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정치권에서 나오는 말은 모를 일이다. 뭐가 진실이고, 누가 이기고 있는 거고, 누가 강한 것인지는 패를 까봐야 알 수 있는 거다. 그래서 유권자는 고민스럽다. 게임처럼 능력치나 파워, 생명력 등등이 보여진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디가 강점이고, 어디고 약점인지를 파악하기가 어렵고, 정치권에서는 쉽게 밝혀지지 않아서 문제라고 생각된다. 다 까발려서 과거의 문제를 모두 밝혀두고 선택을 하라는 것이 옳겠지만, 유불리가 있어서 쉽게 놔두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라 생각된다. 누군가를 공격하고, 누군가는 방어하고, 누군가는 내심 좋아하고 있고, 누군가는 속이 타는 등의 여러가지 양상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걸 모두 따라가려다가 유권자는 죽을 수도 있다. 언론과 법원과 정치권에서 뭔가를 밝혀준다..

시사窓/정치 2021. 9. 30. 10:56

정치판의 유력 후보를 살펴보는 건 유권자에게는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라 생각된다. 대충 당을 보고서 쓰레기 같은 인물을 선택하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에 잘못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옳다고 본다. 이미 과거의 역사, 대통령 선거를 생각해본다면, 이상하게도 좌와 우의 평가가 상당히 달라져 있는 걸 보게 되는데, 이것은 현실성 대신에 잘못된 견해를 가질 수 있도록 꼭지를 틀어낸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기울어진 운동장, 정치판이라 생각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뭔가가 막혀있어서 민주화가 늦어진 문제도 있고, 기저에 깔려있는 권력층의 비리가 쉽게 밝혀지지 않기도 했고, 정권이 바뀌거나, 힘있는 사람들이 권력을 갖게 되면 상황이 뒤바뀌거나 반대의 시각을 갖게 되는 것..

시사窓/정치 2021. 9. 30. 10:40

야권 궤멸이 일어날 수 있었다면 여권이 권력이 있을 때 더 붉어졌어야 했는데, 이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가 이제야 무조건 야당 문제다 라고 하고 있는 게 이상할 따름이다. 이걸 그대로 키워뒀다는 얘기인가? 법적으로 허용해주는 것이었나? 아니면 알고도 놔둔건가? 애매하고 이상한 상황이다. 내부 분열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거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외부에서는 잘 모르는 걸 내부에서는 서로를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걸 내부에서 까발려서 문제화시키고, 그게 야당까지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면, 이걸 그대로 둘 후보가 없을 것 아닌가? 그래서 자중지란이 일어나서 결국 같이 망하는 게 개인적인 예상이라 생각된다. 국민들이 뭔지 몰라 가만히 있는 것 같지만, 뭔가가 붉어지고,..

시사窓/정치 2021. 9. 30. 10:19

판이 이상하게 움직이고 있는 걸 모두 알아서 걱정하고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대로 파악이 된다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겠지만, 사후에 약방문을 한다면 어떻게 하라는 건지 혼란만 가중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낙연은 어떻게 연관이 되어있는지 알 수가 없긴 해도, 경기도 성남과는 동떨어져 있었던 위치라 좀 안일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뭔가가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지울 수 없는 것이 문제다. 남은 문제가 많고 자신은 문제가 없다는 안일한 생각은 남의 눈에 티끌을 지적했지만 자신의 눈에는 들보가 있다는 속담과도 일맥상통한다 볼 수 있다. 현재 드러난 추이를 보자면, 뭔가 막아서 뒷북을 치지 않을 수 있을 자신감이 있거나, 정말 전혀 상관이 없어서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시사窓/정치 2021. 9. 30. 09:58

쉬운 판이 아니다. 그냥 보면 이상해보이는 걸 어떻게 뒤집어 엎을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상황이 진행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고, 현실이 또 우려로 나타나는 일이 계속 반복될 거라 생각된다. 그냥 판만 보자면 쉬워 보이는데, 이게 어떻게 변수가 생길지는 알 수가 없는 상황이고, 이런 여러 변화를 어떻게 정리하고, 헤쳐나가는지를 유권자들이 지켜보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현재로서는 수면 아래에 뭔가가 있어보이는데, 이게 이쪽에 속해있는지, 저쪽에 속해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생각된다. 사실 까놓고 생각해보면, 둘 다에게 힘들 수 있겠지만, 양 진영에서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정치에서는 충분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된다. 물론 ..

시사窓/정치 2021. 9. 29. 14:18

화살이 모두 뭔가를 가리키고 있는데, 활을 쏴서 적중을 할지, 아니면 비켜갈지 모르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사기를 치고서도 꼬리를 잘 잘랐다고 자신하게 되면 자신있게 얼굴을 들고 나서게 된다. 게다가 정권이 아직 권력이 있다고 생각되면 공격을 나름 막아주게 되어 자신을 가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 원희룡 자신에게도 제주도에서 많은 유혹이 있어서 그걸 다 물리쳤다고 하는데, 이재명은 이것에서 자유로웠을까 생각하는 것이겠다. 정치와 경제가 잘못 붙으면 이렇게 이상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는 건데... 흥미진진해지는 부분이라, 지점이라 생각된다. 큰 돈이 있는 곳에는 꼭 부정 부패가 맞물려 있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공공연한 폭락이 발생되고 있는 주식시장이나 가상화패에는 나름 공정하게 돈을 ..

시사窓/정치 2021. 9. 29. 10:55

퇴근하면서 CBS 한판승부를 들었는데, 무척 재미있었다. 둑이 무너질 때 작은 문제가 점점 커져서 결국 둑이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대표기자의 뭔가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고, 그게 둑을 무너뜨릴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뭔지 모르고 덤비는 것이 제일 무서운 것이다. 여기 저기서 이거 내보내면 안된다고 마다했다면 이런 사단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인데, 작은 경기경제신문이어서 이게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이래서 복잡한 사회가 재미난 것이다. 결국 누가 떨어져나가게 될지, 아직 전반전이어서 결과를 알 수 없어서 더 흥미롭다고 볼 수 있다. 일단 공격하고, 방어하고, 이리저리 싸우다 보면, 결국 누군가가 남을텐데, 걱정스러..

시사窓/정치 2021. 9. 29. 09:16

사막을 횡단해야 하는데, 이런 저런 사건이 터져서 후보들이 점점 사라지면 나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는 실실 웃으면서 기분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냥 지나갈 수만 있으면 좋겠지만 모래지옥에 빠져들면 뼈도 못추리는 것 아닐까? 줄줄이 엮여서 들어가면 좀 이상한 상황이 아닐까? 이해는 되지 않지만 뭔가 있었던 일인 것이겠다. 그나마 정치판을 제대로 읽는 홍준표가 바라보는 것이 아마도 틀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9/28/PDZHBQO7M5EJDNL4F4OOLJSTTQ 홍준표 “대선판 ‘오징어 게임’처럼 흘러 ‘어느 후보’ 연상돼” 홍준표 대선판 오징어 게임처럼 흘러 어느 후보 연상돼 www...

시사窓/정치 2021. 9. 28.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