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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13:45

 
 

답답해서 라디오를 대략 듣다가 다른 채널로 돌렸다가 다시 들었다.


그러다가 결국은 속기본을 읽어보게 된다.

진정한 반성, 자기 성찰은 없고, 또 정쟁만 하게 되는 것인가? 싶어 아쉬움이 컸다.


살살하라는 야당과 물어뜯어야만 살것 같은 여당의 대담은 국민들의 민심을 대변한다고 보기에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

 

연령별 인구를 분석하고, 정치적 성향을 분석하고, 대책을 세우고, 공격과 방어를 해가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아직 그런 모습보다는 민심을 다 얻은 것 같은 오만함과, 민심을 다 잃었지만 자존심만 세우는 또다른 오만함을 대하게 되어 기분이 그리 좋지 않다.

 

그나마 진행에 잘 따라주는 두분의 대담을 듣고 있으니 완전 개판은 아니구나, 나름 선수들이 있었구나 생각해보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입법노동자'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분을 보게 된다. 과연 노동자인가? 금배지를 찬 노동자라니, 진정한 노동자들이 웃을 일 아니겠는가?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사리 구슬땀 흘리며 일하지만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분들이 들으면 대노할 일이겠다.

 

국회의원의 관복이 작업복이라니... 넥타이도 작업복이겠지만 좀 상황이 다르지 않나? 말만 번드르르 하게 해봐야 실속있게 일하지 않으면 말짱 도로묵이다.

 

대통령이, 당이 잘했다고 자만하지 말고,
또 당이 어려워졌다고 의기소침하지 말고,
진정 정치적인 치열한 싸움으로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읽어서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민초들은 더 바랄 것이 없다.


그나마 금번 코로나19에 후한 점수를 줬던 민초들을 배신하지 않는 것이 사탕발림 처럼 말하는 입법노동자, 작업복입은 국회의원이 되어주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민심은 변하기 마련이고,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좋은 방향을 잡기를 바라지, 누구를 무조건 좋아하고, 누구는 무조건 싫어하고 하는 천박한 정치 추종자가 아니길 바란다.

 

막말하는 호위무사들이 각 당마다 있다. 총알받이도 아니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많은가? 내 생각과 동떨어진 행보는 몇년 뒤 기회를 얻게 되면 심판을 받을 것이고, 반대로 똘똘하게 처신을 하게 된다면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거가 자명하지 않은가?

 

만일 그렇게 반응하지 않는 생각없는 지지층을 위해서만 산다면 아무 의미없는 일이겠다.

 

아전인수도 이런 아전인수가 없다. 감시와 통제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투명하게 한다, 개방적으로 한다. 민주적으로 한다. 그 모든 요인들 중에서 가장 으뜸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시민의식이라는 겁니다. 감시와 통제를 하지 않고 자발적인 참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얘기를 했는데. 우리 시민들 모두가 마스크를 쓰잖아요. 그 이유가 뭐냐면 혹시 나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줄까."

 

과연 그랬나? 언론을 통해 보여준 메시지는 명확했다. 자가격리자는 이탈하면 벌금낸다. 교회에서 모이면 경찰고발하겠다. 걸려서 피해를 입히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
이건 "공포정치"이다.

 

사회주의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일을 자유를 뺀 우리나라 민주주의에서 현실로 맞닥드리게 되었다. 고분고분한 민초들의 생계는 내팽겨치고, 불편함을 감수한 체, 피해를 입히면 안되겠다는 공포심을 만들어준 정부에 감사해야 할 건가?
엎드려서 절해야 한다. 얼마나 고맙나?

 

투표 당일에도 자가격리자에게 선거권을 주기는 했지만 몇시까지 와야 하고, 얼마동안 해야 하고, 이탈하면 고발하고, 벌금내고, 이러는데 누가 나라에 충성하느라고 표를 찍으려고 하겠나. 그것도 반대표를 의식해서 못가게 막은 것은 아닌가?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답답하다.

4/20 (월) "4.15 총선은 끝났다, 지금 국회는" -강병원,성일종(속기본)뉴스쇼| 2020-04-20 06:59:21*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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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총선 결과, 3류정치 퇴출하겠다는 민심 보여
통합당 공관위, '재활용 전략공천'이 문제
범보수진영 아직도 朴탄핵 문제 정리 못해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
야당심판, 기존 정치에 보지못한 새로운 사건
전략부재·공천혼란 등 패배요인 여러 가지
다수당 필연적으로 오만해져, 곧 위기 겪을 것

 

한 주 간 있었던 정치 현안을 다루는 시간입니다. 정치토크. 선거를 마치고 승리해서 돌아오셔서 그런지 일단 두 분의 얼굴이 제가 느끼기에는 좀 광채가 느껴지거든요. 일단 민주당의 강병원 의원은 확실히 광이 나세요. 어서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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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원>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입니다.

◇ 김현정> 얼굴 좋아지셨어요.

◆ 강병원> 그런가요?

◇ 김현정> (웃음) 잠깐 기다리시고요.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님도 제가 보기에는 분명 얼굴이 광이 나시는 것 같은데 지금 인사를 나누는데 마음은 착착합니다. 그러시네요.

◆ 성일종> 강 의원님 얼굴에는 광채가 나지만 저한테는 수심이 끼어 있습니다.

◇ 김현정> 일단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 성일종> 감사합니다.

◇ 김현정> 일단 총선 후에 두 분 뉴스쇼에 처음 인사하시는 거니까 소감을 한 말씀씩 하셔야겠죠. 어떤 분 먼저 하시겠어요? 성일종 의원님?

◆ 성일종> 이쪽이 먼저 해야죠. 승자 우선입니다.

◇ 김현정> 그러면 민주당 강 의원님.

◆ 강병원> 제가 선거 슬로건이 어머니 은평에 행복할 권리를. 연신내 행운식당 둘째아들 강병원이었는데요. 그 슬로건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국회의원은 저는 입법 노동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의 행복할 권리를 지키는 좋은 법 만드는 일을 20대 국회에서 했던 것처럼 이어서 21대에도 하겠고요. 또 우리 지역에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 착실히 챙기고 매듭을 지어서 우리 지역 주민들이 더 행복한 은평에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현정> 입법 노동자라는 말 참 좋네요. 열심히 일해 주십시오. 강병원 의원 다시 축하드리고요.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님도 소감 한 말씀.

◆ 성일종> 국회의원의 관복은 작업복입니다. 늘 작업복을 입고 우리 국민들 삶 속에 힘들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 편에 서는 게 국회의원의 임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럼요.

◆ 성일종> 국회의원이 있는 자 편에 서서 밥 얻어먹고 술 얻어먹고 또 골프 치고 놀러 다니고 그러면 우리 국민들 등골이 휘잖아요. 저는 4년 동안 그렇게 일을 했습니다. 앞으로 4년도 이 작업복을 우리 국민들께서 또 특히 우리 서산시민과 태안 군민들께서 하사를 하셨는데 국민 섬김을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제가 아주 분명하게 드립니다.

◇ 김현정> 작업복이라는 말씀도 참 좋네요. 입법 노동자, 작업복 잘 챙겨입으시고요, 두 분 다.

◆ 성일종> 우리 강병원 의원님이 입법 노동자 하니까 그거 참 좋은 표현인데요?

◇ 김현정> 그러니까요.

◆ 강병원> 감사합니다.

◇ 김현정> 작업복도 좋은 표현이시고 두 분 다 열심히 뛰어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그런데 아까 수심이 내가 깊다라고 하신 성 의원님.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당선이 되셨습니다마는 당으로서는 지금 심각한 상황. 여당의 180석 압승. 우선 패인을 논하기 전에 우선 이 결과의 의미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이 총선 결과가 주는 의미? 어떤 총선이었다. 성 의원님.

◆ 성일종> 야당 심판이죠. 야당 심판이죠. 야당 심판이라는 것은 어떤 정치학 책에도 없어요.

◇ 김현정> 그런 용어.

◆ 성일종> 그럼요, 어떻게 야당을 어떻게 심판합니까? 여당이 성공하면, 여당이 성공하면 여당이 일을 잘한 거고 또 여당이 잘했기 때문에 국민이 더 일할 기회를 허락한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볼 때 여당이 잘한 게 없거든요. 왜 잘한 게 없느냐. 경제가 다 망가졌고 또 조국 사태가 있었고 울산에 부정선거 의혹사건이 있었고 또... 감찰 무마 사건도 있었는데 사실 여당이 잘한 거는 없어요. 그런데 그것보다 더 못하고 견제도 못하고 혁신도 못하고 과거에 대한 국민 섬김이나 이런 것들이 부족했었던 야당 심판이라고 하는 새로운 정치학 용어에 등장할만한 사건이 벌어진 거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정말 야당의 심판을 저희가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 같은 경우는 뭐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책임이 다 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대안 세력으로써의 야당이 이번에 선택받지 못했다. 그러면 여당이 싫은 사람들조차도 그쪽을 이쪽을 찍지 못했다 그 말씀하시는 거예요?

◆ 성일종> 그렇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다 보니까 180석 나올 수밖에.

◆ 성일종> 그렇습니다.

◇ 김현정> 야당이 좋은 분들은 좋아서 찍으셨겠죠. 싫은 사람조차도 야당을 찍을 수 없는 선거였다? 그러다 보니 180석이라는 이례적인 게 나온 거다라는 분석. 강 의원님.

◆ 강병원> 저는 이제 3류 정치를 퇴출시키겠다라는 주권자들의 강한 의지가 표출된 선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 국민의 65%가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느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미국, 유럽이 정말 대단한 나라인 줄 알았는데 그리고 공공의료가 제대로 돼 있지 않고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는 모습, 국가가 허둥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65%가 선진국이다라는 걸 느꼈다고 하는데 20대 국회가 보여주었던 모습은 과연 우리 국민들의 수준이라든지 국민들이 생각하는 모습과 너무나 다른 참 창피한 하류 정치, 삼류 정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저는 이번에 삼류 정치를 퇴출시키라는 주권자로서의 명령을 강하게 국회의원 선거에서 표출해 주신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자연스럽게...

◆ 성일종> 저는 우리 강 의원님 의견하고는 좀 달라요. 코로나 얘기를 하는데 코로나 대응은 정부가 잘한 부분이 있어요. 그건 뭐냐 하면 개인정보를, 개인의 동선이라든가 이런 인권 침해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도 병원이라든지 개인의 신상을 공개를 해서 모든 국민들이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이러한 조치를 한 것은 저는 문재인 정부가 굉장히 잘한 일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나 초기에 차단을 못 해서 중국 차단을 못 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1만 명이 넘는, 1만 1000명 정도가 될 텐데 이렇게 감염자가 나왔고 220여 분 정도 될 것 같은데. 사망자가 나왔잖아요. 우리가 5000만이에요. 그런데 대만은 2500만에 경제 예속도가 중국이 더 크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단을 해서 사망자가 8명인가, 6명 나왔어요. 16일 현재까지. 제가 데이터를 그때 알고 있는데. 그래서 16명이 나왔고 감염자가 400명 정도 돼요. 그러면 우리가 두 배이기 때문에 우리가 차단을 제대로 했으면 12명 사망자에 그리고 한 800명 정도 나오는 게 정상이에요. 어쨌든 이거는 실패를 했지만 제가 이번에 실패 요인이 코로나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김현정> 선거 실패 요인은. 그러니까 코로나 대응 잘한 건 맞지만 더 잘할 수도 있었다, 지금 그 말씀과 함께.

◆ 성일종> 물론이죠, 물론이죠.

◇ 김현정> 패인이, 이런 참패의 원인이 코로나 때문은 아니라고 보신다.

◆ 성일종> 그렇습니다.

◇ 김현정> 참패의 원인 얘기로 가볼까요, 자연스럽게?

◆ 성일종> 코로나도 영향이 있지만 어쨌든 이 정부가 잘한 부분이 있거든요. 있지만 사실 초기에 실패하면 거의 뭐 허둥대고 이렇게 했잖아요. 마스크에서부터. 그러나 이 정부가 개인 신상에 대한 것까지 다 공개를 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국민들께서 보신 거죠. 그런데 그 이면에 야당에 대한 정확한 심판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탄핵을 맞고 기간이 3년밖에 안 됐고 또 3년 동안 저희가 보여준 모습에 실망한 국민이 저는 여당으로 갔다고 보는 것이죠.

◇ 김현정> 강 의원님은 제일 큰 패인. 물론 다른 당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치판을 분석하고 계실 텐데. 왜 국민들이 이런 심판을 내렸다고 보세요? 가장 큰 패인은 뭐라고 보세요? 객관적으로.

◆ 강병원> 저는 국민들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저는 세계적인 수준의 민주주의 의식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도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칭찬하지 않습니까? 투명하게 한다, 개방적으로 한다. 민주적으로 한다. 그 모든 요인들 중에서 가장 으뜸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시민의식이라는 겁니다. 감시와 통제를 하지 않고 자발적인 참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얘기를 했는데. 우리 시민들 모두가 마스크를 쓰잖아요. 그 이유가 뭐냐면 혹시 나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줄까.

◇ 김현정> 민폐 끼칠까 봐.

◆ 강병원> 이 의식이 더 크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 우리 시민들의 높아진 의식수준을 저는 주목해서 보고 싶습니다. 이번에 사전투표가 엄청 높았어요. 1170만이 했습니다. 투표율도 역대 총선에 비해서 총선에 비해서 높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과연 무엇이겠느냐는 거예요. 이 주권자들이 깨어 있고 살아 있고 본인의 권력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쓰는 그런 시민들이 이제 우리 사회에 절대 절대다수가 됐다는 겁니다.

◇ 김현정> 그런데 왜 그분들이 통합당을 안 찍고 민주당을 찍었다고 분석하시는 거예요?

◆ 강병원> 삼류정치를 퇴출하겠다는 겁니다.

◇ 김현정> 그럼 삼류 정치를 보였다? 예를 들면역력막말 같은 거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게 원인이 되었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 강병원> 막말이죠. 지금 성 의원님의 얘기도 들어보시면 저는 과연 이게 정말 쇄신과 기조를 쫙 깔고 계신 건 아니신 것 같아요. 여전히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정부 비판적인 요소를 갖고 있는 거 아니것 같습니까? 겠습니까? 중국 차단 문제도 그렇잖아요. 얼마나 많은 논란이 있었던 문제입니다. 이탈리아 같은 경우는 바로 차단했습니다마는 이탈리아가 우리나라보다 방역을 잘했습니까? 아닙니다. 중국 차단 문제가 문제의 핵심은 아니였다는 겁니다. 다른 문제에서 우리 정부가 더 잘했다는 것이죠. 또 국회 내에서 20대 국회 내를 찾아볼까요? 얼마나 많은 삭발과 단식과 장외 투쟁과 국회 폭력 난동과 민생 법안을 받기 위한 필리버스터라고 하는 해괴한 일들이 국회에서 벌어주권자들의 수준이 높아졌는데 이런 모습들이 계속 용인될까요? 20대 국회를 최악의 국회라고 평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20대 국회는 황교안, 나경원으로 대표되는 최악의 야당 지도부가 있었던 겁니다. 오로지 정쟁과 오로지 발목잡기와 오로지 자신의 관철되지 않으면 보이콧하는 최악의 야당 지도부가 있었던 것이고 이런 삼류 정치를 퇴출하라는 주권자들의 뜻이 저는 표출된 게 이번 선거라고 봅니다.

