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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먹다 기겁 절반 먹었는데 뱀 머리 추정 물질이 튀르키예(터키)의 한 항공사 기내식에서 파충류 머리가 발견됐다는 주장 승무원은 조식으로 라비올리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기내식

시사窓/국제

by dobioi 2022. 7. 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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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식사를 하는데 이 기사를 간접으로 접하게 됐다. 굳이 보여줘서, 뭔가 게슴츠레하게 보긴 했지만, 놀랍게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정도였다. 이런 일이 발생되면 해프닝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는데, 아무래도 이번 건은 너무 정교하기도 하고, 승객이 아니라 승무원이라니, 일이 좀 복잡하게 흐르는 것 같다.

 

정교하게 만들기도 어려운 모양새고, 혹시 실재 생물의 사체가 아니라면 뭔가 장난감 같은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승무원 이하 직원들이 확인했을테니, 틀림 없어 보이기도 한다.

 

기내식을 제공한 업체야 할말이 많을 것이다. 공정상 그럴 리가 없다고 항의하고 싶겠지만, 아무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과정이 어떻든 틈이 없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제대로 원인을 파악하지 않으면 거래가 끊길 수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업체 “그럴 리 없다” 법적 대응 고려했다니, 황당하다.

 

놀랍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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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먹다 기겁, 절반 먹었는데 ‘뱀 머리’ 추정 물질이…

최혜승 기자 

입력 2022.07.27 16:20

 

지난 21일(현지시각) 튀르키예의 한 항공사 기내식에서 파충류 추정 동물 머리가 나왔다는 주장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Gazete Duvar

 

튀르키예(터키)의 한 항공사 기내식에서 파충류 머리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항공사 썬익스프레스의 기내식에서 뱀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 이물질은 객실 승무원이 식사 도중 발견했다고 한다.

 

오전 비행을 하던 이 승무원은 조식으로 라비올리,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기내식을 먹고 있었다. 그가 라비올리를 절반가량 먹었을때 기내식 용기 바닥에서 짙은 녹색의 뱀 추정 머리를 발견했다. 머리는 포도알만 한 크기였으며, 몸통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물질이 라비올리 재료인 이파리와 섞이는 바람에 제조 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한 항공사 기내식에서 파충류 추정 머리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현지언론을 통해 제기됐다./Gazete Duvar

 

기내식을 납품한 업체는 산칵 인플라이트다. 이 업체는 2018년부터 썬익스프레스와 계약을 맺고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경위가 밝혀질 때까지 이 업체로부터 기내식 납품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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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납품업체 측은 “제조 과정상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섭씨 200도가 넘는 온도에서 음식을 가열하기 때문에, 뱀 머리가 온전한 형태로 남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어 업체는 “항공사 측에 샘플을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다”며 법적 대응도 고려한다고 전했다.

 

당초 이 사건은 지난 21일 오전 3시30분 앙카라 공항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에 도착 예정인 XQ794 항공편에서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업체 측은 “이 같은 불만은 안탈리아 출발,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하는 비행편에서 제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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