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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추석을 앞두고 또 돈을 살포할 예정인가 보다. 게다가 아무리 돈을 뿌려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많지 않다는 망언도 하고 있다.

그러면서비교하는 다른 나라가 꼭 선진국이고, 우리나라와는 국민당소득이 엄청 차이나는 나라들을 비교한다.

이걸 부자병이라고 해야하나, 아님 따라쟁이라고 해야하나, 현실성없다고 해야하나, 참 어이가 없다. 어차피 세금으로 다시 다 막아내야할 일인데도 말이다. 상황도 다르고 대책도 다를텐데, 따라서 하겠단 말인지, 진의가 뭔지 따져보고, 어떻게 하는지 살펴 볼 일이다.

 

선별적으로 지원되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걸 따지기가 힘들다는 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내 주머니 쌈짓돈처럼 막 빼줄 수 있나? 나라면 그렇게 못한다. 소중한 돈을 유용하게 사용해줘야 신뢰가 가는 것이지, 그냥 마구마구 대책없이 쓴다면 난 반대하고 싶다.

 

더불어민주당은 잔치 중이다.

온 국민은 힘들어하는데, 아주 잔치가 성대하다. 그리고 더 큰 잔치를 추석을 앞두고 현금살포를 계획하고 있고, 철이 있니 없니 히면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어이가 없다.

 

인터뷰 전문

9/1(화) 민주당 김종민 수석 최고위원 "2차 재난지원금 논란"

시사자키| 2020-09-01 17:06:18

CBS'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MHz (18:25~20:00)
■ 방송일 : 2020년 9월 1일 (화요일)
■ 진 행 : 정관용(국민대 특임교수)
■ 출연자 :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 정관용> 시사자키 2부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탄생했죠. 대표 선거보다도 어찌 보면 최고위원 선거전이 더 치열했다고 볼 수 있는데. 8명 후보 가운데 압도적인 1등. 그래서 수석최고위원의 자리에 오르신 김종민 의원을 오늘 스튜디오에 직접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종민> 안녕하세요. 김종민입니다.

◇ 정관용> 수석최고위원이라고 하는 공식직함이 있는 거죠?

◆ 김종민> 아니요. 우리 당헌당규상의 공식 직함은 아니고 그냥...

◇ 정관용> 없어요? 그런데 기사가 전부 수석최고위원이라고 나왔던데요.

◆ 김종민> 득표율 1위 당선자를 이제 언론 용어로 부르는 거죠.

◇ 정관용> 당에서도 그렇게 불러요, 그럼?

◆ 김종민> 아니요. 그렇게 부르는 사람도 있고 안 부르는 사람도 있고.

◇ 정관용> 자리 배치가 딱 대표 옆자리죠.

◆ 김종민> 그렇죠. 딱 앞자리, 옆자리에 앉는 다는 점이 이제 그것도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

◇ 정관용> 또 그밖의 1등한 최고위원의 권한과 역할이 다른게 있습니까?

◆ 김종민> 책임만 많죠, 뭐. 권한이 특별히 다른 건 없고요. 주로 이제 옆자리, 대표 옆자리에 앉는데. 그것도 이제 또 우리 여성 최고위원들, 청년 최고위원들 이런 분들이 계시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좀 비켜줘야 되기도 하고 우선 뭐 그거는 큰 의미는 없고. 최고위원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득표율 관계없이 권한은 동일합니다. 대신 이제 1, 2위 득표를 했다고 해서 잘못하면 더 혼나니까 좀 책임이 더 무거워진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죠.

◇ 정관용> 대표 궐위 시에는?

◆ 김종민> 그럼 원내대표가 대행을 하게 됩니다.

◇ 정관용> 그래요? 1등 최고위원도 아니고?

◆ 김종민> 그게 옛날에 그랬어요. 옛날에는 이른바 집단지도체제였을 때 대표하고 최고위원을 같이 뽑았을 때는 2위 최고위원이 승계를 했습니다. 지금은 대표하고 최고위원을 별도로 선출하기 때문에 대표가 궐위되면 원내대표. 원내대표가 또 문제가 생기면 그때 이제 1위 득표 최고위원이 대행을 하게 됩니다.