◇ 김현정> 성 의원님.

◆ 성일종> 이탈리아, 우리 문재인 정부가 감염병, 코로나19를 대처하면서 잘못한 부분들은 분명히 기록적으로 우리가 남겨야 되고 다음에 또 이런 역병이 왔었을 때 우리가 대비책적 차원에서도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돼요. 지금 이탈리아를 강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이탈리아의 직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았지만 우회로 들어오는 것은 못 막았어요. 그리고 이탈리아나 미국의 의료시스템보다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이 훨씬 좋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이탈리아는 1000명당 병상 침대 수가 3배 돼요. 미국은 2.8배드예요... OECD 국가에서 제일 높은 게 일본이 1000명당 13배드가 대한민국이 12베드예요. 그리고 미국은 이 코로나를 체크할 때 시험검사 할 때 400만원이 들어요. 우리는 7~8만원에서 20만원이면 되거든요. 그래서.

◇ 김현정> 코로나 이야기만 하고 끝낼 수는 없으니까 조금만 짧게 코로나는.

◆ 성일종> 알겠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큰 의료의 기본적 인프라가 잘 되어 있었던 건데 여기에 국민의 의식이나 또 의료진의 헌신적인 게 있었죠. 그래서 분명한 것은 이 정부의 초기 대응은 미숙했고 실패했지만 그 이후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과 국민들의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인권 침해의 소지까지 하면서도 했었던 부분은 우리가 인정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 김현정> 그건 그렇고요. 패인에 대한 부분.

◆ 성일종> 이 패인 부분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패장이 할 말이 있나요? 주시는 얘기대로 저는 다 수용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강 의원께서 얘기하시는 거 다 수용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이 정부를 공격할 생각은 없습니다. 진 사람이 뭔 공격을 해요.

◇ 김현정> 아니, 수용은 하시는데 저는 궁금한 게 그래도 분석은 하시잖아요. 분석하고 기록하고 그래야 다음 번에 또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을 테니까 한번 분석 열심히 하고 계실 텐데 성 의원님 보시기에는 지금 지적되는 막말이 문제였던 건지 아니면 공천이 문제였던 건지 뭐가 문제였다고 지금 보고 계세요?

◆ 성일종> 전략 부재에서부터 공천도 아주 잘못된 공천이고요. 우리가 자르는 것은 상당히 잘 잘랐는데 공천을 하는 과정에서 참 실패한 요소가 굉장히 많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 성일종> 전략적 판단 실수도 많이 있었고. 이게 되는 집은 좀 제대로 안 해도 안 해도 이게 잘 굴러갑니다. 그런데 안 되는 집은 뭘 해도 안 되게 돼 있어요. 이게 저희가 그러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거 아닌가.

◇ 김현정> 뭘 해도 잘 안 되던가요?

◆ 성일종> 저는 그렇게 봐요.

◇ 김현정> 그래요? 공천은 예를 들면 어느 부분이 그렇게 잘 안 되는 부분이었고 문제였다고 보세요?

◆ 성일종> 예를 들자면 공천했다가 반꾼 분도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윤상현 위원을 공천에서 배제를 했어요. 저는 개혁적 측면에서, 시대를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안상수 의원이 다른 지역으로 갔는데 거기다가 다시 또 넣었어요. 이걸 믿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홍준표 대표 같은 경우도 거기 그냥 김두관 후보하고.

◇ 김현정> 양산.

◆ 성일종> 맞습니다. 그냥 그렇게 해 줬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또한 정리를 안 한 상태잖아요.

◇ 김현정> 그렇죠.

◆ 성일종> 그래서 이런 것들이 참 잘못됐다.

◇ 김현정> 왜 그렇게 됐다고 보세요? 특히 지금 무소속으로 나갔던 네 사람이 다 중진들이 다 붙었습니다. 붙어서 지금 복당하겠다, 이러고 있는데. 그분들 왜 그렇게 공천이 그렇게 됐다고 보세요?

◆ 성일종> 우선 전략적으로 봤었을 때 지도부의 공천 과정이 잘못했다라고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당 지도부가 252개 지역구를 놓고 봤을 때 어느 지역, 어느 지역에 누구를 포스트로 세우고 상징성 있는 인물은 어떻게 공천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초기의 그림이 좋았어야 돼요. 이게 없었고. 두 번째로 공천심사위원들이 왔는데 이분들이 지역요소를 너무 몰라요.

◇ 김현정> 지역을 몰라요.

◆ 성일종>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저 개혁적 마인드만 가지고 하다 보니 지역적 배려나 주민들하고 호흡한 사람들을 정확하게 천거하지를 못한 거예요. 그래서 여러 요인의 패배 요인이라고 봅니다.

◇ 김현정> 덧붙이실 말씀 있으세요? 공천 부분 관련해서?

◆ 강병원> 공천 부분이요? 저는 이번 김영오 공관위원장의 공천을 보면서 특이한 게 이렇게 표현을 한번 해 보고 싶어요. 재활용 전략공천이다.

◇ 김현정> 재활용 전략공천? 무슨 말입니까?

◆ 강병원> 그 지역에서 낙천자들, 컷오프된 사람들을 다시 살려냅니다. 그래서 옆 지역이라든지 엉뚱한 곳에다가 전략공천을 해요.

◆ 성일종> 아니 이긴 여당이...

◆ 강병원> 미연고 지역에 선거 며칠 남겨놓고 재활용 전략공천을 하니까 뭐가 되겠습니까?

◇ 김현정> 정치 평론가 입장에서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 성일종> 이긴 당이 그렇게 진 당한테 망치를 들면 어떻게 합니까? 살살 좀 해요, 살살 좀.

◇ 김현정> 원래 남의 당에서 패인 분석은 잘해 주는 거니까요, 들어보세요.

◆ 강병원> 저희 지역도 마찬가지였거든요. 용산에서 컷오프되신 분이에요. 이분이 용산에서 예비후보로 뛸 때 외벽 현수막이 뭐였냐면 나는 용산이다였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컷오프가 됐는데 저희 지역으로? 재활용 전략공천을 해요. 나는 용산이다라고 자랑스럽게 현수막을 걸었던 분을 은평구에 갖다 놓으니 이 지역에 계신 미래통합당의 지지자나 당원들도 이거는 흥이 안 나는 거죠.

◆ 성일종> 정확한 분석입니다.

◇ 김현정> 그래요.

◆ 성일종> 바로 그 부분을 얘기하는 겁니다. 안상수 의원도 그렇고 지금 우리 강 의원님 얘기하신 사례 같은 경우가.

◆ 강병원> 이종구 의원도 그랬죠. 이혜원 의원도 그랬죠.

◆ 성일종> 한 사람의 지역을 대표해서 내보낼 때는 지역 주민 여러분 마음에 드십니까? 하고 내야 되거든요. 상징성이 있어야 되거든요. 다른 지역에서 조정을 해서 또 보낸다, 그것도 한 달도 안 남겨놓고 이렇게 보낸다고 하는 것은 저희가 분명한 패착입니다.

◇ 김현정> 그거 왜 그렇게 됐다고 보세요? 일각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대선 욕심이 있기 때문에 상대가 될 만한 사람들은 다 예를 들어 홍준표 의원 같은 분들. 그래서 이렇게 자리 안 준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분석이 나와요.

◆ 성일종> 저는 황교안 대표의 초기 그림이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가면서 내 세력이 없구나 이러한 생각에서 일부 일정 부분 돌린 부분도 많이 있었고 그런 것들이 다 실타래가 얽히듯 잘못 얽혔다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러면 통합당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얘기를 하기 직전에 이 얘기도 잠깐 해야 될 것 같아요. 여당이 180석을 얻기는 얻었지만 이게 자칫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 성 의원님, 왜 그런 거죠?

◆ 성일종> 저희가 옛날에 다수당이 돼서 망해 봤잖아요. 그리고 열린우리당 시절에도 아마 탄핵 사태에 있어서 또 망했잖아요. 거대 여당이 됐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당이 앞으로 상당한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권력의 속성상 2년밖에 안 남아 있는 차기 대권에 대해서 많은 정파들이 경쟁을 하게 될 거고.

◇ 김현정> 그 안에서.

◆ 성일종> 그 안에서 분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여야를 막론하고 그 과정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죠.

◇ 김현정> 오만하면 당하는 거예요? 잘됐던 당들이 망했던 이유?

◆ 성일종> 경쟁을 하면서 서로 치고받고 오만해지게 돼 있습니다. 그거는 권력의 속성상 그렇습니다. 저희 때도 그랬고.

◇ 김현정> 경쟁이 치열해져서.

◆ 성일종> 그렇습니다. 민주당도 그렇고. 특히 야당보다는 여당 내에서 집권세력 안에서의 경쟁이 더 극렬타게 벌어지기 때문에. 옛날에 저희도 친박과 비박으로 나눠서 한 선례를 보셨잖아요. 그래서 이제 원래 기업도 커지면 그다음이 문제입니다.

◇ 김현정> 관리가.

◆ 성일종> 관리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당도 이제 시련의 기간이 올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강 의원님이 살짝 미소를 머금으셨으면 어떤 의미입니까?

◆ 강병원> 일단은 책임감이 큰 정당이 됐죠.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원래도 책임감이 있습니다마는 180석을 국민들께서 몰아주셨기 때문에 굉장히 좀 무거운 마음으로 앞으로 국회를 그리고 정부여당을 이끌어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최근에 저희 이해찬 대표께서도 열린우리당 시절을 얘기하시면서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된다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열린우리당 시절에 우리가 152석이었나요?

◇ 김현정> 거대했죠.

◆ 강병원> 초선 의원이 108명이었는데 108번뇌를 할 정도로 통제안다고 안 되는 좌충우돌이었고. 그다음에 또 하나는 4대 개혁 입법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유연성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돌아가신 노회찬 의원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걸 제가 기억이 나는데요. 그 당시 국가보안법 폐지가 아니라 개정을 했었더라면 우리 사회가 또 달라졌을 것 같아요. 저는 뭔가 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건 한발짝, 한발짝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발짝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건... 당이 분해되는 걸 통해서 많은 교훈을 갖고 있는 정당이고요. 이번에 국회에 들어오신 분 중에 다수는 여전히 어려운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어서 들어오신 분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충분히 우리 집권여당으로서 책임감을 더 강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열린우리당과 같은 그런 전철을 밟지는 않을 거고요. 또 오히려 모든 180명의 모든 의원들이 본인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알지 않습니까?

◇ 김현정> 알죠.

◆ 강병원> 결국 국민이거든요. 국민만 보고 정말 겸손하게 권력 앞에 수그리고 간다면 저는 국민이 원하는 걸 해낼 수 있다고 봅니다.

◇ 김현정> 과거 같은 그런 일은 없을 거다. 크다고 뭐 그 안에서 자중지란이 벌어진다든지 오만하다든지 통제 안 된다든지 이거는 해 봐서 안다. 이번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씀.

◆ 성일종> 그런데 민주당 내에 쓴소리를 하던 금태섭 의원 같은 경우가 지금 현재 없잖아요. 그래서 사실 여당도 역동성을 잃어버릴 수도 있어요. 굉장히 저도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 부분 걱정된다는 말씀.

◆ 성일종> 그렇습니다. 저희 걱정부터 해야 되지만 저희야 이제 집이 다 불 났기 때문에 새로 설계를 해야 되고 가는 집이고. 이제 여당은 집이 아주 좋은데 이 집에 방이 부족합니다. 지금 현재. 그러니 이 방을 놓고 서로 싸우게 되는 경우가 있을 텐데. 그 안에서 그래도 건강한 세력이 있으면 좋을 텐데 이제는 친문 세력하고 또 그 분파돼 있는 다른 또 온건세력들하고의 여러 가지 경쟁이 치열하게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 김현정> 이제 지금 터파기 작업을 하는 그 집 얘기 좀 해 볼게요. 통합당.

◆ 성일종> 터파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터프하게도 못 하게 있어요, 진짜.

◆ 성일종> 설계부터 해야 합니다.

◇ 김현정> 비대위부터 하느냐, 전당대회 7월에 할 걸 앞당기는 거냐 이건 가는 걸로 정리가 됐나요? 성 의원님.

◆ 성일종> 아닙니다. 오늘 의총을 열겠지만 저는 뭐 그것 때문에 옆으로 전당대회를 당기고 이런 것은 맞지 않고요. 순리대로 공당이기 때문에 스케줄대로 가는 게 맞다고 보고 그게 필요하면 비상체제로 가든 이런 것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비대위원장 체제로 가는 것으로 의견은 거의 모아지는 분위기인데 그러면 누가 위원장이 되느냐를 놓고 심재철 원내대표는 김종인 선대위원장한테 요청을 했고. 황교안 대표도 사퇴하기 전에 김종인 위원장한테 부탁을 했고 이런 상황인데. 또 당 내에 있는 홍준표 전 대표, 당 외에 있는 홍준표 전 대표도 당 외의 인사이긴 하지만 나는 그분이 오시는 게 낫다,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 김태흠 의원, 이분도 역시 중진이시죠. 김태흠 의원은 어제 공개적으로 우리는 총선에 패했지만 제1야당이며 공당이다 공당의 중요한 결정은 원칙에 따라야 한다. 외부 인사에게 당을 맡아달라고 하는 건 원칙과 상식에도 벗어나고 무책임한 월권 행위다. 굉장히 강하게 비판하셨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성일종> 정치라고 하는 게 원칙만 가지고 될 수 있나요? 내부적인 힘이 없으면 외부의 동력을 모셔와서 내부를 개혁하고 또 내부보다는 외부에서 보는 눈이 객관성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어떤 방법이든 한번 열어놓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누가 되고 안 되고 원칙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저희 내부적으로 한번 난상토론을 통해서 의견을 모아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는.

◇ 김현정> 개인적으로는.

◆ 성일종> 김종인.

◇ 김현정> 위원장.

◆ 성일종> 위원장 같은 공원도 굉장히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연세가 있으시기 때문에 과연 당을 바꾸는 데 이게 이미지적으로 맞느냐 이거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연세가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됩니다. 사고가 젊으냐 아니냐 그리고 새로운 집을 그릴 때 정말 비전 있게 그릴 수 있는 것이냐 대한민국을 놓고 어떻게 회생을 시키는 데 야당의 부활을 할 수 있는 전략적 마인드가 있느냐 없느냐, 이게 중요하죠.

◇ 김현정> 연세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내부에서 비판하시는 분들은 연세 문제 때문이 아니라 내부에서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왜 외부인사한테 또 부탁을 하느냐 그 부분인 것 같아요.

◆ 성일종> 바로 그것들을 놓고 난상토론을 해 보겠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강 의원님, 덧붙이실 말씀 있으세요?

◆ 강병원> 있죠.

◇ 김현정> 있으세요? 뭡니까?

◆ 성일종> 살살해요, 살살.

◇ 김현정> 오늘 성 의원님이 평소보다 굉장히 목소리가 힘이 없기는 하시네요.

