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수입 농산물 선물 논란에 행안부 향후 품목 선정 시 원산지 확인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을 지원하고자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진 견과류 세트
이렇게 몽니 부려서 형편이 좀 나아질까 모르겠다. 뒷이야기를 들었으면 상황이 좀 다르다는 걸 알지만 말이다. 정치인들이야 이미 뱉어논 말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찌질하게 계속 욕을 해댈 것이라는 정치인의 태도는 센게할 따름이다.
아마도 이런 분위기를 만든 무리가 더불어민주당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 이렇게 해서 옥석을 가리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정치가 너무 쉬운 탓일까?
놀랐지만, 언론에서는 제목만 부각시켜서 무지몽매한 사람들의 뇌리에 오래 남게 만드는 역할을 하지 않나 싶다. 그래서 정치가 후진이 되고, 지지자들이 후진이 되는 것 아닌가 싶다.
정치인들의 수준이 오른다면 좋겠다. 그래야 적어도 살기 좋아지지 않을까?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으로 전달된 연말 선물 가운데 외국산 농산물이 포함돼 논란이 일자 행정안전부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 수입 농산물 선물' 논란에 행안부 "향후 품목 선정 시 원산지 확인"
입력 2022-12-18 16:49 | 수정 2022-12-18 16:51
윤석열 대통령 이름으로 나간 연말 선물 [윤준병 의원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으로 전달된 연말 선물 가운데 국산이 아닌 외국산 농산물이 포함돼 논란이 일자 행정안전부가 향후 원산지 확인 등에 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어제 SNS를 통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며 '대통령으로부터 연말 선물을 받았는데 뜯어보니 내용물이 모두 수입산이었다. 일부러 농민 열받게 하려고 선물 보낸 것이냐'는 질문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윤 의원은 볶음 땅콩과 호박씨는 100% 중국산, 호두와 아몬드, 건자두, 피스타치오는 100% 미국산이었다면서 "대통령 품격에 맞는 연말 선물로 사용할 수 있는 국산 농산물이 없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1981년부터 탄광 근로자, 환경미화원, 사회복지사 등 현장 근로자에게 연말에 대통령 명의의 선물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는 견과류 세트를 포함한 5종의 선물 세트를 8만 9천306명에게 전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을 지원하고자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진 견과류 세트(2,276명)의 원재료에 수입산이 포함됐다"면서 "향후 정부의 연말 선물 품목 선정 시 제조판매업체, 제품의 원산지 확인 등 더욱 종합적인 검토와 배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724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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