◇ 정관용> 진짜 별로 뭐 별다를 것 없네요.

◆ 김종민> 책임만 많습니다.

◇ 정관용> 그래도 축하합니다.

◆ 김종민> 감사합니다.

◇ 정관용> 1등은 무엇보다 좋은 거죠.

◆ 김종민> 감사합니다.

◇ 정관용> 게다가 김종민 의원이 19. 88%인데 2등이 13. 23, 3등이 13. 17, 그 밑에 12. 16, 11. 53. 12에서 13 사이에 4명 다 있어요. 혼자만 이렇게 쑥 거의 20까지 간 그거 뭐예요, 어떻게 된 거예요?

◆ 김종민> 우리가 권리당원들 투표하고 대의원 투표를 두 가지로 구성이 돼 있는데요. 권리당원 투표 그다음에 일반당원 투표 그다음에 일반 국민 여론조사 이쪽에서 득표율이 꽤 높았어요. 한 25% 이상이 됐는데. 이게 이제 제가 작년에.

◇ 정관용> 그런데 대의원 투표에서는 1등이 아니더라고요.

◆ 김종민> 대의원 투표에서는 중간쯤 한 겁니다.

◇ 정관용> 그러게요. 그거 왜 그런 거예요?

◆ 김종민> 원래 대의원 투표에서도 여론조사 상으로는 앞서 갔는데 김종민이 1등하니까 거기는 표 안 찍어줘도 당선된다 해서 좀 빠진 점도 있고요. 그런데 이제 권리당원 득표율이 높았던 가장 큰 이유는 20대 국회에서 제가 정치개혁특위 간사도 하고 법사위도 하면서 정치개혁, 검찰개혁이라는 개혁 과제들에서 좀 앞장서서 많이 방송에도 나가고 발언도 하고 하다 보니까 그런 개혁에 대한 당원들의 어떤 강조 또는 바람 이런 것들이 좀 가서 한번 더 해 봐라, 김종민이 가서 해 봐라 더 잘해 봐라 이런 메시지가 있는 것 같아요. 약간 개혁에 대한 임무를 띠고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이렇게.

◇ 정관용> 정개특위 과정은 그다음에 또 위성정당이래서 약간 좀 꼴이 이상한 모양입니다만 아마도 조국 장관 청문회 이런 등등에서의 김종민 의원의 활약 이런 걸 눈여겨본 여권 성향의 의원, 국민들 그리고 일반 당원들 그쪽이 지지했던 것 아닌가 싶어요.

◆ 김종민> 그렇죠. 아무래도 조국 장관 관련된 논쟁이 대한민국을 거의 1년 가까이 달궈 놓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거기서 좀 적극적으로 발언을 많이 했던 것이 또 많은 우리 당원들에게 인상 깊이 남았던 면도 있겠죠.

◇ 정관용> 본인은 이런 결과 1등 최고위원될 거라고 예상했어요?

◆ 김종민> 여론조사를 하니까 두 달 동안 선거운동을 하면서 여론조사를 해 보면 1등 가능성은 되게 높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는 나왔는데 항상 선거라는 게 뚜껑 열어봐야 하는 거니까 특히 대의원 표 같은 경우에는 여론조사에서는 계속 1위가 나왔지만 막상 이렇게 또 개표를 해 보니까 많이 이제 좀 빠졌더라고요. 그래서 좀 속으로 걱정도 하면서 긴장감 있게 잘 지켜봤는데.

◇ 정관용> 지금 이제 재선 의원이죠.

◆ 김종민> 그렇죠, 재선.

◇ 정관용> 최고위원에 내가 이번에 나가봐야 되겠다라고 결심하게 된 배경은 뭡니까?

