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이쯤 되면 딴 생각을 가져봄직 하다. 혹시 소속사에서 많이 떼가겠지 하는 생각도, 많을테니, 나눠도 기분 좋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고민 거리도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쯤되면 자유롭게 생각해볼 수 있겠다. 군대를 가도 기분 좋을 것이고, 제대 후 재밌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젊을 때 큰 돈을 만질 수 있다는 건 행복일 수도 있고, 불행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당장은 행복이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불행이 닥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인생이란 게 생각과 좀 다를 경우가 많다. 그냥 닥치는 대로 사는 게 오히려 더 편하고, 행복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팬들이 눈에 밟히겠지만, 팬들도 이미 나와있는 앨범으로 계속 즐길 수 있을 것이고, 유튜브를 보면서..

창(窓)/연예窓 2022. 6. 17. 15:29

송해 쌤을 처음 본 건 전국노래자랑이다. 이경규가 그렇게 부러워서 영화도 만든 것 아니겠나! 물론 송해 쌤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경규의 롤모델이었던 것이 틀림 없다. 어쨌든 오랜 기간 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주고, 거기서 희노애락을 시청취자, 참여자, 악단원 등 모든 팬들과 즐기셨다니, 대단하기도, 부럽기도 하다. '전국 노래자랑'을 하게 되면 그 동네에 하루 먼저 가서 목욕탕에서 환담을 나누셨다고 한다. 놀랍다. 이것이 그분의 장수 비결이었고, 연예인으로서의 장수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 보통 인기 조금 있는 연예인들이 비밀스럽게 숨어서 사는 것에 비하면, 서민친화형 송해 쌤은 그야말로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되고, 연세, 관록, 경험 등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직장생활을 20..

창(窓)/연예窓 2022. 6. 17. 09:46

10년을 방탄소년단으로 활동한 BTS는 결국 예정된 휴식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가장 인기 있을 때, 전세계 팬들이 대한민국의 평화를 기원하기에 이르렀고, 일부 군면제를 기대했지만 형평성에 어긋나서, 전세계의 평화가 이뤄지면 한번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BTS도 소속사도 팬들도 모두 혼란스럽고, 안타깝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쳐한 것 같다. 대한민국 남자는 대부분 군대를 입대한다. 일부 정신병을 이유로 군면제를 받거나, 신체가 정상적이지 않아서 못가거나, 대체복무를 하거나 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군입대를 피하거나, 정면 돌파하거나 한다. 이들 몇명이 군대 가지 않는다고 해서 대한민국이 망하거나, 국방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국민정서상 어쩔 수 없는 상..

창(窓)/연예窓 2022. 6. 16. 15:27

어제 밤 식구들과 함께 보고서 깜짝 놀랐다. 얼마나 힘들었기에 라디오 DJ를 관뒀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발게 잘 지내는 걸 보면서 유쾌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말은 유쾌하게 해도,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맘고생은 심했을 거라 생각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나마 더 위험한 것은 아니고, 활동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니, 건강 관리 잘하길 바랄 따름이다. 하도 밝은 얼굴을 하고 있어서, 가끔 눈물 흘리거나, 눈물이 그렁그렁하면 주변의 출연자들이 깜짝 놀라는 것 같다. 다행이라 생각한다. 인생이 쉽게 풀리지는 않는 거다. 고난과 역경을 디디고, 견디어 내고 그렇게 살아가는 거다.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심장판막질환 진단 고백 후 달라진 주변의 시선을 고백하며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MBC 제..

창(窓)/연예窓 2022. 6. 16. 13:46

경찰의 대응이 너무 황당하다. 병원도 마찬라지다. 자해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그냥 가게 내버려둔다는 것고 이상하다. 경찰에 신고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어쨌든 계획적인 범죄로 우발적이라고 말하기에는 광기에 휩싸여 자해를 하고, 아내를 죽이려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아마도 향정신성의약품의 힘을 빌었거나, 음주 후 횡패를 부린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됐음 좋겠다. 무섭다. 경찰은 현장을 본 뒤 ‘직접적인 피해가 없다’며 돌아갔다 남편 흉기에 찔린 여배우, 경찰에 3차례 도움 요청했었다 오경묵 기자 입력 2022.06.16 00:17 /조선DB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슈퍼모델 출신 여배우가 사건 전날 밤부터 경찰에 세 차례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

창(窓)/연예窓 2022. 6. 16. 08:29

이러면 좋지 못하다. 누군가는 사과하기 전에 나가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감정 싸움이 적은 것 같지만, 결코 적지 않다. 예민한 타이밍에는 작은 것도 그냥 넘길 수 없을 수 있어서, 위험한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돌이킬 수 있을 기회가 가장 빠른 것이다. 기회를 놓치면, 다시 기회가 없을 수 있고, 서로에게 큰 피해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오해가 대화를 통해서든, 무엇을 통해서든 잘 해결되길 바랄 따름이다.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에 옥주현 “고소 준비”… 무슨 일? 김자아 기자 입력 2022.06.15 14:51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15일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을 둘러싼 무분별한 추측과 관련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인스타그램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을 둘러싸고 이른바..

창(窓)/연예窓 2022. 6. 16. 00:11

유희열은 곡을 잘쓰기로 유명하다. 또 존경하는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을 자주 들어서 무의식중에 유사하게 곡을 쓰게 됐다는 이야기를 한다는 건 작곡가의 자존심에 타격을 받는 것일 수 있지만, 그래도 존경하는 작곡가에 대한 적절한 처우라 생각된다. 아마도 유희열의 곡을 표절하는 다른 작곡가들도 많을 것이다. 혹시 사카모토 류이치와 처리를 잘 하고, 자신의 곡 표절자들을 조지려는 건 아닌지... 우스갯소리를 한번 해본다. 예술가들은 이런 것이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자주 듣게 되면 거기에 동화되어 유사한 작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수용하거나 허용할 수 있는 부분은 오마주로도 남겨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유사하거나, 너무 베낀 건 청취자가 알 거라 생각한다. 어느 정도 적정..

창(窓)/연예窓 2022. 6. 15. 14:51

유쾌한, 굴하지 않는 뚝심(?) 있는 연예인이다. 어디서라도 끼어서 자기 자리를 만드는 억측스러움과 유쾌함과 활기가 톡톡 튄다. 게다가 특별하지 않게 일반적인 가정생활을 잘 하고 있는 걸로 보여진다. 게다가 늦둥이까지 갖게 되어 경사가 터진 것 같다. 3남매는 있어줘야 아웅다웅,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도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더 행복하길 바래본다. 저 정도 붙임성과 친화력으로 못할 일이 없어보이기도 한다. 네고왕에서도 광희 못지 않는 진행, 행보를 보여줘서 재밌었다. '45세' 장영란, 늦둥이 임신 깜짝 발표 "갱년기인가 했는데 임신" 강선애 기자작성 2022.06.15 09:17 '45세' 장영란, 늦둥이 임신 깜짝 발표 "갱년기인가 했는데 임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

창(窓)/연예窓 2022. 6. 15.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