◆ 성일종> 패장이 뭘 얘기하겠습니까?

◇ 김현정> 강 의원님 살살 해 주세요.

◆ 강병원> 그러겠습니다. 저는 야당이 있어야 됩니다.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여당만 할 수 없지는 않습니까?

◇ 김현정> 물론이죠.

◆ 강병원> 당연히 야당이 있어야 되고 그 야당이 어려울 때는 힘 모으고 또 여당이 못하면 채찍질도 해 주는 그 견제의 역할도 해 줘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런 의미에서 저는 20대 국회에서 보여주었던 아까 자유한국당의 말씀을 계속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그것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삼류 정치를 했던 겁니다. 이게 뭐였냐면 탄핵 문제를 한번 볼까요? 우리 주권자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을 했지 않습니까? 우리 입법부에서도, 사법부에서도 탄핵한 것에 대해서 우리 황교안 대표라든지 자유한국당의 많은 분들은 탄핵을 부정을 해요. 그런 모습들이 저는 되게.

◆ 성일종> 강 의원님, 그거는 잘못 됐어요. 우리가 탄핵을 부정하고 그런 적이 없어요. 그래서.

◆ 강병원> 제가 얘기 좀 계속하면 안 될까요?

◆ 성일종> 그러게요. 말씀을 하는데 팩트를 가지고 언제 그러면 어디서에서 했는지 그걸 얘기를 하셔야 되거든? 그래서 당이 탄핵을 부정하고 해서 과거로 돌아가시면 안 돼요. 그래서 우리가 이미 탄핵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마무리를 했다. 그래서 그걸 다시 끌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 강병원> 제가 봐서는 여전히 이 문제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그 황교안 대표가 당 대표 나오는 그때만 하더라도 탄핵에 대해서 애매모호한 입장들을 계속 취해 왔떠고요. 심지어는 태블릿PC 조작설에 동의하는 듯한 발언까지 함으로써 문제가 있었고요. 또 하나 당내에서 5.18이라고 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5.18을 북한군의 소행이다. 유공자 집단을 괴물 집단이라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제명이라든지 미적대는 모습 보였습니다. 이런 모습들. 그리고 국회에서 이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것들을 폭력으로 막는다든지 이런 것들을 옹호하는 집단이 있는데 이런 세력들이 교체되지 않으면 개혁보수로 교체되지 않으면 저는 여전히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의 미래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 김현정>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대안을 주신다면.

◆ 강병원> 저는 과연 이런 것들에 관해서 과감하게 선 긋기를 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세력들을 스스로 만들어 내야겠죠.

◇ 김현정> 그럼 지금 당장 비대위의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느냐 안 모시느냐에 대해서는 혹시 의견이 있으십니까? 조언.

◆ 강병원> 저는 제가 미래통합당의 핵심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그룹 중에 한 사람이고, 그룹이 있다면 저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선택하지 않겠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분 같은 경우 이미 뒤늦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서 행군을 하는 과정에서 이미 국민들의 희화화의 대상이 돼버렸어요.

◇ 김현정> 희화화...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과반 의석으로 만들어달라고 하고. 여러 차례가 있었고요. 본인이 뭔지 큰 결단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마는 이 막말 파동이라든지 이런 과정에서 과감한 칼자루를 휘두르지 못했습니다.

◇ 김현정> 이거는 성 의원님이 말씀하실 게 있으실 것 같으세요?

◆ 성일종> 글쎄 우리 강 의원 말씀주시는데 탄핵문제를 거론하시고 5.18을 거론...

◇ 김현정> 지금 시간이 1분밖에 안 남았다고 말씀드립니다.

◆ 성일종>... 사과를 했고 탄핵 부분 어느 정도 됐다는 말씀 드리고 김종인 말씀하셨는데 대표 말씀하셨는데. 들어오셔서 15일도 안 되셨어요. 이렇게 저렇게 할 수가 없어요. 현장 지원하느라 방법이 없었어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 그래도 구해보겠다고 오신 그 마음을 우리가 헤아리고 야당을 세우겠다라고 하는 그 용기를 가지시고 팔십 넘으신 노고를 이끌고 오신 분에 대한 존중을 해야지. 예를 들어서 공천위원장부터 맡겼으면 그 비난을 받을 수가 있어요. 그러나 최선을 다하신 분한테 여야를 막론하고 비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하시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 강병원> 저는 비난하는 게 아니고 그분을 비대위원장으로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 김현정> 여하튼 두 분의 생각은 이렇게 다르고. 정치 토크를 마무리할 시간은 됐고 그래서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듣고요. 두 분 정치토크 또 모셔야겠어요. 이야기들, 분석들이 두 분이 엇갈리는 부분도 있고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들어가면서 국민들이 판단할 여지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 성일종> 여야가 너무 동일하면 잘못됐잖아요.

◇ 김현정> 다양한 의견 좋습니다. 이렇게 나누는 자리 또 마련하도록 하죠. 귀한 시간 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 강병원,성일종> 감사합니다.

◇ 김현정> 민주당 강병원 의원, 통합당 성일종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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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5/5까지 거리두기 유지, 그리고 생활방역"- 박능후

 

총선이 끝나니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무리 지으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합리적인 의심일까?

 

정관용 앵커가 스치듯 지나가면서 한 얘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여당은 재수가 좋았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코로나19 초기대응 실패가 눈감아졌고, 언론 플레이가 먹혔고, 이탈리아, 미국 같은 의료 후진국과 의료선진국에 속하는 대한민국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가 됐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미국은 병상 수가 1000명당 3배드, 2.8배드라 한다. 일본은 13배드(리얼????), 대한민국은 12배드라 한다.

 

이게 다는 아니지만 언론에서 비춰지는 후진적인 의료 상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러나 언론은 그 수치에 집중하고, 그들과 단순 비교를 하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국뽕, 문뽕에 빠지고 말았다. 의료보험 체계가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고, 그 혜택을 받고 있고, 국민성이 우수하고 등등의 공을 협조해준 전국민에게 돌렸어야 했는데, 정부와 여당이 낼름 받아먹어버렸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또다시 사회적거리두기가 연장됐다. 부분적으로나마 풀려진 게 다행스럽긴 하지만, 총선 이후에 나오기 시작하는 여러 기사와 아울러 궁금증과 합리적인 의심이 증폭된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장관이 "선거 때문에 정부가 일부러 코로나19 검사를 덜하고 있다. 확진자 수를 의도적으로 줄이고 있다더라 이런 소문"이 있었다며 물어보는 김현정 앵커의 말에 답하기를...

 

"왜냐하면 아마 그게 처음 발단이 되었던 게 우리가 코로나 조사대상 환자 기준 지침을 바꿨었습니다. 그전에는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이렇게 지침이 돼 있던 것을, 그다음 개정된 지침에는 ‘원인미상 폐렴 등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이렇게 좀 더 구체적으로 의심되는 사람의 한 예를 들었는데 그걸 마치 원인상 폐렴이 있어야만 검사가 가능한 것처럼 이렇게 해석을 해서 정부가 환자 수를 줄이려고 한다, 이렇게 했는데..."
라고 답했다.


그동안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 '원인미상 폐렴 등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라고 바꿨다고 한다.

 

"우리 진단키트가 보급되고 난 2월 이후부터는 의사들에게, 현장에 있는 의료진에게 전적으로 재량을 줬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의료진들이 판단해서 의심이 되고 그리고 검사가 필요하다 싶으면 어떤 제한도 없이 다 검사를 할 수 있게 했고. 그것이 우리가 세계에서 많은 검사를 할 수 있고 또 사실 검사 100명을 하면 1명도 잘 확진자가 안 나올 만큼 대량으로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되지 않지만 재량것 열심히 검사했으니, 그건 사실이 아닌 것 같다는 말씀으로 이해된다.

 

우리가 일본에게 합리적 의심을 가지는 것과는 다르게 대한민국 의료진에게 의심 갖는 것은 말이 안된다 라고 이해해도 될까 모르겠다.

 

딴 나라에 비해 잘했는지 잘 살피고, 다음 번에 또 오게될지도 모르는 전염병은 잘 막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진정 성공해서 떳떳하게 자랑하기를 바란다.


전 세계적으로 종식 이후에 평가와 대책을 세워 주기를 바란다.


정확한 전파 원인, 감염 경로가 파악이 이뤄졌다면 불편함이 덜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갖게 된다.

4/20 (월) "5/5까지 거리두기 유지, 그리고 생활방역"- 박능후(속기본)뉴스쇼| 2020-04-20 06:59:06*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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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박능후(보건복지부장관)

 

총선 때문에 검사 줄였다? "가짜뉴스"
5일까지 2단계 거리두기.. 차이점은?
원인 모르는 감염 5% 미만시 생활방역
실외 공공 시설 개장, 자격시험 허용
램데시비르 국내 임상은 5월 말 시작

 

여러분, 보건복지부장관 출연입니다. 지금부터 궁금한 것들 많으시잖아요. 소소한 것도 괜찮습니다. 질문들 보내주시고요. 여러분 질문 받으면서 이렇게 진행해 보죠. 코로나19 첫 국내 확진자 발생한 지 꼭 석 달 됐습니다. 누적 확진자 1만 661명, 완치자는 8042명, 사망자는 234명 그리고 하루 추가 확진자 수는 8명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됩니다. ‘8명까지 떨어졌는데 왜 계속?’ 이러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다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직접 연결해서 들어보죠. 장관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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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능후>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고생이 많으십니다.

◆ 박능후> 감사합니다.

◇ 김현정> 드디어 하루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네요, 장관님.

◆ 박능후> 네, 아주 정말 다행입니다.

◇ 김현정> 정말 다행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최대치였던 게 2월 29일이었어요. 813명.

◆ 박능후> 네.

◇ 김현정> 그렇죠? 거기가 정점이었습니다.

◆ 박능후> 집계하는 시간에 따라서 900명까지 올라갔었습니다.

◇ 김현정> 900명 갔던 적도 있었던가요?

◆ 박능후> 집계하는 날짜별로 그때는 우리가 하루에 두 번씩 집계를 했기 때문에 어느 시간대로 기준하냐에 따라서는 하루에 900명까지 간 적이 있습니다.

◇ 김현정> 그때 생각해 보면 참 이 정도면 우리 방역당국과 국민들 참 잘한 거 맞죠?

◆ 박능후> 네, 전적으로 국민들께서 협조해 주신 덕분입니다.

◇ 김현정> 그런데 선거 앞두고 어떤 루머가 있었냐면 선거 때문에 정부가 일부러 코로나19 검사를 덜하고 있다. 확진자 수를 의도적으로 줄이고 있다더라 이런 소문들도 돌았는데 아직도 그거 믿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나오신 김에 좀 정확히 확실하게 해주시죠.

◆ 박능후> 네, 전적으로 오해이거나 아니면 악의였다라고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아마 그게 처음 발단이 되었던 게 우리가 코로나 조사대상 환자 기준 지침을 바꿨었습니다. 그전에는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이렇게 지침이 돼 있던 것을, 그다음 개정된 지침에는 ‘원인미상 폐렴 등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이렇게 좀 더 구체적으로 의심되는 사람의 한 예를 들었는데 그걸 마치 원인상 폐렴이 있어야만 검사가 가능한 것처럼 이렇게 해석을 해서 정부가 환자 수를 줄이려고 한다, 이렇게 했는데 그런 건 전혀 없고요.

저희는 우리 진단키트가 보급되고 난 2월 이후부터는 의사들에게, 현장에 있는 의료진에게 전적으로 재량을 줬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의료진들이 판단해서 의심이 되고 그리고 검사가 필요하다 싶으면 어떤 제한도 없이 다 검사를 할 수 있게 했고. 그것이 우리가 세계에서 많은 검사를 할 수 있고 또 사실 검사 100명을 하면 1명도 잘 확진자가 안 나올 만큼 대량으로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 김현정> 그래요. 석 달 동안 사력을 다해서 지금 최전방 지키고 있는 분들 생각해서라도 이런 가짜루머, 여러분, 퍼뜨리시면 안 됩니다. 더 이상. 그 얘기하고 싶었어요.

◆ 박능후> 정말 그렇습니다. 이 의료진들이나 본 방역당국은 현재도 일 자체의 몰두에 바쁜데 가짜 뉴스가 돌면 또 그거 해명하고 하느라고 참 힘이 듭니다.

◇ 김현정> 맞습니다. 아무튼 반가운 소식입니다. 확진자 수 한 자리. 그런데 장관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린이날까지 연장한다. 그런 결정은 왜 하신 거죠?

◆ 박능후> 지금 현재 코로나19에 대해서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비록 확진자 수를 한 자릿수까지 내렸지만 이것만으로 우리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주에 있었던 국회의원 선거 같은 경우에 대규모 인구이동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네.

◆ 박능후> 또 그 앞에 부활절 행사도 있었고.

◇ 김현정> 있었죠.

◆ 박능후> 그래서 이게 우리가 알 수 없는 잠복 환자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우리가 보수적이고 신중하게 방역을 관리할 필요가 있고 특히 방역망이 느슨해지면 언제든지 이게 급속도로 확산될 위험성이 있다고 저희들은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싱가포르 사례가 이를 잘 증명하고 있거든요.

◇ 김현정> 싱가포르는 이 정도면 괜찮다 해서 개학했는데 유치원인가요? 거기서 다시 집단 발병이 일어나서 다시 문 닫았잖아요. 개학 중단했잖아요?

◆ 박능후> 맞습니다. 싱가포르가 엄격하게 관리해 와서 확진자가 총 266명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개학을 하고 좀 하다 보니까 불과 며칠 사이에 5500명 늘어났습니다.

◇ 김현정> 맞아요.

◆ 박능후> 그래서 우리가 이걸 굉장히 조심을 해야 되고 그래서 저희들은 여러 가지 사항들을 보고 있는데 특히 전문가들께서, 저희들 생활방역위원회라는 곳을 통해서 전문가들을 만나는데 전문가들도 지금은 긴장을 풀 때가 아니라고 다 말씀하시고 국민 의견 조사를 해 봤더니 한 67%가 지금은 좀 더 긴장해야 된다고 국민들께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 김현정> 게다가 지금 부활절 행사하고 총선 두 가지 말씀하셨는데 그것들 때문에 조금 더 긴장해야 된다 하셨는데. 제가 하나 우려스러운 건 지난 13일에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 사례예요. 새로 입소한 병사 3명이 확진을 받았는데 거기까지 놀라운 건 아니죠. 사회에서 감염돼서 들어올 수 있으니까.

그런데 더 조사를 해 보니까 이 세 사람이 신천지 신도였습니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신천지의 집회 방식이 감염병 확산에 아주 취약하기 때문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기 때문에 ‘어? 혹시 또?’ 이런 걱정이 드는 거죠.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신천지 쪽 문제?

◆ 박능후> 그분들이 이제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것은 밝혀졌는데. 저희들이 신천지 신도들에 대해서는 고위험 집단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 조사를 이미 끝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대구에서 오신 분들이고 해서 아마 신천지라기보다도 심신질환 요인이 플러스돼서 그 지역 사회에서 감염된 게 아닌가 생각하고요.