◆ 김종민> 제가 정개특위하고 검찰개혁을 하고 정치개혁을 하면서 제가 이제 간사도 하고 법사위에 초선 의원으로, 위원으로 참여를 했잖아요. 그런데 결국은 지도부가 돼서 우리 당의 전체적인 의견과 의지를 모아내지 않고는 정치개혁이 어렵겠다. 다 아시다시피 제가 선거법 개정한다고 1년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는데 처음에는 상당히 의미 있게 적극적으로 이제 한번 다양성 국회 만들어 보자, 국민하고 좀 비슷한 국회로 가보자. 기득권 좀 내려놓자 이러고 시작했어요. 결과적으로는 이 의원들의 전체적인 의견을 모아서 과감한 개혁을 한발 나아가 보려고 했던 것이 거의 안 돼버렸어요.

◇ 정관용> 쪼그라들고 쪼그라들고 쪼그라들었죠.

◇ 정관용> 결국에는 지도부 차원에서 의원들에게 호소하고 국민들과 호흡하고 하는 아주 강력한 지도력에 의해서 만들어질 수 있겠다. 제가 이제 정치를 얼마나 할지 모르니까 재선 되면 한번 지도부에 도전해서 이 정치개혁 만큼은 한번 제대로 해 보자. 사실 그것 때문에 시작했습니다.

◇ 정관용> 그리고 나가면 될 것 같다.

◆ 김종민> 그거는 잘 몰랐는데 선거 해 보니까 가능성이 높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신이 났죠.

◇ 정관용> 방금 우리 조국 장관 청문회 등등 나왔기 때문에 조국백서 뭐 조국흑서 그게 또 장안의 화제 아닙니까? 어떻게 보세요?

◆ 김종민> 저는 이제 제가 조국 장관 문제에 대해서는 청문회 때부터 취재도 하고 또 여러 가지로 발언도 많이 했기 때문에 약간 어느 한쪽의 관점을 대변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 정관용> 그렇죠.

◆ 김종민> 그런데 이게 객관적으로 발언을 한다 하더라도 이건 분명히 있습니다. 조국 장관이 정말 문제가 심각하다는 주장 또는 어떤 기사. 이게 거의 수백 건에 달해요. 지난 1년 동안. 사실은 이게 거의 흑서라고 봐야 되거든요. 이 수백 건의 흑서가 과연 사실이었는지를 밝히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 정관용> 지금 조국 장관 측에서도 계속해서 소송을 제기하고 있잖아요.

◆ 김종민> 왜 그러냐 하면.

◇ 정관용>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

◆ 김종민> 조국 장관 개인 입장에서는 명예도 있고 그건 어떻게 보면 개인적인 문제인데 이 문제 가지고 대한민국 국민이 갈라져 있잖아요. 갈라져 있는 이유는 이 수백 건의 기사가 그래도 어느 정도 사실일 것이라고 믿는 국민이 있고 하나하나 보니까 그 수백 건의 기사 중에 거의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노하는 국민이 또 있어요. 이 둘의 충돌이거든요. 결국은 사실관계에 대해서 지난 수백 건의 조국에 대한 공격이 정말 사실, 도덕적인 가치판단, 정치적인 어떤 진보, 보수에 대한 판단 떠나서 사실에 대한 판단에서 과연 얼마나 사실이었는지. 이 문제를 정리 정돈하는 게 저는 이 분열 상황을 해결하는데 일단 단초가 된다. 저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 정관용> 그럼 그 사실인지를 가늠하기 위해서 쓰여진 책이 사실이 아닌 걸 밝혀낸 책이 조국백서라고 보시는 거예요?

◆ 김종민> 백서가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다고 보고요. 백서 작업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조국 장관 스스로가 사실이 아닌 거에 대해서.

◇ 정관용> 소송을 하고 있고.

◆ 김종민> 문제 제기도 하고.

◇ 정관용> 그럼 조국흑서는 뭐예요?

