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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이 통계학적으로 정한 신뢰도가 있어서 얼마나 응답을 했고, 어떤 부류가 응답을 했고, 언제 했고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한 때는 조작된 여론조사로도 오해하기도 했으나 이젠 어느 정도는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냥 참 이상하다는 의문점만 갖고 가는 걸로...

그리고 진실과 통계는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은 여전하고 모집단이 다양하지 못하면 여론 조사 통계 결과도 그리 믿을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변수를 직접 느낄 수 있고, 그 체감 온도도 나름 느껴진다. 물론 주변의 생각이고, 나름 편협한 나름의 여론 조사, 수렴일 수 있으나,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고, 그런 의식의 흐름이 있는 건 수용한다.

모두 같으면 그건 자연스러움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면예배 금지가 종교의 자유 침해냐는 방역을 잘 지킬 경우 허용에 한 표를 던지겠다. 예배에 대해 전광훈으로 이미징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이해되지 않겠지만, 극히 정상적인 교회는 그럴리가 없기 때문이다.

만일 전광훈이나 신천지의 행태와 개신교를 동일시 하는 언론의 편향된 기사가 없었더라면 여론은 달랐을 것이다.

엄밀히 말해 여론 조작이 이미 다각도로 이뤄진 것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방역당국의 지침을 거부하고 별난 행보를 보이는 교회는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이 우선인지, 분별을 못한 상황이리라.전혀 위로와 희망을 찾을 수 없다.

 

 

인터뷰 전문

9/1(화) [여론] 대면예배 금지 종교자유 침해 아냐 57%

시사자키| 2020-09-01 17:07:03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MHz (18:25~20:00)
■ 방송일 : 2020년 9월 1일 (화요일)
■ 진 행 : 정관용(국민대 특임교수)
■ 출연자 : 이은영(휴먼앤데이터 소장)
            전민기(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



◇ 정관용> 숫자로 여론 읽고 데이터로 민심을 읽는 시간이죠. 휴먼앤데이터의 이은영 소장, 한국인사이트연구소의 전민기 팀장 어서 오십시오.

◆ 이은영> 안녕하세요.

◆ 전민기> 안녕하세요.

◇ 정관용> 오늘은 전민기 팀장, 어떤 숫자 가져왔어요?

◆ 전민기> 57% 가져왔습니다.

◇ 정관용> 뭐죠?

◆ 전민기>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수 지금 2만 명 넘었는데 수도권 교회 중심으로 대면예배 금지 조치까지 내려졌는데 이걸 둘러싼 반발이 좀 여전합니다. 그런 가운데 개신교인 절반 이상인 57%가 이런 조처가 종교의 자유 침해 아니다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정관용> 대면예배 금지는 종교 자유 침해가 아니다. 어디서 조사한 거예요?

◆ 전민기>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 조사한 거고요.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 조사 결과인데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에서 29일에 실시됐고요.

◇ 정관용> 7월달에.

◆ 전민기> 네.

◇ 정관용> 최근이 아니네요.

◆ 전민기> 맞습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 1%고요. 어쨌든 종교집회 자제 등의 권고조치가 종교의 자유 침해로 여겨지는지에 대한 질문을 했고요. 응답자 57. 2%가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을 했고 그렇다라고 답한 응답률이 35. 5%였는데 재미있는 건 이제 교회 내 직분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는 거예요. 중직자는 49. 9%가 그렇다고 답했는데 서리집사권찰은 39%, 직분이 없는 신자는 29. 9%만이 그렇다라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 정관용> 이게 그런데 7월달이라는 얘기는 최근에 사랑제일교회 또 광화문 집회 이게 논란이 뜨거워지기 전이잖아요.

◆ 전민기> 맞아요, 네.

◇ 정관용> 지금 조사하면 아마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거 종교 자유 침해 아니다라고 찬성하지 않을까 싶네요.

◆ 전민기> 저도 그렇게 좀 예상을 하고요. 응답자 중 또 다른 내용이 10명 중 9명 가까이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좀 심각하다라고 대답을 했고요. 한 7% 제외하면 정도 차이가 조금 있을 뿐이지 다 감염 위험성을 두려워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코로나19 대처와 관련해서도 현 정부를 신뢰한다는 응답이 73. 3%, 신뢰하지 않는다가 22. 7%, 신뢰한다는 비율이 한 3배 정도 높게 나타났고요. 그리고 이제 조사 진행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전광훈과 한국교회연합 등 일부 개신교 목회자들과 중직자들의 입장이 교회를 대표해서 크게 도드라지는 거는 그들이 좀 과한 권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 개신교 신자 대부분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오히려 반대로 대부분의 평범한 개신교인은 그들의 행태를 납득하기 어려워한다, 이런 설명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 더 소개하고 싶은 조사 결과가 있는데 29일 목회 데이터 연구소가 지난 6월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종교 및 종교인 과세 관련 인식 조사를 준비를 해 봤거든요.

