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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13년 3개월만 스케치북 600회 하차 결정 표절 의혹은 동의하기 어려워 [공식입장]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 프로그램과 제작진들의 피해를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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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bioi 2022. 7. 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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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롭게 마무리 짓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지만 그걸 이뤄내기는 매우 어렵다. 사람 일이란 것이, 세상이란 것이 그리 녹록한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나만 잘하면 되느냐, 그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 그렇다. 게다가 모든 인간이 정상적인, 아주 상식적인, 호의적인 이해를 해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미리 분위기를 만들어도 잘 될까 말까 인데, 이렇게 큰 건을 터뜨려둬서 수습하기에는 너무 멀리 온 것 같다. 참 어렵다. 창작이라는 것이 그렇고, 잘만 엮어대면 상습으로 범죄를 숨기면서 해온 것으로 덤탱이를 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런 의혹의 공격이 한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뒤늦게 듣게 된 사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오해에 오해를 해나가기 때문에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이 문제다.

 

그냥 가만히 있는 것만이, 잊혀지는 것만이 답일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다시 복귀하는 것도, 그리고, 명예를 회복하는 것도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누구에게나 있는 실수를 실수로 보지 않고, 침소봉대하는 것이 사회적 분위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랫동안 많은 음악가를 만났던 프로그램을 하차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찾길 바랄 따름이다.

 

인생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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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13년 3개월만 '스케치북' 하차 결정.."표절 의혹은 동의하기 어려워"[공식입장]

OSEN

입력 2022.07.18 15:05

 

[OSEN=이승훈 기자] 가수 유희열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떠난다.

 

18일 오후 유희열은 "우선 긴 시간 동안 저와 관련한 논란으로 피로감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의 방송 활동에 대한 결정은 함께하고 있는 제작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부분인 만큼 늦어진 점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장문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유희열은 "그동안 쏟아졌던 수많은 상황을 보며 제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헤아리지 못할 정도입니다"라며 착잡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희열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표절 의혹에 대해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들입니다. 다만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유희열에 따르면, 그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600회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떠난다. 첫 방송 시작 이후 약 13년 3개월 만이다. 유희열은 "긴 시간 아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끝까지 애써주신 제작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청자, 제작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끝으로 유희열은 "제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저의 남은 몫이 무엇인지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하며 외면하지 않겠다"면서 "음악을 아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긴 시간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다음은 유희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희열입니다.

 

우선 긴 시간 동안 저와 관련한 논란으로 피로감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의 방송 활동에 대한 결정은 함께하고 있는 제작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부분인 만큼 늦어진 점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쏟아졌던 수많은 상황을 보며 제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헤아리지 못할 정도입니다.

 

저는 지금 제기되는 표절 의혹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들입니다.

다만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600회를 끝으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13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아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끝까지 애써주신 제작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프로그램과 제작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까지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려 합니다.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남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저의 남은 몫이 무엇인지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하며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음악을 아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긴 시간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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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안테나

 

 

 

유희열, 13년 3개월만 '스케치북' 하차 결정.."표절 의혹은 동의하기 어려워"[공식입장]

유희열, 13년 3개월만 스케치북 하차 결정..표절 의혹은 동의하기 어려워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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