◆ 김종민> 조국흑서는 제가 잘 이해가 안 가는 게 이게 조국 장관이 잘못했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 잘못했다는 얘기는 우리가 1년 동안 너무나 많은 압도적인 물량으로 들어왔던 얘기예요. 그러니까 한강 물 흘러가는데 물 한 바가지 더 보태는 정도의 의미밖에는 저는 없다고 봅니다.

◇ 정관용> 새로울 게 없다.

◆ 김종민> 그래서 저는 이 문제는 그동안 쏟아졌던 조국흑서가 과연 얼마큼 사실이었는지. 만약에 이게 적어도 반 이상 정도가 사실이라면 저는 조국 장관 옹호하는 사람들이 반성해야 된다. 그러나 지금 주장하듯이 거의 대부분이 한 80%이 만약에 저는 90% 이상일 수도 있는데 사실이 아닌 과장 혹은 정치적 공격, 정치적 선동 이런 거였다면 이 문제는 우리가 다시 한 번 차분하게 논쟁을 해 봐야 된다.

◇ 정관용> 짚어보자.

◆ 김종민> 이건 조국 장관의 개인 명예를 떠나서.

◇ 정관용> 그건 이제 앞으로 두 가지 축으로 이루어지겠네요. 하나는 재판에서.

◆ 김종민> 그렇죠. 재판이죠.

◇ 정관용> 검찰이 기소한 내용에 대해서 유무죄를 가르는 내용에서 하나가 나올 것이고 또 하나는 지금 그와는 별개로 언론 보도에 대해서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소송이나 이런 것들이 또 어떻게 진행되는지.

◆ 김종민> 이런 백서 작업이라든가 당장 예를 들면 재판만 보더라도 아직 재판이 1심이 진행 중이니까 우리 재판 결과를 예단해서 어느 쪽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는데. 당장 권력형 비리다라고 시작한 사건이에요. 이게. 민정수석일 때 펀드를 만들어서. 이게 심지어 대선자금을 위한 펀드였다라고 해서 이 펀드의 불법적인 요소가 있고 돈을 불렸다. 전혀 사실이 아닌 걸로 다 드러났어요. 그러니까 나머지 지금 재판의 논점은 이게 아니에요, 지금은. 그다음에 딸의 입학이 이게 입학비리였다.

◇ 정관용> 아무튼 그런 거는 좀 지켜봅시다. 좋아요. 그런데 조국 장관 개인과 관련된 각종 보도 의혹, 재판 등등은 좀 논외로 해 놓고 좀 큰 틀에서 보면 지금 조국 장관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이건 검찰개혁에 대한 검찰의 저항이고 거기에 대한 일부 언론들의 적극적인 호응이다. 이렇게 규정하는 것 아닙니까? 반대 시각에서 이건 조국 장관의 잘잘못을 떠나서 현 검찰이 정권과 관련된, 현 정권과 관련된 수사의 힘을 빼기 위한 즉 검찰 장악을 위한 노력이다라고 보는 시각은 분명히 있지 않습니까? 최근에 검찰 인사에서도 정권과 관련된 청와대와 관련된 이런저런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들이 전부 한직으로 발령나더라 그러다 보니 몇 사람은 사표를 내더라.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종민> 그런데 우리가 사실을 좀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는 게요. 조국 장관, 법무장관에 대한 전직 민정수식, 현직 법무장관에 대한 수사가 어떤 수사보다 가혹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진행이 됐어요. 이미. 청와대 대통령이 선거개입을 했다라고 하는 혐의를 갖고 있는 수사가 어떤 선거보다도 아주 강력하게 진행이 됐어요. 심지어는 청와대 수석들이 다 기소될 정도로. 현직 비서관이 기소가 됐어요.

◇ 정관용> 지금 돼 있죠.

◆ 김종민> 수사가 안 된 게 아니에요. 예를 들면 수사가 중단됐다거나.

◇ 정관용> 아니, 그러니까 제 말씀은 그런 수사를 담당했던 관련 검사들을 이번 인사에서 다른 한직으로 발령을 냈다.

