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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의대 교수 "신규 확진 80%가 변이...영국이 떨고있다"英 하루 확진 4만여명, 7~80%가 변이 변이 바이러스 9월 등장, 11월에 폭증 여름 락다운 일부 해제로 확산세 커져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0. 12. 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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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점이 있다. 가족이 늘 함께 있어서 감염되기 쉬울텐데, 생각보다는 가족 감염이 적다는 것이 신기하다. 나름의 거리를 두고 있어서 그런 건지, 코로나19에 걸리는 사람이 어떻게 해서 걸리는 건지 궁금하다.

 

영국이 변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 우리나라는 뭔가? 변이고 뭐고, 백신도 없고, 할 수 있는 거라곤 집안에 쳐박혀 코로나19가 지나가기만을 빌고 있을 뿐인데, 11개월을 버텼더니 또 내년이 지나도 백신없어 더 길어질까 싶어 암울하기만 하다.

 

아무런 대책도 없는 질병청은 병을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선별진료소, 병원을 통해 확산되지 말란 법이 없다는 생각에서다.

지난번 방호복 조금 트더졌다고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기사를 본 적있다. 오버가 이런 오버가 없다. 그럼 일상애 마스크만 끼고 있는 분들은 다 걸렸겠네? 미친 소리라고 생각한다.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으면 거짓 뉴스가 된다.

거짓 뉴스를 양산하는 정부다. 질병청이다. 일을 키우고 있다는 생각을 감출 수 없다.

확진자가 10명 아래로 떨어졌을 때도 호들갑이더니, 1000명이 되어도 똑같이 호들답을 떨고 있다.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하니?

쇼라고 생각한다.

 

http://cbs.kr/Q6e4oF 

 

英 의대 교수 "신규 확진 80%가 변이...영국이 떨고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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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김현정의 뉴스쇼

英 의대 교수 "신규 확진 80%가 변이...영국이 떨고있다"

 

英 하루 확진 4만여명, 7~80%가 변이
변이 바이러스 9월 등장, 11월에 폭증
여름 락다운 일부 해제로 확산세 커져
당장 새 백신 개발할 필요까진 없을 듯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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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케이 조(영국 킹스컬리지 런던 의과대학 교수)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 첫 발견됐습니다. 영국에서 귀국한 일가족 3명에게서 발견이 된 건데요. 이 3명 모두 입국 검사에서 발견이 됐고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가족 외 다른 의심 가족이 한 팀 더 있죠. 역시 영국에서 귀국한 뒤에 자가격리 중에 사망한 남성인데 사망 뒤에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 가족들도 다시 검사를 해 보니 3명이 더 확진이었습니다. 이 가족 역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아닌가 정밀검사 중에 있는데요.

문제는 이 가족 중에 한 명은 자가격리가 끝난 뒤여서 외출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죠. 영국발 변이 코로나. 아직 실체가 분명치 않기 때문에 공포스러운 겁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사례가 나오고 있는, 그래서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영국 현지부터 연결을 해 보겠습니다. 영국 킹스컬리지런던 의과대학의 케이 조 교수 만나보죠. 케이 조 교수님, 안녕하세요.

◆ 케이 조> 네,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지금 영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얼마나 나오고 있습니까?

◆ 케이 조> 오늘 현재 집계로는 4만 1385명이 나왔어요.

◇ 김현정> 하루에요?

◆ 케이 조> 네.

◇ 김현정> 하루에 4만 명이 넘어요?

◆ 케이 조> 그렇죠.

런던 시내를 빠르게 주행하는 구급차의 모습 [EPA=연합뉴스]

 

◇ 김현정> 그런데 그 신규 확진자 중에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는 얼마나 되는 건가요?

◆ 케이 조> 오늘 BBC 통계를 보니까 한 70~80%가 변이바이러스로 판정된 것 같아요. 정확한 통계를 알 수가 없는 게 영국이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이었기 때문에 통계 자료가 아마 수요일, 목요일날 정확한 통계 자료가 나오는데. 오늘 정부 발표는 지금 한 70%에서 80%가 변이 바이러스인 것 같다, 라는 발표였습니다.

◇ 김현정> 크리스마스 전의 상황도 비슷했고요?

◆ 케이 조> 크리스마스 전에는 이것보다 조금 일일 확진자 3만 명 정도의 이 변이 바이러스의 한 50, 60% 정도 이렇게 차지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크리스마스 연휴를 지나면서 신규 확진자 가운데 70~80%가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인 것으로 지금 BBC 방송에서 말하고 있다.

◆ 케이 조> 그렇죠.

◇ 김현정> 그러면 70~80%가 변이면 기존에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변이 바이러스가 더 많다는 얘기잖아요.

◆ 케이 조> 지금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확진자들이 변이 바이러스로 보고 있어요.

