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국민적 합의가 중요한 세상이다. 국민에게 의견을 묻고 그대로 하는 분위기다. 이런 걸 소위 포퓰리즘이라고 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니면 이전에는 이런 경우가 없었으므로 몰랐기 때문이라서,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이기 때문에 생경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국민들은 조민이 병원 인턴 근무하는 것을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아버지가 똘똘하면 딸도 똘똘할 것인가? 똘똘한 것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인가? 인성은 어떻고, 그가 받은 특혜는 어떻고, 서민 코스프레는 어떤가? 아마도 그 병원 간다면 이름표를 제대로 봐야 할지도 모른다. 인턴이라 뭘 하지도 않겠지만 말이다. 만일 그가 의사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만일 조민이 다른 직업을 선택한다면 어떻게 될까? 거기서..

시사窓/교육 2021. 6. 10. 14:59

이런 사건을 본 적이 있다. 중국에서 철골조 대신에 대나무로 아파트를 지었고, 그게 바람에 흔들리다가 넘어간 것이다. 알고보니 대나무로 만들었다는 것이었다. 그건 대나무 때문에 쓰러졌다고 치자. 다른 도시도 아니고 광주 광역시의 후미진 벽촌마을도 아닌 조선대도 있고, 고등학교도 몇개 있고, 나름 번화가에서 일어난 사건이란 게 말이 되나? 그것도 대로에, 버스정류장이 있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데 말이다. 이런 안전하지 않은 미친 듯한 나라에서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위안을 삼아야 하는 것인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 ㅠㅠ http://cbs.kr/MBEDTW 광주 목격자 "사고 우려하던 그 정류장…재난영화 같았다"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20~09:00)..

시사窓/사회 2021. 6. 10. 11:14

엘살바드로 대통령은 아마도 경제감이 장난 아닌 것이 아닌가... 중국은 비트코인 채굴을 막으려고 하는데, 엘살바도르는 화산 지열 발전인 대체에너지 개발에도 관심이 있는 거고, 그걸로 가장 경제적이라고 생각되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기로 했다는 건, 경제감이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이다. 왜냐하면 가상화폐는 돈이 아니고, 실물이 없기 때문에 채굴해봐야 무의미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비트코인 시세가 급락해서 젊은 투자자(?)들에게 대단한 반발을 산 것이다. 아마도 정부를 좋아하지 않는 중도층을 극우로 내몰지 않았나 생각된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6100839253154 엘살바도르, 화산 지열 생산 전기로 비트코인 채굴 비트코인 채..

시사窓/국제 2021. 6. 10. 10:40

이런 구조가 과연 정상적인지 모르겠다. 면밀히 조사하게 되면 아마도 하도급의 문제가 나오게 될 것이다. 원청은 많은 돈을 받았고, 벌었겠지만, 하청업체는 돈 없어 안전이고 뭐고, 수익을 내려면 원시적인 방법으로 철거를 했어야 했던 것이겠다. 나라의 부정 부패가 온 나라에 퍼져있다고 생각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겠다. 이런 큰 건물이 넘어지도록 안전에 대해 아무런 생각 없이 공사를 짓도록 만든 건 고질적인 문제라 볼 수 있고, 청렴결백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라면 뭔가 개선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경제라고는 아무것도 모르니, 집값만 올려놓고, 상황만 악화시켜놓기만 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거둘 수 없다.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2021/06/09/..

시사窓/경제 2021. 6. 10. 10:29

동영상도 보았다. 너무 놀라운 광경이고, 우리나라가 아닌 줄 알았다. 완전 후진국형 사고가 아닌가 생각된다. 안전이 중요하고, 대통령도 나서서 안전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한 판국에, 그것도 지지층인 전라도 광주에서 이런 일이 발생되다니, 쩝~~ 할 말이 없다. 이런 사고는 삼풍백화점 이후에 더이상 발생되지 말았어야 했다. 돈이 문제인가? 사람의 생명이 중요한가? 무엇이 중한지 모르는 세상으로 바뀐지 얼마되지 않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다.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1/06/09/RXPSLLGPOJETLK4KS74XYOAT54/ 광주 건물 붕괴 사망자 9명으로 늘어··· 8명은 구조 biz.chosun.com 광주 건물 붕괴 사망자 9명으로..

시사窓/경제 2021. 6. 10. 10:15

적잖이 놀랄 수 밖에 없다. 과학전문기자의 기사이니, 현재의 과학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수준있는 식견이 있을 것이라 본다. 진화는 얼마만에 일어나는지가 궁금하다. 2만4천년 정도면 뭐라도 바뀔 수 있는 거 아닌가? 가장 의아하게 생각되는 것은 도대체 현재도 얼렸다가 녹히면 다시 살아나는 윤충이라는데, 과연 2만4천년 전 것이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 것인가?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이라는데, 언제부터 동토였는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인가부터, 그 때 윤충과 현재의 윤충이 전혀 바뀌지 않았는지를 알려줬음 좋겠다. 그리고 1마리 만 발견한 건가? 좀더 시추를 해보시지.... 적지않았을 거 같은데.... 윤충이라면 말이지... 그럼 조금 더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https://www.chosun.com/..

시사窓/교육 2021. 6. 9. 17:57

왜 KBS 수신료를 내야하는지, 그것도 전기료 낼 때 함께 내야하는지 강제적으로 내게끔 만들어놓은 구조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KBS가 공익을 위한 방송국인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간접광고를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이미 광고수익이 있을텐데, 전국민에게 안정적인 수신료를 받아야만 하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이걸 강제화한 것은 위법 아닌가? 이미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해서 이중부과하고 있는 것 아닌가? http://cbs.kr/kP7Ds8 "KBS수신료 올려야 잘 만들어" vs "2500원도 많다" [뉴스업]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18:25~20:00) ■ 진행 : 김종대 (연세대 객원교수) ■ 대담 : (찬성) 전남대 신방과 주정민 교수, ..

시사窓/사회 2021. 6. 7. 10:07

얼마 전 DJ DOC의 김창렬 대신 가사를 썼다는 논란이 있으면서 유령 작사가 문제가 대두된 것 같다. 어떤 의도로 본인이 하지 않은 것을 했다고 이름을 올리게 됐는지 알 수 없지만,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했다 하더래도 이건 문제가 되지만 만일 그렇지 않고, 위력이나 우월적 지위로 그걸 가로챘다면 이건 큰 사회적 구조적 비리라 할 수 있다. 합의를 한 사기가, 결국 불만으로 인해 문제가 불거져 진실이 드러난 상황이라 볼 수 있는데, 이런 부조리는 사라지는 것이 옳다고 본다. 적정선에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옳다고 본다. 이득도 되지 않는 짓을 누가 하겠는가? http://cbs.kr/7ulezQ [파고들기]"제보자 색출"…'그알 김원장'에 등돌린 작사가들 작사비 미지급·사전 합의 없..

시사窓/사회 2021. 6. 5.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