◆ 김종민> 그러니까 인사라고 하는 것은 이런 겁니다. 지금 2가지가 있다고 보는데요. 이 수사가 과도하고 과잉수사였다. 좀 어떻게 보면 권력남용이었다라고 하는 시각들이 분명히 있고 그점에 대한 인사 판단에 반영이 됐다는 판단이 하나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실제로 윤석열 총장이 임명이 되면서 너무 과도하게 윤석열 가까운 분들이 다 포진돼 있었어요, 검찰에. 그분들이 사실은 흩어지는 과정이거든요,지금. 그래서 이 두 가지가 겹쳐지면서 사실은 지금 그분들이 얘기했던 수사에 대한 무슨 탄압이다, 수사에 대한 불이익이다 저는 수사는 진행됐어요, 이미.

◇ 정관용> 그리고 그 수사가 오히려 과잉수사였다는 것이 이번 인사에 일부 반영됐을 수도 있다.

◆ 김종민> 저는 당연히 반영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 정관용> 알겠습니다. 어제 첫 지도부 회의가 있었죠. 김종민 최고가 상당히 긴 발언을 했다고 지금 보도들이 나오는데 무슨 얘기를 그렇게 오래하셨어요?

◆ 김종민> 일단 정치가 현장과 대통령, 국회를 연결하는 그런 역할을 좀 정당이 좀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렸고 좀 길게 말씀드린 것은 지금 코로나에 대한 우리의 대응에서 중요한 게 여러 가지 이제 의료진의 대응도 중요하고 바이오적인 어떤 기술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단합된 대응이다 이게 안보사안, 외교안보사안이라고 본다면 결국 원보이스를 내는 게 가장 중요한 필승전략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 방역관련해서 지금 정부가 방역을 잘하고 있다 또는 정부의 방역에 협조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에 정부가 정치적인 방역을 하고 있다. 이 정부 방역이 좀 뭔가 문제가 있다라고 하는 가짜뉴스성 논의가 있어요.

◇ 정관용> 일각에서 그런 제기가 있죠.

◆ 김종민> 저는 유튜브에 가짜뉴스 떠도는 것 정도는 이해하는데.

◇ 정관용> 야당이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하기도 해요.

◆ 김종민> 야당이 계속 이런 식으로 현재 있는 방역당국을 흔드는, 신뢰를 훼손하는 것은 우리 외교안보사안으로 따지면 이것 좀 문제가 심각한 거예요. 그럼 우리가 이 전체를 흔들어 버릴 수 있는 건데 우리가 외국에서 선진국에서 보면 야당이 정부의 어떤 안보적인 어떤 선택에 대해서 같이 협조해 주거나 지지해 주는 성명을 보면 그럴 듯해 보이잖아요. 방역도 마찬가지입니다.

◇ 정관용> 그런데 아무튼 그런 문제제기를 계속하면 그럼 여당이 어떻게 대응하자는 거예요.

◆ 김종민> 저는 이렇게 제안했어요, 어제. 일단은 원보이스를 내야 한다 한 목소리를 내서 방향 문제에 관해서는 통일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좀 통일시키자 단 정부도 부족한 게 있겠죠. 또 잘못한 게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여야정 협의체라는 것을 만들자고 했으니 코로나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어서 그 안에서 야당의 목소리, 야당의 판단, 문제 지적 이런 걸 소화해서 내부적으로 고쳐 나가자.

◇ 정관용> 당연한 얘기네요. 코로나 여야정 빨리 만들자.

◆ 김종민> 그리고 꼭 좀 주호영 대표께서 좀 판단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정관용> 지금 재난지원금 관련해서 여권 내가 지금 분열돼 있다는 보도들도 많잖아요. 어떻게 됩니까?

◆ 김종민> 보도는 그런데 실제로는.

◇ 정관용> 전 국민 지급이에요, 선별 지급이에요?

