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예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에 간 적이 있었다. 지금처럼 과하게 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된다. 기자들이 몰려있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에게, 기자들이 "대통령님~ 나와주세요~"라고 외치라고 주문했고, 모인 사람들이 큰 소리로 외치면 얼마 뒤에 나와서 맨얼굴로 인사했다. 그래서 너무 놀랐다. 이전의 대통령과는 다르게, 일반 시민으로, 국민으로 돌아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마도 문재인정부에서 시위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고, 현재 시위하던 무리들을 기분 나쁘게 한 것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물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많을텐데, 이렇게 시위를 막을만한 상황이 안되는 이유는 뭘까 싶다. 아마도 당시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저는 정말 주변의 집과 비슷했고, ..

시사窓/정치 2022. 6. 29. 08:36

정치가 고집, 아집과 맞물리면 어떻게 되나를 지난 5년간경험했다. 문재인정부에서 일어난 일이, 똥이 정권교체를 이루게 만들었고, 결국 공든 탑이 무너지고, 오히려 국민들에게 남은 것은 고물가다. 전세계적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피할 수 있는 길을 틀어막아놓고 어쩔 수 없는 최악 상황으로 몰아 넣은 기분이다. 앞으로가 더 겁난다. 물론 어느 정도 정리가 되겠지만, 워낙 상황이 좋지 못해서 걱정이다. 진보정당이 집권했을 때 나름 좋은 것도 있다 생각했는데, 이번은 아니다. 양상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경제에서는 별로다. 대외적으로는 호평을 받았나 모르겠지만, 그걸 좋아할 일은 아닌 것같기도 하다. 공약남발이 무서운 이유는 그걸 지키겠다고 전기요금 인상을 하지 않은 것이고, 위기에 대응할..

시사窓/정치 2022. 6. 29. 07:36

노령의 전 대통령이 병원에 들락날락 거리고 있는 건데, 병원에 있는 게 아니라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라는 것이 좀 부끄럽다. 그럴만한 짓을 했다면 모르겠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뇌피셜이 아니었나 생각되는 걸로 가둬두고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그만한 죄가 있다고 생각하는 쪽도 있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대한민국 전 대통령이 감옥에 있다가 돌아가셨다 한다면, 북조선이 얼마나 기뻐하겠나? 그런 국격 떨어지는 일을 만들어놔서 부비트랩처럼 일이 안되게 깔아놓은 것 같다. 이젠 석방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자들만 원하는 것 아닌가 하는 편협한 생각을 해본다. [속보] 이명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3개월 결정... 일시 석방 이세영 기자 입력 ..

시사窓/정치 2022. 6. 28. 18:44

더불어민주당에서 분당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황인 것 같다. 아무래도 이재명에게는 분당이 친근한 것 같다. 분당의 힘을 보여주는 것 아닌가 싶다. 어쨌든 견제 세력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당이 쪼개질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 같다. 대통령에 당선됐더라면 좋았겠지만, 근소한 차이로 졌으니 상황이 좋지 않은데, 더 나빠지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좀 황당한 것은 이재명이 움직이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에 좋은가 하는 것이고, 당은 좀 애매하다 생각하는가 이다. 이재명 당대표 출마설에…“분당 가능성” “주연이 모든 드라마 출연하나” 동아닷컴 입력 2022-06-28 10:06:00 업데이트 2022-06-28 10:29:53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충남 예산군 덕산 리솜리..

시사窓/정치 2022. 6. 28. 18:02

이분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지 의심스럽다. 행적이 그렇고, 해온 말이 그렇고, 했던 운동이 그렇다. 그래서 대한민국을 도대체 어디다가 갖다 팔려고 했는지 오해가 생길만한 발언이 적지 않아보이는 기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가 통일부장관이었다는 것이 적화통일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가 의심스럽다. 그런 작업을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암암리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리에서 몇년 간 작업을 펼쳤다면, 도대체 이게 무엇일지 알 게 뭔가? 문재인정부의 정체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이것 뿐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탈탈 털어도 아마도 제대로 찾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간첩을 잡아내듯 해야 할지도 모르는데, 이미 문재인정부에서 그런 색채를 걷어내버렸기 때무네 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상하게도 ..

시사窓/정치 2022. 6. 28. 17:44

더불어민주당의 집권이 끝난지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 어떤 흐름으로 흐르고 있었는지를 복기하는 의미에서 철지난 기사를 읽어보고는, 깜짝 놀랐다. 아마도 그 때 당시에도 들었을 것이고, 황당해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인영의 발언의 키워드만 보면, 무엇을 강조하고 싶은지, 어떤 방향성을 가질 것인지에 대한, 자세하지는 않지만 짐작할 수 있는 힌트가 있다. 그걸 원초적으로 생각해보고 싶지는 않다. 그렇게까지 깊이 들어가기에는 이미 정권이 바뀌어버려서 그들의 공작이 얼만큼의 역할을 했는지 발본색원 후 제자리로 돌려놓는 작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권교체가 어렵사리 이뤄졌지만, 이념으로 넘어가면 곤란한 면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김대중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이 해왔던 이야기와는 상당히 ..

시사窓/정치 2022. 6. 28. 17:26

윤석열 대통령은 이준석의 역할을 알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도 알 것이다. 그래서 조심하지 않을 수 없고, 그저 국민의힘의 후보가 아닌 대한민국의 대통령임을, 살짝 거리두는 것임을 보여준 것 같다. 국민의힘이 내분이 일어나고 있는 건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대통령으로서 할 일이 있고 못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협조할 일에 대해서 응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지 않은가! 하지만 이준석 대표도 예의를 갖춰야 하거나, 상황을 정리해야 한다는 의미라 보여진다. 머리가 복잡해질 거 같다. 누구도 도와주지 못할 상황이 되는 것 같아 걱정스러워 보인다. 제대로 해야 한다. 평소에 제대로 하지 못하면 결과는 그리 좋지 않다. 영향이 모두에게 끼치는 상황이고, 그런 자리 아닌가! [단독] 尹대통령, 이준석 면담 사실상 거..

시사窓/정치 2022. 6. 28. 16:17

상황이 애매하다. 굴러온 돌인지, 아니면 그나마 차세대 대권주자인지, 어디서 굴러먹던 인사가 나타나서 당권을 쥐려고 하니, 애매하다 싶은 사람들이 많은 것 아니겠나 싶다. 당은 깨지고, 이재명을 선택할 수도 없고, 그간 문정부를 이끌었던 이들이 나름의 세력이 있는데, 누군가가 나선다면 또 패가 나뉘게 되는 상황이겠다. 마음을 비우는 순간이 필요해보이는데, 정치인이라는 것이 이미 중요한 순간, 별의 순간이라고 생각하면 그걸 지울 수 없는 거라. 상황은 어떻든 자신을 향해서, 자신 위주로 돌아갈 것이라 기대하고, 그렇게 믿게 되는 것 아니겠나? 그러니, 누구도 니가 하시오! 라고 말할 정치인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다이다이 붙어서 나가 떨어져야 아, 졌구나! 하면서 반격을 준비하거나, 사라지거나 아니겠나!..

시사窓/정치 2022. 6. 28.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