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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움직이게 되어있다. 그렇다고 보면 적을 두지 않은 정치 프리렌서 김종인의 행보가 부담스럽지 않고 자유스러워 보인다. 뭐든 할 수 있고, 싫으면 안할 수도 있기에 운신의 폭이 넓다고 봐야 한다. 그를 더 잡지 못한 국민의힘은 이미 뭔가를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권력은 손아귀의 모래와도 같아서 쥐고싶어도 빠져나가는 것이겠다. 오히려 바닥에 떨어져 흩어지는 걸 잘 이해하길 바란다. 아마도 어려운 시간이 오고 있는 것 같다. 누가 살아남을지 궁금해진다. 정치가 이래야 재밌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0421/106511071/1 김종인, 국민의힘-윤석열 갈라놓고… 尹에겐 사실상 ‘대권 코칭’ 4·7 재·보궐선거가 끝난 직후 사퇴한 국민의힘..

시사窓/정치 2021. 4. 21. 08:31

당의 기조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문화라는 것이 있다. 이미 이해찬 부터 히작해서 막말하던 빅마우스 들이 즐비해있다. 그런 더불어민주당 또 한 껀을 한 것이겠다. 서로 존중해주기를 바랬지만 또 하지 말아도 될 엉터리 반응으로 국민적 여론이 나빠지게 생겼다. 다 시켜주고,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맡겨뒀더니, 안하무인의 나쁜 것만 늘었다. 모양 빠지고, 값 떨어진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0420/106496472/2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신났네 신났어”…野 “추미애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아주 신났네. 신났어”라고 말해 논란이다. 국민의힘은 “누구보다..

시사窓/정치 2021. 4. 20. 18:45

분노한 민심은 살아움직이고 있다. 벌써 몇 차례나 확인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않으면 반드시 패하게 되어 있다는 걸 인지해야 한다. 아마도 당리당략에 따라 이전의 삽질을 고수한다면 민주당 꼴이 날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래서 변화해야 하고, 그걸 보여줘야만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어떤 걸 집중하고, 어떤 걸 개선하고, 어떤 걸 공격할지를 잘 파악해서 처리하길 바란다. 와해되고 있는 여당을 그냥 바라보고 있다가 공명할 가능성도 있다. http://cbs.kr/TzNenD 권성동 "태극기 세력도 함께... 단, 과거와 단절한다면"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

시사窓/정치 2021. 4. 20. 17:12

어이가 없는 발언들이다. 끈 떨어진 연이란 걸 모르고 있는 분위기인 것 같다. 방향성이 결여되어 있어서 민심이란 걸 알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것 같다. 부동산 문제, 민심, 모두 알지 못하는 것으로 판명이 난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문정권 집권 기간에 일어난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걸 정리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안드로메다 화법이 다시 돌아온 건 아닌가 자숙해볼 일이겠다. cbs.kr/U5KLOf 우원식 "부동산 문제, 민심 제일 잘 아는 당이 주도권 잡아야"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m.no..

시사窓/정치 2021. 4. 20. 16:34

다행스럽게 속도초과 단속은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만들었다 하니, 세수 부족을 예감하고 혈안이 되었음이 분명하다. 교통하고 예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함정을 많이 파서 세금을 더 걷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아닐까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블랙박스 카메라 영상으로 신고할 수 있게 하는 등, 운전자끼리 서로 감시할 수 있게 만들어 교통혼잡이나 흐름 개선을 위한 노력은 않고, 과태료, 범칙금만 손쉽게 벌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코로나 감시 신고시 포상도 마찬가지다. 북한에서 5호담당제처럼 서로를 감시하기도록 만들어 국민들간 감정을 나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바람직한 사회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생각한다. https://www.chosun.com/politics/..

시사窓/정치 2021. 4. 20. 08:23

정권을 잡아서 한 짓이란 것이다. 과거사청산하겠답시고 전국을 들쑤셔서 나라를 반으로 나눠놓았다. 친북 정책으로 누가 주적인지 혼돈을 초래했도, 반일 상황을 만들어 국제적 고립의 초석을 다졌고, 친중인 듯하면서 중국에는 개무시당하는, 북한에도 결국 개무시 팽당하는 결과가 문정부의 성적표로 다 남아있는 것이다. 게다가 입이 걸은 인사들은 얼마나 많은지... 당리당략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튀어나오고, 양심 발언하면 찍혀서 정치인생 쫑쳐야 하는 그야말로 공포정치의 정석을 보여준 것으로 역사에 남을 것 같다. 그러니 천안함 침몰은 천안함 사건이 된 것이다. 세월호와는 판이하게 다른 해석이다. 민낯이 점점 드러나고, 국민들의 눈에서도 콩깍지 같은 것이 떨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국민의 주머니에서..

시사窓/정치 2021. 4. 19. 23:32

대권에 욕심 있는 분들이 많아서 행정을 제대로 했겠나 싶다. 이낙연이 그렇고, 정세균이 그렇다. 작년 지하철에서 정세균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연예인이나 성우라면 좋았겠지만, 그리 호감가지 않는 인물의 목소리를 듣는 건 고역이었다. 아쉽다고나 할까. 게다가 매일 들었던 것이 트라우마로 까지 남는 것 같다. 거의 사전선거운동이라 볼 수 있다. 결국 권력 나눠먹은 결과라 볼 수 있다. 땜방이고, 그나물의 그 밥으로 돌려막았다 평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추이를 살펴 볼 일이다. 그게 어디든 잘하는 편이 우리 편이다. 그래주길 바랄 따름이다. http://cbs.kr/IN14ec "김부겸 총리 내정, 통합 인사" vs "정세균 빠진 자리에 땜질"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시사窓/정치 2021. 4. 19. 20:03

일본은 피해자일 때와 가해자일 때가 말이 달라진 나라로, 어떻게 나올지 우려스러울 따름이다. 일본과의 관계가 우호적이지 않은 정부라, 또는 과거사에 매몰된 정부라, 미래를 향해서는 아무 것도 준비하고 있지 않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코로나19를 정치적으로만 이용해먹고, 실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백신을 미리 준비하지 않고, 뭔가 최소비용으로 효과를 볼려는 심산이었는지,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가 위함이었는지, 모종의 합의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쉬운 길을 두고 어려운 길로 둘러가는 기분을 지울 수 없다. 그렇게 싫어하는 나라에 대해 강하게 나갈 것 같더니, 정작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종이 호랑이가 아니고 뭔가? 국민들은 쉽게 겁박하고, 국익을 위한 일에는 넋놓고 있다가 손해만 보는 ..

시사窓/정치 2021. 4. 19.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