◆ 김종민> 그거는 어느 쪽으로 해도 상관이 없고 둘 다 다 해도 됩니다. 그런데 이 최종적인 결론은 이 코로나 방역 관련된 위기 상황이 어느 정도까지인지에 대한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판단을 해 보는 게 저는 필요하다. 그리고 이제 이 두 가지가 약간 착시 현상이 있는 게 선별복지냐, 보편복지냐의 연장선상에서 이거를 바라보는 분들이 계세요.

◇ 정관용> 한쪽은 복지고 한쪽은 경제정책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죠.

◆ 김종민> 이건 그것과 전혀 관계 없고요. 복지 논쟁은 기본적으로 선별복지냐, 보편복지냐는 한번 정해지면 10년, 20년을 지속해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 정책적인 철학의 차이가 매우 중요해요. 재난지원금은 지금 이 코로나 재난으로 해서 긴급하게 어려워진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 긴급지원하자는 겁니다. 또 하나는 경제가 되게 어렵잖아요. 경기가 부진해요. 이 경기를 진작시키자. 딱 두 가지 목적이라서. 이 효과성이 뭐가 좋으냐인데. 저는 필요한 분들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자는 이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효과가 있어요. 또 하나는 경기를 진작시키려면 모두에게 줘서 조금 소비를 좀 자극하는 이 두 가지가 효과가 있는데 어느 선택을 할 거냐는 건 되게 전문적인 선택이어서 노선상의 무슨 논쟁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건 기재부가 판단을 해 보고 저는 이런 방식도 가능해요. 일단 우선적으로 정말로 필요한 사람이 많거든요, 지금. 그러니까 어려운 분들이 많아요. 이분들에게 집중적으로 선택을 하고 투자를 하고 그리고 경기 진작의 필요성이 조금 있으면 모든 분들에게 꼭 뭐 50만 원씩, 100만 원씩 아니더라도 10만 원, 20만 원이라도 모든 국민들에게 지원해서 좀 소비를 진작시키는 효과도 같이 병행할 수 있는 두 개 같이 할 수 있는 사안이라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게 무슨 비타협적으로 논쟁이 필요한 사안은 아니다.

◇ 정관용> 야당과의 협치가 좀 뭔가 20대 국회와는 좀 달라지느냐 관건인데 역시 핵심은 상임위 배분 문제 다시 야당이 거론하고 있잖아요, 어떻게 됩니까?

◆ 김종민> 저는 이제 법사위를 다시 내놔라 이렇게 되면 대화는 안 될 거예요. 왜냐하면 상임위원장 문제가 아닙니다. 법사위원장은. 법사위의 그동안 체계자구심사라는 특권,그로 인한 반칙 이걸 없애자. 국회 개혁 차원에서 제기된 문제여서 그거는 어려운데. 그게 아니면 또는 법사위를 그렇게 바꾸자 이제 특권, 반칙 없애자 그게 동의가 된다 하면 저는 어떤 식의 논의도 가능할 거라고 봐요. 그런데 법사위를 예전처럼 그렇게.

◇ 정관용> 기존 법사위 위원장 내놔라, 이건 안 된다.

◆ 김종민> 그렇게 가자 이건 제가 보기에는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그거는 개혁을 다시 돌리는 거라서 우리가 이해관계가 있는 거를 내놓고 이런 문제가 아니에요.

◇ 정관용> 법사위 기능 조정에 동의한다면 위원장 자리 줄 수도 있다.

◆ 김종민> 그거는 위원장 자리까지는 모르겠고 법사위원장은 이미 하고 있잖아요. 법사위원장을 전반기, 후반기 나눠서 하자 그런 건 가능해요. 그런데 법사위의 성격 이른바 특권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공감을 해야 된다.

◇ 정관용> 그러니까 그 공감이 이루어진다면 전후반기 나눌 수도 있고 위원장 조정할 수도 있다.

◆ 김종민> 제 의견이고요. 원내대표는 모르겠습니다.

◇ 정관용> 김종민 최고위원을 듣기 위해서 모신 거니까. 오늘 일단 여기까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수석최고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종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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