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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측근 ‘8억 메모’ 김용에게 돈 줄때마다 장소·액수 써놨다 당시 돈 전달 상황을 꼼꼼하게 기록한 메모를 확보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에 재선한 2014년부터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10. 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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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실은 불편하기 마련이다. 믿었던 사람이 그럴리가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있는 그가 그랬다는 것이 진실일 수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직접 지시를 했는지, 요구를 했는지, 어떤 경위? 어떤 경로인지는 빍혀질 일이고, 우선 엮여서 그 중심에 있어 보인다는 것이 구리다.

 

그러면서 상대를 비방하기는 선수다. 그래서 문제다. 우선 본인의 명백함을 밝혀야 할 것이다. 아마도 상대를 지적했을 때의 그 키워드를 그대로 사용해도 몹시 괴로운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사건이 벌어졌음을 시민들은 국민들은 깨닫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그가 진실을 말해줄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해결할 것인가? 아니면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날 것인가? 등등 많은 고민을 할 것 같다. 하지만 쉽사리 결론 내리지는 못하는 모양새다. 물론 더 한 일도 할 거라고 생각하는 인물이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자신만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심각한 병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봐도 옳은지, 자신만 옳은지 판단해봐야 할 것 같다. 아직도 공부가 더 필요한가?

 

사회 법조

[단독] 남욱 측근 ‘8억 메모’… 김용에게 돈 줄때마다 장소·액수 써놨다

이세영 기자

입력 2022.10.21 05: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사업자인 남욱 변호사로부터 ‘불법 대선 자금’ 8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 서울중앙지검이 남욱씨의 측근 이모씨가 당시 돈 전달 상황을 꼼꼼하게 기록한 메모를 확보한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이 메모에는 수차례에 걸쳐 돈이 전달될 때마다 액수·시기·장소 등이 기록돼 있고, 이씨는 일부 ‘돈 심부름’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11월3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현금 8억원’은 대선 국면이던 작년 4~8월 남욱씨가 이씨를 시켜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팀장에게 주고 이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거쳐 김용 부원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동규·정민용씨는 성남도개공 재직 당시 대장동 사업을 담당했고 남욱씨는 그 사업을 통해 1000억원대 수익을 올렸다. 이전 중앙지검 수사팀은 문재인 정부 당시 이들을 수사해 1827억원 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했지만 지난 대선 때의 ‘불법 정치자금 전달’ 혐의는 잡아내지 못했다.

 

‘8억원 전달책’ 역할을 했던 이씨는 ‘언제, 어디에서, 얼마를 전달했다’는 내용을 ‘대비용’으로 기록해 뒀다고 한다. 남욱씨와 이씨는 이 메모를 모처에 보관하다가 최근 수사팀에 다른 자료와 함께 자발적으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법조인은 “수사팀이 ‘불법 대선 자금’ 혐의 입증에 필요한 유동규·남욱의 진술 외에 물증도 확보한 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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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원 메모’는 법원이 지난 18일 김 부원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할 때도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9일 김 부원장을 체포했고, 21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에 재선한 2014년부터 대장동 일당이 김 부원장 등에게 정치 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민간 사업자들에게 과도한 이익을 보장해 성남도개공에 손해를 끼쳤다는 배임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법조인들은 “이 대표 측근이 대장동 업자에게 불법 대선 자금을 받았고 당내 경선에도 사용됐다면 배임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2/10/21/XF27EMUD7JBFFGPEMFUJBNOZ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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