◇ 정관용> 그건 어떤 조사예요?

◆ 전민기> 이번 조사 일단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올해 6월 23일에서 26일 전국 만 20세에서 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거고.

◇ 정관용> 이건 또 6월달에 한 조사네요.

◆ 전민기>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일단 개신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좀 알아본 건데. 국민 사이에서는 천주교나 불교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개신교인에 대한 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다고 합니다.

◇ 정관용> 그래요?

◆ 전민기> 그래서 천주교하고 불교인은 여러 가지 이미지 중에서 택하는 건데 온화한이 한 34. 1%, 40. 9%, 따뜻한이 29. 7%, 27. 6%. 이렇게 높게 나왔는데 긍정적인 이미지가 우세했습니다. 그런데 개신교인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고 싶은 32. 2%, 이중적인 30. 3%. 또 좀 말하기 좀 그렇지만 사기꾼 같은 29. 1%. 부정적인 이미지가 좀 더 많았다고 합니다.

◇ 정관용> 그런데 이건 또 6월달 조사인데도 이랬다.

◆ 전민기> 그렇습니다.

◇ 정관용> 이거 최근 조사하면 이거 부정적인 게 더 높아지겠네요.

◆ 전민기> 더 나빠질 수 있을 것 같고요. 빅데이터상에서도 개신교나 기독교 관련해서 최근 언급들은 사실은 아무래도 좀 전광훈 목사라든지 집회 관련해서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80% 가까이가 좀 부정적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개신교 신자분들 이런 조사 결과를 잘 좀 봐야 돼요. 그렇죠. 다음 이 소장님 가져온 숫자는요.

◆ 이은영> 저는 7주 가져 왔는데요. 지금 데드크로스가 일어난 지 7주 만에 다시 골든크로스가 일어났습니다.

◇ 정관용> 문 대통령.

◆ 이은영>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 조사 결과인데요.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지난 24일에서 28일까지 전국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인데요. 긍정평가가 49. 0%, 부정평가가 46. 7%로 그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인 2. 3%포인트가 났는데 어쨌든 긍정평가가 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2. 0%포인트인데요. 이게 리얼미터가 지난 24, 28일 한 조사 말고 또 8월 셋째주에 한 조사가 있었어요. 그때도 긍정평가 49. 4, 부정평가 46. 6으로 골든크로스가 일어났었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지금 현재 코로나 이 상황 속에서 대통령 긍정평가가 다시 부정평가를 앞서는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고요. 특히 이제 지지율 상승이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많이 일어났거든요. 70대 이상 층이 거의 9. 2%포인트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서울에서 4. 6%포인트 상승을 했어요. 그래서 이처럼 고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원인과 관련해서 랠리 어라운드 더 플래그라는 효과가 있는데 안보 결집효과거든요. 그래서 국가 위기상황에서 그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좀 힘을 실어주고 힘을 모아야 되겠다, 이래서 여당이나 대통령을 지지하는 그런 흐름이 이번에 이제 코로나 다시 수도권 재확산 과정에서 나타나서 고연령층이 대통령 지지율을 좀 견인하는 그런 흐름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관용> 빅데이터상에서도 반응이 좀 좋아지고 있죠?

◆ 전민기>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언급량이 일주일 동안 12만 7700여 건인데 언급량도 상당히 많아졌고요. 연관어 1위도 여론조사에서 나왔지만 코로나고 2위가 방역입니다. 그러니까 한 3가지 정도로 키워드가 뭉쳐지는데, 이렇게 코로나 관련해서 그다음에 이제 의료계 파업과 관련해서 의사, 의사협회 이런 의협 관련 이야기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경제 얘기 약간 있고 그다음에 이제 교회나 전광훈 목사. 그다음에 이제 고영주 공산주의자라는 키워드가 나오는데 이게 이제 고영주 보수성향 시민단체... 아니죠.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었습니다, 2013년에.

◇ 정관용> 방문진 이사장 지냈던 고영주 변호사가.

◆ 전민기> 그때 당시 18대 대선후보였던 문 대통령한테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을 했던 게.

◇ 정관용> 유죄 났죠?

