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잦은 곳은 이유가 있다. 사고 유발 요인이 있다는 것이다. 그걸 없애야 한다. 없애지 않으면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할 것이다. 이것을 알면서도 가만히 두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근무태만, 행정태만이다.
문정부는 복지부동을 강요하는 정부다. 왜냐하면 나가서 일해야 하는데, 공무원이 너무 많다. 다른 누군가가 나가겠지 하고 가만히 있는 거다. 노는 공무원이 많다는 얘기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게 문정부의 민낯이다.
현장에 나가서 문제가 발견되면 안내판이나 개선조치를 해야 옳다. 그걸 하지 않은 거다. 공무원은 많은데 말이다.
최저시급은 올려놓고 공무원은 많이 뽑고 행정은 방만하게 하니,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리 있나.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210720000694
여수서 탁송차량이 횡단보도 덮쳐…2명 사망·10명 부상
뉴스종합| 2021-07-20 13:05
전남 여수시 한재사거리에서 승용차 탁송 차량과 승용차 여러대가 충돌해 119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전남 여수시 한재사거리에서 승용차 탁송차량이 횡단보도와 건너편 차량을 잇달아 덮쳐 2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일 오전 8시56분께 전남 여수시 한재사거리에서 승용차 실은 탁송차량이 횡단보도를 덮친 뒤 건너편 승용차 10대와 잇달아 충돌했다.
탁송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6명을 덮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A(80)씨와 B(72)씨 등 2명이 숨졌다.
중상자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를 보여 광주의 대학병원에 이송됐다.
A씨 등은 공공근로에 나선 노인들로 일행들과 길을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상자들은 여수 전남병원과 제일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탁송차량은 내리막길에서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넘어 건너편에 있던 차량 10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겨우 멈춰 섰다.
전남 여수시 한재사거리에서 승용차 탁송 차량과 승용차 여러대가 충돌해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소방서 제공]
사고가 난 횡단보도는 서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어서 인명 피해가 컸다.
사고를 목격한 한 상인은 “꽝 하며 마치 폭발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며 “사고 현장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진정이 안 돼 약을 먹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탁송 차량의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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