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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1.21 문재인정권 자신 종교 내세워 종교갈등 부추기고 국민화합 저해 취임 초 청와대 신부 초청 기도회 특정종교 우대 로마교왕청 가톨릭 주교 특사 파견 정권 말기 캐럴보급 캠페인 논란도
  2. 2022.01.20 文대통령 사우디 한국 원전, 세계 최고 경제성·안전성 사우디, 원전 2기 건설 추진 사업자 선정 아직 UAE 바라카 원전, 양국 연대·신뢰 상징 해외 순방 떠나면 적극적 ‘원전 세일즈’
  3. 2022.01.19 문재인 대통령 사우디에선 원전 얘기하길 UAE와 수소 협력 한·UAE 수소 분야 협력해 동반 성장하자 한-UAE 수소 협력 강화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
  4. 2022.01.15 확 달라진 문대통령, 거침없는 직설 화법 대선판 흔드나 똥줄 타나? 추경 참모 통해 尹후보 겨냥 작심 발언 이재명 후보 측면 지원 해석 야당 돈풀기 선거 비판 선거 중립 의무 위태롭다는 우..
  5. 2022.01.10 김동연 부동산 놓고 靑서 1대20으로 싸워 쌍소리까지 했다 김동연(64)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유튜브채널 '삼프로TV' 제가 굉장히 험한 말까지 했고 쌍소리까지 따라 나오길래 그만두겠다
  6. 2022.01.06 사상 초유 ‘문재인 퇴임식’ 열리나 쇼통령'이란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문 대통령은 탁현민식 쇼 무대를 좋아했다 우리나라에서 본 적 없는 대통령 퇴임식 쇼도 검토하는 모양
  7. 2022.01.05 김종인 뜻 안맞으면 헤어지는것 자진사퇴 의사 표명 선대위 개편을 대통령 당선 위해 하자 쿠데타 상왕 내가 선대위에 억지로 끌려간 사람 미련 가질 필요 없다
  8. 2022.01.03 강철 나비들은 다 어디 갔나 더불어민주당 47년 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강기정·유승희·진선미 등 국회의원 38명이 참여 눈물로 마친 필리버스터 감동!!
  9. 2021.12.29 손혜원 "눈동자 엄청 커져있다" SNS에 김건희 과거 사진 올려 진혜원 안산지청 부부장검사 추잡스러운 악성 루머 유포자들 그럴만하다 시셈
  10. 2021.12.29 김경수·오거돈 빠진 전철 개통식…文 "동남권, 메가시티 될 것" 동남권은 2029년 가덕도 신공항까지 개항되면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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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 마침 광화문 옆 조계사 근처다. 점심에 산책을 나서는데, 건널목에서 한 무리의 스님들을 보게 되었다. 무슨 일인가 싶었지만 그냥 산책을 갔다.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는데, 이번엔 비구니승분들 한 무리가 조계사 쪽으로 가는 것이었다. 따라가봤더니, 엄청나게 많은 스님들이 전국 각처에서 모인 것으로 보일 정도였다.

 

무슨일인가 싶어서 봤더니, 아마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작년 국정감사에서 문화재관람료를 두고 '통행세'로 지칭하고, 이를 걷는 사찰을 '봉이 김선달'로 발언한 것을 두고 불교계가 크게 반발하며 촉발된 것이엇다.

 

어쩌냐, 중요한 시기에 폭망할 수도 있겠다 싶다. 아마도 윤석열이 삽질만 하지 않으면 쉽게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재명 보다는 오히려 윤석열에게 쏠리는 기분이다. 이러다가 종교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자신 종교 내세워 종교갈등 부추기고 국민화합 저해 - 법보신문

1945년 해방에서부터 1960년 4‧19혁명까지 15년 동안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은 ‘적산 불하‧군종장교 제도 도입‧공휴일 지정 및 종교방송 허가‧장차관과 장성 등 고위직 임용’ 등에서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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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종교 내세워 종교갈등 부추기고 국민화합 저해
기자명 이병두   입력 2022.01.19 13:17


특별기고 - 종교편향 일관한 문재인 정부

취임 초 청와대에 신부 초청해 기도회 열어…특정종교 우대
로마교왕청에 가톨릭 주교 특사 파견…유례 찾기 어려운 일
해외순방 때마다 성당행…정권 말기 캐럴보급 캠페인 논란도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 순방 때마다 가톨릭 성당을 찾아 미사를 보고, 고위 성직자와 환담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종교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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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에서부터 1960년 4‧19혁명까지 15년 동안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은 ‘적산 불하‧군종장교 제도 도입‧공휴일 지정 및 종교방송 허가‧장차관과 장성 등 고위직 임용’ 등에서 기독교에 특혜를 주고 불교와 천도교 등을 탄압하거나 편향된 종교 정책으로 어려운 상황에 몰아넣었다. 그 결과 해방 당시 전 인구의 0.5%에 불과하던 개신교 신도가 이승만 정권 말에는 5.8%로 급증하였고, 그 흐름에 탄력이 붙어 1960년대 말에는 주류 종교의 지위로 올라가게 되었다. 아직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 상황에서 국정 최고 책임자의 잘못된 종교관과 태도가 종교판도를 완전히 바꾼 것이다.


