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대통령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자가 있고 패자가 있기 마련인지라 안타까운 상황이다. 하지만 지지자들에게는 좀 애매한 말이다. 서로 잘 싸웠고, 승복하는 모습도 좋아보였다. 어차피 정치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니란 생각을 해본다. 이 정도의 득표율은 어떤 의미에서는 진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더 힘을 내서 내부를 결속하고 항전의 의지를 불태워줘야 좋을 거라 생각한다. 더 좋은 정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이재명 오늘 눈물바다속에 선대위 해단식을 했습니다.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시사窓/정치 2022. 3. 11. 08:11

민주주의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적은 득표수에도 완주할 수도 있는 것이고, 많아도 합당할 수 있는 것이다. 그건 당사자의 결정이고, 당의 입장일텐데, 사후에 약방 방문을 해본들 무슨 의미가 있나? 결과를 보고서 말하는 거야 이럴 수 있겠지만, 당시에는 그러지 못할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워 막말을 하는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역할은 충실했어야 했고, 이런 결과가 나올 줄 알았겠나! 안철수를 미워하듯 심상정을 미워한들 이제 와서 무슨 의미인가! `80만표` 획득한 심상정에, 친여 누리꾼들 "왜 완주했나" 비난 쏟아져 24만7077표(0.73%p) 차이로 제20대 대통령 당선의 운명이 갈린 가운데, 일부 친여 성향 누리꾼들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를 향해 비난을 쏟아 붓고 있다.1..

시사窓/정치 2022. 3. 11. 07:17

세상이 바뀔 상황으로 들어섰다. 물론 그대로 갔음 좋을 수도 있겠지만, 이젠 세상이 바뀌었고,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그래서 안타깝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에게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 적은 차이라 더 그럴 것이다.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것이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도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귀추가 주목되기도 하고, 전국민의 지지를 오롯이 받고서도 정권유지에 실패한 것에 대해 자책이 클 것으로 보여진다. 정치인이라면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지지자들에게 호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최악의 경우가 생기지 말란 법이 없긴 하지만, 당대당으로 잘 협상해보면, 좋은 그림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재명 “제가 부족해서 패배…국민의 선택은 언제나 옳아” 이재명..

시사窓/정치 2022. 3. 10. 18:16

대통령 선거로 힘든 건 국민이다. 서로 와서 사진을 찍으려고 애쓰는 것이 문제다. 조심스럽게 접근했어야 했고, 문제가 발생되지 않게 미연에 방지했어야 옳다. 이렇게 엉터리로 처리한 건 문제가 있다. 게다가 그걸 거짓말하는 것도 치졸한 것이다. 미안하다~ 외치고 사라진 변호사 국회의원 후보도 있지 않았나? 이럴 때 깔끔하게 미안하다, 죄송하다 사과하자! 당사자들은 불편했을 것 아닌가? 제3자가 끼어서 이렇다 저렇다 할 일은 아니지 않은가? 더 피곤하게 만드는 건 이런 일을 만든 이재명 후보 아닌가? 왜그랬는지 물어보고 싶다. 물론 1표 1표가 아깝고, 간절했기 때문이겠지만, 그것 때문에 슬픔에 잠긴 분들의 새벽잠을 빼앗았어야 했나? 그러고도 대통령이 되려는가? 李, 새벽 잠 깨워 이재민 촬영했나…與 “가짜..

시사窓/정치 2022. 3. 8. 16:08

3.1절이 지나갔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나갔다. 무슨 의미인지 모를 정도로 지나갔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이병훈 의원이 이런 시를 올려서 스스로 욕폭탄을 맞았다. 아주 더불어민주당의 기상을 더높여주는 것 같은 객기에 아마도 전 국민이 화가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유관순 열사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오히려 김일성의 역사는 글로 배워서 제대로 알고 있고... 슬픈 역사다. 이렇게까지 망가진 정신 세계로 국회의원이 됐으니, 황당할 따름이다. 이준석의 따끔한 충고를 듣기를 바랄 따름이다. 이러다가 폭망하면 어쩔텐가... 교통방송 김어준에게 한번 물어봐라... 뭐라고 좋은말 해줄지 아나? 이준석 “유관순 모욕 시 올린 與 이병훈, 당차원서 사죄하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

시사窓/정치 2022. 3. 3. 11:42

윤서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과 같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건 오직 압도적인 힘 밖에 없다 종이 쪼가리 종전선언 평화쇼 손잡고 맹세 백번 천번 해봐야 보시다시피 아무 소용 없다" 고 지적했다. "맨날 방어무기도 배치하지 못하게 처막고 지금 전쟁이라도 하자는 거냐고 몰아붙이면서 동해안 철책선 철거하고 감시초소 없애고 주적이 누군지 말도 못하고 어버버 거리고 페미니즘 하겠다고 국군장병 홀대하고 연평해전 천안함 전사자 대접 개판으로 하면서 평화 평화 노래부르며 적에게 아양이나 떠는 세력들이야 말로 진짜 전쟁과 패배를 부르고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원흉들이라는 거" 주절주절 현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가 주는 선명한 교훈"이라고 글을..

시사窓/정치 2022. 2. 25. 20:09

돈버는 솜씨가 장난 아니다. 국회의원 하면서 많이 해먹은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정을 내세우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이게 뭔가 싶다. 서울 종로구에 따르면 창신1동 339-1 소재 4층 건물에 인접한 도로를 3.5m 늘리는 것을 포함한 재개발 계획에 대한 서울시 승인 여부가 5월달에 결정될 예정이나, 이 건물과 대지의 소유주는 종로구 3선 김영종 구청장과 부인·동생 등 가족이 회사 주식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 주식회사 형태의 건축사무소다. 이 건축사무소는 2016년 11월 법원 경매로 해당 건물을 낙찰받았고, 이 건물을 포함한 창신동 일대 재개발이 2010년 추진되다가 2013년에 취소된 후 2018년부터 다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 충돌 논란의 소지가 있다. 하필이..

시사窓/정치 2022. 2. 25. 18:16

글쎄 사기꾼이라는 생각을 하기에 위험한 발언이다. 머리만 좋아서 사기치는 정치인들이 줄을 서있다. 그게 문제라 생각한다. 차라리 주변인들에게 넘겨주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으면 될 건데,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알다시피 주변인들이 힘들어질 거고, 그 정부는 굿만 보고 잔치 음식만 쳐먹을 가능성이 높다. 머리좋은 대선 후보보다는, 정의감을 갖고 과거 정부를 족칠 수 있고, 미래를 향해 화합하며 나아갈 수 있는 대선 후보가 있어야 할 것이다. 유시민이 나섰다? 너무나도 힘든 싸움이라는 판세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유시민 덕에 열세를 극복하기보다, 더 어려워질 것 아닌가? (이 후보의) 강점은 머리가 좋은 거다. 윤 후보는 (사법연수원생)1000명 뽑을 때 9번 만에 된 분이..

시사窓/정치 2022. 2. 25.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