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대 출신 겨냥했나 특정그룹이 경찰서장 모임 주도 하나회가 바로 그렇게 출발을 했고 12·12(쿠데타)와 같은 불행한 사태 발생 경찰대 출신들 승진 요직 독식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7. 26. 18:27

본문

반응형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어떻게든 굴러가겠지 하고 있는 국민이 점점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니서서 말하기에는 좀 그렇다. 여론이 그러하다던가, 언론에서 그렇게 말한다던가 하는 거라면 적어도 면피는 가능하겠지만, 직법 콕 찍어서 말하다 보면, 반대파들의 제대로 된 반대를 경험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사실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뜨끔 해서 잘못했다고 싹싹 비는 촌극은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스스로 깨닫고 개선하면 베스트겠으나, 뭐라 지적하면 더 엇나가는 상황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상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하던 짓을 국민의힘도 하고 있는 걸로 봐서 당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가만히 있던 국민은 움직일 준비를 할지도 모르겠다.

 

하나회가 바로 그렇게 출발을 했고 12·12(쿠데타)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발생한 것

 

728x90

이상민, 경찰대 출신 겨냥했나 “특정그룹이 경찰서장 모임 주도”

김수경 기자

입력 2022.07.25 22:28

 

박지혜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경찰국 신설 관련 총경회의에 대한 행안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찰서장 모임을 주도하고, 경감 이하 직급 모임을 주도하는 ‘특정 그룹’이 있다”고 했다. 그는 “하나회가 바로 그렇게 출발을 했고 12·12(쿠데타)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고도 했다. 경찰 내부에서는 “경찰대 출신들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우선, ‘총경 모임’을 주최했다 대기발령 조치된 류삼영 전 울산 중부경찰서장이 경찰대 4기 졸업생이라는 것이다. 류 총경뿐만 아니라 해당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총경들 상당수가 경찰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류 총경에게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지자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경감·경위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현장팀장회의’를 개최하겠다고 한 경찰관 또한 경찰대 14기다.

 

이 장관은 앞서 경찰국 신설안을 발표하면서 “경찰 인사를 다양화하겠다”고 밝힌 것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고위직 중 순경 등 일반 출신의 비중을 늘리고, 경무관 승진 대상자의 20%를 일반 출신으로 선발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약 13만1394명의 경찰 중 경찰대 출신은 3272명(2.4%)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경무관 승진자 중 경찰대 출신은 약 70%이며 일반 출신은 4% 정도였다. 전국의 현직 총경 630여 명 중 경찰대 출신은 약 60%에 달한다.

 

 

경찰 내부에서는 “우리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나설 수 있는 게 현실적으로 경찰대 출신뿐”이라는 말도 나온다. 서울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입직 경로가 다양하고 승진이 걸려 있어 응집력이 약한 경찰 조직에서 독자적 목소리를 낼 만한 이들은 경찰대 출신들 정도”라며 “‘쿠데타’ 운운한 것은 과하다”고 했다.

 

300x250

경찰의 한 간부는 이 장관의 ‘특정 모임’ 발언을 두고 “경찰 14만명 가운데 소수인 경찰대 출신들이 승진과 요직을 독식하다시피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경찰대와 비경찰대 출신을 ‘갈라치기’ 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상민, 경찰대 출신 겨냥했나 “특정그룹이 경찰서장 모임 주도”

이상민, 경찰대 출신 겨냥했나 특정그룹이 경찰서장 모임 주도

www.chosun.com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