그 뒤로도 역대 정권의 종교편향 정책은 끝없이 이어졌다. 특히 김영삼과 이명박 정권 시절에는 대통령이 개인 종교를 앞세우며 숱한 문제를 일으켜 불교계를 비롯한 다른 종교계와 갈등이 깊어졌지만, 그 과정에서 공직자 종교편향과 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이를 다루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교육을 상설화하였으며 “대통령이 종교 갈등의 당사자가 되면 안 된다”는 국민공감대가 형성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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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김대중‧노무현과 박근혜 정권 시절에는 여론을 들끓게 할 정도의 종교편향 사례가 없었다. 그러나 전임 대통령이 탄핵당한 뒤 국민의 기대를 받으며 출범한 문재인 정권은 출범 초기부터 마무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대통령의 개인 신앙인 가톨릭만 받드는 ‘독존천주(獨尊天主)’ 정책으로 시종일관하고 있다. 공무로 가는 해외 순방에서도 가는 곳마다 가톨릭성당을 방문하여 고위 성직자와 환담을 가져서 이를 지적하는 여론이 높았지만 문 대통령은 이런 우려와 비판에 전혀 귀를 기울이는 시늉조차 하지 않고 “나는 내 길을 가겠으니 어느 누구도 뭐라 하지 말라”는 듯이 막무가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부와 수녀를 청와대로 초청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전임자가 탄핵으로 물러난 상황이라 2017년 5월 초 대통령 선거 직후 대통령직 인수 기간도 없이 곧바로 취임하게 되었는데, 내각 구성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에서 대통령 부부가 가톨릭 신부와 수녀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축성식(祝聖式)을 하고 그 사진이 공개되었을 때에 “국민들을 위로하고 전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갈라진 민심을 화합으로 이끌어야 할 때에 자신의 책무를 버려두고 개인 신앙이나 챙기냐?”며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정권 초기에 미국‧중국‧러시아‧유럽연합 및 동남아 여러 국가에 대통령 특사를 파견할 때에 가톨릭 주교를 로마교왕청에 특사로 보내는 것을 보고 ‘문 정권의 종교편향 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더 깊어졌다. “문 정권이 특정 종교만을 우대하며 국민화합을 해치는 종교편향을 이어갈 것이다”는 분명한 신호를 전 국민에게 보낸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국민 다수가 가톨릭교도인 국가에서는 로마교왕청에 특사를 파견하는 관례가 있지만, 그 사례를 한국에 적용할 수는 없을 것이고 교왕청과 한국 사이에 긴급한 외교 현안이 없는 상황에서 가톨릭 주교를 특사로 파견한 것은 오로지 대통령 개인의 신앙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한편 문 대통령은 남북한 관계에서도 자신의 종교에만 특별 배려를 하였다.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을 하러 방북하면서 북한에서 특별한 위치를 인정받고 있는 천도교는 배제한 채 불교‧가톨릭‧개신교‧원불교 대표만 특별수행단에 포함시켜 백두산 탐방 등 공개 일정을 함께하였다. 천도교를 배제한 것만으로도 문재인 정부의 역사 무지(無知)와 종교편향 시각이 확인되는데, 방북 일정 중 정부가 종교 간 형평성을 무너뜨리고 가톨릭에만 특별한 혜택을 주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종교계 대표들은 공동 일정만을 함께 하게 하고 가톨릭 인사에게는 따로 북한 가톨릭교협회 회장과 만나 성당 복원 문제 등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사실이 방북단 가톨릭 대표였던 주교회의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진 것이다. 이 문제에 비판이 제기되자 가톨릭 측에서는 ‘우연히 만난 자리였다’는 식으로 해명하였지만, ‘남북 당국자들의 동의와 합의 없이 북한에서 남북의 고위급 인사들이 우연히 만나 중요한 사안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남쪽에서 기자회견으로 밝힐 수 없음’은 상식이다. 가톨릭 측에서 어떤 식으로 변명을 하든, 정권이 그들에게 특별한 혜택 또는 기회를 준 점에 대해서는 부인할 수 없는 게 확실하다.


문 대통령은 2018년 10월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하면서 교왕청 주최 미사 참석 장면을 국민의 세금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K-TV로 전국에 생중계하고, 청와대 홍보수석이 교왕과의 만남을 ‘알현(謁見)’이라고 공식 발표하는 등 개인 종교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대통령이 국격(國格)을 훼손하고 국민화합을 깨뜨린다”는 비판을 받게 하였다. 알현은 ‘신하나 사신이 왕이나 황제 등 지체가 높고 귀한 사람을 찾아가 만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퇴임 후 교왕을 만나서는 엎드려 절을 하든 그것은 개인의 선택으로 이해‧존중하지만 대통령 자격으로 공식 방문한 자리를 알현이라고 표현하면 ‘한국이 로마교왕청의 제후국’이라고 실토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대통령은 2021년 5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에도 가톨릭교회 워싱턴 교구장인 추기경을 만나 기본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고 한국 가톨릭의 역할을 치켜세우며 ‘자신이 바라는 것을 정확한 사실이라고 믿는 확증편향’에 가까운 발언을 하였다. 이런 식으로 가톨릭을 제외한 국내의 타 종교인들과 무종교인들을 실망시키면서 종교 갈등을 유발하고 나라 밖으로는 국가 위신을 떨어뜨린 일이 여러 차례였다. 그뿐 아니라 스페인 등 해외순방 때마다 현지 성당을 찾아 추기경이나 주교 등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 “내가 곧 법이고 국가이다”는 식으로 개인과 국가를 혼동하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낸다.


한편 역대 정부와 국회에서 처리를 미루어 온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과 국가인권위원회가 2021년 11월5일 비공개 간담회를 열어 논의를 진행하면서도 이 법 제정을 위해 애써온 불교계는 배제하고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등 기독교 단체만 참석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문재인 정권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제20주년 기념식을 명동성당에서 개최하고 그 자리에 대통령이 참석해 직접 인사말을 하여 나라 안과 밖에서 가톨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확실히 자리 잡게 하려고 앞장섰다. 행사를 앞두고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자 인권위 사무총장이 조계종 총무원을 찾아와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사과했지만 형식에 지나지 않았고 결국 강행한 데에서 보듯이, 대통령과 정권이 국민 여론은 아랑곳하지 않고 가톨릭만을 배려하며 챙기는 고집을 확인시켜 주었다.

