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박원순이 민주열사? 전태일 묻힌 모란공원 이장 논란 박종철 열사 문익환 목사 백기완 선생 민주열사 노동운동가 비서 성추행 혐의 피소 직후 숨진 채 발견 성추행 사건 공소권 없음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3. 3. 31. 13:48

본문

반응형

이렇게 피하면 되는구나를 알려주는 케이스를 만든 사람인가? 그러면 앞으로 성추행 혐의로 피소될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교과서 같은 사례를 만들었나? 안타깝게도 전태일을 민주열사로 생각하던 사람들에게는 황당한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다. 게다가 일반인이 생각해도, 뭔가 좀 이상하다.

 

다른 케이스로 보자면, 전두환이 국립묘지에 묻히게 된다면 어떨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자.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 대응 방침을 세워야 할 것이겠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어수룩하고, 어리석게 해결하는 걸 본다면, 후손들이 이런 걸 이해할까? 나중에 다시 들어낸다면 그것 역시 사자명예훼손이 되지 않을까?

 

박원순이 했었던 업적이 무엇인가를 평가해야 할 것이겠고, 그리고, 국민들의 입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국민투표 등의 표시를 들어보지 않더래도 어느 정도 이해할만한 의견을 알 거라 생각한다.

 

뭔가 이해충돌 상황인 것 같고, 아전인수 하려고 보니, 국민적인 반감을 가지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만일 이재명이 대통령 됐더라면, 과연 어떤 세상이 됐을까? 하는 아찔함은 생각도 하기 싫다.

 

“이곳은 전태일 열사, 박종철 열사, 문익환 목사, 백기완 선생 등 150여명의 민주열사와 노동운동가들이 잠들어있다”

 

 

 

제35-37대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朴元淳 | Park Won-soon

 

출생 : 1955년 2월 11일

경상남도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1178

(現 경상남도 창녕군 장마면 동장가1길 28-1)

사망 : 2020년 7월 9일 (향년 65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산25-1

묘소 : 경상남도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산40-3

본관 : 밀양 박씨

재임기간 : 제35-37대 서울특별시장

2011년 10월 27일 ~ 2020년 7월 9일

 

대한민국의 변호사 및 시민사회운동가 출신 정치인. 제35-37대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하였으며, 최종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임기 중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무소속 민선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어 최초로 3선 서울시장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나 최초로 성범죄 가해자로 피소가 된 서울시장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남겼다.

 

728x90

 

박원순이 민주열사? 전태일 묻힌 모란공원 이장 논란

주희연 기자

입력 2023.03.30. 11:03

업데이트 2023.03.30. 14:06

 

2020년 7월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 차려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에서 한 여성이 조문하고 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가 민주화·노동운동가들이 안장된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으로 옮겨진다. 이곳엔 전태일 열사, 박종철 열사, 문익환 목사, 백기완 선생 등 150여명의 민주열사와 노동운동가들이 잠들어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의 묘소는 오는 4월1일 오후 3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으로 옮겨진다. 2020년 숨진 박 전 시장은 생가가 있는 경남 창녕에 묻혔다. 그런데 2021년 9월 한 20대 남성이 박 전 시장 묘소를 삽으로 파헤쳐 훼손한 사건이 발생했고, 박 전 시장 유족들이 묘소 이장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식에는 가족과 최측근 인사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란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공동묘지로, 민주화·노동 운동가들이 다수 안장돼 있어 ‘민주화의 성지’라고 불린다. 전태일 열사를 비롯해 박종철 열사와 문익환 목사, 백기완 선생, 노회찬 전 의원 등 150명의 묘소가 있다. 2011년 세상을 떠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평소 ‘고(故) 조영래 변호사가 묻힌 모란공원에 가고 싶다’는 생전 뜻에 따라 이곳에 묻혔다.

 

300x250

박 전 시장 묘소 이장을 두고 일부 여성계에선 “시기상조 아니냐”는 반발도 나온다. 박 전 시장은 비서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직후 숨진 채 발견 돼 성추행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됐다. 이후 국가인권위원회가 ‘박 전 시장의 성희롱이 인정된다’고 밝혔지만, 박 전 시장 유가족은 인권위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한 언론에 “민주열사 예우공간인 모란공원으로 묘역을 이전하는 것도 박 전 시장의 명예 회복을 위한 연장선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03/30/SVQQXJSP6BBETBEUGMA3S27OPM/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