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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04:08

 

'2020/09/11'에 해당되는 글 10

  1. 2020.09.11 여중 온라인수업 중 교사가 튼 음란물 송출 경찰 조사 출석 확인중 음란 동영상 학생들에게 수초 가량 노출 성인지감수성 불량 무엇을 배웠기에 뭘 가르칠 수 있나
  2. 2020.09.11 "못생긴 필리핀” 한국인 조롱이 록다운 필리핀에 기름부었다 이동활(필리핀112 대표)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쏘리 투 필리핀’ 노출도 안 돼현지 교민들 진심 전달 잘 안 돼 다들 조심
  3. 2020.09.11 또 폭탄 터졌다, 秋 직접 결단해야 여당서도 '거취론' 대두 지도부 '침묵', 대다수 '유보', 수호대 '엄호'증언, 증거 잇따르자 중진급에서 우려 교차 결정 빠를수록 좋아, 추석 넘기면 안 돼 지지..
  4. 2020.09.11 정치의 포털 개입 역사 이제 그만 흔들자 이정환(미디어오늘 대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포털 개입 진성호 사건 윤영찬 사기업 포털, 정치권 약자 포털, 뉴스 점유율 압도적 공정성 필요
  5. 2020.09.11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할 때 아니다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안달하는 정부 경기부양위해 완화할것 또 남탓하면될일 학습효과
  6. 2020.09.11 4차 추경, 2차 재난지원금 확정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선택과 집중, 신속한 지원 원칙 결국 포퓰리즘 추석앞두고 폭락경기 땜빵
  7. 2020.09.11 ‘911테러 이후 19년’ 진화하는 테러리즘 어떻게 변하고 있나 이만종 한국테러학회 회장 ·호원대 교수 꾸역꾸역 버스 타고 지하철 환승 도로 지나사무실 식당 식사 또 퇴근 일상
  8. 2020.09.11 '제2의 테슬라' 니콜라 흥행에 LG화학 미소 2022년 니콜라 트럭 '배저'에 LG화학-GM 합작 배터리 탑재될 듯테슬라 쫓는 GM 덕에 배터리 파트너 LG화학 수혜 현대는 수소차로 폭망
  9. 2020.09.11 오늘도 상한가... 난 '맘상' 카카오게임즈 '따상' 또 상한가 갈까 SK바이오팜 기록 도전 상장 첫날 매수잔량 2800만주 10일 시가총액은 4조 5700억 원
  10. 2020.09.11 [풀영상공유] BTS, KBS 9시 뉴스 인터뷰 ‘거의’ 무편집본(klab) (KBS 공식 실시간) BTS특별 출연 라이브 중계, 38만 4천 여 명 접속
 

미친 놈이다.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

그것도 아이들 수업 중에 미친 짓을 하다니, 그건 집에 가서 혼자 할 일이다.

성인지감수성이라고는 없는 불량 교사다.

도대체 무엇을 배웠기에 이런 짓을 할 수 있으며, 또 뭘 가르칠 수 있겠나?

 

이란 상황이 정말 엄중한 상황이다.

법을 강하게 집행해야할 곳은 이런 부분이다.

나라가 미쳐가니, 교사도 미쳐가는 것인가?

 

온라인 수업의 폐해는 이것 뿐만 아니다.

이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질본이 질본청이 되었다 한다.

문대통령이 직접 축하해줬다고 한다.

글쎄, 정말 잘한 건지, 띄우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 동의하기 힘들다.

 

이런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야기시키기만 하는 것은 정부의 무능함 때문 아닌가? 또는 전교조와 상관 있나? 혹시?

 

https://youtu.be/Y3aeZ0On7zQ 

cbs.kr/v3sL0m

 

여중 온라인수업 중 교사가 튼 음란물 송출…경찰 조사

서울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온라인 수업 도중 음란 동영상이 노출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1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중구 소재 한 여중에서 온라인 수업 도중 음란 동영상이 학생들에게 노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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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 온라인수업 중 교사가 튼 음란물 송출…경찰 조사

 

출석 확인중 음란 동영상 학생들에게 수초 가량 노출

(그래픽=안나경 기자)

 

서울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온라인 수업 도중 음란 동영상이 노출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1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중구 소재 한 여중에서 온라인 수업 도중 음란 동영상이 학생들에게 노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사실 확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있는 단계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쯤 교과목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 A씨가 출석 확인을 하던 도중 틀어놓은 음란 동영상이 수초 가량 학생들에게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해당 교사를 수업 배제하고, 학부모 간담회를 즉시 실시했다"면서 "당시 상황에 대한 안내와 학교의 책무,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에 대한 치유 상담 등은 본청 차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교직원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 등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확대로 유치원과 초·중·고교(고3은 제외)는 온라인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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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이정도 살게 된 역사는 8.15 해방이 있었고, 6.25 전쟁도 이겨냈고, 폐허 위에 다시 재건된, 민주화를 이뤄낸 나라다.

전 세계에 나가서 무역으로, 현지 공사로, 재건사업으로, 외화벌이를 했고, 월남파병을 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지금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지우지 못할 과거사가 여럿 존재한다.

베트남에서도 그랬고, 필리핀에서도, 중국에서도 어떤 나라에 가든 사고를 치는 나쁜 남자들이 있어서 그런지, 일본 못지 않게 나쁜짓을 많이 했던 것이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 중의 하나 하나가 오점으로 남아있다.

 

케이팝스타, 케이방역 등등 호재들 중에서도 잊혀지제 않는 아픔을 준 우리나라의 나쁜 부분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아픔을 준 것이다. 그게 해결되지 않고, 지금껏 이어져오고 있다.

물론 역사였고, 지나간 일이겠지만,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상처가 되는 것이다.

일본과의 과거사도 해결해야하지만 우리나라의 잘못된 과거사도 명명백백하게, 사과가 받아들여지도록 거듭해서 사과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내로남불 중의 하나라 생각된다.

 

http://cbs.kr/7aFYFM 

 

"못생긴 필리핀" 한국인 조롱이 록다운 필리핀에 기름부었다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MHz (18:25~20:00) ■ 방송일 :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 진 행 : 정관용(국민대 특임교수) ■ 출연자 : 이동활(필리핀112 대표) ◇ 정관용> 필리핀 현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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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9/11(금) “못생긴 필리핀” 한국인 조롱이 록다운 필리핀에 기름부었다시사자키| 2020-09-11 17:34:39

한국-필리핀 갈등 봉합? 쏘리 투 필리핀’ 노출도 안 돼
현지 교민들 진심 전달 잘 안 돼.. 다들 조심하는 상황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MHz (18:25~20:00)
■ 방송일 :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 진 행 : 정관용(국민대 특임교수)
■ 출연자 : 이동활(필리핀112 대표)


◇ 정관용> 필리핀 현지 분위기 좀 살펴볼까요. 한국교민보호단체입니다. 필리핀112의 이동활 대표를 연결하죠. 이 대표님, 안녕하세요.

◆ 이동활> 안녕하십니까?

◇ 정관용> 벨라 포치라는 사람 원래 직업이 뭐예요?

◆ 이동활> SNS 스타인데 많은 사람들이 구독 팔로워를 해서 필리핀에서 꽤 유명한 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무슨 영화배우나 이런 연예인도 아닌데 SNS상의 엄청난 스타로군요.

◆ 이동활> TV에 가끔 소개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 정관용> 캔슬 코리아, 현지 분위기는 어때요? 요즘 우리가 한국분들이 조금 사과도 하고 그래서 누그러들고 있나요? 아니면 계속 고조되나요?

◆ 이동활> 필리핀은 록다운이 6개월 이상 지속되다 보니까 집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속적으로 스트레스도 예민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 필리핀을 비하하는 내용이 나왔기 때문에 필리핀 쪽에서는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지금 다들 영상이라든가 SNS를 통해서 캔슬 코리아 관련해서 모든 영상도 업로드하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도, 댓글도 수천 건에서 수만 건까지 댓글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상황이.

◇ 정관용> 그래요? 필리핀 메인 방송 뉴스에도 크게 보도가 됐다고요? 그렇습니까?

◆ 이동활> 대표 방송국 CNA에서 필리핀 사람들이 작고 못났다 이런 내용을 한국에서 네티즌들이 했기 때문에 필리핀이 세계 유명대회에서 4회 우승을 했습니다. 미스 월드선발대회에서 4회 우승을 했기 때문에 그 자체를 섬네일로 걸고 필리핀에는 그렇게 못난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다 하는 식으로 하면서. 그리고 또 문제가 된 것들이 한국에 방송됐던 내용들 중에 필리핀을 비하했던 내용들을 지금 많이 영상들을 사람들이 찾아서 올리고 있습니다.

◇ 정관용> 혹시 한국 드라마나 한국 예능 프로그램, 한국 음악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자. 불매운동 같은 걸로 연결되고 있지는 않나요?

◆ 이동활> 지금 사람들이 영상을 올리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댓글들이 상당히 안 좋은 댓글들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쓰레기더미를 컨테이너에 실어서 버렸던 내용까지 시작해서 필리핀을 아주 안 좋게 본다는 내용을 계속 상기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리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정관용> 혹시 한국 교민들이 공격받는다거나 이런 일까지도 우리가 걱정해야 합니까?

◆ 이동활> 지금 분위기 자체는 한국분 지금 조심하는 분위기입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중국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그런 사건들이 한국 사람들하고 외모가 비슷하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오해받을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은 지금 대부분 조용하게 지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더 조심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우리 한국 네티즌들이 쏘리 투 필리핀 미안해요, 필리핀이라는 해시태그, 사과글도 꽤 올렸다는데 그게 거의 효과가 없나요, 지금은?

◆ 이동활> 대부분 유학생들하고 필리핀에 있는 분들이 올리는데 조회수도 적은 반면에 필리핀 현지인들이 올리는 영상에는 댓글 수도 많고 조회수도 엄청납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한국 네티즌들의 사과글은 별로 보지도 않아요?

◆ 이동활> 조회수가 많이 없습니다. 다른 쪽 조회수는 몇십 만 건 올라가는데 한국분들이 여기서 유학생들이 올리는 것 자체가 크게 보여지지가,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크게 필리핀에서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 필리핀에 있는 유학생들뿐만 아니라 그냥 한국에 있는 네티즌들도 사과한다는 그런 해시태그 운동도 하고 있다는데 그게 그렇게 파급력이 없나 보군요.

◆ 이동활> 현지인들이 올리는 영상에 비해서는 조회수가 너무 안 나오고 있습니다.

