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뉴스를 들으면서 귀를 의심했다. 왜 이 보물들이 거기에 묻혀있었으며, 왜 이제야 발굴이 됐으며, 누가 이것을 매몰해뒀을까 하는 궁금증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기사를 살펴보면서 상당한 유물이라 생각되어 상당히 관심이 가고, 어떻게 복원될까, 어떤 부분까지 확인될까 등등 기대가 커졌다. 조선 시대 과학기술의 실체를 가늠할 자료가 밝혀진 것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겠다. 전세계에서 이목을 집중할 것이고, 현재의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란 것을 만방에 알렸으면 좋겠다. 이정도 되면 한 때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집트의 문명에 버금갈 정도로 신기한 발전된 놀라운 문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중국과는 궤를 같이하는 것 같기도 하고, 주고 받았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일본 등 주변국에 큰 영..

시사窓/교육 2021. 6. 30. 09:48

국민적 합의가 중요한 세상이다. 국민에게 의견을 묻고 그대로 하는 분위기다. 이런 걸 소위 포퓰리즘이라고 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니면 이전에는 이런 경우가 없었으므로 몰랐기 때문이라서,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이기 때문에 생경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국민들은 조민이 병원 인턴 근무하는 것을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아버지가 똘똘하면 딸도 똘똘할 것인가? 똘똘한 것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인가? 인성은 어떻고, 그가 받은 특혜는 어떻고, 서민 코스프레는 어떤가? 아마도 그 병원 간다면 이름표를 제대로 봐야 할지도 모른다. 인턴이라 뭘 하지도 않겠지만 말이다. 만일 그가 의사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만일 조민이 다른 직업을 선택한다면 어떻게 될까? 거기서..

시사窓/교육 2021. 6. 10. 14:59

적잖이 놀랄 수 밖에 없다. 과학전문기자의 기사이니, 현재의 과학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수준있는 식견이 있을 것이라 본다. 진화는 얼마만에 일어나는지가 궁금하다. 2만4천년 정도면 뭐라도 바뀔 수 있는 거 아닌가? 가장 의아하게 생각되는 것은 도대체 현재도 얼렸다가 녹히면 다시 살아나는 윤충이라는데, 과연 2만4천년 전 것이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 것인가?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이라는데, 언제부터 동토였는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인가부터, 그 때 윤충과 현재의 윤충이 전혀 바뀌지 않았는지를 알려줬음 좋겠다. 그리고 1마리 만 발견한 건가? 좀더 시추를 해보시지.... 적지않았을 거 같은데.... 윤충이라면 말이지... 그럼 조금 더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https://www.chosun.com/..

시사窓/교육 2021. 6. 9. 17:57

낯 두껍다고 말하는 것은 보통 철면피처럼 자신이 한 짓과는 상관없이 얼굴을 들고 다니기도 하고, 오히려 주위 사람을 위해하거나 겁박하는 인사를 일컫는 말이다. 부전녀전이다. 안타깝게도 그 딸도 왜 부정입학이라 말하고 있는지 혹시 모른다 하더래도, 이정도 되면 다른 길을 찾아봐야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하지만 꿋꿋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라면 이 가족을 전국민이 납득할만한 조치, 또는 그에 해당하는 대책을 해야 옳을 것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71726 '조국 딸 부정입학 의혹 조사' 부산대 공정위원장 자진사퇴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부정입학..

시사窓/교육 2021. 6. 2. 09:10

아마도 더 많은 증거들이 있겠지만 가장 최근들어 만들어진 증거가 세인트 헬렌산 폭발이다. 그랜드캐니언 형성 과정도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1919년 2월 26일 의회법에 의해 탄생되었다. ... 그랜드 캐니언은 구불구불한 형태에 깊이 1.5㎞, 길이 445.8㎞이다. 융기된 지각(해발 고도 2.5㎞) 위에서 600만 년 동안의 지질학적 활동과 콜로라도 강에 의한 침식으로 형성되었다." 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600만년동안 그 과정을 지켜보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이, 진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걸 알려주는 여러가지 정황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세인트 헬렌산 폭발"로 만들어진 협곡이다. 아래의 사진과 기사를 참고 하면 그렇다. 설악산 부채꼴 퇴적지형도 그중에 하나다. https://www.chri..

시사窓/교육 2021. 5. 25. 16:40

ㅋㅋㅋ 학력 위조는 어느 나라나 문제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조국 사태가 있다. 댓글을 보니, 정말 재밌다. 기사를 읽어나가다가 훈훈한 반전이 있기를 바랬지만, 안타깝게도 황당한 반전만이 남았다. 이렇게 들통날 줄 몰랐을 것이고, 어렵게 돈을 벌어 딸의 학비를 대고 있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허탈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자부심이 컸을 것인데, 말이다. 아마도 딸은 처음 거짓말은 엄마가 속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거짓말의 속성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 아닌가! 결국 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어하는 정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거짓이 들통났으니, 차라리 소문이 나지 않았더라면 계속 거짓이 유지될 수 있었겠지만, 딸은 언젠가는 끝내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사과하고 해프닝으로 끝나면 ..

시사窓/교육 2021. 3. 17. 17:45

너무 슬펐다. 너무나도 담담하게 말씀하시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추스른 흔적이 느껴졌다. 어리다고 벌을 받지 않으도 되는 것이 아니지만 너무 약하다. 생명을 빼앗아놓고 2년형 같은 건 너무 황당하다. 제대로 교화하지 못하면 더 나쁜 짓을 할 가능성이 높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일벌백계해야 했었다. 부모 심정을 알 것이다.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게다가 학폭가해자 때문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면 어떻겠나! 문제는 허술한 사회에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어물쩍 넘어가려하지 말고 제대로된 대책을 세우고 바꿔야 할 것이다. 불안해서 학교도 못보낼 판이다. 대구중학생사건 피해母 "학폭 미투 보며 나도 울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

시사窓/교육 2021. 3. 10. 07:19

어이가 없는 일이다. 맹모는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 3번 이사를 갔는데, 조민의 부모는 표창장을 위조해서 인성평가를 1등 받고 합격하고, 장학금 까지 받았구나. 그랬구나. 인성 기준이 많이 바뀌었구나. 잘못된 모정, 부정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아이가 성적이 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을테고, 생각만큼 뛰어나지 못하니 쪽팔렸겠지. 그러다가 궁여지책으로 방법을 찾다가 잘못된 독이 든 사과를 베어문 것이 아닐까? 세상에 뭐든 못하는 것이 없는 위대한 부모가 되고 싶었나 보다. 그 결과는 역시 감옥만이 기다릴 뿐이다.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1/02/10/F23LWWDRPNEDDGRIYDEVBRYHYI/ [단독] 조민, 위조 표창장으로 인성 평가 1등 ..

시사窓/교육 2021. 2. 10.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