◇ 김현정> 영국인들이 느끼는 공포감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 케이 조> 그렇죠. 공포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공포감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대책도 없지 않습니까? 지금 현재로써는 특히. 그래서 결국은 각자 조심하는 것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 김현정> 각자 조심하는 거. 예전에는 유럽 사람들도 미국 사람들 다 마스크도 거부하고 이랬던 것으로 기억 나는데 지금은 다 잘 씁니까?

◆ 케이 조> 아주 잘 씁니다.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대체 그러면 이 변이된 바이러스가 언제부터 출몰한 걸로 영국에서는 보고 있어요?

◆ 케이 조> 국립 자료는 9월부터 집계가 나와 있었어요. 정식 자료는 10월부터 통계로 잡았는데 10월 한 달 동안 확진자 숫자 비율을 봤을 때 굉장히 아주 미미한 포션을 차지했기 때문에 주의는 했었는데 10월 중순 이후 11월로 들어서면서 급격히 환자 숫자가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때 역학조사 및 유전체 검사를 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율이 굉장히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거를 11월에 감지가 됐고 12월 들어서서 이게 거의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가서 정부에서 새로운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 김현정> 변이 바이러스라는 게 출현했다라는 걸 처음 공식적으로 확인한 건 9월. 그런데 그때만 해도 그렇게까지 크게 신경 안 썼는데 11월에 신규 확진자 수가 너무 늘어나서 보니까 변이 바이러스가 상당히 퍼져 있는 걸 확인했다, 이렇게 보면 돼요?

◆ 케이 조> 그런데 변이 바이러스라는 게 현재 우리가 문제로 되는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른 변이 바이러스도 있죠. 그런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도 그중 하나였기 때문에, 제 생각은 정부에서 의료담당 쪽에서는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할 줄 아마 몰랐던 것 같아요.

◇ 김현정> 몰랐던 게 아닌가 .

 



◆ 케이 조> 지금 예측은 하고 있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할 줄 몰랐었던 것 같아요.

◇ 김현정> 아니, 그런데 영국은 연초부터 여름까지 아주 강하게 락다운 했잖아요. 온 사회가 거의 얼음 수준으로 멈춰 있었는데, 어떻게 변이바이러스가 이렇게 퍼졌죠?

◆ 케이 조> 그 당시에 사실 전문가들이 지적을 많이 했었습니다. 락다운을 끝까지 한 게 아니고 6월, 7월에 락다운을 일부 풀었거든요.

◇ 김현정> 경제가 너무 힘들어서.

◆ 케이 조> 그렇죠. 유럽으로 여행도 가고 또 여름이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바비큐 파티들도 하고 그런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이러다가 변이 바이러스라도 생기면 나중에는 겉잡을 수 없을 것이다라는 예측도 많이 했었습니다. 걱정도 많이 했고.

◇ 김현정> 그때군요. 그 락다운 풀었을 때.

◆ 케이 조> 그렇죠. 그게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킨 요소가 아닐까.

◇ 김현정> 바이러스라는 건 원래 자연스럽게 변이가 조금씩 조금씩 돼서 퍼져 나가는 걸로 압니다마는 그중에 힘이 약한 것들은 소멸하고 이런 식이 되는 건데. 지금 영국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많은 수의 확진을 내고 있는 그 바이러스는 상당히 강한 놈인 거예요?

◆ 케이 조> 전파력이 강하다는 얘기는 해요. 지금 현재 통계를 봐도 그런데. 확진자 숫자는 지난 4월보다도 더 많죠. 그런데 사망자 숫자를 따지면 4월 일일 사망자 숫자보다 아직까지는 적거든요.

◇ 김현정> 전파력이 높은 건 분명해 보이는데 기존에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률이 높은 그러니까 더 센지 아닌지 이것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치는 않군요.

◆ 케이 조> 아직까지는 그거는 정확하게 판단을 못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기존 백신으로 대응이 되는 수준의 변이라고 보고 있나요, 현지에서는?

◆ 케이 조>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새로운 백신을 만들어야 될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얘기를 하십니다.

◇ 김현정> 영국에서 바라보고 있기로는 지금 나오는 백신으로 대응이 되는 수준일 것이다.

◆ 케이 조> 네.

◇ 김현정> 지금 영국 백신접종을 시작했잖아요.

 



◆ 케이 조> 네.

◇ 김현정> 얼마나 맞고 있고 적극적으로들 맞습니까?

◆ 케이 조> 젊은층에서는 조금 안 맞겠다는 움직임도 있는데. 지난주에 시작은 나이가 있으신 분들,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 중심으로 먼저 접종 시작을 했는데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로써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영국 상황을 좀 듣기로 하고 상황에 변화가 있으면 다시 한 번 저희가 또 연결을 하도록 하죠. 교수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 케이 조> 감사합니다.

◇ 김현정> 킹스컬리지런던 의과대학의 케이 조 교수를 먼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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