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에 보낸 尹문자 포착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 尹 당대표 바뀌니 달라져 권성동 뜻 잘 받들겠다 강기훈과 함께 권 원내대표의 휴대전화에는 보낸 이가 대통령 윤석열 표기
이런 걸 들키면 어떻게 하나? 정치를 할 줄 모르는 건가? 정치판에서 길을 잃은 것인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정부가 헛다리를 짚으면,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씁쓸하며 기분이 좋지 못하다.
이렇게 비정상적인 분위기를 만든다면 국민들은 불안해 질 거라는 생각을 못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대통령실이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탄핵 정당이 갖고 있는 엉터리인지, 추락에 추락을 거듭할 모양인지 모르겠다.
우리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해야
오전 11:39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다 바뀌니 달라졌습니다
오전 11:40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오전11:55
권성동에 보낸 尹문자 포착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
尹 "당대표 바뀌니 달라져" 권성동 "뜻 잘 받들겠다"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 도중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자대화를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지칭한 장면이 포착됐다.
국회사진기자단은 26일 오후 4시경 국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대정부 질문을 지켜보던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휴대전화에서 윤 대통령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은 장면을 촬영했다.
권 원내대표의 휴대전화에는 보낸 이가 ‘대통령 윤석열’로 표기돼 있으며, 이 발신자는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라며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권 원내대표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