정권 말기에는 기독탄신일을 앞두고 가톨릭의 제안을 받아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여 저작권료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교회 음악인 캐럴을 전국 카페와 시장 등에서 틀게 하는 캠페인을 펼치기까지 하였다. 이것은 미군정 이래로 기독탄신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전국에 축제분위기를 만들면서 국민들이 감성적으로 기독교에 다가가게 해주었던 방법을 재현한 것으로 국민화합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앞장서서 종교 갈등을 일으킨 것이다. 게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캠페인을 추진한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불교계의 정서를 살피지 못해 미안하다”는 보도자료를 내놓아 오히려 전체 국민에게 ‘불교계는 떼를 쓰는 집단’으로 비치게 하는 이미지 조작을 하고 “대통령과 지방자치제 선거를 앞두고 범 기독교계를 단합하게 하고 불교계를 고립시키는 전술을 쓰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정부 스스로 만들었다. 어쩌면 이승만 정권이 비구-취처 갈등 상황을 이용하여 불교계를 ‘분쟁 집단’으로 몰아갔던 것보다 더 교묘하다. 집권 여당의 3선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사찰 문화재관람료를 거론하며 여러 차례 막말을 한 것도 발언 당사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성격이 그 바탕에 있다고 봐야 한다.

 

이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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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는 뜻의 초지일관이라는 말은 좋은 일을 칭찬할 때에 쓰인다. 그러나 나라 안과 밖에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가톨릭을 우대하는 종교편향 언행을 이어가면서 종교 갈등을 조장하고 국민화합을 해치는 문재인 대통령의 초지일관은 매우 위험하다. 종교편향과 갈등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문재인 정권은 ‘국민 여론에는 귀를 꽉 막고 자기 고집을 부리는 불통(不通) 집단’이다.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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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대통령이다. 불법으로 원전을 폐쇄시키고, 지지자들의 뜻을 받들어 정권내내 원전 폐쇄를 해왔던 대통령이 막판에 뭔일인지 해외에 나가서 원전을 팔아먹겠다고 하고 있다. 이게 무슨 모순 덩어리인가?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 수 있나? 아니면 뭔가 생각이 바뀐건가? 이러다가 국민의힘 출신 대통령인지 오해할 수도 있겠다.

 

정치적 성향이 어떻게 되는지 막판에는 알 수 없게 되는 것인가? 아니면 무너가를 위해서 생각과 다르게 오버액션을 하고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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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문재인대통령은 그렇게 우수한 원전을 한국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고, 해외에 나가서는 팔아먹으려고 애쓰고 있다는 건데... 그걸 해외에서 좋다고 생각할 건가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이러니, 치매가 아닌가 하는 것 아니겠나?

 

 

文대통령, 사우디에서 “한국 원전, 세계 최고 경제성·안전성 갖췄다”

文대통령, 사우디에서 한국 원전, 세계 최고 경제성·안전성 갖췄다 사우디, 원전 2기 건설 추진사업자 선정 아직 UAE에선 바라카 원전, 양국 연대·신뢰 상징 해외 순방 떠나면 적극적 원전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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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사우디에서 “한국 원전, 세계 최고 경제성·안전성 갖췄다”

 

사우디, 원전 2기 건설 추진…사업자 선정 아직

UAE에선 “바라카 원전, 양국 연대·신뢰 상징”

해외 순방 떠나면 적극적 ‘원전 세일즈’

 

손덕호 기자

입력 2022.01.19 13:10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각) 국내 원전 기술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한·사우디 공식회담에서 원전과 관련한 성과가 나오지는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오찬을 마친 뒤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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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야마마궁에서 열린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의 공식회담에서 “한국의 원전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가지고 있다”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사업을 상업운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어 사우디 원전사업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다만 원전과 관련해 새로운 계약 소식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 앞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5일 사우디 현지에서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사우디의 대형 원전 수주를 위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전했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총 2.8GW 규모의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년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5개국이 예비사업자로 선정됐지만, 최종 사업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빈 살만 왕세자가 원전 발주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언급한 게 있냐’는 질문에 “사우디 측에서는 원론적인 차원으로 응대했다”고 전했다.

 

2018년 3월 26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함께 한국이 건설한 바라카 원전 1호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사우디에 도착하기 전 방문한 UAE에서도 원전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 16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두바이 군주)와 회담에서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는 각별한 우정으로 바라카 원전을 비롯해 국방·방산, 보건,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다.

이에 알 막툼 총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기업과 함께 일할 때마다 그 성과에 감탄하게 된다”며 “특히 바라카 원전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UAE를 떠나면서 SNS에 올린 글에서도 “아크부대와 바라카 원전은 양국의 굳건한 연대와 신뢰를 상징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는 국내에서는 신규 원전을 짓지 않기로 정하고, 건설 중이던 신한울 3·4호기 공사도 중단시켰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해외에서는 한국 원전 세일즈에 적극 나서고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에두아르드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수교 30주년을 앞둔 양국 협력이 방산과 인프라, 원전 등으로 확장되어 더욱더 굳건한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에서는 “최근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인프라, 방산 분야를 비롯해 원전 등으로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체코 정상회담에서는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가 “원전 건설 관련 한국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체코 신정부와도 관련 논의가 잘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가 원전, 방산 같은 협력 분야 확대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총리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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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뒤집기 내지는 큰 문제 없이 은퇴를 하고 싶은 것으로 보여진다. 뭐하나 했더니 추우니까 사막에 간 건 아닌지... 추운 곳에 가서 뭘 했다면 고생이다 싶겠지만, 추위를 피래 따뜻한 곳으로 간 것 같아 좋겠다.