◆ 전민기> 최근에 2심이 나왔는데 집행유예 받은 거예요. 그래서 대법원 간다는 소식으로 인해서 이런 키워드들이 등장을 했고요. 말씀해 주신 대로 긍부정 비율은 36. 5:40. 3으로 부정이 살짝 높은데 추세는 지금 긍정이 올라가고 부정이 낮아지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어쨌든 아까도 그 효과 말씀해 주셨는데 코로나가 좀 나빠지거나 언급량이 많아지면 대통령에 대한 긍정비율은 좀 올라가는, 반대로 가는.

◇ 정관용> 위기 시에는 결집한다.

◆ 전민기> 그게 빅데이터상에서도 확연히 드러나는 상황입니다.

◇ 정관용> 게다가 이번에는 또 전광훈 목사, 광화문 집회 이게 또 논란이 됐기 때문에 그게 야당 쪽에게 좀 마이너스가 될 것이고.

◆ 전민기> 지난주에도 짚어드렸던 거잖아요.

◇ 정관용> 상대적으로 그게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로 연결될 수도 있을 거예요.

◆ 전민기> 맞습니다.

◇ 정관용> 이 추세가 그런데 계속 갈까요?

◆ 이은영> 지금 아직은 코로나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상승세가 갈 수 있을 것 같고요.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있어요. 주로 경제적 이슈랑 정치적 빅이벤트 이런 것들이 있는데. 경제적 이슈는 세일즈 외교라든지 부동산정책이라든지 또는 증시하락 이런 게 영향을 미치고. 빅이벤트는 정상회담이나 올림픽 같은 것들이 있거든요. 특히 대통령 지지율을 올리는 건 국가적 위기인데 금융위기나 전쟁 이런 팬데믹 같은 감염병 확산 이런 것들이 위기 프레임으로 작동을 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 전민기> 그런데 이제 키워드로 보면 현 정부도 어려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코로나나 방역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다가 이게 좀 잦아들면 다른 이슈들이 또 떠오르잖아요. 그렇게 되면 또 반대로 이제 긍부정이 데이터상에서는 조금 돌아가기 때문에.

◆ 이은영> 사실은 지금 부동산 정책이 아직은 효과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될지 조금 더 봐야 되고 의사 파업 문제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다시 또 불거지게 되면 또 이제 하락세로 가는 거죠.

◇ 정관용> 알겠습니다. 다음 전 팀장이 가져온 숫자는.

◆ 전민기> 70입니다.

◇ 정관용> 70. 노인 연령?

◆ 전민기> 맞습니다. 정부가 지금 65세인 경로우대 기준 나이를 좀 상향조정하자 논의에 나선 건데 27일이죠. 정부가 저출산 고령화 대응 담아서 발표한 2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에서 나온 정책이죠. 70세 안팎으로 좀 조정하자, 이 안이 좀 유력하다고 합니다. 역시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고 사실 이렇게 되면 이렇게 되면 기존 고령자 대상으로 이뤄졌던 혜택들이 축소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것도 정년 연장까지 맞닿아 있어서 말 그대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65세 이상에게 주어지는 경로 혜택들이 여러 가지가 있죠. 기초연금 지급이라든지 지하철 무료 승차,KTX 30% 할인 그리고 틀니, 임플란트 의료비 50% 할인인데 이걸 이제 상향했을 때 현재 받고 있는 분들의 혜택을 빼게 되면 또 어떻게 되느냐 이런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정관용> 고령사회, 초고령사회 이런 분류에 의하면 우리는 지금 고령사회죠?

◆ 전민기> 그렇죠. 주민등록인구 통계 7월 올해 거 보니까 65세 인구 비중이 16. 1%나 됩니다. 2025년이면 이 비율이 20%로 뛰어오르면서 그때 되면 이제 초고령사회 진입하게 되는.

◇ 정관용> 5년밖에 안 남았네요.

◆ 전민기> 그런 상황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고령자 기준을 만 65세에서 70세로 올리게 되면 올해 7월 기준으로 보니까 약 269만여 명 정도가 65세에서 69세 사이예요. 그래서 노인 혜택 대상에서 제외가 되니까 꽤 많은 분들이더라고요. 전체 65세 이상 인구의 32. 4%나 되거든요.

◇ 정관용> 이 퍼센티지가 굉장히 높군요.

◆ 전민기> 그래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정 부담을 한 3분의 1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는데 바꿔서 말하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에게 기존 혜택이 사라지게 되는 거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하는 게.

◇ 정관용> 아마 이걸 조정하더라도 기존에 부여되던 혜택을 뺏지는 못할걸요.

◆ 전민기> 그럼 그분들 유지하면서 아마 새롭게 들어가는 분들을.

◇ 정관용> 새로 들어가는 분들부터 이게...

◆ 전민기> 그분들은 피해가 있긴 하겠네요.