◇ 김현정> 그럼 지금 신천지에 대해서는 관리가 그때 2월 그 이후로 쭉 관리가 잘되고 있는 건가요? 유지가 되고 있나요?

◆ 박능후> 네, 그렇습니다. 잘 되고 있고요. 특히 신천지 신도들 중에서 다중 이용시설에 근무하시는 분이나 그분 한 분이 어떤 직장에 전파시킬 가능성이 있는 분들 전수조사를 다 끝낸 상태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 5월 5일 이후에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까?

◆ 박능후> 물론 그때 가까이 가서 다시 한 번 검토하겠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상태처럼 국민들께서 개인방역을 잘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면, 특히 지금과 같은 비슷한 확진자 수가 유지되거나 그 이하로 내려간다면 이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소위 말하는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럼 정리를 해 보자면 5월 5일까지 지금처럼 한 자릿수 상황, 이 추세를 쭉 유지하면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 박능후> 네.

◇ 김현정> 그런데 그게 아니라 어떤 집단 감염이 발생한다든지 혹은 두 자릿수가 올라간다든지 이러면 5월 5일 지나서도 또 연장할 수도 있는 거예요?

◆ 박능후> 네, 연장은 하되 어느 단계 정도로 가지고 연장을 할 것인지는 다시 한 번 또 논의를 하겠습니다. 우리가 방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한 3단계 정도 보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있고 오늘부터 하려고 하는 것은 그냥 강화된 용어를 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있고.

◇ 김현정> 그러니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이제부터는 그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 박능후> 앞으로 5월 5일까지 할 예정인 것이고. 5월 5일 직전에 평가를 해 보고 이 정도면 우리가 방역 체계 안에 모든 게 다 들어가 있다는 판단이 들면 생활 속의 거리두기라고 해서 생활방역체계로 넘어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 기준이 그러면 지금처럼 한 자릿수 유지라고 보면 되나요? 1단계로 넘어가는 기준이?

◆ 박능후> 네, 적어도 한 자릿수 내지는 조금 높다고 하더라도 상당 기간 한 1, 2주일 계속되고 또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자가 몇 퍼센트 되냐, 가장 중요합니다.

◇ 김현정> 두 자릿수더라도 원인이 확실하면 괜찮은데 어디서 옮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생기면 그게 문제인 거군요.

◆ 박능후>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제 지역 사회에 광범위하게 전파돼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 김현정> 그렇죠.

◆ 박능후> 그것을 방역당국은 가장 두려워하고 있고.

◇ 김현정>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무증상 감염자,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자의 숫자가 어느 정도까지 떨어져야 그러면 그다음 단계로 가는 기준이 되나요?

◆ 박능후> 저희들은 대략 그것을 5% 미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지금은 얼마나 됩니까?

◆ 박능후> 지금은 거의 그 수치에 근접해 있습니다.

◇ 김현정> 근접했어요?

◆ 박능후> 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렇게만 유지하면 되겠네요. 그러면 결국 개학도 그 이후나 되겠고요?

◆ 박능후> 그렇습니다. 개학은 더 아이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장 보수적으로 저희들이 행동 준칙을 해야 될 것이 학교 개학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안전한 상태에서 개학할 것이고 하더라도 단계적으로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 김현정> 고3들부터, 그것도 일주일 다가 아니라 몇 며칠 가는 식 이런 식으로.

◆ 박능후> 그렇습니다. 저희들보다도 우리 교육당국에서 더 세심하게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가장 마지막이 개학이 될 것이다.

◆ 박능후> 네.

◇ 김현정> 지금 학교뿐만 아니라 다중이 모이는 공공기관이라든지 공적 행사라든지 그거 다 멈춰 있잖아요. 예를 들면 공공도서관, 입장해서 책 읽고 하는 건 불가능하고. 공공자격시험, 공공채용시험 이런 거 다 중단이 됐는데 2단계부터는 일부는 다시 시작을 한다고요?

◆ 박능후> 네. 그렇습니다. 일단 공공시설 중에서 실외에 있는 거. 국립공원이라든지 휴양림 같은 데서는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해서 가능한 빨리 개장할 생각이고요.

◇ 김현정> 방역 준칙을 마련해서 국립공원이라든지 수목원, 자연휴양림, 이런 건 연다?

◆ 박능후> 네. 그리고 자격시험 같은 경우도 특수적인 자격시험. 특히 경제적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이런 시험 같은 것은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을 전제로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그렇게 허용합니다.

◇ 김현정> 공무원 채용 시험 이런 것도요?

◆ 박능후> 그렇습니다. 공무원 채용 시험이라든지 각종 시험도 수험자들 간에 거리를 두게 만들고 발열 체크하고 유증상자가 있으면 격리할 수 있는 이런 조건으로 시험도 칠 수 있게 하겠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러면 공공도서관이라든지 공공실내체육관이라든지 이런 것도 다 문 닫았거든요. 실내 공공기관은, 이런 곳은 어떻습니까?

◆ 박능후> 그것도 마찬가지로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그 시설을 관리하는 담당 부처에서 지금 세부적인 방역 지침을 만들고 있는데 그게 만들어지는 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 김현정> 공공 실내 시설도요? 도서관 같은 곳도?

◆ 박능후> 네. 그 대신 저희들이 예상할 수 있는 지침을 생각해 보면 과거에 하루에 100명을 정원이라고 하면 절반 이하로 줄인다든지 해서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거리를 둘 수 있게끔 그 정도 출입할 수 있는 정원수를 줄이고 이렇게 할 예정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3단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하고 2단계 그냥 사회적 거리두기하고는 차이가 꽤 있네요?

◆ 박능후>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러네요. 그런 변화들이 있네요. 알겠습니다. 생활방역, 1단계로 넘어가게 되면 뭐가 바뀌는 건가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으세요. 지금도 개인 차원에서는 마스크 끼고 있고 손도 자주 씻고 하는데 뭐가 바뀌는 것인가, 생활방역이란 뭔가.

◆ 박능후> 어떤 상태에서든 코로나19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즉, 백신이 나오거나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개인이 지켜야 될 위생수칙 같은 것, 어떤 경우에도 항상 지켜야 되는 사항, 항상 지켜야 되고요. 거의 필수적이죠. 다만 생활 방역 체계라는 것은 학문적으로 정립된 용어가 아니고 우리가 실용적으로 만들어낸 개념이기 때문에 다소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방역당국이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그러나 그 안에서 말씀드렸던 개인과 집단 차원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본적으로 거리를 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개인 차원에서 하고 있는 건 사실 다 하는 거다 이렇게 보면 되네요. 생활 방역이라고 하더라도?

◆ 박능후> 그렇습니다.

◇ 김현정> 복지부장관 만나고 있습니다. 장관님, 이 질문은 좀 드리고 끝내야 되겠어요. 주말 사이에 크게 화제가 됐던 게 램데시비르, 램데시비르라는 약 치료제 이름이었습니다. 물론 지금 치료제라고 개발되고 있는 것이 곳곳에 여러 개가 있는데 이 렘데시비르의 경우에는 미국국립보건원하고 세계보건원에서 임상실험을 주관하고 있다. 상당히 인정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 박능후> 그 임상심의에 우리 한국도 일부 참여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맞아요.

◆ 박능후> 그리고 그게 소위 약물 재창출이라는 그런 개념에 속하는데요. 그 전에 에볼라라는 유행병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 감염병 역시 에볼라균이나 코로나19나 같은 코로나 계열입니다. 그래서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했던 약품인데 그걸 코로나 바이러스, 이번 코로나19에도 적용해 보니까 상당히 효과가 있다는 그런 것이고 다만 그게 실제로 얼마만큼 사람들에게, 전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임상실험을 추진 중에 있는데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 김현정> 그래요?

◆ 박능후> 그러나 그것이 지금 임상에 아직 2상 단계이고. 2상이라는 것은 특정한 경우에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보는 상태이고. 이걸 좀 더 임상 3상을 거쳐야 되는데.

◇ 김현정> 3상.

◆ 박능후> 3상을 한다는 것은 사람의 특성의 구분 없이 다 주효가 있는지 봐야 되는데. 그런 게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아직 섣불리 치료제로 바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단정하기엔 좀 이릅니다.

◇ 김현정> 언제쯤 나올까요. 일단 임상실험은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한다고 하던데 결과에 대해서. 언제쯤이면 상용화가 될 수 있는 거예요?

◆ 박능후> 그거는 저희가 정말 속단하기 힘들고 아마 이제 중증 환자의 경우에 다른 약물이 없고 효과성 여부를 떠나서 약간의 안정성이 담보가 안된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먼저 써 볼 필요가 있다 싶은 환자들에게는 지금도 쓰고 있고. 그런 관점에서 보면 좀 더 빨리 쓸 수 있겠지만 안정성 확보라든지 또 정확한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해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게 뭐 치료제와 백신이 나오기까지는 사실 종식이라는 건 어려운 거잖아요.

◆ 박능후> 그렇습니다.

◇ 김현정>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어서. 따라서 우리가 그냥 생활방역을 몸에 익히고 치료제, 백신 나올 때까지는 감당해야 된다, 이 상황을.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네요.

◆ 박능후> 앞서 말씀드렸던 램데시비르, 국내 임상은 5월 말이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네,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 박능후> 네, 고맙습니다.

◇ 김현정>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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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로나는 일상이 되어버렸고, 이제 만일 종식되어 정상으로 돌아온다 해도 어색할 거란 생각이 든다.

일본이 일본크루저 포함하면 대한민국을 앞질러버렸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 추이가 걱정스러운 것이다.

인구 대비 2만은 무난히 달성하고, 20만도 가능할 거란 예상을 한 바 있다.

(참고 : https://dobioi.com/637 )

 

부동의 1위인 미국은 사망률이 5.3%이다.

사망률이 10% 이상인 나라들이 수두룩 한 걸로 보면

일본이 2.1% 인 건 의심할 수밖에 없는 수치이다.

이탈리아의 13.2% 정도는 나와줘야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동안 동일하게 스타트를 했는데,

일본만 뾰족한 수가 있었다면

아마도 방역으로 대성한 나라가 될 것이다.

 

 

마치 그래프를 조작이라도 한 듯이

적정한 수준의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점이다.

 

 

 

그래프가 참 묘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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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치가 조정됐다. 이게 단발성으로 조정이냐, 지속적으로 기준을 바꿔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인가에 이목이 주목된다.

 

참고:

全国新型肺炎疫情实时动态
전국신형폐렴역정실시동태(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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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멘붕이 온 상태에서 제대로 집계가 되지 않았을 거라 얘긴데, 의도적으로 줄였는지, 실수로 줄였는지 궁금한 부분이다.

뒤늦게라도 진실을 밝혀서 다행이며,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랄 따름이다.

중국도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아마도 전세계에거 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음을 시시한다 할 수 있다.

 

일본도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거짓말하다가 뽀록이 났고, 중국도 조기 코로나19종식을 위해 쑈를 하다가 딱 걸린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전세계에 퍼진 유행병이 아니었다면 믿어줄 수도 있었겠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것이겠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이날 저녁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 당국이 장례식장과 요양원, 병원, 자택 등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들의 자료를 재검토하면서 수치가 수정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알려진 확진자수, 사망자수와 다르자.

누적확진자 84156명, 누적사망자 4642명

 

이 그래프를 보면 다시 유행이 시작되는 기분이다. 수치상 정리라면 다행이겠으나 해외 유입에 따른 증가와 또다시 유행을 하게 된다면 이젠 이탈리아는 물론 미국을 넘어설 수 있는 세계의 유일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이 다시 유행하면 주변국들은 또 다시 긴장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피로감이 쌓여 이쯤에서 끝내주기를 소망하는 마음에 낙담되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장기전에 돌입하느냐, 중국 주석의 바램대로 종식이 되느냐 그것이 문제겠다.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17일(현지시간)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 통계를 수정한 데 대해 "문서화되지 않은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더보기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이날 저녁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 당국이 장례식장과 요양원, 병원, 자택 등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들의 자료를 재검토하면서 수치가 수정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 우한(武漢)의 보건 시스템이 넘쳐나는 환자들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데다 의료진은 환자를 돌보느라 제때 사망자 수를 보고하지 못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도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재검토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진원지로 알려진 우한의 누적 사망자 수가 3천869명, 누적 확진자가 5만33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발표와 비교해 사망자는 1천290명, 확진자는 325명 증가한 것이다.

그간 중국 정부는 우한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축소됐다는 서구 언론의 지적을 오해라며 반박해왔지만, 사망자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이러한 지적을 일부 시인한 셈이 됐다.

코로나19 사망자 시신 옮기는 우한병원 직원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이날 브리핑에 동석한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혈액 내 항체가 코로나19 재감염에 대한 완전한 보호를 제공하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회복기와 퇴원 후 환자 보호에 대한 권고 등을 담은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업데이트 중이라고 전했다.

engine@yna.co.kr

참고 : https://m.yna.co.kr/amp/view/AKR2020041800480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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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에 대해 일본 언론을 직접 찾아봤다. 번역은 구글이 해줘서 이상하지만 어느 정도 알아볼 수는 있는 것 같다.

1만명이 어제부로 넘은 것이다.

 

일본은 오전 10시 30분에 발표하는 건가?

 

16일까지 누계이고, 이 그래프에서는 일본크루즈는 제외되고 있다.

 

일별확진자수를 보게 되면 현재 왜 공포스러운 상황인지를 알 수 있다. 오히려 숨겼던 것이 더 큰 공포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일본은 그림 잘 그린다. 척 보면 알 수 있게 잘 그리는데, 왜 확지자수는 구라를 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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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을 직접 시간을 내어 한번 살펴볼 일이겠다. 서로 유리한 것만 얘기하고 있어서 진실은 직접 찾아보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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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어떻게 됐는지 이젠 궁금하지도 않다.

그들이 얼마나 거짓말을 했고, 이제야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 됐는지 그들의 확진자 증가세 추이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렇지만 그냥 많다고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파악하려면 수치로 봐야 한다.

그래야 일본의 확진자 추이를 알 수 있고,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인구가 1억이 넘는 나라가 반도 안되는 대한민국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적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것 아닌가!

우선 그들의 확진자 100명 이후의 증가세를 보는 것이 명확하다 볼 수 있다.

그동안 숨겨온 진실이 어느정도라도 밝혀지는 지표가 되는 것 같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완만해져서 거의 평평하게 그려지는 것과 다르게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주식 그래프를 보시는 분은 이게 장난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꼭 떡상 치는 아주 이상적인(?) 그래프라 아름답다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점점 줄어들어 순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고, 일본은 치고 올라와서 이젠 일본크루즈를 포함하지 않아도 무방할만큼 쑥쑥 자라버렸다.

아무리 꼼수를 부려봐도 그게 쉽지 않다는 걸 이제는 알았을 거고, 인터넷, 스마트폰을 많이 쓰지 않는 일본 어르신들도 이제는 눈치 챘을 것이다. 아베가 거짓말 한 거고, 안타깝게도 그들이 깔보는 대한민국이 일본을 앞서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는 깊은 한탄을 했을 것임이 분명하다.

