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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窓/정치'에 해당되는 글 922

  1. 2021.07.28 윤태곤 김건희 동거설, 윤석열 강경대응 나선 이유 與 화전민 정치 네거티브 지역주의 논란 당위 현실 부딪혀 본경선 3~6위 후보 움직임 주목 윤석열, 캠프 인선 안정감 안철수 합당 출마 시점 ..
  2. 2021.07.28 이준석 내가 오세훈 띄운다? 그런 음모론 환영[한판승부]건대 치맥회동 먼저 제안 尹 입당 주저 이유 캠프 헤게모니 싸움 탓 8월 10일 입당 오보 15일 입당? 이재용·박근혜 사면되면 대형사고
  3. 2021.07.28 진중권 김어준, 김경수 죄지을 사람 아니다? 박원순?[한판승부]그래보이지 않는 사람 사고쳐 국회의원 김어준 앞 야단맞아…한심 말할 곳 있으면 나가는게 국회의원 임무 음모론 달인
  4. 2021.07.27 박영선 지지 연설 미성년자 고등학생 선거법 위반 혐의 檢송치 2004년생 생애 첫 투표자 귓속말로 지지한다 말 하지 말라 공직선거법 60조 선거운동할 수 없는 사람 규정 여론조작 감성팔이
  5. 2021.07.27 남조선 것들 청와대 저능아 413일만 문 연 김정은, 왜 정전협정 체결일 맞춰 복원 北 최고존엄 전략적 결정 당장 식량난,코로나 해결 속내엔 대북제재 해제 청구서
  6. 2021.07.27 김병민 윤석열 8월 입당 나같은 사람 볼모 尹 캠프 합류 미리 준비 안해 최근에야 첫 회동 김종인과도 소통 국힘 내 尹 캠프 인사 징계? 경쟁후보 측 입장 8.10 입당설? 못 들어봐…정권교체 함..
  7. 2021.07.27 이재명 측 이낙연 왜 자꾸 나만 갖고 그래 연상돼 이낙연보다 호남 지지율 높아 골든크로스? 이낙연 캠프 마음 급한듯 원팀협약식 해도 지역주의 왜곡 밝혀야 백제 논란, 지역구도 소환
  8. 2021.07.27 전교조 해직교사 5명 특채 의혹 조희연 교육감 공수처 출석 얼마나 공정하게 수사할지 궁금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 공정성의문? 짜고 치는 고스톱?
  9. 2021.07.27 윤석열 후원금 첫날, 한도액 25억 꽉 채웠다... 이재명의 두 배 넘어 최단기간 내 최다 모금 기록 영화배우 김부선 후원자 비상식 회복 예측 가능 편안 국민의 지지 격려 국민들 염원 담아
  10. 2021.07.26 국민 66%, 이재용 부회장 8·15 광복절 가석방 찬성 국정 농단 사건으로 구속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야 한다 vs 특혜 소지가 있으니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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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시간이 오고 있는 것인가 싶기도 하다. 다른 인물들이야 그들의 시간이 있었고, 그들의 스케쥴대로 움직이고 있고, 떨어져나갈 선수들은 이미 떨어져 나가서 나름의 정리가 되었거나 정리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윤석열의 시간은 이제 런칭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힘이 잠재력이 여론이 지지율이 폭발적이라는 상황이 모두에게 경계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윤석열에게 집중 포화가 쏟아지고 있는 것은 흥행에는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하나 하나 헤쳐나가다 보면 아마도 결정적인 결함을 발견하고 공격해서 승리하지 않으면 아마도 정치판을 떠야될지도 모를 상황이 생길 것이라는 생각이다.

전략을 잘 짜지 않으면 정치판에서 이기기, 살아남기 힘들 수도 있게다는 생각이다.

 

http://cbs.kr/DnL4b6

 

윤태곤 "김건희 동거설, 윤석열 강경대응 나선 이유는…"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윤태곤 (의제와전략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정치판. 그 판을 한 눈에 읽어

m.nocutnews.co.kr

김현정의 뉴스쇼

윤태곤 "김건희 동거설, 윤석열 강경대응 나선 이유는…"

 

  • CBS 김현정의 뉴스쇼 
  • 2021-07-28 09:51

 

與 '화전민 정치' 네거티브 이어질듯
지역주의 논란, 당위와 현실 부딪혀
본경선, 3~6위 후보 움직임에 주목
윤석열, 캠프 인선으로 안정감 다져
8월 입당? 지지율 떨어지면 조기입당
與, 김건희 사생활 공격하기엔 부담
안철수, 합당도 출마도 '시점'이 중요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윤태곤 (의제와전략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https://youtu.be/5HdZGnTr35o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정치판. 그 판을 한 눈에 읽어드리는 시간이죠. 윤태곤의 판,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의 윤태곤 정치분석실장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 윤태곤>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올림픽 좀 보세요?
 
