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국민의힘의 모양새가 좀 어려워보인다. 평탄하게만은 흘러가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고비를 잘 넘겨서 자리를 제대로 잡고 힘을 비축할 수 있는 시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의 견고함이 득이 될지, 아니면 흔들리는 듯 하지만 역동성이 득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여러 후보가 나서서 자신의 강점을 밝히고 지지해주기를 바라겠지만, 1명만 선택될텐데 그에게 힘을 몰아주고, 지지해주고, 기회를 만들어줘야 할 거라 본다. 김기현, 나경원이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니 생뚱맞기도 하고, 그냥 기분이 좋기도 하다. 결과도 좋기를 바라지만 그게 쉬울까 싶다.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 경선(컷오프) 조사 마지막 날인 9일 김기현 후보는 나경원 전 의원과 같은 행사에 참석해 연대를 과시했다” 나경원 손 번쩍 ..

시사窓/정치 2023. 2. 10. 08:35

쪽수가 많으면 골치 아픈 나라가 중국이다. 떼거지로 몰려다니면서 공항을 쓰레기장으로 만들어두지를 않나? 수틀리다 싶으면 국뽕에 치우쳐서 상식없는 맹공격을 해대는 걸 보면 수준이 몹시 떨어져서 후진국 중에서도 최고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중국인들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일찍이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는 인식이 있어서 제대로 배운 이들은 기술을 익히고, 경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협력하던 세계적인 기업들이 모두 손을 털고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걸 보면서, 세계화에는 미치지 못하고, 그렇다고 공정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아서 물의를 일으켜 팽당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런데, 거대 야당이 지금 그러고 있다. 중국스러운 일을 해대고 있다. 그래서 지지자들에게는..

시사窓/정치 2023. 2. 9. 15:28

핸드폰에 능숙한 아이들이 챗GPT를 만나서 장난을 치고 있다. 부정행위를 재미있게 해내고 있는 것이고, 그걸 적발한 학교는 0점 처리를 한 것이겠다. 학교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으니, 다른 곳에서도 문제는 다양하게 발생될 거라 예상해볼 수 있다. 아주 옛날에는 시험을 대화로 했다는데, 다시 1대1 시험을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아닐지 조심스럽게 걱정을 해본다. 간단한 시험이 사람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듯, 이젠 부정행위가 지능적이고 고급스럽게 바뀌어서 얼마나 성실히 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별로 소득이 없어보인다. 시험이 아닌 과정이나 인성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 나와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또 그것을 벗어나 부정행위를 만들어낼 시스템을 만들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한다. [단독]국내 국제학교 학생들..

시사窓/교육 2023. 2. 9. 14:28

공기업이 이상한 건 옛날부터 알고 있었다. 정부의 방향성과 발을 맞춰서 손해를 보기도 하고, 이익을 보기도 하는데, 그동안 가중된 손해가 여전해서 문제가 되는 것인지, 앞으로 발생될 손해를 미리 계산해넣은 건지는 잘 모르겠다. 영업익이 2조라면 좀 과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오히려 기회를 토대로 수익을 극대화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늘 손해만 보라는 건 아니지만, 이런 타이밍에 이런 실적이라니, 기분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 가스공사의 영수증을 보니, 작년 동기 대비 2배로 올랐다는 걸 보고서, 가스를 많이 쓰지 않았을텐데 하는 의아함과 뭔가 이상하게 흘러간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국민들 모두가 영수증을 보면서 2배를 더 냈다고 생각하고 있을텐데, 2조의 영업이익을 내서 좋겠다. 게다가 성과급까지..

시사窓/경제 2023. 2. 9. 13:39

예전에 영화에서 본 씹던껌 캐릭터를 연기한 여배우가 있다. 가끔 보면서 어떤 연기도 잘 해내는 노련한 여배우가 멋져보였다. 써먹을 대로 써먹고 나서 버려지는 것이 반복되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어서 씁쓸한 캐릭터로 이해됐다. 그런데, 가끔 씹던껌처럼 단물 빨아먹고 버리는 통에 반대편에서 같이 일했던 이들과 척을 지거나 갈등을 겪는 걸 가끔 본다. 안쓰럽기도 하고, 대단한 역할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왜 사서 고생하나 싶기도 하다. 입장이 바뀌어서 사람을 내치거나, 갈아치우는 걸 일삼는 이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리 유쾌한 건 아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보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다시 보게 된다. 사실 정치를 다시 보게 된다. 그래서 추잡스러운 조직이다 싶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과..

시사窓/정치 2023. 2. 9. 11:36

경기도 끝, 서울 끝에 살고 있는 입장에는 거리비례요금제가 좋을 법도 하다. 거리만큼 내는 것이 공정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같은 생활권도 아니고, 편입시켜주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하철처럼 하면 될 거라는 생각도 있긴 한데, 어쨌든 버스도, 지하철도, 어디도 이익을 내지 못하고, 행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정당하게 이동권을 배려해서 저렴하게 전국을 이동할 수 있게 해주면 모를까,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황이 되고, 서울 경기의 일부만 승객이 많아서 이익이 날 뿐이고, 외져서 승객이 없는 곳을 이동하는 대중교통은 손해만 볼 뿐 아닌가? 이걸 모두 공적자금으로 메우려고 하니, 힘든 것 아닌가? 비용이 덜 드는 방식을 개발하던지, 아니면 무인버스가 도입되어야 하는 것 아니겠나? ..

시사窓/사회 2023. 2. 9. 11:04

연예인들 중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충격을 주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나 마약이나, 음주운전, 여러가지 범죄 등으로 사라진 연예인들이 많다. 그래서 여전히 오랫동안 인기를 누리는 유재석 같은 연예인이 신기할 정도다. 아마도 자기 관리가 뛰어나거나, 인기가 적어서 바닥을 다질 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지 않으면 사건 사고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그래서 잘나갈 때 주의해야 하고, 못나갈 때 실망하지 말아야 한다. 시중에 프로포폴이 유통되게 만들어 둔 것이 유사 사고, 범죄가 일어나도록 내버려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예 철저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던지, 중복해서 처방받지 못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사후 ..

창(窓)/연예窓 2023. 2. 9. 10:21

범죄자는 다시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면 아예 포기할 텐데 뭐라도 해볼 수 있다면 아무 것이나 시도해보는 것이 범죄자의 습성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인간의 습성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어중간한 자유를 주게 되면 오히려 더 큰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를 하게 된다. 오히려 강력하게 억압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미련을 갖게 만드는 사건이다.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것이 오히려 나았을텐데,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았을 생각을 한다는 건 사회와 격리되어야 할 것 같고, 이런 사람을 사회에 자유롭게 풀어놓은 것은 오히려 피해자를 양산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된다. 허술한 범죄자 관리에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정말 제대로 된 교화과정이 있던지, 아니면 제대로 된 체크를 해서..

시사窓/사회 2023. 2. 9.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