 

성실하게, 진실하게 코로나19 검사를 했었다면 진즉에 순위가 뒤바뀌었겠지만 이제 오늘 내일 순위가 뒤바뀌지 싶다. 대한민국은 0시에 검사 결과를 발표하는 반면 일본은 아마도 저녁에 발표하는 것 같다. 애매한 타이밍에 추가 수치가 발표되는 것 같다.

 

진실은 밝혀진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거짓인지, 사실인지 어느 정도 예측해볼 수 있다.

적어도 몇일 내로 2만명은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거 같은 분위기다.

인구 대비 발생률이 아직도 100을 넘지 않았으니, 200이 넘은 우리나라처럼 대처를 잘 한다 해도 2만명이 넘을 것이고,  만일 미국 꼴 나게되면 20만명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예상된다.

두고 보시라. 아마 거의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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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의 저자 김웅 당선자, 감각있는 신인 보수 정치인 기대 걸어본다.

 

오만한 정권, 오만한 야당, 국민은 여당을 선택했다. 김웅 당선자, 글좀 쓰시는 분이라 맥락을 잘 파악하고 있는 듯 보인다. 만일 행보를 잘 관리하며 이어나가게 된다면 정의로운 신인 보수 정치인으로 정치사에 기여할 거라 믿어보게 된다.

 

아마도 야당에게 필요했던 인물이지 않나 생각해보게 된다. 합리적인 사고를 하며, 국민과 공감을 하고, 대책을 세우고, 정의 구현시키고, 정치 발전시키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세우고, 법치주의 바로 세워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물갈이가 절실한 시점이고, 참패가 필요한 시점이 아니었나, 필패 뒤 개선발전하여 후일을 도모해볼 희망을 가져보게 된다.

 

말싸움이나 하고,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울그락불그락하고, 뒤에 가서 사과해본들, 그리고, 정치가 고도의 전술과 함께 운빨이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총선이었다. 희한하게도 미국, 일본이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대한민국은 야당이 비슷한 현상에 편승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롤모델이 잘못된 건지, 상대의 묘수가 더 좋았는지, 제갈량 같은 지략가가 있었는지, 누가 알겠나.

 

표정관리 못하는 여당과 야당에게 역지사지를 권해보고 싶다. 서로에게 오점이 남은 총선은 아니었나 고민해보라 권한다. 약속을 어기기는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거대 여당이 약일지 독일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또 똘똘한 선수들이 등판해서 위기를 극복해보기를 야당에게 주문을 걸어본다.

 

김웅 당선자는 “오직 송파의 발전과 오만하고 무능한 정권 심판을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바로 세워서 대한민국을 재건하겠다. 송파와 우리 정치가 미래로 가는 길을 열겠다.”며 포부를 밝혔었다.

 

‘젊은 송파, 정의롭고 일 잘하는 김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가슴 깊이 간직해 송파의 도약을 이끌고 기성정치에 균열을 내겠다.”며 지지 호소했고,

 

‘검사내전’의 저자 김웅 당선인는 순천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합격 후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를 시작으로 제32대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법무연수원 교수 등 역임했다.

 

김웅 "차명진 막말, 비판하자니 더 커질것 같고... 한탄했다"

 

◆ 김웅> 일단 송파갑의 특성이 있고, 그리고 송파가 사실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정치에 대한 갈망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분들은 좀 합리적인 보수에 가깝거든요. 그런 점들 때문에 한 번 기회를 줘 보자, 이랬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이번에 전체적인 판세를 보면 그전에 약간 보수적이었던, 아니 보수적인 게 아니고 약간 민주당 성향이 강했던 그 지역에서 오히려 제가 조금 더 표를 많이 얻은 경향이 좀 있거든요.

 

◆ 김웅> 일단 한마디로 아무리 정권이 오만해도 오만한 야당이 심판할 수는 없다라고 보는 게 국민들의 뜻이었던 것 같아요.
(중략)
이 정부의 실정만 부각을 시켰지 그걸 우리가 어떻게 바꾸겠다라는 걸. 사실 저도 지금 중앙당에서 도대체 우리는 그럼 경제 문제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한 감이 잘 안 왔었거든요.

 

◇ 김현정> 굉장히 솔직한 얘기하셨어요. ‘대안이 부족했다’

 

◆ 김웅> 사실 큰 면으로 봤었을 때 그 엄청난 아픔을 우리가 공감하고 있느냐. 이런 게 중요한 것인데 되게 작은 그런 사소한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니까. 뭐 개인의 일탈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의 이야기를 하니까 국민들이 봤을 때는 이제는 그러면 세월호라는 그 엄청난 아픔에 대해서 과연 공감을 하느냐라는 그런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거죠.

 

출처 : http://m.cbs.co.kr/fm981/board/?type=View&bcd=007C059C&multi=6&num=165049&page=0&pgm=1378

 

CBS

인터뷰 전문 4/16(목) 김웅 "차명진 막말, 비판하자니 더 커질것 같고... 한탄했다"뉴스쇼| 2020-04-16 08:12:01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

m.cbs.co.kr

 

인터뷰 전문

4/16(목) 김웅 "차명진 막말, 비판하자니 더 커질것 같고... 한탄했다"뉴스쇼| 2020-04-16 08:12:01*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웅 (미래통합당 서울송파갑 당선인)

송파갑, 새인물 새정치 기대감에 선택해준 듯
막말, 세월호 아픔에 공감하나 의심할 수밖에
통합당 참패, 야당이 오만하면 정권심판 못해
국민 설득 못하는 통합당, 변화 만들어 낼 것

오늘 김현정의 뉴스쇼, 총선 특집은 화제의 당선인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보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지금 전국의 당선자 지도를 펴놓고 방송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서울만 확대를 해 보니까 서울은 강남, 송파, 서초. 이른바 강남 3구라고 불리는 그 세 구에다가 용산 하나 이렇게 더한 거 빼고는 전부 파란색입니다. 정말 전부 민주당이에요. 강남, 송파, 서초 중에서는 송파병의 남인순 당선인만 민주당이고 통합당은 (강남갑) 태구민, (강남병) 유경준, (서초갑) 윤희숙, (송파을) 배현진, (송파갑) 김웅, (서초을) 박성중, (강남을) 박진, 용산 권영세 이렇게 통합당에서 당선이 됐는데. 자, 그분들 중에 한 분 만나겠습니다. 송파갑의 김웅 당선인입니다. 출구조사에서 앞선다고 나왔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나니까 초반에 10% 정도 뒤졌어요. 그 뒤로 계속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새벽 1시쯤에 역전을 굳힌 김웅 당선인 만나보죠. 축하드립니다.

◆ 김웅>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목이 잠기셨어요.

◆ 김웅> 네. 선거 끝나면 다 후보들은 이 상태인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잠은 좀 주무셨어요?

◆ 김웅> 저희는 좀 개표 결과가 늦게 나와서요. 사실상 잠은 제대로 못 자고.. 앞으로 잠 잘 시간은 많겠죠.

◇ 김현정> 일단 소감부터 (말씀해주신다면?).

◆ 김웅> 일단 송파 주민께 감사드리고요. 또 우리 선거운동원들 그리고 상대편 조재희 후보님한테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소감은 사실 당선됐다고 하는데 실감이 잘 안 나요.

◇ 김현정> 아, 실감 안 나세요, 아직?

◆ 김웅> 네, 별로... 일단은 저희 당이 이번에 워낙 참패를 했기 때문 걱정이 오히려 좀 더 큰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아마 지금 통합당의 당선인 분들은 사실 개인으로 생각할 때는 너무나 좋지만 또 크게 기뻐할 수만도 없는, 이런 복잡 미묘한 심정이실 것 같아요.

◆ 김웅> 거의 저하고 비슷하실 것 같아요.

◇ 김현정> 일단 당 얘기 조금만 미뤄두고 우선은 그 새벽 12시 되기 전에 당선이 확정된 곳들도 많은데. 이곳은 새벽이 넘어가도록 엎치락뒤치락, 그때 심정은 어떠셨어요?

◆ 김웅> 일단 저희는 사전투표에서 한 4300표 정도 뒤졌더라고요. 그렇게 뒤졌었는데 전체적인 판세로 봤었을 때는 나중에 각 지역에서 투표함들이 열리면 역전은 하겠다라고 생각은 했었거든요. 그 정도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개표가 좀 늦춰져서 지켜보는 저희 캠프에 계신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죠.

◇ 김현정> 아찔아찔하셨겠네요. 엎치락뒤치락 할 때마다. 사실 여당 바람이 수도권에 강하게 불었습니다. 실제로 야당이 우수수 서울에서 다 떨어지고. 그런 가운데에서도 송파갑 유권자들이 김웅이라는 정치신인에게 표를 준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 김웅> 일단 송파갑의 특성이 있고, 그리고 송파가 사실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정치에 대한 갈망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분들은 좀 합리적인 보수에 가깝거든요. 그런 점들 때문에 한 번 기회를 줘 보자, 이랬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이번에 전체적인 판세를 보면 그전에 약간 보수적이었던, 아니 보수적인 게 아니고 약간 민주당 성향이 강했던 그 지역에서 오히려 제가 조금 더 표를 많이 얻은 경향이 좀 있거든요.

◇ 김현정> 그 지역구 안에서도 어느 아파트 단지, 어느 곳, 조금씩 다 다르잖아요. 그런데 지난번 보면 성향이 민주당 성향이라고 보였던 그쪽 지역에서 더 오히려 표가 많이 나왔다? 그런 특징이 있어요?

◆ 김웅> 네. 그게 아마 좀 뭔가 변화에 대한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걸 좀 잘 제가 요구를 잘 반영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참 지금 굉장히 기쁘실 텐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당의 상황을 보면 마음껏 웃을 수 없다’고 하셨어요.

◆ 김웅> 네.

◇ 김현정> 제가 2부에 당 중진 주호영 의원하고도 말씀을 나누겠습니다마는 일단 김웅 당선인이 생각하는 이 대패의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 김웅> 일단 한마디로 아무리 정권이 오만해도 오만한 야당이 심판할 수는 없다라고 보는 게 국민들의 뜻이었던 것 같아요.

◇ 김현정> ‘정권이 오만하다는 게 통합당의 슬로건이었는데 오만한 정권이라고 할지라도 야당이 오만하면, 오만한 사람이 어떻게 오만한 사람을 심판해’ 이런 게 있었다?

◆ 김웅> 그렇죠. 아무래도 그런 게 있었고 어차피 저희 당에서 사실은 대안을 많이 제시를 못했던 것 같아요. 우리 당은 어찌됐든 간에 3년 전에 탄핵이라는 그런 엄청난 심판을 받은 당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상대의 어떤 문제점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게 되게 중요했는데 그게 너무 없었던 것 같아요. 이 정부의 실정만 부각을 시켰지 그걸 우리가 어떻게 바꾸겠다라는 걸. 사실 저도 지금 중앙당에서 도대체 우리는 그럼 경제 문제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한 감이 잘 안 왔었거든요.

◇ 김현정> 굉장히 솔직한 얘기하셨어요. ‘대안이 부족했다’

◆ 김웅> 그렇죠.

◇ 김현정> 막판에 터진 막말 파문 있잖아요. ‘차명진 후보를 제때 제명하지 못하면서 마지막 주말 내내 차명진 후보가 막말을 이어갔고 그게 수도권 박빙 지역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맞습니까?

◆ 김웅> 아무래도 좀 그런 면이 있었던 것 같은데 뭐 그분 혼자만의 문제라고 보기보다는 예를 들면 오늘이 세월호가 침몰했던 정말 가슴 아픈 날이지 않습니까?

◇ 김현정> 맞습니다.

◆ 김웅> 사실 큰 면으로 봤었을 때 그 엄청난 아픔을 우리가 공감하고 있느냐. 이런 게 중요한 것인데 되게 작은 그런 사소한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니까. 뭐 개인의 일탈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의 이야기를 하니까 국민들이 봤을 때는 이제는 그러면 세월호라는 그 엄청난 아픔에 대해서 과연 공감을 하느냐라는 그런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거죠.

◇ 김현정> 그때 그러니까 제명이 될 줄 알았는데 탈당 권유가 되고 주말에 계속 차명진 후보가 막말을 더 쏟아내고 할 때 수도권의 통합당 후보들은 뭐라고 하셨어요?

◆ 김웅> 그 상황에서 저희가 오히려 이야기하면 더 커지지 않겠습니까? 제가 뭐 예를 들어서 차명진 그만 둬라라고 이야기를 하면 차명진 말이 한 번 더 기사가 더 나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정말 저희는 이걸 키울 수는 없기 때문에 말은 못 하고 있으면서 정말 왜 보수가 이렇게까지 어떤 감수성 부족을 이렇게 국민들에게 보여야 되느냐 한탄스럽더라고요.

◇ 김현정> 이제 김웅 스타일의 어떤 정치를 보여주셔야 될 텐데 ‘여의도 입성하면 나 이렇게 김웅 스타일 보여주겠다’ 어떤 겁니까?

◆ 김웅> 뭐 일단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저희 당의 변화를 가져오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일단 저희 당에 가서 왜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정서나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 집착하는 그 디테일들이 왜 국민들에게는 아무런 설득력이 없는 것인가.

◇ 김현정> ‘왜 공감을 못 시키는가?’

◆ 김웅> 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고요. 그다음에 일단 가장 중요한 건 공약을 실천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장 내일부터 공약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서 일단 타임 테이블을 만들어야 될 것 같고요.

◇ 김현정> 그래요, 김웅 당선인님. 잘해 주셔야 돼요.

◆ 김웅> 네, 일당백으로 싸우겠습니다.

◇ 김현정>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김웅>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갑의 당선인 김웅 당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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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매 온라인 개학, 이게 뭔가? 차라리 마스크 단단히 쓰고 거리를 넓혀, 최대한 안전하게 개학을 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큰딸은 재택근무 중이다.
둘째 딸은 고1이다.
막내 아들은 고1이다.

 

재택근무야 회사에서 노트북을 가져와서 일을 하고 있다.
둘째 딸도 언니가 학교 다닐 때 사용하던 노트북을 겨우 물려받아 기존 자료 백업하고, 윈도우 새로 설치하고, 오피스 등 설치하고 세팅해서 겨우 수업 준비를 했다.
막내는 업무용으로 쓰다가 아들 게임컴퓨터로 전락한 거실에 있는 컴퓨터로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근무하고 있는데 큰딸에게 카톡이 왔다. 막내가 게임을 하고 있다는 거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분위기가 싸했다. 막내는 아직도 컴퓨터 게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식사를 하는둥 마는둥 하고 아들을 크게 혼냈다.

 

그런데, 이유가 컴퓨터로 접속이 안됐다는 거다. 과제만 1시간 가량 후닥 해치우고... 헐~ 그래서 하루 종일 게임만 했냐고 심하게 혼내고 게임 금지령을 내렸지만 속상했다. 뒤늦게 누나에게 물려받은 핸드폰으로 수업을 들었다는 거다.

 

아직 질풍노도의 시기이고, 자아형성 단계의 망나니 같은 중1 아들은 공부보다는 게임이 더 좋았고, 친구들과 떠들며 게임에 집중하는 상황이다. 근 2개월간 우리는 전쟁을 치루고 있다.

 

다행히 둘째딸은 미리 준비한 수업을 잘 진행했다. 오랜만의 수업이라 제대로 수업을 했다며 부담스러워했지만 그래도 나름 선방한 것 같다.

