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서세원에게 링거를 맞고 난 뒤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독살인가? 하는 의문을 살짝 짧게 가졌다. 하지만 의학박사 홍혜걸이 설명해준다. 링거를 맞은 적이 많지 않지만, 바늘이 꽂히는 충격이 어릴 적부터 커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뉴스에 나오는 제목이 함축적이기는 하지만 오해를 살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팩트체크를 하거나, 이왕이면 설명을 잘 읽어보거나, 찾아보는 것이 옳다고 본다. 서세원의 사망으로 많은 이들이 놀라고 있다. 물론 최근의 젊은층은 알지 못하는 연예인이었지만, 당시, 옛날에는 대단한 인기를 누렸었다. 그저 유재석을 알아본 선배 개그맨이었다 정도면 얼추 추측할 수 있을 거라 본다. 홍혜걸 "故 서세원 사망? 링거는 잘못 없어" SNS 게재 스포츠한국2023.04.23..

창(窓)/연예窓 2023. 4. 24. 08:31

퇴근을 하고, 지친 몸으로 차려준 저녁 식사를 하고, 조금 밍기적거리다가 샤워를 하고 나와서, 안마의자에 앉아서 넷플리스에서 어떤 걸 볼까 하고 찾아보다가 별 것 없다 생각하고, 다시 TV로 돌렸더니, tvN에서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편이 방송되고 있었다. 틈틈히 봐왔던 거라 부담 없이 편안하게 안마 받으면서 시청을 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별 생각없이, 별 뜻없이 보고 있었지만, 곧 무아지경으로 빠지면서 4명의 형제 같은 등장인물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쏟고 있었다. 20분의 안마를 마치고 소파로 자리를 옮겨서 또 다시 편하게 앉아서 그들을, 풍경을, 스페인을 구경했다. 그러면서 한번 가볼까? 하고 생각도 했지만, 국제면허증도 있어야 하고, 돈도 많이 들텐데 하는 생각에 보는 걸로 만족하자는 결론을..

창(窓)/연예窓 2023. 4. 21. 10:01

우리나라의 팬심에 제동을 거는 거라고 보여진다. 애매한 것이 정상적인 인기 측도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하다. 돈지랄 이라고하는데, 그걸로 팬이 팬심의 사치를 부리는 것인데, 이걸 정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덕질하는 사람을 만나보기도 했지만, 돈 벌어서 덕질하는 데 다 사용하는 것처럼 보였고, 살짝 광기처럼 보였다. 그렇게 다년간 활동을 하고 나면 남는 것은 외국어로 된 앨범과 동호회처럼 활동하는 덕질 단체만 남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걸 나쁘다고만 볼 수 없다. 문제는 덕질로 집계 순위를 엉망으로 흐려놓는 건 정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는 음악인이 있을 수 있고, 그들에 대한 피해보상은 없다는 것이고, 1등 하는 사람만 기분 좋을 뿐이고, 아무런..

창(窓)/연예窓 2023. 4. 21. 08:27

놀라운 소식이다. 서세원이 언론에서 사라진 것도 충격이고, 나름 젊은 나이에 사망한 것도 충격적이다. 개그맨으로는 아마도 경쟁자가 없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왜 사람이 이렇게 바뀌었나 너무나 궁금했다. 모든 진실이 밝혀질지 모르겠지만, 이상한 삶을 살다가 간 사람으로 기억될 것 같다. 사건 사고에 문제가 많은 사람으로 비춰지는데, 돌연 목사가 되었다고 해서, 충격이었다. 좋은 아내를 두고서 이상한 방법으로 이혼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남긴 뒤에 종교에 귀의했다? 사기로 감옥에 가있던 사람이 갑자기 종교에 귀의했다가 여전히 사기를 쳐서 언론에 노출된 사람과 너무 비슷한 케이스 같아서 서세원의 진실성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하지만 언젠가는 진실이, 좋은 방향으로 밝혀지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을 기대했는데, 결..

창(窓)/연예窓 2023. 4. 20. 15:31

광화문에서 일할 때 가끔 산책하던 곳이다. 언제부턴가 한복 입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더니, 급기야는 외국인도 많이 보였다. 그래서 나름 인기있는 곳이구나 생각했다. 이렇게까지 인기가 높을 줄은 몰랐다. 점심 시간이라 짧게 산책할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여유를 갖고 돌아본다면 다양한 것들에 눈길을 빼앗기고 마음도 빼앗기게 될 가라 생각한다. 나름 하루 꼬빡 걸어도 다 구경하지 못할 것들이 광화문 근처에 많다는 생각을 해본다. 매일 점심 식사 후에 산책을 해도, 다 구경하지 못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고,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없이 좋다고 본다. 조금만 시간을 내서 산책 겸 여행해볼만한 곳이 구석구석 많다고 본다. “완전 힙해요” 경복궁, 전세계 BTS 아미들 성지 되..

창(窓)/연예窓 2023. 4. 19. 10:01

한국 영화의 위기가 맞나? 하는 생각을 한다. 언젠가 영화인들이 시위에 나선 적이 있다. 쿼터제 였던 것 같다. 외화의 상영 비율을 맞춘다는 거였던 것 같다. 그랬더니 외화가 주춤했지만, 이제는 모두들 안방에서 넷플릭스에서 외화를 제대로 보고 있다. 요즘 한국 영화의 수준이 올라갔다고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려고 해도 너무 비싸서 가기 그렇다. 물론 젊은이들이야 나름 사회생활을 해야하니 가긴 할 거 같다. 하지만 아저씨들, 언니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멀티미디어의 천국에 살고 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느냐? 어떻게 접하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달리진다. 영화인들의 시위의 의미가 무색해진다. 실력으로 승부해야지, 불공정한 방식으로 경쟁을 거부하고 영화 ..

창(窓)/연예窓 2023. 4. 17. 09:35

실제로 이용해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유통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OTT를 이용하다가 무료 끝나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옛날에는 무식하게 불법 유통을 공공연하게 했던 것 같다. 복사해서 돌려보는 게 불법인지도 모르던 시절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저마다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고,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시청하는 것이 국룰처럼 바뀐 상황인데도, 여전히 불법으로 영상을 보겠다는 시도는 개선되어야 할 것 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다행히 아직도 정당한 방법으로 무료로 보거나,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자료가 많이 있다. 무료인만큼 고품질이거나, 선택해서 보는 것은 불가능할지 몰라도, 적당선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동네 국공립 도..

창(窓)/연예窓 2023. 4. 14. 09:49

사실 다큐멘터리는 선의로 만드는 경우와 악의로 만드는 경우로 나뉠 수 있다. 중립으로 만든 다큐멘터리는 볼 수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본다. 다큐멘터리의 '진실성'은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보여 주고 싶은 것을 보여 주기 때문에, 다른 정보는 배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진실성이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보고싶은 것만 보고,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한다면 다큐멘터리 이냐? 곤란하다. 적어도 역사적 검증과 함께 누가 봐도 그렇다고 동의할 수 있어야 한다. 가릴 것은 가리고, 보여줄 것만 보여주는 건 드라마나, 영화다. 그리고, 놀라운 선입견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공산주의자들이 체제 선전을 위해서 영상을 그렇게 애용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좀 안타깝다. 게다가 이렇게 후원을 많이 한다고..

창(窓)/연예窓 2023. 4. 13.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