◇ 정관용> 대표님 보시기에 그러면 이 필리핀 내의 반한 분위기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 같다, 그런 느낌이세요?

◆ 이동활> 지금 모든 사람들이 록다운 기간 동안에 집에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도 받고 있기 때문에 이 사건이 큰 문제가 된 게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록다운도 있고 다들 집에 있는 기간도 길고 스트레스도 받고 이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 정관용> 코로나 때문에 6개월째 거의 경제가 봉쇄됐습니까?

◆ 이동활> 그렇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학교를 안 가고 만 21세까지는 바깥 출입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더 크게 이슈가 된 것 같습니다.

◇ 정관용> 만 21세 이하는 아예 외출금지예요?

◆ 이동활> 그렇게 해 놨습니다, 필리핀 정부에서.

◇ 정관용> 그렇군요. 그렇게 잔뜩 좀 찌푸려져 있는 상태에 필리핀 사람들을 자극하는 그런 우리 네티즌들의 어떤 경거망동이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로군요.

◆ 이동활> 그렇습니다. 지금 상황이 보시면 그대로입니다.

◇ 정관용>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분간 시간이 가길 좀 기다려야 합니까?

◆ 이동활> 지금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을 가난하고 무지하고 못 살고 이런 쪽으로 지금 이슈가 돼 있는데 현지 교민들이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마음을 전한들 그게 진심으로 들리겠습니까, 이 사람들한테? 그래서 다들 조심하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정관용> 계속 우리는 사과해야죠. 우리가 잘못한 거니까요. 사과해야 되고 좀 기다려봐야 되겠습니다. 한국교민보호단체 필리핀112의 이동활 대표, 고맙습니다.

◆ 이동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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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골치아픈, 안타까운 일이다. 특별히 잘못한 것, 없을 수도 있지만 여론이란 게 생각대로 단순하게 움직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우호적인 여론이 한 순간 뒤집힐 수 있고, 또 반대의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일희일비할 일도 아니지만 이건 공세가 만만치 않다.

군대문제에다가 특혜, 공정성 까지 까도까도 또 나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단지 뉴스 때문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힘있으신 분이 함구하고 있는 게 안쓰럽기도 하고, 정말 대꾸할 것도 없나 싶기도 하고 서슬퍼렇게 째려보고 큰소리 치던 분이 왜 조용하나? 소설쓰나 한소리 할만한데 가만히 침묵하고 있으니, 더 이상하다.

조용해지길 바라지만 여론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만은 않은 것 같다.

 

결단을 한다 하더래도 찜찜하다. 뭔가 회복되기에는 아쉬운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이게 이렇게 오래동안, 코로나를 잊게 만들만큼 큰일이었나 싶기도 하고, 별스럽지 않게도 생각된다. 금빼지 달고 있음 군관계자도 막 대하진 못할 것인께~

 

http://cbs.kr/TfRLOf 

 

[단독]"또 폭탄 터졌다, 秋 직접 결단해야"…여당서도 '거취론' 대두

"아이고, 폭탄이 또 터졌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 재선 의원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군 관련 특혜 의혹을 '폭탄'에 빗댔다. 지난해 조국 전 장관 사태가 다시금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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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또 폭탄 터졌다, 秋 직접 결단해야"…여당서도 '거취론' 대두

 

 

 

지도부 '침묵', 대다수 '유보', 수호대 '엄호'
증언, 증거 잇따르자 중진급에서 우려 교차
"결정 빠를수록 좋아", "추석 넘기면 안 돼"
지지율 급락…고심 배경에는 '조국 트라우마'

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아이고, 폭탄이 또 터졌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 재선 의원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군 관련 특혜 의혹을 '폭탄'에 빗댔다. 지난해 조국 전 장관 사태가 다시금 재연될까 걱정이란 얘기였다.

물론 '아직 의혹 수준'이라는 게 여당 내 대체적 기류다. 그러나 의혹을 뒷받침할 증언과 증거가 잇달아 보도되고 불공정 문제가 젊은 층을 자극해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이렇게 답답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거취론까지 분출된다. 불씨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전체로 옮겨붙기 전에 선을 그어야 한단 지적이다. 다음 주 국회 대정부질문이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

◇ 지도부 '침묵'에 대다수는 유보적 입장

더불어민주당 온택트 의원총회 모습(사진=윤창원기자/자료사진)

당 지도부는 말을 아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가 참석했던 9일 청와대 간담회에서도 관련 언급이 전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나마 김태년 원내대표가 이번 사안을 '무차별적 폭로와 검증되지 않는 의혹'이라고 규정하면서도 "공평무사한 수사로 진실을 밝히면 될 일(10일 원내대책회의)"이라며 선을 긋는 모양새다.

당내 구성원 다수는 이처럼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직접 의견을 물어도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며 쉬이 견해를 밝히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는 동안 추미애 장관을 옹호하는 몇몇의 목소리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주로 지난해 조국 사태 때 '수호대'를 자처했던 인물들이 이번에도 주저 없이 거친 발언을 내놓는다.

그때 선봉에 섰던 걸 발판으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지지를 크게 얻었던 김종민 수석최고위원은 의원총회에서도 "병가 신청과 연장은 규정에 따라 정상 처리됐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 여론 악화하자…중진급에선 '거취론' 제기

우려는 중진 의원 사이에서 교차하고 있다.

 



논란이 된 2017년 즉 추미애 장관 당대표 시절 주변 인사들이 전방위로 민원 혹은 청탁을 건넸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심지어 관련 문건까지 공개되면서 여론이 크게 악화한 탓이다.

추 장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라거나, 더 늦기 전에 문 대통령이 직접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요구도 대두된다.

익명을 요구한 다선 의원은 통화에서 "거취 결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해명이 되지도 않을 것 같고 (추 장관) 성격상 '겸손 모드'로 돌변하지 않을 것 같다. 갑자기 바뀌더라도 보는 사람만 더 열 받을 뿐"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의 한 중진 의원은 "추석을 넘기면 안 된다는 의견도 (주변에) 있다"면서도 "다음 주 대정부질문에서 해명이 안 되고 기름에 불을 지르면 여러 판단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토로했다.

몇몇 의원들이 '수호대'로 나선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이들은 보고 있다. 야당 병역 문제를 거론(김남국 의원)하거나 카투사 비하 논란(우상호 의원)을 일으키는 등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발언으로 설화만 더한다는 지적이다.

◇ "조국 사태의 교훈" VS "그때완 다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고심의 배경에는 '조국 사태' 트라우마가 내재돼 있다.

수도권의 한 재선 의원은 "당사자 스스로 해명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는 시대가 왔다"면서 "기억이 선택적으로 될 수 있으니 객관적 수사 등을 통해 검증이 돼야 한다. 이게 조국 사태의 교훈"이라고 말했다.

여권은 지난해 조국 전 장관 의혹이 자녀 표창장 위조, 논문 품앗이, 특혜 장학금, 웅동학원 위장소송, 사모펀드 등 전방위로 퍼지면서 정권 출범 뒤 최악의 곤욕을 겪었었다.

 



당시 민주당은 "야당의 정치공세"라며 엄호하다 대통령과 함께 지지율 급락을 경험했다. 그러나 수사와 재판을 통해 몇몇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자 사석에서는 "반성한다"고 털어놓는 경우가 적잖았다.

물론 '취업 특혜'와 '아픈 아들 병가 처리' 문제는 무게감이 다르다는 반론도 적잖다.

다만 불공정 이슈가 겹쳤고, 악몽이 재현될 징조가 지지율을 통해 벌써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지난 7~9일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부정(49.5%) 평가가 긍정(45.7%) 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민주당 지지율은 33.7%로 급락해 국민의힘(32.8%) 지지율과 거의 붙었다.

두 지표 모두 남성, 20대, 학생 등 군 복무에 민감한 계층에서 하락세가 뚜렷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전국 성인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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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에 정치권, 권력층 개입한 것이 진성호 사건부터 윤영찬까지 다양하다. 늘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포털을 흔들고 있다. 실재 블로그 유입 건수가 뚝떨어지거나 변화가 있는 걸 체험했기 때문에 남의 일 같지 않다.

과거 포털 편집은 사람이 직접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AI가 알아서 한다. 왜냐하면 구글이 로봇으로 시장을 장악해나가자, 그 기술을 그냥 두고볼 수만은 없었던 국내 포털도 AI로 처리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전공정을 자동으로 하는 건 아니다.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지면 바뀐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편집자 있을 때 항의 전화 매일 쏟아져 업무를 볼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다.
사기업인 포털은 정치권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확인해달라면 확인해야하는 정치권에 약자일수밖에 없다.
누가 정권을 잡든, 여당과 야당들이 득달같이 달려드는데, 공정하게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포털은 뉴스 점유율에 압도적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공정성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겠다.

포털은 포털일 뿐 언론이 아니다. 사회적 책임을 부여한다면 통제를 해야 한다는 얘긴데, 이건 또 아닌 것이다.
현재도 언론통제로 공정한 사회와는 멀어져버렸는데, 포털마저 손아귀에 쥐고 흔들려는 흉악한 정권의 흉포에 가만히 둘 수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터뷰 전문9/11 (금) 이정환 대표 "정치의 포털 개입 역사... 이제 그만 흔들자"뉴스쇼| 2020-09-11 07:00:29*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정환(미디어오늘 대표)




포털 개입..진성호 사건부터 윤영찬까지
과거 포털 편집은 사람이, 지금은 AI가
편집자 있을 때 항의 전화 매일 쏟아져
사기업 포털, 정치권에 약자일수밖에
포털, 뉴스 점유율 압도적..공정성 필요
포털은 언론인가? 사회적 책임 부여해야?


이번에는 포털 얘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포털은 이미 개별 언론사 못지않게, 어쩌면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죠. 그 사실을 정치권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털에 정치권이 입김을 불어넣으려는 시도는 계속 있어 왔죠.

가장 최근에는 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보좌관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문제였습니다. ‘A 포털사이트 너무하네. 들어오라고 하세요.’ 들어오라고 한 이 문자메시지, 논란이 커지자 윤 의원이 사과를 했습니다마는 이번에는 뭐 사진이 찍혔으니까 드러난 거지 이런 식의 압력을 넣는 인사가 또 있지 않겠느냐. 쭉 있어 왔던 일 아니겠느냐. 이런 의심들이 나오고 있죠.