 

아마도 저학년은 힘들고, 나름 고학년은 공부하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 같다. 학교 문제도 있을 것이다. 마이스터 고등학교라서 학교에서 준비가 잘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고, 수업이 동시에 이뤄지니 누나가 동생을 좀 봐주려고 해도 돌봐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라 생각된다.

어제 아내와 잠시 이야기하면서 이사를 해서 방이 그나마 있으니 망정이지, 이사오기 전이어으면 정말 헬이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서 힘들어할 분들이 정말 많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게다가 아이들은 있고, 방은 적고, 할머니만 계시고 한다면 그 괴로움이 얼마나 더하겠나... 게다가 컴퓨터, 노트북, 핸드폰도 준비되지 않았다면???

 

그런데, 정부여당, 교육부에서는 자화자찬을 했다고 한다. 선방을 스스로 떠벌리고 있었다는 건데, 그건 아니라고 본다.

 

공감이 안되는 것인가?

 

나름 IT를 해서 컴퓨터, 노트북, 핸드폰 좀 만진다 해도 돈들고, 준비해서 겨우겨우 수업을 준비해서 하게 되는데, 이게 뭔가?

 

이런 것마저 잘했다고 칭찬한다면 그건 정말 답이 없다. 그냥 여든 야든 다 답이 없는 나라가 되는 것이겠다.

(아, 흥분했다....)

 

교회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실시간스트리밍 예배를 드리고 있다. 아마도 발빠르게 준비한 것이라 생각되는 부분이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튜브" 라는 플랫폼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잘 차려진 기능을 그냥 활용한 거다.

 

이런 교회의 발빠른 대처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교육부는 뭘 준비하고 무슨 결과를 보고있나? 자화자찬이 아니라 현장의 소리를 들으러 나가보라. 좀 다른 세상을 맛볼 것이다.

 

강남에서 파란깃발을 못꽂은 이유가 뭘까? 고민해보길 바란다.

 

출처 : http://m.nocutnews.co.kr/news/5329569

 

"출석체크만 40분" 온라인 개학 또 '혼선'…교육부 대책 '물음표'

오전 9시 접속 몰리면서 로그인 장애 1차 온라인 개학서 드러난 문제점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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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출석체크만 40분" 온라인 개학 또 '혼선'…교육부 대책 '물음표'

2020-04-17 05:00 | CBS노컷뉴스 서민선·박하얀 기자

오전 9시 접속 몰리면서 로그인 장애 1차 온라인 개학서 드러난 문제점 반복 수업 몰아듣기 등 부작용 사례도… 교사들 학생관리 짜보지만 역부족 현실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신동초등학교에서 6학년 한 담임 선생님이 온라인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중3학생과 고3학생의 온라인 개학에 이어 16일부터는 중·고 1∼2학년과 초교 4∼6학년의 '2차 온라인 개학' 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여파 속 초·중·고 학생들 일부가 16일 2차 온라인 개학을 맞이했지만, 이번에도 원격 시스템 접속이 지연되는 등 곳곳에서 혼란상이 펼쳐졌다.

일주일 전 중3·고3 학생들을 상대로 1차 개학이 이뤄졌을 당시에도 접속 장애 등 진통을 겪었던 터라 교육부가 예상 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학생들 몰리면서 접속 장애…"출석 체크만 40분" 분통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312만명은 이날 온라인 개학을 맞았다. 초등학생들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제공하는 'e학습터'를 이용했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EBS 온라인 클래스'에 접속해 원격으로 수업을 들었다.

하지만 출석체크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9시부터 서버 접속이 잘 안됐다. 출석체크 하는 데만 40분이 걸렸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영상 하나 켜는 데만 계속 창이 튕기고, 과제까지 끝내고 나니 점심시간이더라"면서 "아이 숙제가 아니라 내 숙제 같다. 첫날부터 스트레스가 크다"고 토로했다.

한 학생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수업에 참여해야 하는데 서버가 터졌다(과부하가 걸렸다)"는 글을 올리며 난처해 했다. 또 다른 학생은 "EBS 클래스까지 터지면 수업은 물론 출석 인정까지 안 될 수 있어 난감하다"며 "제발 500만명이 접속해도 버틸 수 있도록 서버를 늘려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2차 온라인 개학을 대비해 전국을 권역별로 나눈 뒤 관련 서버를 증설해 동시 접속 용량을 초중고 전체 학생 550만명보다 더 많은 최대 600만명으로 늘려놨다. 이에 더해 일부 학교는 오후에 개학하도록 하는 등 분산 접속을 장려했지만, 접속 장애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교육부가 파악한 결과, 'e학습터'의 경우 이날 오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과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로그인 속도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EBS 온라인 클래스'의 경우도 일부 업로드된 동영상이 재생이 지연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교육부 관계자는 "e학습터 로그인 시 구글·네이버·카카오 등 외부 플랫폼의 아이디로 접속할 수 있는 '소셜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해당 플랫폼에서의 통신 지체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 같은 접속 장애 현상은 지난 9일 1차 온라인 개학 때에도 유사하게 발생했던 문제다. 당시에도 EBS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거나 클래스에 올라온 수업자료가 삭제되는 등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교육당국이 현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느냐는 물음표가 따라붙는 가운데,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하루 아침에 (시스템이) 안정화되는 건 아니다. 지난주부터 문제를 보완하는 등 안정화 기간을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책의 구체성이 결여돼 있는 데다가,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3차 온라인 개학까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우려는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 여러 브라우저로 동시 접속 가능, 2배 빨리 듣기도…"학습관리 난항"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신동초등학교의 긴급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데스크탑을 이용해 원격수업을 듣고 있다. 지난 9일 중3학생과 고3학생의 온라인 개학에 이어 16일부터는 중·고 1∼2학년과 초교 4∼6학년의 '2차 온라인 개학' 이 시작된다.

접속 장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수업을 제대로 듣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점도 '온라인 수업'의 맹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학생들이 정해진 순서대로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이를 허투루 한 번에 몰아 듣는 등의 사례들도 파악됐다.

주요 플랫폼 'e학습터'와 'EBS 온라인 클래스'의 경우 여러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중복 로그인이 가능해 한 번에 여러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게다가 수업 영상을 최대 2배까지 빨리 돌려 볼 수도 있는데, 일부 학생들은 이를 악용하기도 했다.

한 학생은 트위터에 "인터넷 익스플로어 + 크롬 + 크롬 시크릿 모드 + 네이버 웨일 동시 실행으로 모든 싸강(사이버강의)을 1시간 만에 끝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EBS 온라인 클래스, 2배속 돌려놓고 딴 짓 해도 집계 잘 되겠죠?", "온라인 개학 2배속으로 들어도 수업 완료뜨네"는 등의 게시글도 속속 올라왔다.

하지만 이 같은 행동들은 모두 기록에 남기 때문에 추후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생들이 언제 강의에 접속했고, 몇 분만에 수업을 완료했는지 등이 모두 엑셀 파일 형태로 기록에 남겨져 교사에게 제공된다.

다만 수업 영상 '빨리 돌려보기'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강의 특성상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가 말이 느리면 조금 더 빨리 듣는 게 편하다거나, 반대로 0.8배로 느리게 듣는 게 좋다는 학생도 있다"면서 "인터넷 강의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 교사들은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나름 여러 방법을 고안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의 한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은 "수업을 스트리밍으로 성실히 듣고 있는지 조회하고 있다"면서 "이론을 설명하는 영상을 보도록 한 뒤 이에 대한 인증샷을 몇 초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는 등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학생들 수업 태도에 대한 평가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침상으로도 평가하지 말라고 했다"며 "사실 학생들이 수업을 제대로 듣는지 등에 대해 포기하는 것도 많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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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강타한 전세계에 인기가 떨어지는 정치인이 2명 있다 한다. 트럼프와 아베다. 트럼프는 WHO 한테 덤태기를 씌우려고 하다가 역풍을 맞게 생겼고, 아베는 프랑스혁명 일어날 정도의 여유롭게 개와 쉬고 있는 사진을 올려 공분을 사고 있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무능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중국 우한폐렴이라며 우리나라와는 상관없는 일로 여겼다. 대응이 바뀌면서 그나마 선방을 했고, 국민의 지지를 얻어 선거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얻게 됐다.


일본도 시작은 비슷했다. 그런데 변화없이 도쿄올림픽을 위해 작전을 쓴 거다. 진실을 말하려하지 않고 덮으려고 한 것이 금번에 딴 나라와 비교가 되면서 문제가 된 것이겠다.


세상 일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성실하게 자기의 길을 가면 보상받고, 좋은 결과 받을 수 있기를 바랄 따름이다.

 

4/17 (금) 호사카 유지 "아베 6월 퇴진? '패기 없다' 日 극우도 등 돌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호사카 유지(세종대 교수)

총선 결과에..日 "한일관계 악화될 것"
코로나19 직격타 일본 국민 불안 가중
아베 "재난은 국민 개인의 책임..개헌"
자민당 "아베 얼굴로는 선거 못 치른다"

 

어제오늘은 정말 총선 얘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제 다른 곳으로 우리의 눈을 좀 돌려보겠습니다. 바로 일본입니다. 일본. 아베 총리가 6월에 퇴진할 거다. 이른바 아베 퇴진설이 지금 일본에 퍼지고 있다는데요. 그냥 돌아다니는 가짜 뉴스 정도가 아니라 집권여당에서 그런 말이 나오고 있다는군요. 이유는 바로 코로나19 때문이랍니다. 지금 상황이 어떤 건지 또 이 코로나19 사태가 한일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지까지 한번 내다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나오셨어요. 세종대학교 호사카 유지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 호사카 유지> 네,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호사카 유지 교수님은 혹시 모르는 분 계실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한국인시잖아요.

◆ 호사카 유지> 맞습니다.

◇ 김현정> 완전히 귀화를 하신 한국인이십니다. 그러면 투표도 당연히 하셨죠?

◆ 호사카 유지> 네, 했습니다.

◇ 김현정> 당연히 하셨죠. 우리의 총선 결과를 바라보는 일본의 반응은 어때요?

◆ 호사카 유지> 일본은 일단 언론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데요. 아직은. 그 많은 언론들이 한일관계가 앞으로 나빠질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나빠질 것이다.

◆ 호사카 유지> 한국의 여당이 압승이라는 것은 대서득필을 하면서 이거는 코로나 대책에 대해서 상당히 큰 영향일 있었다. 이런 식으로 분석하면서. 그러나 한일관계는 가능성이 있다. 이런 식으로 했습니다.

◇ 김현정> 한일관계는 여당이 압승함으로써 한일관계는 경직될 거라는 일본 언론의 반응. 일본이 먼저 꼬인 거 풀 생각은 안 하고 우리가 입장 바꾸기만을 기대하나요?

◆ 호사카 유지> 그러니까요.

◇ 김현정> 참 좀 그런데 아무튼 오늘 주제가 정치는 아니고. 도대체 일본의 지금 코로나 상황이 어떤 건가.

◆ 호사카 유지> 지금 제가 일본 쪽에 연락을 해서 물어보면 그쪽에서는 자꾸 한국이 어떠냐고 물어봐요.

◇ 김현정> 응? 한국 어떠냐고요?

◆ 호사카 유지> 네, 그러니까 한국이 지금 가서 향하고 있고 잘 관리되고 있고 CNN이라든지 그런 데서 그런 데서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칭찬이 있지 않습니까? 한국에 대해서. 그래서 굉장히 궁금한 것입니다.

◇ 김현정> 알고 있어요? 일본 사람들도?

◆ 호사카 유지> 그러나 일본의 언론들은 많이 보도를 안 하기 때문에 그래서 오히려 궁금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드라이브 스루라든지 세계에서는 한국 것을 도입하는데 그러나 일본은 안 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검사를 한국은 엄청나게 많이 하고 있는데 일본은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차이가 어디에 있는가. 그런데 한국은 잘 되고 있고 한국에 있는 일본 사람들도 이 시기에 한국에 있는 것이 다행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일본에서도 조금 보도가 나와요.

◇ 김현정> 그래요?

◆ 호사카 유지> 그런데 지금 일본 내에서는 불안이 굉장히 가중되고 있습니다.

◇ 김현정> 불안이.

◆ 호사카 유지> 네.

◇ 김현정>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여러분, 지금 일본 상황이 어떠냐면 추가 확진자가 500명까지 나옵니다.

◆ 호사카 유지>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일본이 올림픽을 연기하겠다발표하기 전까지는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두 자릿수였어요. 거의 없었어요, 확진자가. 그러던 것이 갑자기500명까지 나오니까 국민들이 패닉 상태에 빠지고 그래서 순식간에 확진자가 1만 여 명에 이르렀고 사망자는 191명이고 그런 심각한 상황.

◆ 호사카 유지> 사실 200명 넘었습니다. 가장 새로운 동네로서는 201명 정도 사망자가.

◇ 김현정> 그래요?

◆ 호사카 유지> 그렇습니다.

◇ 김현정> 아니, 그런데 저는 잘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일본은 지진이라든지 이런 재난 상황을 워낙 자주 맞기 때문에 그런 데 대한, 재난에 대한 대비가 잘 이루어지는 나라다. 또 경제적으로도 선진국이다 이렇게 우리가 알고 있는데.

◆ 호사카 유지> 그러나 지난해만 봐도 태풍이 굉장히 많이 일본을 갔고 그런데 일본은 수해가 굉장히 많았고 100명 정도 10월에는 죽기도 했습니다. 그때 아베 정권은 거의 아무것도 대책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 김현정> 왜요?

◆ 호사카 유지> 그러니까 현재 아베 정권의 스탠스는 그런 재난이라든가 재해라든지 기본적으로 국민들 개인개인의 책임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돌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게 코로나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나 코로나는 그런 식으로 해서 보통 재해가 아니라 일본 전체 문제가 되기 때문에 .

◇ 김현정> 그렇죠.

◆ 호사카 유지> 이제 조금 바뀌기 시작했는데 그러나 기본적인 스탠스는 그런 식으로 국민의 책임이다, 이렇게 하나의 속셈이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헌법에 긴급사태 조항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특히 지난해부터 쭉 그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김현정> 헌법에 긴급사태에 대한 조항이 없다.

◆ 호사카 유지> 없으니까 그것이 있어야 강력하게 일본 총리가 통제할 수 있는 일본을 만들 수 있고 그래야만이 재해에 잘 대처할 수 있다.

◇ 김현정> 그러니 헌법 바꾸자?

◆ 호사카 유지> 그렇죠.

◇ 김현정> 그 얘기로 나가고 싶은 거군요. 헌법 바꾸자. 그러면 그거 바꾸는 김에 그렇게도 바라는 군대 가지는 문제 이런 거 다 해결하고 싶어서.

◆ 호사카 유지> 그런 거 다 해결하려고. 그러니까 코로나가 1월 말쯤에 일본에서도 본격화가 됐는데 그때부터 나온 이야기가 헌법에 이게 필요하다. 그러니까 지금은 헌법이 아닌 법률적으로 비상사태 선언을 했지 않습니까? 이거는 코로나에 대해서만. 그러나 여기에 대해서도 이것은 긴급사태 조항을 헌법에 만들기 위한 하나의 토대다 이런 식으로 이런 식으로 하나의 준비 상황이다라고 자민당 말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아니, 그런데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헌법에 그런 조항이 구체적으로 없다고 해서 대통령이 직권으로, 이 마당에, 이런 재난 마당에 할 수 있는 게 없는 게 아니잖아요.