 

그렇다고 좋은 결과를 낸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않다면 오명을 벗을 수 없을 것이다.

 

현실성 있는 원전 건설을 위해 힘쓰면 좋겠지만, 수소라니... 쩝~~~

 

물론 국내에서 ‘탈원전’을 외치면서 해외에서 원전 세일즈에 나서는 게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과 향후 예정 원전 취소로 생태계가 붕괴되고 있는 국내 원전 산업계는 사우디에서 들려올 뉴스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기자의 시각] 사우디에선 원전 얘기하길

기자의 시각 사우디에선 원전 얘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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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 사우디에선 원전 얘기하길

조재희 기자

입력 2022.01.18 03:00

 

‘UAE와 수소 협력’ ‘문재인 대통령 ‘한·UAE 수소 분야 협력해 동반 성장하자’ ‘한-UAE 수소 협력 강화’.

 

해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참석한 ‘한·UAE 수소 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전하는 국내 언론들의 기사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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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이날 “수소 생산에 강점을 가진 UAE와 수소의 활용과 저장, 유통에 강점을 가진 한국이 서로 협력하면 양국은 수소 경제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는 문 대통령의 말과 함께 수소를 거듭 강조했기 때문이다. 한국이 유일하게 원전을 수출한 나라인 UAE에 가서 대통령이 원전보다는 수소에 집중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 전시센터 남관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가능성주간 개막식 및 자이드상 시상식 참석을 마치고 대화하고 있다./뉴시스

하지만 같은 날 문 대통령과 회담한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의 발언은 정작 수소가 아닌 원전을 향하고 있었다. 그는 “우리는 UAE와 대한민국 사이의 전략적 협력이 자랑스럽습니다. 바라카 원전(原電)과 같은 중요한 전략적 프로젝트는 두 우방국의 관계가 깊다는 증거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지 매체 걸프뉴스에 따르면 무하마드 총리는 원전 협력을 말하며 우방임을 강조하고, 2020 두바이 엑스포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서도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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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2009년 말 UAE에서 총 400억달러 규모 원전 4기 수주 계약을 따냈다. 우리 돈 48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금액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UAE 순방과 함께 뉴스가 쏟아져 나온 탄도탄 요격미사일체계 ‘천궁-Ⅱ’ 수출액(4조원)의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현 정부 들어 진행된 후속 계약에선 수주 당시 기대했던 3조원 규모 15년 장기 정비 계약이 아닌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와 두산중공업이 각각 현지 운영 업체인 ‘나와’와 5년 동안 1건당 비용을 계산하는 장기 정비 사업 계약을 맺는 데 그쳤다. 현 정부가 탈(脫)원전을 추진하며 정비 인력 등 원전 생태계 붕괴가 우려되자 UAE가 기간을 짧게 하고, 복수의 업체를 선택하는 플랜B를 가동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를 잇달아 방문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가 원전 수출을 노리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이고, 이집트는 최근 한수원을 두고 ‘사실상 러시아 기업의 1차 하청 업체가 됐다’는 평가를 낳은 엘다바 원전을 건설하고 있는 곳이다.

 

물론 국내에서 ‘탈원전’을 외치면서 해외에서 원전 세일즈에 나서는 게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과 향후 예정 원전 취소로 생태계가 붕괴되고 있는 국내 원전 산업계는 사우디에서 들려올 뉴스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미래 산업인 수소도 중요하겠지만, 아직 인력 규모나 기술 수준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얻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사우디에서는 수소보다는 원전을 강조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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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가만히 있던 이름만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이 막판에 판을 뒤흔들 각오를 하고 있는 건지 행보가 이상하다. 이러다가 덜컥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더 위험해지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 아닐까?

 

싸질러놓은 똥을 어떻게든 연탄재로 덮어버리고 싶지만, 상황이 어떻게 바뀔 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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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줄이 탔다고 볼 수 있다. 전면에 나서고 있는 것이겠다. 가만히 있던 대통령이 다시 나서는 건 문제가 심각한 거다.

 

말년 병장이 나섰으니,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할 따름이다. 이러다가 막판 뒤집기에 큰 공을 세우지 않을지... 가소로울 따름이다.

 

청와대는 입장 발표에 문 대통령의 생각이 담겨있다고 했다. 윤 후보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누가봐도 윤 후보를 겨냥한 발언이었다.

 

 

확 달라진 문대통령, 거침없는 직설 화법…대선판 흔드나

엄정 중립' 강조하던 文대통령, 발언도 직설적 행동도 과감하게 변화

m.nocutnews.co.kr

20대 대통령:국민의 선택
확 달라진 문대통령, 거침없는 직설 화법…대선판 흔드나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2022-01-14 17:29

'엄정 중립' 강조하던 文대통령, 발언도 직설적 행동도 과감하게 변화
추경에도 힘 싣고, 참모 통해 尹후보 겨냥 작심 발언…이재명 후보 측면 지원 해석도
야당은 "돈풀기 선거" 비판…선거 중립 의무 위태롭다는 우려의 시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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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선거 거꾸로 가는 것 같아 걱정, 저 또한 통합 못했던 것 사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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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두 달 앞둔 시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가 확 달라졌다. 몇달 전만 해도 엄정 중립을 강조하며 신중을 기하던 문 대통령이 과감해졌다. 메시지도 직설적으로 바뀌었다. 핵심 참모의 입을 빌어 방역패스를 '비과학적'이라고 깎아내리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그렇다면 대안을 제시하라"고 맞받았다.


