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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호정 "원피스 논란? 16년 전 빽바지는요" 논란을 뿌리고 다님, 이해해줘야

시사窓

by dobioi 2020. 8. 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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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게임 논란을 빚었어도 결국 국회에 입성한 의외의 인물이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또래의 문화를 이해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본다.

아직 그런 의원이 없었기 때문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할거라 본다.

 

젊은 친구들과 함께 일하다 보면 그들의 문화를 이해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그들도 노땅들의 문화를 이해해줘야 할 부분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걸 맞춰가면 다행이고, 더 중요한 것을 이것 때문에 놓친다면 양측에 다 좋지 못할 거란 판단이다.

 

젊은 친구들이 치고올라오면 점점 다른 길을 찾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어느정도 이해하며 맞춰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그나마 평타는 치고 있다는 생각을 위안을 삼고 싶다.

 

본회의장 옷차림 논란에 "편견 아니냐"
"정장 아니어도 충분히 일할 수 있어"
정의당, 여권 지지층 '버릇 지적'에 '유감'
"의정 활동으로 평가해달라"
고민정 의원 "국회의 과도한 엄숙주의 깨 준 것에 감사"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잠시 퇴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류호정 의원, 국회 본회의장, 옷차림 논란 제기에 대해

"정장이 꼭 일하는 복장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편견 아니냐"

8월 5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

"과거 국회 밖에서 일하던 복장을 계속 입은 것뿐"

분홍 미니스커트 원피스 차림으로 등원, 여권 지지층을 중심 지적 항변

"입법 노동자로서 굳이 정장이 아니어도 충분히 일할 수 있다"

"그것도 화이트칼라적인 얘기 아니냐고 말씀하는 분도 있다. 실제로 정장 입고 출근하는 사람 비율이 그렇게 높지도 않다"

"저도 IT 업계에 근무할 때 정장 입고 출근해본 적 없다"

"그때도 이 옷(원피스)을 입었었고 훨씬 더 편한, 야근하기 좋은 복장을 입기도 했다"

의원연구단체 소속 몇몇 청년 의원들과 '정장이 아닌 옷' 본회의에 입고 가자 의견대로 해


"정의당은 그런 것 없지만 다른 정당에서는 선배 의원님들 눈치가 보이기도 할 것"

"또 정장에 넥타이까지 갖추고 FM대로 입던 남성 의원이 더 벗어나기 힘들 수 있다"


일부 커뮤니티 "장소에 맞게 옷을 갖춰 입는 것도 예의" 지적


"16년 전에 빽바지 입었던 분도 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나 싶다"

(유시민 인듯)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 명의 공식 논평
"소위 정치인다운 복장과 외모를 강요함과 동시에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행태에 불과한 말들이 이어지고 있다"

"성차별적인 편견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

"의정 활동에 대한 평가가 아닌 여성 정치인의 외모, 이미지로 평가함으로써 정치인으로서의 '자격 없음'을 말하려고 하는 행태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

"중년 남성의 옷차림은 탈권위일 수 있고 청년 여성의 옷차림은 정치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하는 태도는 이중잣대"

민주당 고민정 의원 페이스북

"류호정 의원의 모든 생각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녀가 입은 옷으로 과도한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

"오히려 국회의 과도한 엄숙주의와 권위주의를 깨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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