“정치의 포털 개입을 멈춰라” 주장하는 분, 미디어오늘의 이정환 대표,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정환>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제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 대표님. 과거 그때가 국정감사 때였던가요. 네이버의 임원이 현장에 불려가서 막 혼이 났던 기억. 그러고 나서 네이버가 아예 뉴스 배치권, 편집권을 포기해버렸던 사건, 저는 이게 제일 강렬해요. 이런 사례들이 많았죠?

◆ 이정환> 제일 유명한 게 2007년에 이명박 대통령 후보 캠프에 캠프의 뉴미디어 팀장이었던 진성호 씨, 나중에 한나라당 의원이 됐습니다. 이분이 ‘네이버는 평정이 됐고 다음은 손봐야 된다’ 라고 말해 엄청난 논란이 있었죠.

◇ 김현정> 맞아요.

◆ 이정환> 네이버가 10억짜리 소송을 냈고 결국 진성호 전 의원이 사과를 했습니다. 2012년에는 ‘안철수 룸살롱’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인기 키워드에 떴는데 그래서 네티즌들이 그럼 ‘박근혜 룸살롱’ 은 어떤가 쳐봤더니 이게 성인인증이 돼서 검색이 안 돼요. 그게 논란이 됐습니다.

또 그 당시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었죠. ‘정우택 성상납’이라는 단어가 검색어가 갑자기 사라져서 논란이 됐는데요. 네이버는 요청을 받아서 지운 게 아니라 어떻게 바뀌었는지 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또 ‘삼성 장충기 문자’라는 사건이 또 있었죠. 2015년 5월에 최홍섭 삼성전자 상무가 장충기 사장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사장님, 네이버와 다음에서 대상 기사들 모두 내려갔습니다. 포털 측에도 부탁을 해 뒀습니다’ 라고 얘기했죠. 이런 사례들은 모두 다 의혹인데 실제로 청탁을 받고 기사가 삭제된 그런 사례도 있습니다.

◇ 김현정> 실제로 확인이 된 것도요?

◆ 이정환> 프로축구 연맹 관계자가 네이버 이사에게 기사를 내려달라고 문자를 보냈고 그게 실제로 사라지고 이게 들통이 난 사건이 있었죠. 네이버도 공식적으로 시인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의혹도 있지만 실제로 기사가 전화 한 통으로 내려가기도 한다는 게 여러 경로로 드러난 거죠.

◇ 김현정> 아니, 그렇게 정치권이, 권력이 개입을 하면 상대 당에서는 뭐라고 안 해요? 그냥 둬요?

◆ 이정환> 그러니까 계속해서 논란이 생기는 거죠. 그리고 포털의 기사 편집이라는 게 뭐 지금 알고리즘화한다고 하지만 결국 사람이 개입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어떤 식으로 손을 대고 있는 게 아니냐라는 의혹이 끊이지 않습니다. 제가 여러 경로로 이 포털 뉴스 편집 담당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걸 종합을 해 보면 알고리즘 편집을 하기 전에는 온갖 군데서 전화가 왔다는 겁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이게 변천사부터 좀 알아야 될 것 같아요. 이 대표님. 이 뉴스 편집. 여러분, 뉴스 포털 화면 떴을 때 메인에 뉴스들이 쫙 배치가 되잖아요. 식당에 메뉴처럼 쭉 올라와 있는데. 이게 처음에는 편집자가 일일이 마음에 드는 뉴스들, 꼭 여러분이 보셔야 될 것 같은 뉴스들을 뽑아 올리는 완전히 사람에 의한 거였죠?

◆ 이정환> 그렇습니다. 뉴스 편집자가 네이버 같은 경우 200명이 넘을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분들이 다 다른 부서로 갔고요. 지금은 다 알고리즘으로 기계가 편집을 해서 올리죠. 다음은 2015년 6월부터 네이버는 2009년 4월부터 사람 편집자 없이 알고리즘으로 편집을 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이게 엄청난 항의가 있었다는 거죠. 왜 이 기사를 올렸냐 왜 이 기사 안 올려주냐.

◇ 김현정> 전화가 온대요?

◆ 이정환> 왜 여기에 유리한 기사만 싣느냐, 왜 이런 식으로 띄우느냐 정치권에서 걸려오기도 하고.

◇ 김현정> 엄청나게 흔들어댔군요.

◆ 이정환> 높은 데서 걸려오기도 하고 그런데 그걸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반영을 반영해 줬느냐는 사실 알 수 없고요. 일부 드러난 사례로만 유추할 수 있는 거죠.

◇ 김현정> 그렇죠.

◆ 이정환> 전화가 너무너무 많이 걸려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게 지금은 100% 알고리즘으로 편집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제 윤영찬 의원 문자메시지처럼 그런 의혹들이 남아 있는 것이죠.

◇ 김현정> 알고리즘 편집을 한다는 것, 의미는 뭔가가 좀 궁금해요. 그러니까 AI가 기사를 선택해서 배치를 한다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식입니까?

◆ 이정환> 그러니까 이슈가 발생하면 기사가 막 쏟아지겠죠. 그런데 알고리즘 기계가 볼 때는 이게 중요한 기사인지 안 중요한 기사인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여러 언론사에서 비슷한 기사가 많이 쏟아지면 이거 중요하구나라고 판단을 할 것이고 그리고 이걸 기사 풀을 만듭니다. 그래서 기사를 수백개를 모아두고 이 중에서 이제 이용자들에게 보여주는 거죠. 사람들이 이거 관심을 보이면 이 기사에 관심이 있구나 해서 더 관심 있는 기사, 더 중요할 것 같은 기사를 계속해서 기계가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건데요.

◇ 김현정> 사람들의 관심도까지 고려를 해서. 어떤 기사는 올라갔다 금방 내려오는 그런 게 있던데, 알고리즘이라는 거군요.

◆ 이정환> 그리고 김현정 앵커님 보시는 것과 제가 보는 것과 둘이 타임라인이 서로 다를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보여줬다 이 사람이 클릭을 하면 (AI가) ‘아 이거 중요하구나’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또 보여주는 거고 계속 그거를 테스트를 하면서 업데이트를 하는 건데요.

◇ 김현정> 제가 보는 창과 이 대표님 보는 창이 다를 수 있다?

◆ 이정환> 예를 들면 지금 논란이 됐던 것처럼 ‘주호영은 뜨는데 왜 이낙연이 안 뜨느냐’ 라고 항의를 할 수는 있겠죠. 그렇지만 실제로 저희가 확인한 결과, 주호영도 이낙연도 둘 다 기사 풀에는 들어가 있었고 아마도 그 이낙연 기사가 잘 안 뜨고 주호영 기사가 더 많이 떴다고 한다면

◇ 김현정> 윤영찬 의원 눈에 이낙연 대표 건 안 보였다고 한다면 그 이유는?

◆ 이정환> 그게 사람마다 타임라인이 다를 수 있는 것이고 한편으로는 알고리즘이 이게 더 잘 읽힌다라고 판단을 했을 수도 있는 것이죠.

◇ 김현정> 윤영찬 의원한테만 안 보였을 수도 있는 거네요?

◆ 이정환> 그럴 수도 있고요.

◇ 김현정> 분명히 올라갔는데.

◆ 이정환> 전체 이용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주호영 기사가 더 많이 보였다면 사람들이 이걸 어떤 이유로 더 많이 클릭했고 알고리즘이 이걸 더 많이 보여줘야 되겠다 판단을 한 건데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그런데 이번에 ‘들어오라고 하세요’ 문자를 보면서 많이 놀랐던 게 뭐냐 하면 그 ‘들어오라’는 표현이었어요, 사실. 그러니까 윤 의원 해명처럼 진짜 궁금해서 문의만 했던 거라면 보통은 궁금한 사람이 찾아가거나 궁금한 사람이 전화 걸잖아요. 들어오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정환> 이건 정말 네이버와 카카오가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야 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영찬 의원은 실제 네이버 부사장을 했기 때문에 이 포털의 작동방식을 잘 아는 사람이고 실제로 진성호 사건 때 이분이 미디어실장을 했던 사람이거든요. 전화를, 항의를 엄청 견뎌냈던 사람이라는 거죠.

◇ 김현정> 전화를 받았던 분일 거다?

◆ 이정환> 그래서 실제로 아마 윤영찬 의원이 알고 있을 텐데, 알고리즘의 변수와 조건을 살짝만 바꿔도 결과가 달라지게 돼 있습니다. 알고리즘도 결국 계속해서 보정을 하고 수정하고 잘못된 부분은 업그레이드를 해야 되니까요. 그래서 실제로 정치권이나 언론계에도 네이버가 알고리즘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게 확 뜨기도 하고 어떨 때는 죽기도 한다, 어떨 때는 여당이 유리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보수나 진보에 유리하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걸 정치권에서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 어떻게 해 달라고 하고 그게 반영이 되는 거 아니냐라는 의혹이 있는 거죠. 윤영찬 의원의 이 문자메시지는 윤 의원뿐만 아니라 포털의 공정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갖는 사건으로서 진성호 사건처럼 오래 기록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들어오라고 하세요’ 가 기존 언론사들한테 이렇게 한다는 것은 지금 현재로써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인데 결국 포털은 사기업, 민간기업이기 때문에 정치권에 대해 약자일 수밖에 없어서 이게 통하는 건가? 이런 생각들도 하세요.

◆ 이정환> 네이버와 다음이 일단 점유율이 굉장히 높고요. 검색 점유율과 뉴스 이용 점유율의 70, 80% 가까이 되니까요. 그리고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언론사 사이트 방문 비율이 낮은 나라입니다. 4%밖에 안 되고 안 되고 나머지 96%의 독자들이 포털에 있는 거죠. 그것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다음이 둘 다 과점 사업자이기 때문에 규제 이슈에 약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 김현정> 과점 사업자.

◆ 이정환> ‘너희는 점유율 이렇게 높은데 부동산 사업 하지 마, 쇼핑몰 사업하지마’ 라고 하면 수천억 짜리 사업을 접어야 되는 거죠.

◇ 김현정> 그러니까 지금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나 네이버나 다 그 포털만 경영하는 게 아니니까.

◆ 이정환> 그러니까요.

◇ 김현정>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다가 정치권이 다른 곳에 태클을 걸어버리면 위축이 되는군요?

◆ 이정환> 그리고 포털이 방송발전기금을 내야 된다라는 주장도 있고. 그래서 이 수천억 원이 왔다갔다 하는 사안이고 국감 때마다 네이버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라는 이슈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약점이 많기 때문에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그런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김현정> 지금 여러분, 여당 편, 야당 편, 편들어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정치권의 과거부터 있었던 이 포털 개입 논란에 대해 우리 역사를 쭉 훑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언론의 자유는 이제 뭐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고 다들 아시지만 포털 뉴스, 그러니까 포털의 자율성은 왜 중요하다고 보세요?