어느 대통령보다 임기말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문 대통령이 혼탁해진 대선 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부쩍 늘어난 文대통령의 직설 화법…추경 힘 싣고 지방 곳곳 다녀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14일 윤석열 후보의 '비과학적 방역패스 철회' 주장에 비판을 쏟아냈다. 국민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방역을 정치에 이용한다는 지적이었다. 비판만 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고 쏘아붙였다.  

청와대는 입장 발표에 문 대통령의 생각이 담겨있다고 했다. 윤 후보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누가봐도 윤 후보를 겨냥한 발언이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4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전날에는 대선 전 '추경'에 대해 힘을 실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꾸준히 추경과 대선 전 지원금 지급을 주장했지만, 정부는 선거를 앞둔 시기를 고려해 소극적 자세를 취해왔다. 하지만 초과세수를 활용하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 뒤에 기획재정부는 '추경안'을 만들며 준비를 시작했다. '대선 전 돈 살포'라는 야권의 비판이 뻔하지만 청와대는 명분을 내세우며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이밖에 대선에 대한 관전평도 부쩍 늘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종교지도자들을 청와대에 초청한 자리에서 "선거가 거꾸로 가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며 "적대와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11일 북한의 두번째 마사일 발사 때에는 "대선을 앞둔 시기에 우려된다"며 북한을 향해 간접 경고를 하기도 했다.


역대급 혼탁한 대선에 文대통령 직접 등판? '중립 의무 위태롭다' 우려도

 

정치권에서 이같은 문 대통령의 태도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식에서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대선이 역대급으로 혼탁한 양상으로 흐르자 문 대통령이 직접 등판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링 위에서 뛰고 있는 어느 대선 주자보다 높은 40%를 상회하는 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도 자신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결정 이후에 문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과감해졌다는 평가가 많다.

국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사면 결정 이후에 문 대통령은 '통합'을 키워드로 내세웠고, 연말·연초에 울산, 강릉, 구미 등 곳곳을 다니며 지역개발을 약속해 흡사 대선 주자같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대통령의 정치 중립 의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례적인 1월 추경 추진과 대선 직전에 지급되는 지원금은 '선거용 돈풀기'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중심을 잡아야 할 문 대통령이 정치의 링 위에 뛰어든다면 코로나19 방역, 안보 등 주요 국정 운영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

일례로 청와대가 윤 후보의 방역패스 철회 주장을 반박한 직후 법원에서 '방역패스 효력 일부 집행정지' 결정이 나오면서 상당한 혼선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비판과 우려를 감내하고도 문 대통령이 앞으로도 과감한 행보를 이어갈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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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의 헛발질이 어디까지였는지, 어떤 과정으로 이뤄졌는지 잘 파악할 수 있는 사건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내부 고발이라고도 할 수 있는 대선이 그 성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사실 아무 소리 없는 것 같지만, 살아있는데, 사건사고가 없을 수 있나? 죽은 정부라면 모를까...

 

 

 

김동연 “부동산 놓고 靑서 1대20으로 싸워... 쌍소리까지 했다”

김동연 부동산 놓고 靑서 1대20으로 싸워... 쌍소리까지 했다 文에 대책 보고 중 고성 오가며 싸워 핵심 인사, 양도차액 100% 과세 주장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고 미쳤냐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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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동산 놓고 靑서 1대20으로 싸워... 쌍소리까지 했다”

송주상 기자

입력 2022.01.09 17:35

 

김동연(64)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유튜브채널 '삼프로TV'

 

김동연(64)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9일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맡아) 부동산 대책을 할 때 청와대와 크게 싸웠고 고성이 오갔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 후보는 “(보고) 자리에 청와대 수석도 있고, 실장도 있고, 거의 뭐 1대 15~20으로 싸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방송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시 경제는 홍장표 수석이었으나, 부동산(문제)은 김수현 사회수석이 하긴 했다. (청와대) 정책실장은 장하성 실장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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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는 두 가지가 쟁점이 됐다고 한다. 김 후보는 “저는 부동산(문제)에 정치 이념이 들어가면 안 된다는 입장이었고, 투기 억제 일변도 정책만으로 안 되니 공급 확대를 이야기했다”며 “그때가 2018년이었는데 안 받아들여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중과)에 대해 누구라 말은 안 하겠지만 모 핵심이 ‘양도차액 100% 과세’를 말했다. 그래서 제가 깜짝 놀라서 ‘미쳤냐. 이 나라가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고’라고 하며 한마디로 거절했다”며 “그렇다 보니 분위기가 안 좋았다”고 했다.

김 후보는 “당시 제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2년 유예하고 2년 뒤 다시 살려서 5%포인트를 올려도 좋다’고 제안하며 두 개가 패키지로 가야 한다고 했는데, 뒤에 것만 받겠다고 결정했다”며 “제가 계속 ‘불가’ 이야기를 하며 고집하니 배석한 비서관이 ‘대통령한테 항명하는 거냐’는 말까지 했다”고 했다.

 

그는 “(대책이) 결정되고 (회의장을) 나왔는데 수석하고 비서실장이 따라 나와서 대판 싸웠다. 제가 굉장히 험한 말까지 했고 쌍소리까지 했다. 따라 나오길래 ‘그만두겠다’고 했다”며 “양도세 유예를 통해 매물이 나오게 하는 게 목적인데 그건 안 받는 건 물론이고 오히려 더 올린다고 하니 그땐 너무 화가 났다”고 했다. 최저임금 인상 때도, 법인세 인상 때도 고성이 오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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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정책에 있어서 규제만 고려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문제는 오케스트라 지휘처럼 공급, 규제, 지역 균형 발전 문제까지 전체를 다 봐야 하는데 이번 정부는 ‘규제 강화’만 했다”며 “(저는) 공급 확대를 계속 주장했는데, 부총리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있고 대통령이 결정하는 것도 많이 있다”고 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큰 이유는 시장, 국민과의 소통”이라면서 “최저임금도 소통했으면 성공했을 것이고 부동산도 마찬가지”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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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얼굴을 많이 비치는 대통령이 되고 싶은 것 같다. 실속보다는 허울을 중시하는 것 같은 기분은 뭘까? 그것에 환호하는 지지자들이 있으니, 상황이 이렇게 되는 것 아니겠나!

