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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사고? 말도 안 돼 BJ 케이 이태원 참사 루머 해명 언론에서 유명인이 술집 방문으로 인하여 인파가 몰렸다 보도 술집 방문 아니고 인파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밀려 들어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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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bioi 2022. 10. 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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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가 많다. 그리고 진실에 가려진 오해도 많다. 적어도 본인이 직접 해명한다는 것은 뭔가 사실과 다르거나 억울한 면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루머라는 것은 진실과는 좀 동떨어진 성향이 있다. 진실과 연결고리가 있긴 하지만 무척 연약한 기반으로 스토리가 만들어지곤 한다. 그래서 몇가지 중요한 내용을 체크하면 진실과 루머의 괴리를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무턱대고, 아무런 의심이나 이해 없이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이상한 사람들의 이상한 집단 린치에 가해자의 편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그런 유혹앞에 던져졌지만, 그걸 집어 먹고, 퍼 나르는 것은 유혹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적어도 정말 그런가 해서 약간의 짬을 내서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어떨 땐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야 진실인지, 거짓인지, 쌍방과실인지 등등이 판단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전지적인 신적 입장이 아니라면 누구도 가타 부타 말하기 어렵다고 본다.

 

 

[BJ] 케이

 

일단 글을 쓰기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이런 슬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쪽지와 게시물을 통하여 저에 대해 올라오는 추측성 글들을 보았습니다.

 

저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모여 사고가 났다고 추측성 글들이 올라오는데,

방송을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너무 말도 안 되는 말이고

사실이 아님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언론에서 '유명인이 술집 방문으로 인하여 인파가 몰렸다'라고 보도되었고 그 유명인을 저로 지칭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방송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술집을 방문한 게 아니고 인파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술집으로 밀려 들어오게 됐다

 

"나 때문에 사고? 말도 안 돼"…BJ 케이 '이태원 참사' 루머 해명

김지혜 기자작성 2022.10.31 08:5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BJ 케이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루머를 적극 해명했다.

 

BJ 케이는 3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일단 글을 쓰기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이런 슬픈 상황임에도 많은 쪽지와 게시물을 통하여 저에 대해 올라오는 추측성 글들을 보았다"면서 "저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모여 사고가 났다고 추측성 글들이 올라오는데, 방송을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너무 말도 안 되는 말이고 사실이 아님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BJ 케이는 "언론에서 '유명인이 술집 방문으로 인하여 인파가 몰렸다'라고 보도되었고 그 유명인을 저로 지칭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방송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술집을 방문한 게 아니고 인파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술집으로 밀려 들어오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이 너무 심해, 아프리카tv 쪽에서도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동선을 요청하여 어제 갔던 모든 동선과 시간대를 알려주었다. 하니, 정확한 사실 파악이 되면 판단 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다시 한번 이태원 사고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대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로 인해 약 10만 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유명 BJ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다가 사고가 났다"는 내용의 루머가 돌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시 이태원에서 방송을 진행한 케이를 '유명 BJ'로 지목했다. 케이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가 일파만파 퍼지자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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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집계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이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김지혜 기자

 

출처 : SBS연예뉴스

원본 링크 : 

https://ent.sbs.co.kr/m/article.do?article_id=E1001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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