◆ 호사카 유지> 그러니까 그러니까 법으로는 다 할 수가 있는데 일부러 못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 뭔가 그런 강력한 것을 만드는 하나의 구실을 계속 찾고 있는 것이고.

◇ 김현정> 논리가 이해가 되네요.

◆ 호사카 유지> 그렇게 하면 민주주의 하에서도 독재를 만들 수가 있다라는 히틀러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그 이야기가 계속 나옵니다, 사실 자민당 안에서.

◇ 김현정> 그렇군요. 그렇게 해서 6월 퇴진설도 그런 바탕 위에서 나온 얘기입니까?

◆ 호사카 유지> 그런 바탕에서는, 그러나 그거는 약간 비틀어져서 아베가 올림픽까지 성공시켜서 그다음에 선거에 이겨서 4선, 그다음에 헌법개정, 이런 게 다 무너졌어요. 코로나 때문에.

◇ 김현정> 그렇죠.

◆ 호사카 유지> 그런데 또 코로나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퇴출하는 방법이 전혀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해서 또 역시 한국하고의 비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 선거는 아베얼굴로는 안 된다.

◇ 김현정> 아베 얼굴로는 우리 자민당 선거 못 치른다.

◆ 호사카 유지> 그것이 자민당 간사장의 생각으로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 호사카 유지> 왜냐하면 니카이라는 간사장이 4월 14일쯤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하고 면담을 했다고 해요. 면담이라기보다 이야기를 한 거죠. 그런데 하기가 패기가 전혀 없다.

◇ 김현정> 패기가 없다?

◆ 호사카 유지> 패기가 없다.

◇ 김현정> 에너지, 패기.

◆ 호사카 유지> 이것은 옛날에 2007년에 한 번 물러났지 않습니까? 1차 아베 정권 때 그때와 비슷하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러한 상황이면 어디에 병이 있는지도 모르고 혹은 뭔가 사실 국난이다라고도 말하고 있는데.

◆ 호사카 유지> 국난 죄송합니다.

◇ 김현정> 이해했어요, 국난.

◆ 호사카 유지> 국난이라고 스스로 말하고 있는데 그것을 극복하려고 하는 의지가 없다. 그러면 안 된다. 그래서 지금 니카이라는 사람이 말하기 이후에 언론들이 보수 언론 그리고 극우 언론들도 이제 아베 신조를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 김현정> 공격을.

◆ 호사카 유지> 그러니까 특히 한국을 뭐라고 할까. 칭찬하면서 왜 아베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처럼 못 하는가?

◇ 김현정> 왜 못하는가.

◆ 호사카 유지> 그것을 말한 사람이 극우거든요.

◇ 김현정> 그렇군요.

◆ 호사카 유지> 유토 마사토시라는 처음 주한 일본대사.

◇ 김현정> 아니, 원래 극우하고 아베는 통하고 손 잡고 손잡고 같이 가는 어거로 여태 알았는데.

◆ 호사카 유지> 그러나 극우가 다음 정권을 잠재울 수 없다 하면 아베를 갈아야 되는 거죠.

◇ 김현정> 가차없이 버려요, 극우는?

◆ 호사카 유지> 가차없이 못하니까 조금씩 하는 거죠.

◇ 김현정> 조금씩 버립니까?

◆ 호사카 유지> 그래서 6월 퇴진설이 있고 9월까지는 퇴진시켜야 되는 거아니냐.

◇ 김현정> 6월 퇴진설, 9월 퇴진설 다 있어요?

◆ 호사카 유지> 그런 식으로. 물론 아주 보편적인 얘기는 아니지만 마이니치 신문이라든지 그런 데서 자민당 안의 목소리로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럼 그 와중에 무슨 아베 총리는 벚꽃 놀이 다니고 또 아베 총리 부인은, 아베 총리는 SNS에다가 이렇게 애완견 안고 휴식 취하는 영상 올렸다가 비판 받고 이것도 그러면 그냥 생각이 없이 나온 행동이라고 보세요? 이것도 계획된 행동이라고 보세요?

◆ 호사카 유지> 거기까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말 사람의 마음을 잘 몰라요.

◇ 김현정> 공감력이 부족해요?

◆ 호사카 유지> 공감 능력이 없다라기보다 상당히 부족합니다.

◇ 김현정> 상당히 부족한.

◆ 호사카 유지> 그러니까 그 영상이 올라간 즉시 이게 프랑스였으면 제2의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울 수가 있다. 이렇게까지 비판한 유명 인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 김현정> 그 정도군요.

◆ 호사카 유지> 네.

◇ 김현정> 이해가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6월 퇴진설, 9월 퇴진설이 스물스물 정가를 중심으로 나오는 거고.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 호사카 유지> 가능성 있죠. 그러니까 물론 지금 사태가 조금 수습되고 아베 신조의 리더십이다. 그렇게 되면 문제는 없어질 수가 있는데 그런 기미는 조금 안 보이는 것 같아요.

◇ 김현정> 그래요.

◆ 호사카 유지> 그러니까 머지 않아 뭔가 움직임이 크게 나오기 시작할 수가 있다.

◇ 김현정> 여기까지 오늘 말씀 듣겠습니다. 호사카 유지 교수님, 고맙습니다.

◆ 호사카 유지> 고맙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무래도 좋은 시나리오는 아닌 것 같다.


큰 그림으로 볼 때 차라리 괜찮은 원로, 중진 몇명만 남고 새얼굴들로 물갈이가 됐다면 어땠을까 생각된다. 그런데, 우려했던 분 중에 가장 우려되는 분이 탈당 - 당선 - 복당 - 대선출마 까지 연결된다면 필패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분은 노련한 베테랑임은 분명하다. 그래서 본인이 치고 빠지는 걸 잘 알고 있는 선수임에는 분명하지만 대권이라는 꿈이 아마도 그를 사로잡아 꼰대로서의 혁혁한 공을 세우지 않을까 하는 깊은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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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를 미래통합당의 행보와, 앞날이 우려스럽다. 총선의 심판이 있긴 했지만 총득표수로 보자면 아직 여지는 있고, 바닥을 친 김에 신발끈도 묶고 체력도 보충하고 전략도 다시 다지고 깊은 고민과 함께 후일을 도모하는 것을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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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폭망에 대한 심판이 없었다는 것은 평등하게 못살게 된 거는 받아들이겠다는 뜻인가? 단순 이슈화되지 못했기 때문인가? 단순 코로나19의 대응에 대한 "운수 좋은 날"인가? 이해할 수 없을만큼 공격이 제대로 안됐고, 정말 편안한 수성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우려스럽지만 인터뷰를 들으며 출근했는데, 깊은 한숨과 함께 헛웃음만 난다.

 

출처 : http://m.cbs.co.kr/fm981/board/?type=View&bcd=007C059C&multi=6&num=165052&page=0&pgm=1378

 

CBS

인터뷰 전문 4/17 (금) 홍준표 "황교안의 패착, 이순신 할아버지 와도 졌다"뉴스쇼| 2020-04-17 07:04:56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

m.cbs.co.kr

인터뷰전문

 

4/17 (금) 홍준표 "황교안의 패착, 이순신 할아버지 와도 졌다" (속기본)뉴스쇼| 2020-04-17 07:04:56*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홍준표 (무소속 당선인)

‘우리 미래통합당이 참 좋은 호기를 두고 참패한 데 대해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조속히 당으로 돌아가서 당을 정상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홍준표 전 대표의 당선 소감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야당이 참패를 했고 특히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당 내 지도부까지 낙선을 하면서 지금 미래통합당은 지도부 공백 상태에 들어갔죠. 자연히 무소속으로 당선된 중진들에게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그중에서도 단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물은 대구 수성을 당선자, 홍준표 전 대표입니다. 지금부터 만나보죠. 홍준표 전 대표님, 안녕하세요. 축하드립니다.

◆ 홍준표> 고맙습니다.

◇ 김현정> 기분이 어떠세요?

◆ 홍준표> 기분이야 평상시와 같습니다.

◇ 김현정> (웃음) 평상시보다 조금 더 좋지 않으세요?

◆ 홍준표> 글쎄요. 기분이 좋을 리가 없죠.

◇ 김현정> 그 말씀은 아마 미래통합당의 당 상황, 보수의 상황을 생각하면 그렇게 혼자 좋아할 수만은 없다, 그 말씀으로 들리네요.

◆ 홍준표> 네.

◇ 김현정> 그래요, 조금 이따 제가 당 얘기도 할 거고요. 우선 출구조사에서는 통합당 후보에게 지는 것으로 나왔다가 새벽 2시쯤 돼서 승리가 확정이 됐습니다. 그럴 때는 아무리 베테랑이라도 조금 긴장은 되셨죠?

◆ 홍준표> 아니요. 옛날에 방송 3사 출구조사가 2004년도 노무현 대통령 탄핵하고 난 뒤에 선거 때도 틀렸거든요. 그때는 동대문을에 제가 10% 이상 지는 것으로 출구조사가 나왔어요.

◇ 김현정> 그랬었군요.

◆ 홍준표> 거꾸로 내가 1.3% 이겼어요. 그래서 나는 그 출구조사를 믿지 않습니다. (웃음)

◇ 김현정> 그 이후로는 믿지 않으시는군요. 그럼 이번에도 뒤집을 거다, 확신하셨군요?

◆ 홍준표> 그런데 묘하게 JTBC 출구조사, 당선 예측 조사에서는 제가 3% 앞섰거든요?

◇ 김현정> JTBC는 방송 3사랑 다른 결과였군요?

◆ 홍준표> 정반대의 결과였죠. 그런데 JTBC 조사가 정확했어요.

◇ 김현정> 그렇군요. 거기가 아마 JTBC와 리얼미터가 같이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서 맞혔고요. 알겠습니다. 저는 뭐 선거를 안 치러봐서 모르겠습니다마는 공천부터 시작해서 고생 많이 하고 당선된 분들은 ‘확정’이라는 글씨가 딱 TV에 박히는 순간 지난 일들이 쓱 스쳐지나가면서, 누구 얼굴도 막 떠오르고 그러신다던데 홍 전 대표님은 누구 얼굴이 딱 떠오르시던가요?

◆ 홍준표> 누구 얼굴이 떠오른다기보다도 담담하게 봤습니다. 담담하게 봤고. 제가 여태까지 정치를 하면서 대부분 선거를 하고 난 뒤의 결정은 늦어도 밤 10시 반에 결정이 됐거든요. 대부분 8시 반 정도에 결정이 됐고 제일 늦은 시각이 그 쯤에 승패가 결정이 됐는데 이번에는 수성을의 개표상황이 굉장히 늦었어요. 대구에서 제일 늦었어요. 늦다 보니까 그게 3자 구도로 가니까 제일 늦었는데 사실상 당선 여부가 내부적으로 우리가 결정이 된 게 12시 좀 지나서입니다.

◇ 김현정> 내부적으로는요?

◆ 홍준표> 그렇습니다. 12시 좀 지나서 나머지 표들의 성향 분석을 해 보고 ‘이것은 우리가 한 2500표 차 이상으로 이기겠다.’ 우리 참모진 중에 아주 선거에 밝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렇게 보고하길래 내가 별 동요없이 담담하게 결과를 봤습니다.

◇ 김현정> 그러셨어요. 아니, 저는 워낙 고생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좀 속 썩였던 사람들 얼굴 떠오르시지는 않으셨을까 싶었는데. 자, 축하드리고요.

◆ 홍준표> 이제 그럴 나이도 아니고 또 그럴 정치? 이제 나도 정치 베테랑이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어쨌든 홍 대표 개인은 당선이 되셔서 기쁘지만 친정인 당의 상황이 사실 말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기뻐도 크게 기뻐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그러셨어요. 어제 저희가 주호영 의원 인터뷰를 했습니다. ‘당이 찌그러졌다’ 이런 표현을 쓰시더라고요. ‘찌그러진 것 같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어떻게 바라보세요? 지금 당 상황을?

◆ 홍준표> 당이 지금 중심이 없죠. 이번 선거에서도 참 저는 공천문제로 일시 당을 떠나서 선거를 계속했지만 당이 중심 없이 메시지 없는 선거는 저는 25년 정치하면서 그런 선거를 하는 걸 처음 봤어요.

◇ 김현정> 메시지가 없었다고요? 메시지 있었잖아요. ‘못 살겠다, 갈아보자’도 있었고 ‘폭주냐 견제냐’도 있었고 그건 메시지 아닙니까?

◆ 홍준표> 메시지는 간결하고 단순하고 국민 귀에 들어와야 되는데. 그게 다른 당에 혼란을 가져다줬던 차명진, 김대호 이 두 분의 사건하고 같이 겹쳐서 당이 전하는 메시지는 아예 전달이 안 돼버리고 그 두 분의 발언이 전부인양으로 도배를 해 버렸죠. 그러니까 야당 심판론으로 갈 수밖에 없는 거죠. 나는 두 분의 사건을 당이 처리하는 형태가 참으로 잘못됐다고, 선거 전체를 망치게 된 원인이 됐다고 봅니다.

◇ 김현정> 그 김대호, 차명진 후보의 발언을 당이 대처하는 방식이요?

◆ 홍준표> 그건 크게 잘못됐죠. 그거는요. ‘당의 의견과 다르다. 관악 갑이나 부천인가 거기 지역 구민들이 판단할 문제다’ 하고 끊었어야 옳았어요.

◇ 김현정> ‘지역구민들이 알아서 심판해 주십시오’ 하고 더 이상 하지 말았어야 된다?

◆ 홍준표> 그렇습니다. 그렇죠. ‘당의 의견은 아니다. 그건 후보 개인의 의견이다. 당하고는 상관없다’ 하고 애초에 잘랐어야 옳은데 그거를 전부 가져와서... 나는 정치 25년 하면서 선거과정에 후보를 갖다가 제명 비슷하게 하는 것을 처음 봤어요.

◇ 김현정> 그게 끊으려고 그랬던 거 아닐까요? 김대호 후보 같은 경우는...

◆ 홍준표> 그게 끝입니까? 선거 기간이 어디 두 달이나 갑니까? 그게 지금 우리나라 선거 기간이 13일이에요. 그 기간 내내 쟁점이 될 건데 그거는 애초 처음부터 무시 전략으로 갔어야 옳았어요.

◇ 김현정> 잘잘못을 떠나서 일단 무시전략으로 갔어야하는데 일이 더 커졌다?

◆ 홍준표> ‘지역 구민들이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다, 지역구민의 판단에 맡기겠다. 당하고는 전혀 무관하고 당 그런 의견이 아니다.’ 그런 식으로 잘랐어야 옳은데 그거를 당에서 나서서 제명을 한다? 그게 진짜 듣도 보도 못한 선거 전략을 그렇게 채택해서 하는 바람에 당이 전부 뒤집어썼잖아요.

