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법무 장관 한동훈인데요”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에 홍보대사 섭외를 위해 전화 홍보대사 기회를 줘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 올림픽 챔피언 이후 아직까지 현역 근성 꾸준함 직업의식 소명..

스포츠窓

by dobioi 2023. 1. 12. 08:43

본문

반응형

양학선은 기술이 본인의 이름으로 정해져서 전세계에 보급된 국보급 선수라 생각한다. 정부를 위해 홍보대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인 영광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정부에도 의미가 있다고 보여진다. 정치와 연결되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적어도 행정부에 도움이 된다면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변함 없이 전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금메달리스트가 금메달 따고 가라앉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현역으로 솜씨를 뽐내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재산이라 생각한다.

 

정권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것들을 잘 생각해낸 것 같다. 좋은 아이디어라 점수를 주고 싶고, 기획된 내용 같아보이지만, 그래도 직접 일하는 법무부 장관을 보여주기 위한 기회로 잘 만들어낸 것 같다.

 

올림픽 종목 중 본인 이름의 기술을 가진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고 본다. 대한민국이 그런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또 더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법무 장관 한동훈인데요”…금메달리스트 양학선에 전화, 무슨 일?

김자아 기자

입력 2023.01.12 08:15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홍보대사 섭외를 위해 양학선 선수에게 직접 전화하는 모습./유튜브 채널 '법무부TV'

 

“법무부 장관 한동훈이라고 하는데요. 부탁 한 번 드리려고 전화 드렸어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누군가에게 전화해 섭외를 부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통화 주인공은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다. 한 장관은 양 선수에게 직접 전화해 법무부 홍보대사를 부탁했다.

 

법무부 유튜브채널 법무부TV는 11일 한 장관이 양 선수에게 홍보대사를 부탁하기 위해 전화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한 장관은 양 선수와의 통화에서 “저와 법무부가 평소에 양 선수를 아주 존경한다. 홍보대사로 나와주셨으면 좋겠는데 워낙 바쁘신 분이라 부탁 한 번 드리려고 전화드렸다”고 했다. 이에 양 선수는 “홍보대사 기회를 줘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 장관의 섭외에 응했다.

 

한 장관은 지난해 8월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양학선 선수의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 경기를 소개했다./유튜브 채널 '법무부TV'

 

한 장관은 지난해 8월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도 양 선수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한 장관은 1932년 올림픽 챔피언의 뜀틀 경기 영상과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금메달을 딴 양 선수의 영상을 보여주며 “인간의 DNA가 80년 만에 바뀌었을 리가 없다. 그런데 확실히 클래스가 다르지 않나. 이건 축적된 노하우와 전달된 자산의 차이일 것”이라고 했다.

 

한 장관은 양 선수에게 홍보대사를 부탁한 이유에 대해 “전성기 때 올림픽 챔피언 당시의 경기를 보면 누구나 다 아름답다고 느낄 정도로 대단한 선수였다”며 “2012년의 양학선 못지 않게 2022년의 양학선도 위대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올림픽 챔피언 이후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다. 올림픽 대신 전국체전에 나가고 있다”며 “근성과 꾸준함, 직업의식, 소명의식에 평소에도 감명을 받았고 법무부를 홍보하는데 같이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법무부TV'

 

한 장관은 “법무부는 대한민국 출범 이래 이름이 바뀌지 않은 두개(법무부, 국방부)의 부처 중 하나”라며 “그만큼 해야 할 일 자체가 기본을 지키고 흔들림 없이 끝까지 자기 위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 선수가 그동안 해온 성취나 지금까지 현역 생활을 유지해온 자세 자체가 (법무정책을) 대변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300x250

법무부TV는 영상 말미 자막으로 “건국이래 단 한번도 이름이 바뀌지 않은 법무부, 올림픽 시작 이래 단 한번도 빠지지 않은 종목 체조”라며 “초심과 기본을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하는 법무부와 선수 생활 내내 초심과 기본을 잃지 않은 양학선 선수의 만남,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01/12/4HNS4LSGPREFPMOPRBWHBSGXCU/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