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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입학 외고 폐지 논란 박순애 교육 장관 오늘 사퇴할 듯 국정 혼선 빠르게 수습 국민 뜻을 받들어 국정 운영 동력 회복 윤 대통령 사의 수용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8. 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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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지지율 하락을 이끌었던 사회부총리 겸 장관이 사퇴할 모양이다. 이상하게 흘러가면 일치감치 분위기를 봐서 사퇴를 했었으면 좋았거나, 아니면 묵묵히 일을 해나갔으면 좋았을 것이겠다. 아무것 한 것 없이 그냥 가만히 있었던 대통령도 허다했는데, 뭔가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뭘 던져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모두다 좋아할 것은 아닌 것 같고, 논란이 큰 것 같은 것을 훅 던져놓고 혼란을 가중시킨 혐의가 큰 것으로 느껴진다.  그냥 가만히만 있었어도 괜찮았을 것이겠다. 그러질 못하고, 그렇게 하기도 힘든 것이 정치판이라 생각한다.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는 걸 염두에 두고 인사에 집중해주면 좋겠다. 시작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가가 무슨 의미가 있나? 게다가 논란을 만들만한 상황을 만들었으니, 뭔가 석연치 않은 대통령과 그 주변이다. 공산당이 싫어서 뽑긴 뽑았는데, 이렇게 했다가는 다시 공산당이 뽑힐 가능성만 높아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보란 듯이 해줘도 인기가 오를까 말까 인데, 이렇게 해서야, 지지율이 조금이라도 오르겠나 하는 생각이다. 윤 정부 편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생각 해보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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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세 입학·외고 폐지’ 논란 박순애 교육 장관, 오늘 사퇴할 듯

최경운 기자

입력 2022.08.08 07:16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뉴스1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자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5세로 낮추는 방안을 불쑥 꺼내 혼선을 빚고 외국어고 폐지 문제로 학부모 반발을 부르는 등 정책 혼선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다. 이날 휴가에서 복귀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경질 인사를 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박 장관이 오늘 중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안다”며 “국정 혼선을 빠르게 수습하고 국민 뜻을 받들어 국정 운영의 동력을 회복하기 위해 윤 대통령도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 장관이 이날 사퇴하면서 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회 교육위원회에도 출석하지 않는다.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도 서두를 것으로 알려졌다.

 

 

[속보] ‘5세 입학·외고 폐지 논란’ 박순애 교육 장관, 오늘 사퇴할 듯

속보 5세 입학·외고 폐지 논란 박순애 교육 장관, 오늘 사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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