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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그 정말 그렇게 들리네요 한동훈 상대 野의원 질의 화제 민주당 이수진 의원 질의 영상 전혜숙 의원 검찰은 최초 서면조사를 제안했지만 이 대표가 응하지 않아 출석요구를 한 것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9. 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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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정부에서 맹위를 떨치시던 분들이 세상이 바뀌고 나니 이상한 행태의 꼰대로 자리잡고 있어서 이젠 저런 꼰대짓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벌벌 떨면서 질의하고, 어름장 놓고, 윽박질러본 들 그걸로 눈도 깜짝 않고 진실만을 말하는 것을 보면서, 허당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사실 이런 엉터리 국정조사 등을 언론을 통해서 자주 봤다. 잘하면 칭찬을 받지만, 그러지 못하면 인기가 뚝 떨어지게 된다. 사실 평소에는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실력이 나올 수 없다. 그래서 실력자들이 인기를 얻게 된다. 사고, 사건, 사기를 치지만 않으면 그 인기는 계속되는 것이겠다.

 

사실 실력 차이야 의원마다 다를 수 있지만, 행동 지침 같은 것이 있는지, 버벅거리고 짜증을 내는 것은 다르지가 않아서 황당하다. 제대로 준비하고, 핵심을 향해서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판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부족해보인다. 다른 걸 잘 할지 몰라도, 어쨌든 국회의원으로서는 부족해보인다.

 

민주당 의원들은 한동훈 앞에만 서면 바보가 되는 마법에 걸린 거냐

 

 

정치 일반

“으이그 정말” “그렇게 들리네요”… 한동훈 상대 野의원 질의 화제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9.07 15:49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질의하고 있다. /국회방송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질의 영상이 잇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SBS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민주당 이수진 의원 질의 영상이 하루만에 60만회 재생된 데 이어, 7일에는 같은당 전혜숙 의원의 한 장관 상대 질의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이 의원때와 마찬가지로 지난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기록된 영상이다. 전혜숙 민주당 의원은 한 장관에게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검찰 소환 과정과 관련한 질의를 하면서 사실과 다르게 말하고, 한 장관이 이를 바로잡으려 하면 ‘예스냐, 노냐’는 식으로 윽박지르기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전 의원은 “피의자 출석 요구 전에 우편, 전화를 통한 진술 등 출석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의 선택 가능성을 고려하라는 게 있다”며 “제가 확인해본 결과 (검찰이 이 대표 측과) 사전협의하지 않고 수사준칙 규정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소환통보를 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 대표 측에 따르면 검찰은 최초 서면조사를 제안했지만 이 대표가 응하지 않아 출석요구를 한 것이었다.

 

전 의원은 “야당 대표는 인권존중 안 해도 되는 건가”라고 따졌고, 한 장관은 “준칙을 자세히 잘 보시면 그걸 고려해서 정하라고 되어있는 것이지 뭐든지 다 사전에 피의자와 협의해야 한다고 적혀 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전 의원은 한 장관 발언을 “수사준칙 규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냐”고 자의적으로 해석했다. 한 장관은 “제가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다”고 했다.

 

전 의원은 이어 “최소한 야당 대표가 됐으면 사전협의하고 언제 조사하러 나와라 하는 것이 맞나, 일방적으로 망신주기로 언론에 통보했다 하는 것이 맞나”라고 물었다.

 

한 장관은 “(소환통보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것은 검찰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전 의원은 말을 자르며 “그게 맞는지, 안 맞는지 묻는다”고 했다.

 

실제로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소환됐다는 사실은 검찰이나 법무부가 공개한 것이 아니라, 이 대표와 보좌진이 주고받은 문자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그럼에도 전 의원은 “한동훈 장관님은 이런 인권정도는 무시해도 된다, 야당 대표이든 일반 국민이든 수사준칙 규정은 안 지켜도 된다. 이런 내용이네요”라고 또 한번 자의적으로 한 장관 발언을 해석했다.

 

한 장관은 “제가 그렇게 말씀드리지 않은 거라는 것은 보시는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전 의원은 “그렇게 들리네요. 그냥”이라고 했다.

 

네티즌은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민주당 의원들은 한동훈 앞에만 서면 바보가 되는 마법에 걸린 거냐”고 했다.

 

실제로 민주당 의원들이 한 장관에게 질의를 하는 장면은 유튜브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는 경우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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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과 고민정 민주당 의원의 지난 5월 질의응답을 담은 한 언론사의 유튜브 영상은 2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상에서는 “개그 프로그램보다 더 웃기다”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고 의원 인스타그램 등에도 보수 성향 네티즌들이 몰려가 ‘고맙습니다’ 등의 조롱 댓글을 달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같은 달 한동훈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실수를 남발해 인기 영상 소재가 됐다. 청문회에서 최강욱 민주당 의원은 ‘한**’로 표기된 기업 ‘한국3M’을 한동훈 장관의 자녀 이름으로 오인하고 질의했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이 모’ 교수를 엄마의 자매를 일컫는 이모(姨母)로 잘못 이해해 ‘후보자의 딸이 이모와 함께 논문을 쓴 게 아니냐’는 질의를 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9/07/LXYTIBLNAVD4JMPHKR4HRPPL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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