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사용자가 2천만명 정도라고 한다.
4월말 기준 카카오뱅크 이용자는 1432만명, 케이뱅크는 537만명이니, 아직 토스뱅크를 사용하지 않더래도 적지 않은 숫자이다. 물론 모두 실사용자라고 하기에는 좀 어폐가 있지만 이렇게라도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것이겠다.
게다가 신한은행은 영업점 상당수를 폐쇄하는 것으로 기사가 나온다. 결국 오프라인 영업점은 줄어들고, 점점 온라인 은행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겠다.
세상은 바뀌고 있는데, 멈춰있다면 결국 도퇴되어 상황 위치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인가를 받아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제1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토스뱅크에 대한 은행업 본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2번째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 인가 이후 4년 만에 신규 인가다.
토스뱅크는 지난 2월 본인가 신청 후 금융감독원의 실지조사 등 면밀한 심사를 거친 결과 인가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금융위는 "토스뱅크는 실제 거래 테스트 및 금융결제원의 지급결제망 등 타 기관 연계 등을 거쳐, 빠르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카카오뱅크 이용자는 1432만명, 케이뱅크는 537만명에 달한다. 특히, 최근 2년간 은행권 신규 중금리대출의 72.8%를 두 인터넷은행이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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