◆ 이은영> 지금 상당히 혜택을 많이 받고 있죠.

◆ 전민기> 맞아요. 그런 상황이고요.

◇ 정관용> 여론은 지금 어때요, 이 문제에 대해서.

◆ 전민기> 올해 그 1월에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전국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연령 상향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었습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플러스 마이너스 4. 4%포인트인데 찬성한다는 응답이 55. 5%고요. 반대가 한 41% 정도. 그러니까 현행 만 65세에서 만 70세로 높이는 데 국민 절반 이상이 찬성하고 있었고 빅데이터상의 분석도 지난 한 달 언급이 6500건으로 많지는 않은데 어쨌든 긍부정 비율이 32. 8:24. 6이고 또 중립 감성어가 높게 나타나더라고요.

◇ 정관용> 그러니까 전체 국민 대상 조사는 찬성 쪽이 좀 우세하다, 한마디로.

◆ 전민기>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 정관용> 다음 이 소장 관련 숫자 가져오셨죠?

◆ 이은영> 0. 84명 가져왔는데요. 이건 올해 2분기 합계 출산율 숫자예요.

◇ 정관용> 사상 최저라면서요.

◆ 이은영> 1명도 지금 안 낳고 있다는 숫자인데요.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0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에서 6월 전국 출생아 수가 14만 2663명으로 역대 최소고요. 이거는 지난 81년 관련 통계를 수집한 이래로도 역시 최소 기록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합계 출산율이라는 게 가임 여성, 즉 15세에서 49세에 이르는 여성 1명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데요. 이게 지금 연초에 보통 이렇게 집중이 되고 연말에 줄어드는 경향을 고려하면 지금 2분기에 이 정도 숫자니까 올해 전체 출생아 수는 30만 명에 못 미칠 것이다라는 것으로 지금 나타나고 있고요. 지금 2018년도 OECD 37개국 평균인 1. 63명과 비교해 볼 때도 거의 아주 밑바닥인 그런 숫자입니다.

◇ 정관용> 평균의 절반이에요.

◆ 이은영> 절반이기도 하고 합계 출산율이 1명 미만인 곳은 거의 OECD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 정관용> 큰일났습니다. 그런데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결혼을 미룬다면서요.

◆ 이은영> 지금 2012년 이후에 또 혼인률이 감소하고 있고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예식장도 거의 지금 파리를 날리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일단은 이렇게 출산률이 낮아지는 거와 관련해서는 만혼, 결혼을 좀 늦게 하는 거,그다음에 1인가구 증가 소득 수준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 주택가격 이런 것들이 영향을 다 미치기 때문에 특히 이제 직장이나 가사병행의 어려움 때문에 또 저출산이 일어나는 게 높거든요.

◇ 정관용> 그런데 직장에서 그렇게 또 이른바 모성 갑질을 한다면서요.

◆ 이은영> 얼마 전에 직장갑질119에서 직장에서 결혼, 임신, 출산 등으로 차별받는 사례들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들어온 지 얼마나 됐다고 임신이냐 아기 낳으면 다 그만둬야 되는 거 아니냐.

◇ 정관용> 아직도 이래요?

◆ 이은영> 그런데 좀 결혼하고 아이가 들어서게 되면 역시 분위기가 아무래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분위기인 거는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변하지 않는 그런. 그리고 직장갑질119에서는 대한민국 여성들이 왜 아이를 낳지 않겠냐. 낳고 싶은 마음이야 다 있죠 그런데 결혼해서 임신, 출산, 육아까지 네 단계를 통과하는 게 너무 어렵고 이것이 바로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처럼 어렵기 때문에 아이들 낳는 거를 포기하는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해서 정부에서는 모성보호법을 더 감독을 강화해야 된다는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 전민기> 어쨌든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 저는 더 줄어들 거라고 봐요.

◇ 정관용> 그럼요. 사회가 불안하면 더더욱이 그래요.

◆ 전민기> 그리고 해시태그가 요즘에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안 가잖아요. 무조건 독박육아랑 육아지옥 키워드가 뜨거든요.

◇ 정관용> 맞아요.

◆ 전민기> 그럼 그 힘든 게 계속 경험이 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 아이를 낳는 거 굉장히 주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어요.

◇ 정관용> 큰일났습니다. 우리 사회에 장기적으로, 장기적으로 구조적으로 봤을 때 가장 큰 문제가 이 저출산 고령화 그렇지 않습니까? 큰일났습니다. 여론 숫자는 살아있다 휴먼앤데이터에 이은영 소장,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전민기 팀장 두 분 수고하셨어요.

◆ 이은영> 감사합니다.

◆ 전민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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