◇ 김현정> 그렇게 보시는 거군요.

◆ 홍준표> 또 가처분으로 받아들여졌는데. ‘우리 당 후보는 아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는 당대표가 도대체... 그게 선거 하루 전날이에요. 그거는 정치 초보생들이나 하는 그런 바보 같은 짓인데 그런 짓을 해 놓고 어떻게 이기기를 바랍니까?

◇ 김현정> 정치 초보? 그럼 황교안 대표, 김종인 위원장, 지금 두 분이 사실 수장이었고 주도했던 분들인데 그 두 분이 너무 정치초보처럼 이번에?

◆ 홍준표> 노노노, 황교안 대표 문제죠. 김종인 위원장이 무슨 책임이 있습니까? 아무리 명장이더라도 허약한 병사를 내세워서 전쟁이 되겠습니까? 김종인 위원장은 책임이 없죠.

◇ 김현정> 그래요?

◆ 홍준표> 그분한테 무슨 책임을 묻겠어요?

◇ 김현정> 김종인 위원장이 빨리 제명해라, 이런 얘기를 하셨던 게 김종인 위원장이 같이 하셨던 것 같은데 황교안 대표와.

◆ 홍준표> 그것은 어떻게 하셨는지는 제가 모르겠으나 가장 선거 참패의 원인은 첫째 막 가는 공천을 했다. 막천이다.

◇ 김현정> 막천이다.

◆ 홍준표> 그래서 어떻게 국민들한테 이 사람 찍어주세요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두 번째, 지도부에서 당에 일돤된 메시지가 없었다. 갈팡질팡, 우왕좌왕 그런 식으로 선거를 하는데 국민들이 뭘 믿고 이게 이 당에 표를 주겠습니까?

◇ 김현정> 그렇게 분석하시는군요. 참패의 원인은 거기에 있다. 그 지금 막천이라가 그러셨어요. 막말에 대한 대응이 있기 전에 공천부터 잘못됐다 말씀하셨는데 공천은 그럼 왜 그렇게 됐다고 왜 잘못 됐다고, 누구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보세요?

◆ 홍준표> 이게 공천의 기본원칙에 따라는 게 미래통합당이라고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당내 통합공천을 했어야죠. 선거 후에 자기 체제를 위해서 아니, 경쟁자 쳐내기 공천을 했으니까 그게 당내 통합이 안 된 선거를 했지 않습니까?

◇ 김현정> 경쟁자 쳐내기 공천을 했다고 생각하세요?

◆ 홍준표> 그건 내가 한두 번 이야기한 게 아니니까 그만하고 넘어갑시다. (웃음)

◇ 김현정> 아니, 그러니까 결국 이런 얘기하셨더라고요. 협작 공천에 관여한 사람이 난 누군지 다 안다. 용서할 수가 없다.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이 정도까지 피를 토하면서 당을 나가지 않으셨습니까? 그럼 결국.

◆ 홍준표> 그렇죠.

◇ 김현정> 그러셨죠? 그 사람이 그러면 공천 주도한 황교안 대표라고 생각하면 됩니까?

◆ 홍준표> 김형오가 1차 책임자죠.

◇ 김현정> 공천관리위원장 김형오 위원장.

◆ 홍준표> 팔순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새털처럼 가볍게 말을 하고 또 자기가 직접 전화해서 경선을 약속해 놓고 바로 이튿날 뒤집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 공천을 했으니까 공천이 정상적으로 될 리가 없죠. (웃음)

◇ 김현정> 그런데 어어쨌든 황교안 대표도 선당후사를 강조하면서 결국 본인이 종로 험지로 갔잖아요. 험지로 간 거 생각하면 그래도 뭔가 몸을 던져서 한 거 아닙니까?

◆ 홍준표> 가는 과정을 한번 보세요. 당대표가 종로를 가는 과정을 다시 한 번 보세요. 내몰려서 간 것인지 본인이 자원해서 간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김현정> 마지못해서 갔다?

◆ 홍준표> 그러니까 선거 시작 전부터 기세에 눌렸는데 선거 시작 전부터 누굽니까? 이낙연 후보한테 기세에 몰렸는데 그 기세를 밀린 기세를 선거기간 내내 어떻게 역전을 시킵니까? 역전시킬 계기가 없었잖아요.

◇ 김현정> 그렇군요. 그렇군요. 밀려서 갔다...

◆ 홍준표> 그래서 선거가 되겠어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 홍준표> 나는 처음에 황 대표가 종로에 출마할 때도 저렇게 밀려서 출마하면 선거가 되지 않는다고 봤어요.

◇ 김현정> 그렇게 보셨어요.

◆ 홍준표> 그런데 처음 출마할 때 나왔던 지지율하고 투표 지지율이 똑같잖아요.

◇ 김현정> 그렇더라고요.

◆ 홍준표> 그런데 그걸 갖다가 일거에 역전시킬 만한 뭐 계기를 마련했어야 되는데 그 뒤에 황 대표한테는 김용우 막천을 하던 거기에 대해서 추인을 해 줬잖아요. 그 추인을 하는 과정에서도 또 한 번 보세요. 선거 후보 등록 당일도 공천 번복되고 바뀌고 그랬어요. 국민들이 그거 믿겠습니까?

◇ 김현정> 국민들이 그거 다 보신 거다, 그 말씀이신 거죠?

◆ 홍준표> 그거 다 감안해서 본 거죠.

◇ 김현정> 다 감안해서.

◆ 홍준표> 그러니까 과연 이 정당 세력들이 믿을 만한 세력인가. 믿음이 안 가는 거죠. 저도 정치 25년 했지만 후보 등록 당일 공천 번복하고 또 공천 취소하고 뭐 또 가처분 신청하고 하고 하는 건 선거기간 중에 그렇게 하는 거 처음 봤어요.

◇ 김현정> 처음 보셨어요? 그러셨어요.

◆ 홍준표> 그런 식으로 했는데 어떻게 우리 당에 투표를 해 달라, 이렇게 국민들한테 호소를 할 수가 있었겠느냐, 이 말이에요.

◇ 김현정> 그렇게 보시는군요. 알겠습니다.

◆ 홍준표> 그러니까 안타깝죠.

◇ 김현정> 참패의 원인을 조목조목 말씀을 하여튼 날카롭게 하셨는데. 어쨌든 이 궤멸된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 그 말씀하셨습니다. 당 재건 시나리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어떻게 머릿속에 가지고 계세요?

◆ 홍준표> 우선 지도부가 붕괴됐기 때문에 비대위 체제로 가는 것이 맞다고 나는 봅니다. 그리고 전당대회가 7월 전당대회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비대위 체제로 해서 일단 당을 수습을 하고 그다음에 전당대회 절차로 가는 것이 저는 옳다, 그렇게 저는 봅니다.

◇ 김현정> 그 비대위원장을 누구를 모셔와야 되는 겁니까? 아니면 내부에서 좀 해야 되는 걸까요? 선수 높은 그런 분이.

◆ 홍준표> 우리 내부에는 비대위원장 감이 없다고 나는 봅니다.

◇ 김현정> 없습니까?

◆ 홍준표> 네.

◇ 김현정> 왜요? 5선인도 계시는데요. 주호영 의원도 있고.

◆ 홍준표> 그렇게 살아온 분도 있지만 그분들도 비대위원장으로 카리스마를 갖고 당의 혼란을 수습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당 외에서 비대위원장을 모셔오는 게 맞지 않을까. 내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누가 좀 보이십니까? 염두에 둔 분이 계세요?

◆ 홍준표> 당에서 우리 당의 비대위원장으로 올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내가 참 답답하게 생각하는 게 그래서 궁여지책 끝에 생각하는 것이 지금 제가 보이는 것은 김종인 비례위원장이 오면 좀 어떨까. 그분은 카리스마도 있고 또 오랜 정치 경력도 있고 또 민주당이나 우리 당에서 혼란을 수습해 본 경험도 있고 하기 때문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들어오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해 보기도 합니다.

◇ 김현정> 그래요. 그런데 그분은 어쨌든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총 책임을, 늦게 합류했습니다마는 총 책임 지다가 대패를 했기 때문에 뭐 괜찮을까요? 당에서 다 받아들이고?

◆ 홍준표>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분이 공천에 무슨 관여를 했습니까? 선거 시작 직전에 허약한 병졸들 데리고 장수로서 지휘를 해서 참패를 하긴 했지만 장수가 아무리 강해도 병졸이 허약하면 전쟁을 못 이깁니다.

◇ 김현정> 그래요. 병졸들이 많이 허약했어요?

◆ 홍준표> (웃음)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아무리 장수라도, 아무리 누가 와도 그 이순신 장군이 와도 거기는 힘들었습니까?

◆ 홍준표> 그것은 이순신 장군 때는 한번 보세요. 민군이 일체된 힘이 있었어요.

◇ 김현정> 그렇죠.

◆ 홍준표> 백성들이, 서민들이 뭉쳐줬잖아요.

◇ 김현정> 뭉쳐줬죠.

◆ 홍준표> 그런데 이번 선거를 하면서 당 내부가 통합되지 못하고 당 내부가 극심한 분열 양상으로 선거를 했습니다. 그 와중에서는 이순신 장군 할아버지도 왔어도 이 선거 못 이깁니다.

◇ 김현정> 이순신 장군 할아버지가 와도 어려운 선거였다. 알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 늦게 합류한 김종인 위원장이라는 장수는 다시 모실 명분이 있다. 그 정도 카리스마는 와야 된다 그 말씀. 그러면 우리 홍준표 전 대표께서는 무슨 역할을 하실 건가 직접 큰 역할을 감당하겠다라는 말은 이미 하셨어요. 일단 복당부터 되셔야 될 텐데 복당은 쉽게 빨리 될까요?

◆ 홍준표> 나는 거기는, 그 질문은 아주 불쾌한 질문으로. 무례하고 불쾌한 질문으로 받아들입니다. 질문하지 마세요.

◇ 김현정> 제가 그 질문 왜 드렸냐면... 홍 전 대표님.

◆ 홍준표> 됐어요. 그 질문하지 마세요. 소인배들하고 갑론을박하기 싫으니까 그거는 질문하지 마세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제가 배경 설명만 하고 넘어갈게요. 지금 소인배라고 하셨는데.

◆ 홍준표> 배경 설명도 안 듣겠습니다.

◇ 김현정> 안 들으셔도 괜찮은데. 청취자들한테만.

◆ 홍준표> 전화 끊습니다.

◇ 김현정> 이 말씀을 듣는 게 불쾌하시는 게 있다는 그 말씀이에요. 왜냐하면 당에서...

◆ 홍준표> 그것은 불쾌하고 무례합니다.

◇ 김현정> 그래요?

◆ 홍준표> 내가 25년 한 번도 떠나지 않았던 당입니다. 당을 떠나지 않기 위해서 양산으로 지역구까지 옮겨서 타협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당을 내가 25년 지킨 사람을 어떻게 뜨내기들이 들어와서 당 안방을 차지하고 주인을 내쫓으려고 합니까? 그리고도 또 주인을 갖다가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도대체 그게 무례합니까? 그러니까 그런 질문하지 마세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질문 충분히 답이 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면 복당 후에 당에서의 역할이 궁금한데 일단 당권 도전은 나는 그건 내 관심사 아니다 그러셨네요.

◆ 홍준표> 그것은 당권, 대권 분리론이 지금 당헌에 명시가 돼 있기 때문에. 대선에 나갈 사람은 9월부터 당권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 김현정> 그렇죠.

◆ 홍준표> 그 조항이 개정되지 않는 한 그 당권을 도전을 할 수가 없죠.

◇ 김현정> 그렇죠. 그러면 2022년 대선 승리를 위한 어떤 보수 집권 플랜으로 바로 돌입하시는 겁니까?

◆ 홍준표> 그것은 조금 이따가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아니, 오늘 나오신 김에 그 플랜도 말씀해 주시죠, 대권 플랜.

◆ 홍준표> 그것은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내가 김현정 씨하고 화해하는 계기로 자주 출연할게요.

◇ 김현정> 그건 감사...

◆ 홍준표> 싸웠잖아요.

◇ 김현정> 싸우기는요. 인터뷰하다가 이런 저런 일이 있을 수 있죠. 괜찮습니다. 그러면 대권에 대한 어떤 도전에 대한 각오는 확실히 결심은 확실히 서신 거죠?

◆ 홍준표> 그게 저로서는 마지막 꿈이죠. 마지막 꿈이고 수성을에 굳이 출마한 것도 2022년도를 향한 마지막 꿈이고 출발이죠.

◇ 김현정> 그렇습니까? 마지막 꿈이고 출발. 지금 말씀하시는데 상당히 비장함이 저는 느껴지거든요. 마지막 꿈이고 출발이었다. 그런데 좀 죄송한 말씀입니다마는 현실적으로 머릿수가 말하자면 100석과 180. 거의 200석이 싸워야 되는 대선으로 가기에는 좀 힘이 달리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거든요.

◆ 홍준표> 그것은 정치 패러다임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96년도 DJ는 83석 가지고 대통령이 됐습니다. 97년 대선에. 그것은 국회의원 의석수는 대선에 결정하는 요소가 아닙니다. 한나라당 총재를 했던 이회창 총재는 1번 후보 달고 두 번 대선에 도전해서 실패했습니다. 국회의원 수는 대선의 패러다임하고는 다른 겁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 홍준표> 총선 패러다임하고는. 대선은 정치 지형이 또 바뀝니다.

◇ 김현정> 2년 앞은 모르는 거군요?

◆ 홍준표>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황교안 대표는 지금 사퇴했습니다. 황교안 대표의 역할도 뭔가 당에서 남아 있다고 보십니까?

◆ 홍준표> 그것은 제가 갑론을박 할 문제가 아니고. 황 대표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나는 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 질문도 하나 드릴게요. 지금 미래한국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도 무려 19석이 나왔습니다. 전체가 103석 중에 19석, 상당히 많은 표가 나왔는데 한 석만 더하면 원내교섭단체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냥 뭉치지 않고 원내 교섭 단체를 꾸려서 당 하나를 더 가지고 가는 건 어떠냐라는 아이디어도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홍준표> 멍청한 아이디어입니다.

◇ 김현정> 멍청합니까?

◆ 홍준표> 네.

◇ 김현정> 왜 멍청하다고 보십니까? 당이 하나 더 생기는데.

◆ 홍준표> 지금 우리가 힘을 합쳐도 거대 여당을 대적하기가 어려운데 또 다시 분열하고자 하는 것은 조그마한 당의 권력 하나 차지하려고 하는 멍청한 아이디어다. 당이 통째로 망하는 아이디어다.

◇ 김현정> 통째로 망하는 아이디어다.

◆ 홍준표> 그렇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아이고 하여튼 홍준표 전 대표 다시 한 번 당선 축하드리고요.

◆ 홍준표> 네.

◇ 김현정> 자주 뵙겠습니다?

◆ 홍준표> 고맙습니다.

◇ 김현정> 오늘 고맙습니다.

◆ 홍준표> 네.

◇ 김현정> 참 우여곡절 끝에 이번에 당선이 됐습니다. 대구 수성을의 홍준표 무소속, 지금까지는 무소속입니다. 홍준표 당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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