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재밌게 보는 프로다. 요즘 좀 바빠서 못보긴 했지만, 이게 제작진을 교체하라 요구할 일인가 싶기도 하다. 과한 반응이 아닌가 싶다. 이게 정의이고 공정인가? 방송사의 편집 관행을 오해말았음 좋겠다. 어정쩡한 편집이 문제라면 그건 개선하면 될 일이겠고, 이게 이렇게 까제 키울 일인가 싶다. 고생한 여러 출연자와 제작자들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보고 있다. 2번 사과 '골때녀' 또 조작 의혹? "제작진 교체하라" 두 번의 사과에도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추가 조작 의혹은 거세게 확산 중이다. 시청자들은 성명문을 내고 제작진 교체를 요구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이하 '골때녀') m.nocutnews.co.kr 2번 사과 '골때녀' 또 조작 의혹? "제작진 ..

스포츠窓/축구 2021. 12. 27. 08:35

좋아하는 선수 한 두 명 있는데, 가 중의 한 명이다. 유일하기도, 특이하기도, 독보적이기도 하다. 더 건강하게 실력을 유지하면서 혀냊를 유지한다 해도 대박인데, 더 발전할 것 같아서 살짝 걱정된다. 히히 더 훌륭한 선수들도 많을 것이고, 독자적인 플레이보다는 팀플이기 때문에 팀플레이로 효과를 최대화시키는 것이 아닐까? 한국 대표팀을 위해서도 바쁜 와중에 쉬지도 못하고 뛰어준 것도 호감도를 급상승시키는 요인에 플러스를 시켰다. 대단하다. 부럽지도 않다. 잘하길 바랄 따름이다. 동료들 공간을 열어주기 위해 수비수를 달고 달리는 능력이 최고 수준인 흔치 않은 포워드다. 움직임이 파워풀하고, 공격 진영 전체를 누비는 능력도 갖췄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거의 원맨 공격이다.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매우 빠르고,..

스포츠窓/축구 2021. 12. 1. 22:15

지난 번 게임에서는 골이 많이 막혀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이번에는 딱 적당한 깔끔한 플레이를 펼친 것에 축하를 보내고 싶고, 기쁘다. 아마도 추위에 공도 얼고, 다리도 얼고, 골대도 얼어서 그랬던 것은 아닌가 싶다. 나름 잘나가는 선수들이 모였기 때문에 어떻게든 잘 될 거라 생각했지만 스포츠는 상황이 이상하게 흐르는 경우도 있는 거다. 이 정도 모아놯으면 잘 나갈 거라 했지만 지난 경기는 힘들었고, 그나마 카타르 도하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해줘서 좋다. 손흥민은 2011년 카타르 도하에서 A매치 데뷔 골을 넣었다. 이날 넣은 손흥민의 A매치 30호골도 카타르 도하에서 나왔다. 손흥민, A매치 데뷔골 장소서 30호골 쐈다... 이라크전 3-0 완승 손흥민, A매치 데뷔골 장소서 30호골 쐈다... 이라..

스포츠窓/축구 2021. 11. 17. 08:42

손흥민, 12년만 이란 원정 골에도 47년만 아자디 저주 못 깼다 파울루 벤투 감독 한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36위) 12일 이란(22위)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원정 4차전(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 첫골이 승리로 연결되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무승부로라도 끝낸 것이 다행이라는 개인적인 기분이다. 물론 1점을 지켜냈다면, 추가 골을 넣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실력상 상황상 여유가 되지 않았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거라 생각한다. 지지 않은 것이 어딘가? 무승부가 어딘가? 첫골의 기쁨을 맛봤고, 무승부 골이 아쉬웠고, 서로 추가 골이 없었던 것이 안타까운 것이지, 재미없는 경기는 아니었다. 손흥민, 12년만에 이란 원정 골에도… 아자디의 저주 못 깼다 손흥민..

스포츠窓/축구 2021. 10. 13. 10:08

다행이다. 침대축구, 개미축구 잘 이겨냈다. 골문을 흔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표팀의 모습에 감동 먹었다. 번번이 막히는 슈팅이 너무 안타까웠지만 결국 교체 투입된 권창훈의 골 먹힌 것이 너무나도 다행이다.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1/09/07/CVSK24GQY64CS4DH24WKIGNEFI/ [사진]축구대표팀,'최종예선 첫승 거뒀어요' 사진축구대표팀,최종예선 첫승 거뒀어요 www.chosun.com 축구대표팀,'최종예선 첫승 거뒀어요' OSEN 입력 2021.09.07 22:03 [OSEN=수원,지형준 기자] 차원이 달랐던 레바논의 침대축구에 벤투호가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포츠窓/축구 2021. 9. 8. 08:19

통쾌한 게임 진행이 너무 재밌었다. 어어 하는 사이에 골 소식을 듣게 되고, 잠시 딴 걸 하다 보면 또 골이고 해서 너무 재밌었다. 온두라스가 대한민국 선수에 점점 말려들었고, 압박 수비가 제대로 먹혀들었다. 온두라스가 너무 안타까워보였다. 잘 싸웠지만 아쉽게도 골맛은 보지 못한 것이다. 공격이나 패스 등 진행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까지 대승할거라고는 에상하지 못했다. 잘싸웠고, 이렇게 다음 경기도 하자. 재밌게 후회없이 게임을 진행한다면 모두 수긍할 것이다. 이겨도, 져도... http://cbs.kr/EfqL0m 5년 전 온두라스 악몽, 도쿄에서는 8강행 길몽으로[도쿄올림픽] 2016년 리우 올림픽. 2승1무 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스포츠窓/축구 2021. 7. 28. 21:37

경기를 지켜보다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를 해서 재미있게 봤고, 기분은 통쾌했다. 경기가 정말 빠르면서도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압박이 장난 아니었으며, 최선을 다해 달리는 모습이어거 감동을 먹었다. 물론 루마니아도 열심히 달렸지만 팔꿈치 가격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하는 바람에 1명이 모자른 상태에서도 선방했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귀찮으리만치 압박 수비가 먹혀들었고, 골 점유율도 장난 아니게 높았던지라, 이렇게 하고도 좋은 결과가 없었다면 퍽이나 실망할 뻔 했다. 간만에 재밌는 경기였다. 동네가 조용해서 우리집만 봤나 싶을 정도인데, 관심이 떨어지나? http://cbs.kr/YIYDtr 스피드와 압박으로 승부 걸었던 김학범호 루마니아 대파[도쿄올림픽] 루마니아전에 나섰던 김학범호의 전략은 속도..

스포츠窓/축구 2021. 7. 25. 23:15

재미난 축구 경기가 있고, 짜증 나는 경기가 있다. 젠틀하게 신사적으로 스포츠정신으로 실력을 보여준다면 모를까, 드러누워버리고, 지저분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팀이 있거나, 거기에 휘말려 헤어나오지 못하는 무기력함을 보여준다면 채널을 돌리거나 꺼버리고 싶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보다가 너무 재밌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움직임은 그리 빠르지 않다. 그런데, 게중에 속도감을 나타내는 선수들도 있다. 그게 재미있고, 전문 축구 선수들이 아니다보니 규칙도 숙지 못한 상태에서 우왕좌왕하거나 결정적인 실수로 연결되어 게임을 이끌어가는 것이 지루하지 않았다. 편집의 힘일 수도 있다. 하이라이트만 보는 것이니, 짧은 경기 시간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이런 재밌는 축구 경기가 있었음 좋겠다. http://cbs.k..

스포츠窓/축구 2021. 7. 2.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