◆ 이정환> 말씀하신 대로 이게 진보나 보수나 누구 편의 문제가 아니라 포털을 언론이라고 생각하느냐, 라고 이용자들에게 물어봤더니 54.2%가 언론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은 ‘네이버에서 미디어오늘 기사를 봤어’ 라고 하지 않고 ‘네이버에서 기사 봤어’ 라고 다들 얘기하는 시대죠.

◇ 김현정> 그렇죠.

◆ 이정환> 한참 네이버가 수동 편집을 하던 시절에는 어떤 기사가 뜨면 1000만 명이 읽는 그런 시대도 있었어요.

◇ 김현정> 1000만명이요?

◆ 이정환> 1000만명, 2000만 명. 네이버가 워낙 점유율이 높으니까요. 그만큼 네이버가 어떤 기사를 선태가 하느냐에 따라서 한국 사회의 여론이 흔들리게 됩니다. 그래서 네이버가 공정하지 않으면 한국의 공론장 자체가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되는 것이죠.

영리적 목적의 사적기업이지만 공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고 그러니까 더 자율성과 공정성이 중요한데. 영리기업이지만 당신들은 이런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된다라고 해야 되는데 이걸 정치권에서 계속 전화를 해서 압박을 한다는 거죠. 과거 정권이나 지금 정권도 마찬가지고요.

저도 언론사 경영을 하고 있지만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의 압력으로부터 편집국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건 굉장히 중요한 과제고 네이버와 카카오도 공정성과 신뢰를 지키지 못하면 이걸 버리게 되겠죠. 생존과 연결된 문제고 그런데 윤영찬 의원이 이걸 건드린 것입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여러분. ‘이거는 뭐 그냥 사기업이 올리는 거예요. 그런데 뭘’ 이게 아니고 이미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에 정치권이, 이쪽은 이쪽대로 저쪽은 저쪽대로 마구 자신들의 편의에 의해 흔들어버린다면 우리나라 언론 환경에 또 우리 여론에 지대한 부작용을 만들 것이다, 이런 말씀이 되겠습니다. 뭐 대안을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 주실까요? 어떻게 가는 것이 좋겠습니까?

◆ 이정환> 일단 윤영찬 논란 관련해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할 거고요. 들어오라고 한다고 해서 어떤 식으로든지 불만과 항의를 전달한 게 있는지 설명하는 것이 이 사건을 매듭짓는 방법일 거고 네이버와 카카오도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이번 기회에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면 정말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는구나라고 계속 의심하게 될 거니까요.

그리고 중요한 건 완벽한 알고리즘이 있을 수 없다. 결국 판단과 전략이 개입될 수밖에 없고 그 알고리즘을 어떻게 공정하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 그리고 포털 알고리즘이 영업비밀이니까 공개를 할 수는 없겠죠. 그렇지만 어느 정도 원칙을 공개를 하고 거기에 대한 감시와 판단 그리고 사회적 견제와 압력 같은 것들이 동시에 적용이 돼야, 그리고 우리는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계속 독자들에게 설명을 해야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죠. 계속해서 해명하고 신뢰를 쌓아나가는 게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이정환 대표님 고맙습니다.

◆ 이정환> 네, 고맙습니다.

◇ 김현정> 미디어오늘 이정환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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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의 생각과는 달리 몹시 몸이 달아 안달하는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를 반드시 완화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사회저꺼리두기 완화로 코로나확진자가 폭증하자 전광훈 탓, 815집회 탓하면 지지율이 올라가는 학습효과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게 또 남탓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로서는 남는 장사다.

 

신기하지 않은가? 정부의, 질본의, 언론의 행태가?

 

이렇게 짜고치다가 밑장 빼기 걸리면 손목아지 날아가는 거다.

 

 

인터뷰 전문9/11 (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할 때 아니다”-이재갑(속기본)뉴스쇼| 2020-09-11 07:00:16*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이번 주 일요일, 그러니까 모레면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 2주가 됩니다. 어떠셨어요, 여러분? 참 불편하셨죠? 우리 불편도 불편하지만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습니까?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잘 버텨주셨습니다. 참 고마운 분들이에요.

그 효과 덕분인지 일단 200명대는 벗어났습니다. 제가 추이를 한번 읽어드릴게요. 9월 2일 0시 기준 하루 확진자가 267명이던 것이 다음 날 195명, 198명, 그다음 날은 168명, 167명, 119명까지 떨어졌다가 9월 8일에 살짝 올라가요. 136명, 156명 그리고 어제 155명. 이렇게 되자 애매합니다. 고민이 되는 거죠. 2.5단계를 여기서 끝낼 것인가? 아니면 조금 더 가야 할 것인가? 지금 고심 중이고요. 주말에 확정을 한다고 합니다. 전문가 의견을 먼저 들어보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 오늘 스튜디오에 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재갑> 안녕하세요.

◇ 김현정>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개인 소견으로는 ‘고’입니까, ‘스톱’입니까?

◆ 이재갑> 일단 ‘고’를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좀 듭니다. 지금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는데요. 일단 확진자 숫자도 지금 많은 것도 문제지만, 계속해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가 20%를 넘고 있거든요. 그렇다는 얘기는 지역사회 내에 우리가 알지 못하고 있는 감염자, 잔존감염자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 그런 감염자들이 꽤 많을 거라고 예상이 되는 상황이고요.

그런 분들로 인해서 지금 집단발병들이 병원이라든지 직장이라든지 이런 일상생활과 연관돼 있는 아주 중요한 곳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조금 더 발병의 수준 정도를 낮추어야 좀 안정적인 상황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교수님, 지금 200명대에서 100명대로 떨어지기는 했는데 두자리수로는 안 가고 있는 이유도 그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깜깜이 감염 숫자가 많아서 그런 거예요?

◆ 이재갑> 네,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요. 왜냐하면 확진자가 한 150명 나왔다는 얘기는 그거의 4~5배 이상의 사람들이 아직도 감염이 돼 있다는 상황들이거든요.

◇ 김현정> 4~5배가 숨어 있다.

◆ 이재갑> 그런데 그게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그럴 수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본인이 감염 사실을 잘 모르거나 증상이 가볍다가 본인이 있는 곳에서 집단발병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들이 여러 군데서 지금 벌어지고 있다 보니까 지금 발병의 양상 자체가 그렇게 깔끔한 발병들이 별로 없습니다.

◇ 김현정> 초기에 볼 수 있었던 어떻게 와서 어떻게 옮았는지 딱 떨어지는 감염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거군요?

◆ 이재갑> 많지 않다라고 역학조사하시는 분들 얘기가 계속 그렇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상황에서 만약에 섣부르게 단계를 완화했다가는 확진자 숫자가 다시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 돼서 지금 상황이 확 많이 늘지는 않을 것이겠지만 200~300명대 수준이 계속 오래 갈 수 있는 상황들이 될 수 있을까 봐 그래서 아예 좀 확 떨굴 수 있게 좀 강하게 갔다가 그러고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 거고요.

◇ 김현정> 그러면 그 확 떨굴 수 있는, 그러니까 스톱할 수 있는 기준선을 어느 정도로 잡고 계세요?

◆ 이재갑> 일단 사실 확진자 수에 너무 집착하면 안 되기는 하지만 적어도 100명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역학조사에서 충분히 추적할 수 있을 뿐더러 또 환자 수가 줄어드니까 병상들, 특히 중환자 병상들이 거의 꽉 차 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완화시킬 수 있는 측면들도 있으니까요.

◇ 김현정> 그래서 두 자리 수?

◆ 이재갑> 그리고 감염경로 불분명한 경우를 적어도 10% 미만까지는 낮추어야 질병관리본부든 아니면 지자체 역학조사관들이 충분하게 추적을 해서 우리가 잘하고 있는, 확진이 될 만한 사람들이 빨리 격리되는 상황들을 충분히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 김현정>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람. 다시 말해서 어디서 옮았는지 모르는 사람 비율이 지금은 얼마인데요?

◆ 이재갑> 지금 20% 계속 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계속 20%가 넘어요? 어디서 옮았는지 모르는 사람이 한 10% 비율 아래로 떨어지고 동시에 하루 확진자 수가 두 자리 수가 되면 스톱이라는 말을 그때는 할 수 있겠다?

◆ 이재갑>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교수님, 지금 문자 메시지 의견도 많이 들어오지만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요.

◆ 이재갑> 사실 그 부분이 저희 전문가들도 사실은 계속 이어가자고 말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 김현정> 그래서 여기서 따져봐야 되는 부분은 2.5단계 연장을 했을 때 잃는 것과 안 했을 때 잃는 것의 무게 추를 좀 달아봐야 되거든요. 무게 추를 달아봐도 연장해야 돼요?

◆ 이재갑> 왜 가야한다고 말씀드리냐면 앞으로 추석을 앞두고 있는데 지금의 발병 상황이 통제되지 않고 만약에 2~3주 유지된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 추석까지도 완전히 힘들게 되어지는 상황이고 추석 이후에 한 번 더 증폭될 수도 있는 상황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이런 상황이 불확실하게 길어지는 것 자체가 오히려 경제에는 훨씬 더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생각들이 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언제나 그렇지만 불확실하지 않으면, 명확하게 확진자가 떨어지는 게 보이게 된다면 경제 재개하기에도 좋고 사람들도 심리적으로 이제 조금 나아지겠으니까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데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으면 오히려 훨씬 더 사람들이 더 수동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니까.

◇ 김현정> 더 많은 걸 잃을 것이다?

◆ 이재갑> 그럴 수도 있다는 거죠.

◇ 김현정> 그래서 애매할 때는 ‘고’라는 그 말씀이네요.

◆ 이재갑> 맞습니다.

◇ 김현정> 제가 추석 언급을 하셨는데 제가 제일 걱정되는 것도 추석 연휴예요. 5일입니다. 5일 간의 연휴. 일단 정부에서는 고향 방문 자제해 달라고 메시지 냈습니다. 고향 ‘방문 자제하고 이번에는 선물만 보내세요. 경기는 회복돼야 되니까 선물만 보내세요’ 이런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혹시 그 이상으로 뭐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 이재갑> 지금의 상황을 통제하는 게 그래서 중요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통제가 어느 정도 되면 그냥 정부 차원에서 ‘자제하고 방역의 수칙 잘 지키면서 정말 소수만 집에 가십시오, 고향 가십시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데 만약에 지금 상황이 통제되지 않아서 숫자가 막 계속해서 는다든지 오히려 더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이 돼 버리면 아예 추석 때 정부 차원에서 이동...

