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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란 이해충돌 논란 주식 전량 매각 심사회피 목적 아냐 백 질병청장 국회 지적에 공감해 바이오 주식 신속히 매각 심사 회피 목적 의혹엔 반박 인사혁신처 심사 계속 진행 중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9. 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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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30주), SK바이오팜(25주), 바디텍메드(166주), 신테카바이오(3천332주) 등 바이오 주식들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며 '이해 충돌' 논란이 일었다고 한다. 그런데 주식에서  관심있는 종목을 매입하게 되는 건 당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언제든 기회가 있다면 매수하기도 하고 매도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정말 잘못된 것인지 궁금하다. 주식을 잘 아는 종목으로 매수하는 것이 잘못됐나? 질병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주섹이 없나? 참 애매하다. 물론 부정이나 불법 거래가 확인된다면 그건 그걸 사법적 처리를 하면 되는 거라 생각한다.

 

언젠가 오를 거라 생각하고 매수하는 것을 막을 정도로 좀 이상한 분위기라는 생각이 든다. 매수만 한 것이지, 실력행사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해하는 사람을 생각해서 매도를 했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우리나라 수준이라면 그 수준에 맞춰야 하는 것이겠다. 앞으로는 개선되길 바랄 따름이다.

 

백경란, '이해충돌 논란' 주식 전량 매각…"심사회피 목적 아냐"

 

CBS노컷뉴스 김재완 기자 2022-09-01 15:1

 

백경란 질병청장 "국회 지적에 공감해 바이오 주식 신속히 매각"

'심사 회피 목적' 의혹엔 반박 "인사혁신처 심사 계속 진행 중"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이 통과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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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주식 보유로 이해충돌 논란이 일었던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국회의 지적을 받아들여 관련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백 청장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바로 처분해야 한다'는 의원님들의 지적에 공감하여 다음날 보유한 바이오 주식을 신속하게 매각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백 청장은 지난달 25일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로 SK바이오사이언스(30주), SK바이오팜(25주), 바디텍메드(166주), 신테카바이오(3천332주) 등 바이오 주식들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며 '이해 충돌' 논란이 일었다.

 

그는 해당 주식을 보유한 채로 지난 4월25일 대통령직 인수위 사회분과 위원 신분으로 '바이오.헬스 한류시대' 국정과제를 발표하기도 했다.

 

백 청장은 이에 "재산 신고는 임용 당시 기준으로 작성됐고 질병관리청과 계약관계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의 주식은 처분한 상태"라며 나머지 주식들에 대해서는 인사혁신처에 직무 관련성 여부 심사를 청구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 해당 주식들을 매각함으로서 직무관련성 심사를 회피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데 대해 "전혀 아니"라고 반박했다. 백 청장은 "관련 보유 주식 전체에 대한 인사처 직무관련성 심사는 계속 진행되며 인사처에 심사 청구의 철회나 취소 요청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http://cbs.kr/4ta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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