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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낙서하세요 용산 인근에 붙은 윤석열 대통령 풍자 포스터 삼각지역 인근 버스정류장 조롱 포스터가 부착 신고 접수 입건 전 조사 내사 착수 풍자화가로 알려진 이하(활동명) 작가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9. 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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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활동가다. 이런 것 때문에 누구에게 지지를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대통령을 조롱하는 것은 그리 좋게 봐주긴 어렵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색깔이 대통령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우스꽝스럽게 희화화하려는 경향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인가 생각해보게 된다.

 

웃고 넘어가기에는 추잡스럽지 않은가? 그리고 혼자만 상상하고 희희덕거렸으면 좋았을 것을, 그것도 뭐라고 생각하고 공개한 건가?

 

양심과 신념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렇게 되면 반대의 사건도 일어나는 것을 허용하기를 바란다면 이상한 전쟁이 잏어나지 않을까? 무뇌한 같은 짓을 이해하기 어렵다. 분명 방향성이 있어보이고, 공정하거나 상식적이지 않아 보이는데... 씁쓸하다.

 

“마음껏 낙서하세요”…용산 인근에 붙은 尹 풍자 포스터

입력 2022-09-13 14:55

 

삼각지역 일대에 붙은 윤 대통령 풍자 포스터. 독자 제공. 연합뉴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역 일대에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포스터가 부착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3일 오전 삼각지역 인근 버스정류장 등에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취지의 포스터가 부착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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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속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윤 대통령이 곤룡포 앞섶을 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신체 일부 부위는 김건희 여사의 얼굴로 가려졌다.

 

포스터 상단에는 “마음껏 낙서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었고, 하단에는 “곧 수거합니다. 제거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명시돼있다.

 

현재 포스터는 모두 제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의 포스터는 풍자화가로 알려진 이하(활동명) 작가가 이날 새벽 삼각지 일대에 10장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가는 개인 SNS를 통해 삼각지역 일대에 붙인 포스터 사진을 올리며 “행정부의 심장인 용와대, 가장 가까운 역인 삼각지역 주변에 10장을 붙였다. 내일 수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부터 정치인 풍자 포스터 작품활동을 해왔고 양심과 신념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주중 대구로 가 주말에 다시 똑같은 (포스터를 붙여) 낙서를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삼각지파출소 앞 버스정류장 등에서 포스터 6장을 확인해 입건 전 조사를 시작했다”며 “누가 붙였는지 조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주연 인턴기자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7465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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