◇ 김현정> 금지령?

◆ 이재갑> 이런 것까지도 금지할 수 있는 상황들이 고려될 수도 있으니까.

◇ 김현정> 저 그것도 질문 드리려고 했어요. ‘추석 때 고향 가지 마세요’ 정도는 지금 했습니다마는 그 정도가 아니라 고향은 안 가도 놀러 가는 사람 또 있잖아요. 고향 안 가고 ‘잘 됐다!’ 놀러가는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아예 예전에 중국에서 했던 것처럼 이동제한령을 5일간만이라도 내리자라는 의견들이 일각에서 나와요.

◆ 이재갑> 그렇긴 합니다.

◇ 김현정> 여기에 대한 의견은 어떠세요?

◆ 이재갑> 일단 그거는 너무 과격하다는 생각은 해요. 왜냐하면 우리 국민들이 지금껏 유행상황에서 대처했었던 게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서 지금까지 잘하셨거든요. 그런데 그게 그 기준이 그렇다는 얘기예요. 자발적인 협조만으로 될 수준 정도면 ‘그냥 자제하시고 특히 노령의 부모님들이 있는 곳에는 방문하지 않는 수준 정도로 끝냅시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데 그게 상황 통제가 안 돼버리면, 확진자가 갑자기 급증하는 상황이 발생돼버리면.

◇ 김현정> 그렇죠. 그때는 이동제한령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

◆ 이재갑>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까 그 상황을 만들지 말자는 거죠.

◇ 김현정>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 2. 5단계를 조금 더 하자는 말씀인 거고. 그렇게 다 연결이 되는 거군요. 그 연휴 중에 개천절이 끼어 있습니다. 개천절이 그 5일 안에 끼어 있어요. 개천절 집회는 애초에 70건 신고가 됐다가 정부가 금지령을 내리자 취소를 꽤 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하겠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는 8.15 비대위라고 있는데요. 여기에서는 강행 입장을 밝혔습니다. ‘합법적으로 할 방법을 찾아내겠다. 강행하겠다’ 이런 건데요. 이래도 되는 겁니까?

◆ 이재갑> 이번에는 어떻든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일단 열리지 않게 해야 될 것 같고요. 어떻든 간에 지금 또 모이시게 되면 또 고령층들이 사실 지금 많이 모이시게 될 것 같아서 걱정인데요. 저희 병원 사정도 마찬가지지만 70대 이상 세 분이 입원해 계시고 그중에 두 분이 인공호흡기 달고 있는 상태인데. 거의 모든 대학병원의 중환자실에 인공호흡기 달고 있는 70대, 80대 어르신 분들이 대부분 다 있습니다. 그래서 160 몇 명 다 나오는 분들이 그런 분들이거든요.

◇ 김현정> 다 코로나 때문에?

◆ 이재갑> 코로나 때문에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 또 만약에 그렇게 해서 확진자가 늘어나게 되면 어쩌면 정말 그런 분들 입원할 때 부족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좀 자제를 많이 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그런데 이재갑 교수님, 확진자 수가 조절이 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이재갑 교수는 뭐 전문가이시면서 동시에 지금 정부 방역 시스템의 초기부터 깊숙이 함께 참여하고 계시는 분이기 때문에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 건데요.

어제 국민의힘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어떤 때는 많았다가 어떨 때는 적었다가 이게 정치적으로 조절되고 있는 거 아닌가?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 많다’라고 운을 뗐어요. 즉 검사를 많이 하고 적게 하는 방식으로 수를 조절하고 있는 거 아니냐? 정치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재갑> 선별진료소를 운영을 저희도 하고 있기는 한데요. 그러니까 선별진료소를 보건소나 병원들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 그 검사 숫자를 조절하려면 선별진료소에서 ‘너는 검사받지 말고, 너는 검사하고’ 이런 식으로 선별하거나 그러지는 않거든요. 증상 있는 분들은 다 선별검사 진료소에서 검사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만 국민들의 반응이 좀 다른 거예요. 그러니까 확진자 수가 적을 때는, 그 부분이 사실 느슨해진 측면이지만 확진자 수가 적으면 내가 감기증상이 있고 안 좋아도 선별진료소에 안 가는 거예요. 안 오시는 거죠. 그런데 지금처럼 확진자 자 수가 늘어나게 되면 ‘나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경각심이 확 살아나니까 조금만 증상이 있어도 다 검사를 받으시게 돼요.

◇ 김현정> 검사가 늘어나는군요?

◆ 이재갑> 검사가 당연히 늘어나죠. 확진자가 10명, 5명일 때 하고 지금 상황은 완전히 다르고 또 지금 같은 경우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올라가 있는 상황이어서 지금 상황에서 자기가 확진이 됐을 때 느끼는 압박감은 훨씬 크기 때문에 지금 거의 대부분 검사를 받으러 오시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 김현정> 하긴 검사 수를 조절하려면 여기까지는 줄을 딱 끊고 ‘여기서부터는 집에 가세요’ 이렇게 해야 되는데 지금 그런 소리가 들려오는 곳은 없으니까요.

◆ 이재갑> 그렇게 못하는 거죠.

◇ 김현정> 그나저나 요즘 ‘트윈데믹?’ 이런 말 많이 들었는데 어려워요. 트윈데믹? 이게 뭐예요?

◆ 이재갑> 이게 약간 한국에서 만든... (웃음)

◇ 김현정> 우리나라에서 만든 신조어예요?

◆ 이재갑> 신조어 같은 건데요. 인플루엔자하고 코로나19하고 같이 유행하는 상황들이 가장 위험하다. 그런데 다만 긍정적인 사인과 부정적인 사인이 두 가지가 있는데요. 긍정적인 사인은 겨울을 나고 있는 호주라든지 남반구 같은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됐기 때문에 같이 인플루엔자 위험도 줄었어요. 그래서 전년도의 4분의 1 수준까지 거의 80% 정도까지가 인플루엔자 환자가 줄긴 줄었거든요.

◇ 김현정> 독감 유행도 줄었어요.

◆ 이재갑> 독감 유행도 같이 줄긴 했습니다. 그런데 다만 북반구가 인구 밀도도 높고 또 지금 조금 조금씩 국가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기 시작하고 있잖아요. 어차피 인플루엔자도 외국에서 유입되고 이러면서 확산되는 상황이니까 ‘북반구는 남반구처럼 적을까?’ 이 부분에서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다 다른 거예요.

◇ 김현정> 제가 제일 걱정하는 건 예를 들어 열이 갑자기 나요. 그런데 이게 독감이 걸린 건지, 독감 때문에 나는 열인지, 코로나 때문에 나는 열인지 모르니까 일단 코로나 검사소로 갈 거고요. 그럼 가뜩이나 검사소에 지금 수용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검사소는 미어터질 거고 이러면 방역 시스템이 감당해 내지 못하는 거 아니냐는 건데요.

◆ 이재갑> 그 부분이 제일 걱정되는 수준인데요. 인플루엔자 유행이 한참 많이 발생을 할 때 한국에서 11월 한 중순부터 2월까지 한 200~300만 명이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같은 약품을 처방받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200~300만 명이 한 3개월 정도의 호흡기 증상으로 검사를 받으러 오시게 되면 현재 선별진료소 체계로는 감당이 안 됩니다.

◇ 김현정> 그렇죠.

◆ 이재갑> 그래서 뭐 호흡기 전담 클리닉 이런 거 만들자고 얘기했는데 예산적인 문제나 운영적인 문제가 있어서 지금 진행이 안 되고 그러다가 의협이랑 사이랑 안 좋아지면서 전혀 진행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렇게 되면 선별진료소에 대한 과중되는 부담이 있으니까. 그래서 현재 질병관리청과 전문가가 워킹그룹 만들어서 진료체계를 어떻게 만들 건가에 대한 지금 그 플로우들을 지금 짜고 있거든요. 그래서 검사 없이 일단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타미플루를 먼저 처방을 한다든지,그래서 하루 이틀 내에 안 나으면 코로나 검사를 선별진료소 간다든지.

◇ 김현정> 매뉴얼을 만들어야겠네요.

◆ 이재갑> 매뉴얼을 만들어서 그런 진료 상황에 맞는 것들을 만들어야 되고요. 이 부분에 있어서 빨리 지금 조정이 돼야하는데 11월 이후로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약간 늦어지고 있는, 또 이번에 2차 유행 때문에 늦어지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독감 접종 주사 다 맞을까요?

◆ 이재갑> 다 맞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지금 물량이 그러니까 전년도보다는 500만 개 이상 더 준비를 해서 3000만개까지 준비를 했는데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이 넘잖아요.

◇ 김현정> 그러니까요.

◆ 이재갑> 다는 못 맞는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그중에 1900만개가 이미 무료접종 대상, 그러니까 국가에서 무료접종 대상이 정해져 있어서 시중에는 한 1000만개에서 1100만개 정도만 풀려요. 그래도 이제 그 1100만 정도를 맞추려면 그래도 더 먼저 맞아야 되는 분들이 맞으셔야 되잖아요. 특히 만성질환자 분들이 맞으셔야 되기 때문에...

◇ 김현정> ‘싹 다 맞으세요’ 이렇게는 못 하네요.

◆ 이재갑> 물량이 안 되니까요. 그래서 젊고 건강한 분들한테 양보를 해 달라고 부탁하는 상황이 되는 거예요.

◇ 김현정> 오히려 ‘양보해 주세요’가 되는 거군요.

◆ 이재갑> 네.

◇ 김현정> 시간이 한 1분 30초 남았는데 이거 하나 질문드려야겠어요. 백신 얘기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영국 옥스퍼드대와 영국의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같이 만들어서 제일 기대했던 백신인데 임상실험이 중단됐어요?

◆ 이재갑> 네.

◇ 김현정> 한 명이 부작용을 나타내서요? 이건 어떤 상황으로 봐야 돼요?

◆ 이재갑> 일단 2단계 연구에서, 그러니까 이번 3단계 연구에서 발생된 건 아니고요. 2단계 연구에서 참여했던 분이 횡단성 척수염이 의심된다고 봤고요. 아마 회복돼서 퇴원할 거라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게 워낙에 백신 나올 때마다 계속 이슈가 됐던 부작용이에요. ‘혹시 백신 맞아서 생기는 거 아니냐?’ 그런데 지금까지 결론들은 이건 백신과 관련돼 있다기보다는 그러한 바이러스 자체에 의한 감염에 의해서 생기는 거다라고 해서.