 

놀랍지도 않다.

 

'쇼통령'이란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문 대통령은 탁현민식 쇼 무대를 좋아했다. 우리나라에서 본 적 없는 대통령 퇴임식 쇼도 검토하는 모양이다

 

 

[만물상] 사상 초유 ‘문재인 퇴임식’ 열리나

만물상 사상 초유 문재인 퇴임식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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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사상 초유 ‘문재인 퇴임식’ 열리나

 

배성규 논설위원

입력 2022.01.05 03:20

 

2015년 3월 우루과이 바스케스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다. 물러나는 무히카 대통령은 바스케스의 어깨에 대통령 띠를 매어주고 어깨를 감싸 안았다. 백발 대통령이 손을 흔들자 환호성이 터졌다. 우루과이 국민이 가장 존경했고 가장 검소한 대통령이라 일컬었던 무히카의 퇴장은 소박했다. 그는 고물 딱정벌레차(비틀)를 직접 몰고 근교의 아내 집으로 떠났다. 대통령 월급 90%를 기부해 재산도 없었다. 퇴임 때 지지율(65%)은 신임 대통령보다 훨씬 높았다.

 

▶프랑스 미테랑 전 대통령은 1995년 5월 엘리제궁에서 시라크 신임 대통령을 맞이했다. 그는 대통령 권한을 넘긴 뒤 담담하게 레드카펫을 밟으며 퇴장했다. 시라크가 궁 입구까지 배웅했다. 그는 “국민께 감사드린다. 시라크가 프랑스를 평화와 정의 속에서 이끌어 갈 것”이라는 짤막한 고별사만 남겼다. 궁을 나온 미테랑은 부근에서 기다리던 아들 차로 갈아탔다. 집까지 신호 대기에 여러 번 걸렸다. 14년간 프랑스를 통치하며 스스로를 ‘상머슴’이라고 불렀던 권력자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미국 대통령도 공식 퇴임식이 없다. 퇴임 전 고별 연설과 사적인 환송 모임을 하고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게 전부다. 대신 백악관을 떠나기 전 후임자에게 편지를 써서 집무실 책상에 올려둔다. 이런 전통을 깬 게 트럼프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앤드루스 공군 기지에서 셀프 환송식을 열었다. 대통령 전용기로 플로리다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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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는 다우닝가 관저에서 고별 연설을 한 뒤 여왕을 알현하면서 임기를 끝낸다. 별도 퇴임식은 없다. 그런데 독일은 물러나는 총리의 퇴임식을 열어준다. 신·구 총리와 내각이 함께 물러나는 총리에게 박수와 감사를 보낸다. 지난 연말 메르켈 총리가 이렇게 퇴임했다. 콜이나 슈뢰더 등 다른 총리들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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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탁현민 비서관이 “대통령 퇴임식이 없어 아쉽다”고 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탁 비서관은 남북 정상회담과 각종 기념일 때마다 사람들 눈길을 잡는 화려한 이벤트를 기획해 왔다. 그래서 문 대통령도 그를 각별히 아꼈다. ‘쇼통령‘이란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문 대통령은 탁현민식 쇼 무대를 좋아했다. 우리나라에서 본 적 없는 대통령 퇴임식 쇼도 검토하는 모양이다. 그 퇴임식 무대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5년간 국민을 편 가르고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민생을 벼랑 끝으로 내몬 데 대해 일말의 반성이라도 할까. 아닐 것 같다.

 

 

배성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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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이 어지럽다. 김종인의 역할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제대로 뜻을 펴지도 못하고 대략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가 빠지는 분위기다.

 

어쩌면 잘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뭔가를 해야하지만 하지 못할 상황이었던 것이고, 그럴 판이 아니었다고 본다.

 

어디에서도 김종인이 대통령의 뒤에 있었다지만 그 영향력이 얼마나 있었나에 대해서 의심되는 부분이다. 복합적인 요소가 있을 것인데, 일정과 메시지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으니, 이것 저것 다 어려운 상황이다.

 

큰 틀로는 이간계에 걸려든 거라 보여진다. 훅훅 떨어지는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모를 일이다.

 

 

[속보]김종인 “뜻 안맞으면 헤어지는것”…자진사퇴 의사 표명

김종인 “뜻 안맞으면 헤어지는것”…자진사퇴 의사 표명 < 동아닷컴 >

www.donga.com

[속보]김종인 “뜻 안맞으면 헤어지는것”…자진사퇴 의사 표명

입력 | 2022-01-05 07:46:00

 

동아일보 DB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뜻이 안 맞으면 헤어지는 것”이라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선대위 개편을 대통령 당선을 위해 하자는 것인데 쿠데타니 상왕이니 이딴 소리를 하고”라며 “(내가 선대위에) 억지로 끌려간 사람인데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김 위원장을 배제한 선대본부 구상을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을 통해 자신에게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그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며 “그만두면 내가 그만두는 것이지 해촉이고 뭐고 그런 게 어딨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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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위원장의 해촉을 비롯해 기존 선대위를 해산하고 실무 중심의 선대본부 출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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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스런 역사의 뒷켠에서 권력에 눈멀어 이미 공정에서 멀어지고, 정의와는 담을 쌓고, 정치공작으로 정권을 이어나가려는 이상한 세력이 있다. 그들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뭔가를 정의롭게 할 것처럼 하더니, 사기를 치고 앉았다.

