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재명, 욕한 시민 차 쫓아가 '똑똑' "범죄다, 조심하라" 경고 곁에 있던 유세단원들도 차량 탑승자에게 "영상찍었다"고 경고 길막혀서 짜증난 시민에 떼거지로 몰려가 위협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5. 19. 14:13

본문

반응형

이재명은 형수님께 상스러운 욕설 뱉어낸 것으로 만천하에 쪽팔렸던 정치인이다. 아마도 아직도 그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모를 일이다. 울면서 사과를 하는 것 같았지만, 그게 사과인지, 인정에 호소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하는 욕은 문제가 되지 않고, 듣는 욕은 싫어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들은 이재명의 의외의 대처를 보고 황당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운전자도 황당했을 것이다. 욕을 제대로 한 것도 아닌 것 같고, 차가 막히니까 열받아서 뱉어낸 "신음" 정도의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걸 굳이 찾아가서 차문을 두드리고, 말을 뱉어낸 것은 그리 좋은 모양새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꼬장꼬장한 할배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728x90

 

이재명, 욕한 시민 車 쫓아가 '똑똑'…"범죄다, 조심하라" 경고

중앙일보

입력 2022.05.19 11:06수정 2022.05.19 11:39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밤 골목유세 중 격한 말을 쏟아낸 시민의 차량을 따라가 경고하고 있다. [유튜브 '황기자TV'캡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골목 유세 중, 시민으로부터 격한 말을 듣자 차를 두드리며 따라가 "욕하는 건 범죄"라고 경고했다.

 

 

19일 이 위원장 유튜브 등에 따르면 이 후보 측은 전날밤 인천 계양구 임학동 인근에서 유세를 펼쳤다. 좁은 골목길 검은 승합차가 유세단에 길이 막혀 서행하게 되자, 승합차 탑승자는 창문을 내린 채 "에이씨"라고 말했고 옆에 지나가던 이 후보가 이를 듣는다.

 

이 후보는 해당 차량을 손으로 두드리며 따라가 "욕 하는 건 범죄행위다. 다 채증하고 있으니 조심하시라"며 "싫든 좋은 욕하는 건 안된다"고 말했다. 곁에 있던 유세단원들도 차량 탑승자에게 "영상찍었다"고 경고했다.

 

[이 위원장 유튜브 캡처]

 

與 "스트리트 파이팅…형수욕설 한분이"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이번엔 '스트리트 파이팅' 이냐"며 "그런데 '욕하는 게 범죄'라는 사실을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어쩌자고 형수님께는 그런 상스러운 욕설을 내뱉으셨냐"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유권자와 투닥이며 감정 싸움이나 하시는 모습이 한편(으로) 짠하다"며 "그만큼 초조하시다는 의미겠다. 그래도 조금은 뒤를 생각하면서 행동하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19일 인천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인천에서 이겨야 수도권에서 이기고, 수도권에서 이겨야 강원·충청에서도 이길 수 있다"며 "인천이 첫 출발지다. 인천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은 끝났지만, 세상이 끝난 것은 아니다. 투표하면 이긴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고석현 기자

 

 

이재명, 욕한 시민 차 쫓아가 '똑똑'…"범죄다, 조심하라" 경고

곁에 있던 유세단원들도 차량 탑승자에게 "영상찍었다"고 경고했다.

www.joongang.co.kr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