◇ 김현정> 백신 문제는 아닌 거로?

◆ 이재갑> 백신 문제는 아닌 거라고 이전에 있는 백신에서 나왔는데 그래도 발생할 때마다 이슈가 되거든요. 그리고 이 백신 자체가 지금 다른 바이러스를 감염시켜서 만든 거니까 혹시 그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거 아니냐에 대해서 논란이 있어서 이거는 독립된 위원회에서 이게 연관성이 있는지 없는지 판정을 하고 연관이 없다고 그러면 다시 3단계가 시작이 될 겁니다.

◇ 김현정> 그러면 아직 모르는 거네요.

◆ 이재갑> 네. 그런데 한 1~2주 정도의 조사 기간이 필요할 것 같긴 합니다.

◇ 김현정> 조사가 좀 괜찮게, 긍정적으로 나와서 계속 개발이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 이재갑> 다시 이 백신이 공공백신 형태로 개발돼서 전 세계적으로 기대되는 백신이거든요.

◇ 김현정> 맞아요, 맞아요. 여기까지 이재갑 교수님, 고맙습니다.

◆ 이재갑>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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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바람직하단 생각을 하기 어렵다. 4차추경이라니, 선택과 집중이 원칙. 그리고 신속한 지원 원칙이라니... 무얼 위해서, 뭐때문에?

경기가 급속히 얼어붙고, 대량 실업자 양산, 실질경기, 무역수지 등 다방면에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몇십만원 몇백만원을 시장에 푼다고 해서 나아질 건 없어 보인다.

핸드폰 요금 2만원 할인도 주먹구구식 날조된 우스운 정책이다. 통신사들이 죽뎄다고 하던가? 왜 알아서 기는가? 국민들은 그 통신비가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그걸 거기다 갖다 대면 정말 어려운 사람들에겐 별도움도 되지 않고 통신사 기업들만 배불리는 꼴이되는 거다. 제로섬 이다. 게임을 알고 덤비는지 궁금하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정경심, 추미애 아들, 딸, 누구 아들, 누구 딸, 부정부패가 판을 치고 있고, 정치인들 재산은 몇십억인데 신고를 잘못하는 판국에 국민들에게 2만원 갖고 되겠니?


여론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니?
이쯤되면 어쩌면 통합당, 국민의힘은 천운이다. 이 어려운 난국에 공격수 같은 수비를 맞고 있으니 말이다.
헛방망이질 하는 민주당에게 마음껏 퍼부을 수 있는 재료를 갖다대고 있다.
두고두고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

 

cbs.kr/dqB4b6

 

'7.8조 추경' 오늘부터 국회로…'사각지대' 보완에 올인

정부, 7.8조 규모 4차 추경안 오늘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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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18일까지 처리" 못박아

 

인터뷰 전문9/11 (금) “4차 추경, 2차 재난지원금 확정”-안민석(속기본)뉴스쇼| 2020-09-11 07:00:06*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



어제 2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대상과 방식 등을 포함해서 4차 추경안 규모가 최종 확정이 됐습니다. 어제도 저희가 인터뷰로 쭉 풀어드렸잖아요.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는데 제가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릴게요, 최종. PC방, 노래연습장 독서실 같은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져서 문을 아예 닫았던 곳 12개 업종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을 합니다. 그리고 음식점이나 커피점같이 부분적으로 집합제한명령 받았던 곳은 150만원까지 지급을 하고요. 여기에는 해당이 안 되지만 매출이 줄었습니다. 하는 가게에 대해서는 100만원까지 지급을 합니다. 그리고 아예 폐업을 한 경우도 있잖아요. 이런 경우에는 장려금의 명목으로 50만원,이렇게 지급을 합니다. 중학생 이상 전 국민에 대해서 통신비 2만원은 그대로 확정이 됐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당 20만원 돌봄쿠폰. 이것도 그대로 확정이 됐습니다. 나라 재정을 생각해서 우리가 선별지원이라는 큰 틀을 잡은 것이기 때문에 결국 누구는 더 받고 누구는 덜 받고 이거는 당연한 겁니다, 여러분. 다만 그 안에서도 최대한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게 숙제일 텐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정도면 그 숙제 잘 푼 건가요? 여러분, 의견 주시고요.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 맡고 있는 안민석 위원장과 함께 하나하나 좀 점검을 해 보죠. 안민석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 안민석> 네, 수고 많으십니다. 안민석 의원입니다.

◇ 김현정> 선별지원이라는 게 이게 참 쉽지 않은 일이에요. 쉽지 않은 건데 결국 고심 끝에 최종안이 확정이 됐습니다. 선별 기준, 방향은 어떻게 잡으신 거예요?

◆ 안민석> 선택과 집중이 원칙. 그리고 신속한 지원 원칙, 두 가지 정도의 원칙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고 보시면 맞을 것 같고요. 그리고 선별지원금이라는 명칭을 쓰는데 실질적으로 내년 내용적으로는 맞춤형 재난지원금이라고 그렇게 보는 것이 오해가 없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선택과 집중 그리고 신속하게 빨리 지급돼야 한다 이게 큰 원칙이었다. 제가 계속 강조하는 게 어떤 정책도 100%만족을 시킬 수는 없어요. 어딘가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건 불가피한 거예요. 다만 그 볼멘소리가 좀 크게 나오는 지점은 어디인가 거기는 우리가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제가 몇 개만 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아예 문을 닫았던 12개 업종하고 부분적으로 문을 닫았던 업종들은 일괄지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유흥시설은 어떻게 볼 건가, 이게 논란이었어요. 논란을 벌이다가 결국 헌팅포차, 단란주점은 지원을 받는 걸로 들어가고 유흥주점이라고 신고된 곳은 빠지는 것으로 이렇게 결론이 났네요.

◆ 안민석> 네.

◇ 김현정> 이건 어떻게, 단란주점은 들어가고 유흥주점은 빠지고 이건 어떻습니까?

◆ 안민석> 그렇지 않습니까? 콩 하나라도 나는 아는 안 먹는데 옆사람이 먹을 때 이게 열받고 화가 나는 거거든요. 사회학적 용어로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뭐 선별지원했을 때 본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그런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 문제를 최대한 최소화하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그 속에서 특히 사회적 합의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 것인데요. 이게 노래방은 되는데 왜 유흥주점은 안 되느냐, 단란주점은 되는데 유흥주점은 왜 안 되느냐, 이 논란은 이게 노래방 같은 경우에는 음악산업진흥법에 의해서 술과 도우미를 금지하도록 돼 있거든요. 이게 2007년도에 사실은 제가 공동대표 발의해서 제정된 법인데요. 그러니까 유흥주점까지는 지원이 안 되는 이유는 여기에 술 팔고 여성.

◇ 김현정> 접객원.

◆ 안민석> 접객원까지 허용하는 유흥주점에 지원을 한다면 이게 사회적 합의가 도저히 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이후에도 우선적으로 뭐 등록기준을 봐야 될 것이고요. 그리고 그에 따라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는 그런 선을 우리가 유심히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에 대한 이해를 그렇게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단란주점 중에서도 접대원이 나오는 곳이 있다, 지금 그런 문자가 들어오는데 원래 단란주점이라고 등록을 하려면 그러니까 유흥주점이 아니라 단란주점이라고 등록을 하려면 접대원을 두면 안 되는 거죠?

◆ 안민석> 네, 노래방은 1종이고 유흥주점은 3종인데요. 단란주점은 법에 의해서 여성 접대원은 못 두게 돼 있는데요. 그런데 사실 보면 노래방에서도 도우미나 술을 허용하는 그런 경우들이 꽤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현장에서는 법을 지키지 않은 경우도 있겠죠. 있지만 이걸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등록 기준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여러분, 그러니까 접대원이 있느냐 없느냐를 사회적 합의의 기준으로 봤다. 그래서 접대원이 나오는 유흥주점부터만 지원에서 제외한 거고 그 아래에 1종, 2종에 관해서는 지원을 해 주기로 한 거다, 이 말씀이세요.

◆ 안민석> 그렇죠. 사회적 합의의 그 근저에는 국민적 정서라는 것도 감안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협의단계부터 가장 논란이 컸던 건 사실 통신비예요. 통신비. 35세에서 49세까지는 배제하기로 했다가 다시 그 부분도 넣어서 중학생 이상, 그러니까 만 13세 이상은 다 주는 것으로 2만원씩. 9300억원 들더라고요. 거의 1조 가까이. 이게 작은 위로와 정성으로 2만원씩 드립니다. 이게 된 건데 이게 작은 위로와 정성으로 쓰기에는 1조원이 너무 큰 거 아니냐? 뭐 이런 좀 지적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안민석> 그래서 제가 선별지원보다는 본질적으로 맞춤형 재난지원금이라는 제가 표현을 썼던 것인데요. 지금은 사실 전시상황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어르신들이 이거 정말 6. 25 때 난리도 아니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인데요. 지금은 코로나 전시상황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한 분이라도 더 지원해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특히 통신비 같은 경우에는 전 국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관심될 수 있는 그런 이제 부분이기 때문에 물론 부족하지만 안 받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이런 것들을 잘 세밀하게 해야 되다 보니까 국민의 고통과 부담을 조금이라도 어떻게 하면 함께 나누고 이 부분을 조금이라도 가려운 등을 긁어줄 수 있는 그런 정부의 조치의 일환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어제 작은 위로와 정성. 이낙연 대표가 쓰신 말이죠. 2만원 작은 위로와 정성이다. 그런데 작은 위로와 정성이라고 느끼기에는 너무 적고 너무 작아서 안 느껴지고 그런데 전체 파이로 봤을 때는 7조 8000억 중에 1조원이나 차지하니까 너무 크고. 이게 딜레마더라고요.

◆ 안민석> 그래도 안 받는 것보다는 낫겠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러분, 문자 보내주시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결국은 코로나 상황이 호전이 돼야 돼요. 호전이 빨리 되는 게 이 모든 논란들도 우리가 소멸시킬 수 있는 거고 더 이상 재난지원금 얘기 논의 안 해도 되는 상황이 되는 게 제일 중요한데 의원님,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 5단계 연장을 더 서킬 것이냐, 아니면 여기서 스톱할 것이냐 이것도 지금 고민 중이시죠?