 

그들의 과거 행태를 생각해보면 황당한 사건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겠다. 이걸 이해하려들지 않고, 계속 오해한다면, 한 번 더 쓰레기같은 정치인들이 득실거리는 청와대, 대한민국 정부를 경험하게 될 것이고, 아마도 북조선 영도자와 손발을 맞잡고 뒹구는 꼬라지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놀랍게도 선동전략과 유언비어로 상대당 후보를 공략하는 전통적인 북조선을 따라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보고 있는 것이겠다.

 

아마도 대한민국 아닌 모습을 점점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놀랍지도 않다. 이제는...

 

 

[기자의 시각] ‘강철 나비’들은 다 어디 갔나

기자의 시각 강철 나비들은 다 어디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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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 ‘강철 나비’들은 다 어디 갔나

 

김은중 기자

입력 2022.01.03 03:00

 

2016년 2월 새누리당 소속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영장 없는 통신 감청 등 국가정보원의 정보 수집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테러방지법’을 직권 상정했다. 당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7년 만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섰다. 민주당 주도로 192시간 26분 동안 지속된 이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에는 강기정·유승희·진선미 등 야당 국회의원 38명이 참여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식 열고 공식 출범. 2021년 1월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식에서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왼쪽 두 번째부터),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1 /연합뉴스

지금도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명장면으로 회자되는 필리버스터에선 주옥같은 말들이 쏟아졌다.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의심이 된다는 이유로 국민을 추적하면 안 된다”고 했고, 정청래 의원은 헌법 조문을 읊으며 “북한이 미사일을 쐈는데 왜 국민의 휴대폰을 뒤지려 하느냐”고 했다. 조부의 이름에 누가 될까 언급을 꺼리던 우당(友堂) 이회영 선생의 손자 이종걸 의원은 “우리 할아버지가 세우려고 했던 나라는 이런 나라가 아니다”라며 12시간 31분짜리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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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는 열성 지지자 대열에 있었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눈물로 마친 필리버스터 감동!!”이라며 의원들을 향해 실시간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띄웠다. 당시 초선인 은수미 성남시장의 눈물이 야권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이 후보는 미래의 후임자에게 “쓰러지시는 줄 알았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인권 말살 악법을 꼭 막아 달라”고 했다. 연설에 감읍한 조국 전 법무장관은 “심지가 굵고 강단이 있다”며 은 시장을 ‘강철 나비’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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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은 1당이 됐고, 이듬해에는 정권까지 잡았다. 그렇다면 테러방지법은 ‘3기 민주 정부’와 ‘180석 여당’에 의해 어떤 운명을 맞이했을까? 그대로 살아남아 지지자들에게 “이러려고 촛불 들었냐”는 원성을 들었다. 재작년 9월에는 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K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이들을 처벌하겠다는 취지로 개정안을 냈다가 참여연대에 “개정 대상이 아니라 폐지 대상”이라는 면박을 받았다.

‘촛불’로 세워졌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야당 국회의원, 언론인과 그 가족을 상대로 무분별한 통신 자료 조회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기관이 권한을 남용해 시민들의 가장 내밀한 부분을 뒤진다는 점에서 5년 전 논란과 그 본질은 같다. 그런데 “평범한 삶을 사는 나와 이웃의 스마트폰이 뒤짐을 당하더라도 상관없냐”(배재정 전 의원)고 외치던 여당 의원들은 지금 묵언 수행 중이다. 세밑 열린 법사위에서는 이들이 김진욱 공수처장의 변호인을 자처하는 모습까지 연출됐다.

 

이번 정부 들어 반복된 ‘선택적 침묵’은 그대로였다. 청와대는 “공수처는 독립 기관인데 관련 언급이 부적절하다”고 했고, 이재명 후보는 “통신 자료는 수사에 중요한 자료”라며 “사찰이라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강철 나비’는? 역시 아무런 말이 없다.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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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얼굴을 보면, 좀 태생이 다른 것 같은 기분을 받게 된다. 물론 뒤에 가꿔서 이쁠 수도 있고, 그게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 그래도 마구 씹어대는 거라면 외모에는 자신 있는 분이 씨부린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그것도 아닌데 마구 악성 루머 유포하고 있다.

 

그냥 화장실에서 혼자 말해도 될 것을 언론에서 받아서 확대재생산을 해내고 있는 것은 아마도 문재인정부의 위대한 업적, 성과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날파리들이 날아다니니, 문재인 대통령도 생각이 많아질 것이다. 그렇다고 인물로 대통령을 뽑는 시대는 지나간 거 아닌가? 말이나 생각, 행동도 올바르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그건 상관없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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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진혜원 박원순 사진=진혜원 검사 페이스북 캡처

 

"자수한다. 냅다 달려가서 덥석 팔짱을 끼는 방법으로 성인 남성 두 분을 동시에 추행했다"라는 글을 썼다. 성추행 피해자를 조롱했다는 논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0879 

 

"눈동자 엄청 커져있다" 김건희 과거·현재 사진 올린 손혜원

진혜원 부부장검사는 "성형수술로 외모를 가꾼 좋은 사례"라고 거들었다.

www.joongang.co.kr

손혜원 "눈동자 엄청 커져있다"…SNS에 김건희 과거 사진 올려

중앙일보

입력 2021.12.09 19:44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아내 김건희씨의 과거 사진을 올리고 “눈동자가 엄청 커졌다”며 외모를 언급했다. 