◆ 안민석> 신규 확진자 수가 2일부터 100명대로 떨어져서 다행이에요. 그러나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고요. 무엇보다도 20% 정도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서 여전히 긴장이 필요하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요. 그래서 이제 이번 주말까지 확진자 추이라든지 집단감염 양상, 원인 불명 사례, 이런 것들을 주시해야 될 것 같은데요. 그래서 특히 이번 주가 정말정말 골든타임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 주를 잘 넘기면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그래도 편안한 추석이 될 거고요. 만약에 이번 골든타임을 제대로 넘기지 못한다고 그러면 우울한 추석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우울한 추석이 되지 않도록 이번 주 주말에 우리 국민들께서 집콕해 주시고 방콕해 주시고 이 골든타임을 잘 넘겨주셔서 즐거운 추석을 함께 맞이하기를 바라겠습니다.

◇ 김현정> 진짜 중요하죠.

◆ 안민석> 특히 무엇보다도 무엇보다 지금 국민들이 가장 불안해하시는 것이 개천절 집회이거든요. 당연히 보수단체가 이 개천절 집회를 전면 철회해 주기를 바라고요. 특히 국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보수야당과 보수 기독교는 한몸이라는 걸 알 수 있거든요. 그래서 보수 야당에서는 김종인 위원장님께서 말로만 철회하라고 그러지 마시고 진정성을 가지고 개천절 집회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그렇게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고요. 야당이든.

◇ 김현정> 아예 금지령을 김종인 위원장 차원에서 내려야 된다고 보세요? 금지령. 그러니까 자제해라, 이 정도가 아니라.

◆ 안민석> 저는 금지령이든 무엇이든 간에 말뿐이 아니라 진정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는 과연 김종인 위원장의 말씀 속에 진정성이 담겨 있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과 함께 유심히 볼 것이고요. 국민들과 함께 보수야당과 보수 기독교가 한몸인데

◇ 김현정> 보수기독교라는 표현보다 극우기독교라고 해 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안민석>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좀 더 넓게 보는데요.

◇ 김현정> 더 넓게 보세요?

◆ 안민석> 사실 지난번 광복절 집회도 극우 기독교 단체만 참여한 게 아니라 그냥 동네에 있는 일반적인 보수 기독교 목사들께서 그 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그러한 정황들이 많거든요. 저희 동네에서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보수야당과 보수기독교 한몸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저는 맞다는 표현이고요. 이 한몸을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 그리고 또 김종인 위원장께서 결별을 진정성 있게 선언해 주시고요. 이 결별을 선언하지 않는다고 그러면 국민의힘이 아니라 정말 국민의 짐으로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국가방역에 대한 도전은 어떠한 경우라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고요. 엄벌을 처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그 수도권의 거리두기 2. 5단계 이번 주말 굉장히 중요합니다. 집콕하세요 좋은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 후에 다음 주까지 더 연장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개인적인 국난극복위원장으로서 개인적인 의견은 어떠십니까?

◆ 안민석> 이번 주 골든타임 시기를 잘 넘기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 김현정> 주말까지 좀 봐가면서 그럼 일요일 저녁, 이쯤 정하면 된다고 보세요?

◆ 안민석> 다음 주 초 정도에는 결정을 내려야 되겠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안민석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 안민석> 감사합니다.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안에 국난극복위원회가 꾸려졌어요. 거기에서 이낙연 대표와 함께 위원장을 맡고 계시는 안민석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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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거짓말인 줄 알았다. 당시 전산실에서 일하던 나는 어리둥절했다. 전세계에 전쟁은 많이 일어난다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빌딩을 비행기로 가미카제 특공대처럼 폭발시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안전하다 생각되는 사회가 그리 안전하지 않고, 위험이 매우 가까이에 도사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었다.

오늘이 911이라 그 때의 참혹한 기억이 떠올라 포스팅을 해본다.

벌써 무려 19년이 지났다.

미국이 달나라로 간지가 어언 몇십년이지만, 또다시 달나라로 간다는 시국이지만 911 테러의 아픈 기억이 쉽게 사라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테러의 위험은 계속 늘어나기만 하고, 잡히지는 않는다. 빈라덴 사살동영상이 뉴스에 나온 것도 벌써 오래지만 여전히 이곳 저곳에서 더 진화된 테러만 있을 뿐이다.

더군다나 코로나의 공습으로 전세계가 마비되고, 민생경제는 죽어나고, 정치도 엉망으로 시끄럽고, 암울한 미래만이 준비되어 있는 기분이 들 정도다.

소시민은 꾸역꾸역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환승하고 또 걸어서 사람 많은 도로를 지나 사람 많은 사무실로 가고 또 식당가서 식사하고 뭐 그러고 산다. 뉴스에서는 확진자가 몇명이네, 엄중하네, 구속하네, 탄핵하네 하지만 그래도 굴러가는 인생인 것이겠다.

 

코로나19도 한 20년 뒤에 별일 아닌 걸로 추억할 날이 오겠지?

 

https://news.joins.com/article/23869713 

 

‘911테러 이후 19년’ 진화하는 테러리즘 어떻게 변하고 있나

이슬람 무장단체 알카에다가 자행했던 9·11테러는 어떻게 테러 공격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다. 9·11테러, 비용 대비 인명 살상·공포 효과 커 . 이런 테러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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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이후 19년’ 진화하는 테러리즘 어떻게 변하고 있나

 

2001년 9월 11일 미국 세계무역센터에 항공기가 충돌하는 테러가 발생해 건물이 붕괴됐다. [AP=연합뉴스]

 
9·11 테러가 발생한 지 벌써 19년이 지났다. 이슬람 무장단체 알카에다가 자행했던 9·11테러는 어떻게 테러 공격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다. 납치범들은 비행 승무원들과 승객들에게 후추 스프레이를 뿌려 조종석에서 멀리 떨어지게 하고 커터칼과 몽둥이를 휘둘러 항공기를 수중에 넣었다.

 
9·11테러, 비용 대비 인명 살상·공포 효과 커 
 
그것은 지금까지 자행된 테러 공격 중 비용 대비 가장 효과적인 테러였다. 불과 19명의 납치범과 50만 달러의 예산으로 30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의 희생을 가져왔고, 미국 사회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남겼다. 자살폭탄 테러나 독극물 테러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테러 방법을 경제적 관점에서 손익 분석을 해보면 ‘인명 살상과 공포 효과의 극대화’라는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인 테러 공격으로 볼 수 있다. 테러단체들도 이점을 잘 알고 있다.  
 
알카에다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아이만 알 자와히리’는 “순교작전(자살폭탄 테러)의 방법은 저비용으로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2004년에 발생했던 스페인 마드리드 테러는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3000만원, 2005년 영국 런던 지하철 테러는 고작 1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됐을 뿐이다.

 

 

CCTV 활용으로 보스턴 마라톤 테러 용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했다. [JTBC]

 
차량돌진 테러, 저렴하고 손쉬운 신종 테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차량돌진 테러’ 역시 가장 저렴하고 손쉬운 신종 테러 유형이다. 2017년 영국에서는 2건의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했다. 이중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부근 다리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테러는 단 82초가 걸렸지만, 이 짧은 시간에 3명이 목숨을 잃고 50명이 다치는 참극이 벌어졌다. 범인은 빌린 승용차를 이용하여 시속 60㎞ 속도로 다리 230m를 질주했다. 어디에서나 쉽게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테러 방법이다.
 
압력솥 이용한 보스턴마라톤 폭탄테러 
 
2013년 4월 15일 3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다친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에 사용된 폭탄은 압력솥 안에 장약을 넣고 디지털 시계를 이용해 만든 뇌관을 뚜껑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급조폭발물(IED)이었다. 압력솥 안에는 쇠 구슬과 금속 조각이 들어 있었고, 검은색 더플백에 담겨 결승선 근처 도로 위에 놓여 있었다.
 
드라이아이스 폭탄, 저렴한 비용·제작 방법은 단순
 
지난 2013년 LA 국제공항에서는 ‘드라이아이스 폭탄’이 폭발한 사례도 있다. 플라스틱 물병이나 음료수병에 이산화탄소가 고체화된 드라이아이스를 넣고 밀봉한 것이다. 상온에 노출된 드라이아이스가 기화하면서 폭발하도록 제작됐다. 중학생 수준의 화학 지식과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드라이아이스와 페트병만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한 폭발물이다. 테러리스트 입장에서는 저렴한 비용과 단순한 제작 방법 등 다수의 장점을 가진 매력적인 무기이다.
 

지난달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후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EPA=연합뉴스]

 
가장 최근 사례로 지난 8월 베이루트 항구 폭발사고는 아직 정확한 진상 규명이 되지 않고 있지만, 이 폭발이 단순사고가 아니라 폭탄테러로 보인다는 주장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의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 리가 옜 소련에서 화학무기로 개발한 신경작용 제 ‘노비촉’으로 정치암살 공격을 당했다. 독극물 테러의 위험성이 새로운 국제 문제가 되는 상태이다. 
  
자발적 ‘자생 테러리스트’ 증가 
 
이처럼 테러의 수단과 방법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테러리스트들이 테러 자행 전 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로 경제성과 접근성이라는 점이다. 이는 재정 상태가 열악한 알카에다, ISIS, 하마스, 헤즈볼라와 같은 비국가적 테러단체들 입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즉, 자폭테러와 IED 테러의 경우 최첨단 무기를 보유한 선진국에 맞선 테러단체의 저비용 공격방식인 것이다.
 
과거 전통적인 테러가 ‘정치·사회적 목적으로 정부나 시민들을 협박·강요하기 위해 사람이나 재산에 가하는 불법적인 폭력’을 의미했다면, 최근의 테러는 ‘주체도 대상도 모호한 전쟁과도 같은 무차별적 폭력’을 의미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 과격단체들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되는 종교적 극단주의에 근거한 테러는 물론, 인터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이른바, ‘자생(home grown) 테러리스트’가 증가하고 있다.  
 

1998년 알카에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연설 중인 비디오 화면. [AP=연합]

 
대표적 사례로 2011년 미국 뉴저지주 미군 기지인 포트딕스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자동소총을 이용해 미군을 살해할 음모를 꾸민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6명의 남성은 알바니아계 이민자로 1980년대부터 미국에서 살아온 피자 배달원, 택시운전사, 인테리어 업자였다. 평소 힙합에 심취하고 아랍어도 할 줄 모르는 평범한 시민이었다. 이들은 테러 훈련 캠프에는 가보지도 않았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 사제폭발물 제조법과 테러 수법을 배우고, 테러 선동 비디오를 접한 뒤 테러리스트가 되었다.  
 