손 전 의원은 8일 김건희씨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을 나란히 게재하며 “얼굴이 변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보니 눈동자가 엄청 커져 있다”고 적었다. 진혜원 안산지청 부부장검사는 댓글에서 “입술선 모습이 뚜렷하고 아랫입술이 뒤집어져 있고, 아래턱이 앞으로 살짝 나와 있어서 여성적 매력과 자존감을 살려주는 성형수술로 외모를 가꾼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관상 관점에서”라고 거들었다.

 

손 전 의원 지지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성형 전 눈과 성형 후 눈의 차이를 보니 잘 때 눈이 감기기는 하나 싶다” “이 정도면 거의 새로 태어나야 하는데” “이 정도로 변신할 수 있으면 투자할 만하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신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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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갑자기 문재인대통령이 나와서 사투리로 말하고 있길래 왠일인가 했다. 알고보니 김경수 오거돈이 있어야할 자리에 대통령이 나와있는 거다. 그래, 막판에 땜빵하는 거다.

 

주변의 인물들이 모두 바쁘다. 감옥에도 갔고, 자살도 했고, 대선으로도 뛰고 있어서 뒤치닥거리할 인물이 없르니, 몸소 나와야 했던 것이겠다.

 

좋은 곳이라 생각하고 나왔겠지만, 그렇지는 않아보인다. 잘해도 되겠지만, 잘해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 같다.

 

마지막을 잘해줬음 좋겠지만, 그럴 상황이 아닌 것 같다.

 

 

김경수·오거돈 빠진 전철 개통식…文 "동남권, 메가시티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부산ㆍ울산ㆍ경남(부울경)과 경북을 잇는 동남권 4개 철도 개통식이 열린 울산 태화강역을 방문해 "동남권은 2029년 가덕도 신공항까지 개항되면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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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오거돈 빠진 전철 개통식…文 "동남권, 메가시티 될 것"

 

중앙일보

입력 2021.12.28 14:53수정 2021.12.28 14:55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부산ㆍ울산ㆍ경남(부울경)과 경북을 잇는 동남권 4개 철도 개통식이 열린 울산 태화강역을 방문해 “동남권은 2029년 가덕도 신공항까지 개항되면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울산 태화강역에서 열린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 개통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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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동대구-경북 영천, 영천-경북 신경주, 신경주-울산 태화강, 태화강-부산 일광 구간 142.2㎞ 복선전철의 개통식에서 “교통망을 통해 동남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잇는다면 인구 1000만명, 경제규모 490조원의 메가시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4개 철도 노선이 개통되면서 1974년 수도권 광역철도가 개통된지 47년만에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전철 운행이 시작됐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면 부산과 울산간 30분대 출ㆍ퇴근이 가능해진다.

 

문 대통령은 “하루 왕복 100회 운영되는 전철로 (부산ㆍ울산)지역주민의 일상과 경제활동이 바뀌고 두 도시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할 수 있는 단일생활권으로 연결된다”며 “2023년 부전(부산)-마산 구간이 개통되고 부산-양산-울산 구간, 동남권 순환구간이 추가로 완공되면 동남권은 1시간대 초강력 생활권이 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울산시 태화강역에서 열린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부터 정식 운행되는 울산 태화강~부산 일광 구간의?광역전철을 시승, 통학생 송유주 씨의 발언을 들은 뒤 박수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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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어 “동남권 철도는 장차 대륙철도로 연결되는 출발지가 될 것”이라며 “남북철도가 연결된다면 대륙철도까지 이어져 동남권 지역이 유라시아 진출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동남권 철도사업은 문 대통령이 추진해온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의 핵심이다. 부산·울산과 경남지역을 단일 생활ㆍ경제권으로 묶어 수도권에 버금가는 초광역권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문 대통령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추진해온 메가시티 사업은 특히 2018년 지방선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오거돈 전 부산시장,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여권 인사들이 부산·경남(PK) 지역에서 대거 당선되면서 탄력을 받아 진행돼왔다.

 

2019년 4월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송철호 울산시장, 오거돈 당시 부산시장, 김경수 당시 경남도지사(왼쪽부터)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그러나 사업을 주도해왔던 여당 소속 단체장 중 오 전 시장이 지난해 4월 부하직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사퇴한 데 이어, 김 전 지사는 지난 7월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사건으로 구속되며 주도권이 야당 단체장으로 넘어갔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민주당 소속인 송 시장을 제외하면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모두 야당 소속 인사들이었다. 하병필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개통 구간에 경남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개통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야권 인사들도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서는 긍정적 입장을 내놨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도권 외에 남부권에서 반드시 성장축을 만드는 것이 지역균형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곳에 새로운 물류와 신산업 기지들을 과감하게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광역단체들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4개 철도건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화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4개 전철망이 동남권 메가시티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데 혈관같은 역할을 할 것이고, 저희도 열심히 하겠다”며 “의성에서 대구까지 대구경북선 철도 부분이 예타로 도저히 해결이 안 될 것 같다. 대통령의 정책적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영국에서 탈(脫)런던 현상이 일어나듯 한국에서도 탈(脫)수도권 현상이 20년 이내에 확실히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포항에서 북쪽으로 가는 동해중부선이 단선으로 계획돼 있는 것과 관련 “통일 이후 다시 복선 공사를 하면 돈이 몇배가 든다”며 “통일 준비를 위해서라도 계획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울산시 태화강역에서 열린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부터 정식 운행되는 울산 태화강~부산 일광 구간의 광역전철을 시승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야당 단체장들의 발언을 들은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저도 동남권 주민이고, 곧 또다시 동남권으로 돌아와 생활할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부울경, 대구ㆍ경북, 전라권, 충청권, 강원권 이런 식으로 광역 단위의 생활ㆍ경제권이 형성 되려면 당연히 광역전철망이 형성돼야 한다”며 “성장 거점이 전국 곳곳으로 다극화 될 때 비로소 균형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강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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