이와 관련, 미 중앙정보국(CIA)은 지난해 ‘최근 5년간 서구에서 발생한 테러 모의 사건의 80%가 해외 또는 전문 테러조직과 연계되지 않은 자생 테러그룹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들어 테러단체(ISIS 등)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활동이 과거보다 위축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여전히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온라인을 이용하여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외로운 늑대들에게 자국에서의 테러를 선동하는 전술을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안보적 딜레마
 
이처럼 테러의 수단과 방법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국경과 장벽도 없이 글로벌화되고 있다. 더구나 테러 대상도 개인이나 사회의 범주를 넘어 국가 간의 분쟁과 대리전쟁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테러리즘은 국제정치학자 ‘로버트 길핀(Robert Gilpin)’의 표현처럼, 비록 전쟁은 아니지만, 국제정치체계를 탈냉전 시대의 새로운 단계라 할 수 있는‘탈 탈냉전 시대(Post-Post Cold War Era)’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테러 방법과 접근성으로 볼 때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대북제재와 코로나 타격에 폭우성 장마와 태풍 피해로 경제가 극도로 나빠진 북한이 어떤 방식으로 한국 사회에 접근할지 모른다. 우리의 일상과 평화 등 국가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줄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우리에게 던져지고 있는 새로운 안보적 딜레마이다.

 
이만종 한국테러학회 회장 ·호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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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흥행에 성공하고 조정기에 접어들었다. 테슬라는 꿈을 실현한 회사이며, 꿈을 주가로 몰리게 만드는 매력있는 회사다.

하지만 테슬라같은 회사가 더 생기지 말란 법이 없다. 차에서 엔진이 없다는 건 위험 요소가 사라지고, 진입장벽이 낮아진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개나 소나 뭘 만들수만 있다면 전기차는 생산 가능하다는 얘기다.

제2의 테슬라라 불리는 니콜라가 흥행했단 소식을 들으니, 우리나라의 기업 중에도 기회가 있었을 거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말하자면 아쉽다는 얘기다.

현대는 전세계에서 하지 않는 수소차를 만들겠다고 저 난리지, 수소충전소는 비싸지, 무서워서 수소차 안사지, 3중고에 시달리는 수소차를 게다가 정부도 밀고 있다.

 

전기차는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 최종 전기로 굴러가는 차량이니까 그렇고 건전지 회사가 많기 때문이다. 원자력으로 충전하든, 수력 풍력 화력 태양광으로 발전하든 결국 전기만 넣어주면 달리는 자동차니, 얼마나 경제적인가.

 

그런데 수소차를 굳이 선택한 이유가 궁근하다. 희소한 것만 갖고 덤벼서 개털되게 생겼다.

 

cbs.kr/v9Q4oF

 

'제2의 테슬라' 니콜라 흥행에 LG화학 미소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수소·전기차 스타트업 니콜라의 흥행에 LG화학도 미소를 띠고 있다. 전통적인 미국 완성차 업체 GM이 니콜라와 손을 잡으면서 LG화학의 '얼티엄(Ultium)' 배터리를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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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테슬라' 니콜라 흥행에 LG화학 미소

 

2022년 니콜라 트럭 '배저'에 LG화학-GM 합작 배터리 탑재될 듯
테슬라 쫓는 GM 덕에 배터리 파트너 LG화학 수혜

니콜라 트럭(사진=연합뉴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수소·전기차 스타트업 니콜라의 흥행에 LG화학도 미소를 띠고 있다.

전통적인 미국 완성차 업체 GM이 니콜라와 손을 잡으면서 LG화학의 '얼티엄(Ultium)'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2022년 출시가 예상되는 니콜라의 '배저' 트럭에 LG화학의 배터리가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GM은 지난 8일 니콜라 지분 11%를 취득했다며 배저 트럭의 설계·제조, 그리고 얼티엄 배터리 공급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얼티엄 배터리는 LG화학과 GM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LG화학의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기술이 들어간다.

NCMA는 코발트 비중을 줄이고 알루미늄을 추가한 배터리 기술로 니켈은 90% 이상, 코발트는 5% 이하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 배터리(사진=연합뉴스)

기존 배터리와 비교하면 값비싼 코발트 함량이 줄어 가격은 싸지만 효율은 높아지고 주행거리가 늘어난다.

이 배터리를 생산할 LG화학과 GM의 합작 공장인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 타운 배터리 공장은 오는 2022∼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과 LG화학은 지난해 말 50대 50 지분으로 합작법인을 출범해 30GWh(기가와트시) 이상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후 GM은 올 3월 차세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200억달러(약 23조6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며 본격적인 테슬라 추격에 나섰다.

니콜라와의 이번 전략적 제휴 또한 GM이 니콜라의 '혁신 이미지'를 활용해 전기차 외연을 확장하려는 것으로 평가된다.

LG화학 입장에서는 GM과의 합작으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는 한편 추가적인 고객사 영입도 가능해진 셈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미국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가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어 미국 배터리 시장에선 아직 파나소닉의 지배력이 독보적이다.

다만 LG화학은 최근 또 다른 신흥 전기차 업체인 미국 루시드 모터스와도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는 등 천천히 고객사를 늘려가고 있다.

이 밖에 유럽 시장에서는 "4대 중 3대는 LG화학 배터리로 달린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이미 막강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1∼7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25.1%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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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은 딴나라 얘기고, 맘상은 내 현실이다. 이런 대박주식이 있다니, 공모한다고 나한테는 연락도 없었다. 언론을 통해 1억 공탁해도 5주 받았다는 뉴스만 접했을 뿐.

오늘도 상한가 갈 수 있을지, 그리고 계속 승승장구할지 두고 볼 일이겠다.

 

누가알겠는가?

폭락했는데, 내가 샀어,

그런데 상한가야.

 

반대 시나리오도 알지?

폭락을 등락을 거듭하는거

 

http://cbs.kr/2WIYFM 

 

'따상' 카카오게임즈 또 상한가 갈까…SK바이오팜 기록 도전

상장 첫날 공모가 2배로 시작해 상한가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으로 증시에 입성한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 기록에 도전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코스닥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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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 카카오게임즈 또 상한가 갈까…SK바이오팜 기록 도전

 

상장 첫날 매수잔량 2800만주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상장 첫날 공모가 2배로 시작해 상한가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으로 증시에 입성한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 기록에 도전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 7월의 SK바이오팜에 이어 '따상' 다음날 상한가에 도전한다.

이 종목은 상장 첫날인 지난 10일 공모가 2배에 상한가까지 더해지며 2만 4천 원이던 공모가가 6만 2400원까지 치솟았다.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160%에 이른다.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2015년 6월 이후 '따상'을 적어낸 종목은 코스닥 17개, 코스피 2개 등 모두 19종목으로, 카카오게임즈가 20번째가 됐다.

 



'따상'에 이어 다음날에도 상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지금까지 5개가 있었다. 카카오게임즈가 달성하게 되면 6번째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앞서 올해에는 두 차례 '따상+상한가'가 있었다. 지난 6월 엘이티에 이어 7월 SK바이오팜이었다.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거래량과 매수잔량만 놓고 보면 카카오게임즈가 다시 상한가를 갈 가능성은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전날 거래량은 50만주에 불과한 반면 매수 대기 물량은 2800만 주에 육박했다. 대부분이 상한가에 집중됐다.

역대 최대인 58조 5천억 원의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은 열기가 아직 남아있는 모습이다.

SK바이오팜의 상장 첫날과 비교해봐도 거래량은 더 적고 상한가에 몰린 매수 잔량은 더 많다. SK바이오팜의 첫날 거래량은 63만 7890주, 상한가 매수 잔량은 2천만 주였다.

그러나 주가가 증권사 전망을 이미 크게 상회했다는 점은 부담이다.

증권가에서 추산하는 카카오게임즈의 적정 기업 가치는 SK증권 2조 8천억 원, 한화투자증권 2조 2천억 원 등이다. 카카오게임즈의 10일 시가총액은 4조 570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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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에 그나마 신나는 일이다.

또 공영방송 메인 타임에 그것도 뉴스시간에 생방송 인터뷰라니...

깜짝 놀랄일 아닌가. 팬이 아니어도 신나는 일이다.

 

http://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001869 

 

[풀영상] BTS, KBS 9시 뉴스 인터뷰 ‘거의’ 무편집본

한국 최초 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BTS)이 오늘(10일) KBS 뉴스9에 전격 출연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방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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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BTS, KBS 9시 뉴스 인터뷰 ‘거의’ 무편집본

 

한국 최초 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BTS)이 오늘(10일) KBS 뉴스9에 전격 출연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은 2주 연속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한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을 자세하게 

 


저희 크랩은 방탄소년단이 앵커와 나눈 인터뷰 풀영상을 단독 공개합니다. 방송 시간 관계로 뉴스에서 모두 보여드리지 못했던, 미방송분까지 넣어 한 영상에 담았습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라는 디스코 음악을 선택한 이유부터 다음 앨범에 대한 작은 힌트, 빌보드 1위 이후의 새로운 목표, 그리고 시청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 모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담았는데요.

방탄소년단(BTS)의 뉴스9 인터뷰 풀영상! 지금 바로 감상하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PMVYa87Ftg

http://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001765

 

‘BTS특별 출연 라이브 중계’…“38만 4천 여 명 접속”

KBS가 오늘 오후 단독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방탄소년단(BTS)의 인터뷰 준비 과정을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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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BTS특별 출연 라이브 중계’…“38만 4천 여 명 접속”

 

KBS가 오늘 오후 단독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방탄소년단(BTS)의 인터뷰 준비 과정을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도착부터 뉴스 스튜디오까지 모든 이동 과정은 KBS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 틱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됐습니다.

KBS 자체 집계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특별 출연 과정을 시청한 최대 동시 접속자는 38만4천 여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틱톡 코리아의 동시 접속자는 14만6천 여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댓글도 5만 여건이 올라왔습니다.

KBS 뉴스와 KBS 월드, KBS 한국방송 등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한 최대 동시접속자는 23만7천 여명으로 집계됐고, 총 조회 수는 오후 7시 기준으로 235만4천 여건을 기록했습니다.
언급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55분부터 7시까지 SNS 라이브 중계와 관련된 정확한 집계는 이틀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공식)

https://youtu.be/vT78Gwh62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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