◆ 윤태곤> 많이 보죠.
 
◇ 김현정> 어떤 종목 제일 관심 있게 보십니까?
 
◆ 윤태곤> 최근에는 신식 종목을 좀 보고 싶어서요. 이번 올림픽 보시면 못 보던 종목들, 3대3 농구, 스케이드 보드. 좀 신기하더라고요. 재미있기도 하고.
 
◇ 김현정> 신세대시네요. (웃음)
 
◆ 윤태곤> (웃음) 감사합니다.
 
◇ 김현정> 좋아요. 사실은 우리는 늘 보던 것에만 익숙한데 신종목들, 이걸 주목해서 본다?

 


◆ 윤태곤> 네.
 
◇ 김현정> 요즘 정치판 보면 올림픽보다 더 뜨거운 것 같아요.
 


◆ 윤태곤> 뜨거운데, 올림픽은 전 국민이 뜨거운데 정치판은 자기들끼리 뜨거운 게 아닌가. 아직 온도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확실히. 제가 한번 그런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폭염이 있고 코로나 확진자 폭증하고 올림픽까지 있어서, 정치권의 뜨거운 에너지들이 일반 국민들에 대한 침투력이 그렇게 높지가 않다. 지금 민주당도 경선 진행 중이고 국민의힘하고 야권도 바쁘니까 자기들끼리는 되게 바쁜데 그 에너지가 아직까지는 일반 국민들한테는 전달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좀 선선해지고 그래야지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의) 온도 차가 조금씩 낮아질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우리 시사를 관심 있게 보시는 우리 청취자들, 뉴스쇼 청취자들 정도면 모르겠지만 정말로 일반 대중 국민들, 시사를 아주 눈여겨보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지금 이 열기가 전달되고 있지 않다?

 


◆ 윤태곤> 지금 다른 거 신경 쓸 게 많다는 것이죠.
 
◇ 김현정> 너무 많죠. 민주당 얘기부터 하겠습니다. 며칠 간 삼국시대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키워드가 온통 '백제' 어젯밤 이낙연 전 대표가 TV인터뷰에 출연해서 이 질문을 받았는데 '이제 그만 얘기하고 싶다' 이렇게 하고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더라고요. 그러면 이 백제 공방은 끝난 거라고 보십니까?
 
◆ 윤태곤> 이게요. 민주당 경선을 시작을 해서 도덕성 공방, 적통, 무슨 맏아들, 맏며느리, 별의 별 얘기 다 나오더라고요. 그러다가 백제, 이렇게 넘어갔는데 그런 식으로 약간 '화전민 정치'를 하고 있는 거죠.
 
◇ 김현정> '화전민 정치'요?
 
◆ 윤태곤> (네거티브 논쟁이) 뭔가로, 또 별로 좋지 않은 걸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그게 뭔지는 제가 정확하게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 김현정> 백제는 끝났지만 또 다른
 
◆ 윤태곤> 지금 또 그거 있지 않습니까? 탄핵. '2004년 탄핵 때 당신은 뭐 했느냐' 이런 거 나오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런데 오늘 원팀 협약식 한다면서요?
 
◆ 윤태곤> 경선이라는 게 싸워야 됩니다. 치열하게 싸워야 되죠. 싸움이라는 게 100의 에너지를 다 쏟아서 싸워야 돼요. 이 100의 에너지가 분산이 되는 거거든요. 여기 50, 저기 30, 저거 20, 이런 식으로. 그런데 한쪽에 싸움이 확 붙는다 싶어서 80으로 가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20밖에 남지 않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분산이 되는 건데 에너지가. 
 
지금 민주당 문제점이 뭐냐 하면 우리가 흔히 '미래비전과 정책을 중심으로 싸워야 된다' 다 그런 말 하지 않습니까?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그런 말을 하는데 그쪽으로 못 나가고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미래비전과 정책으로 싸운다는 것은 '지금은 이런 부분이 우리가 모자라고 부족하기 때문에 이렇게 나아가야 된다'는 게 결국 미래비전과 정책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부족하다'라고 이야기가 나온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한단 말이냐. 당신이 차별화하려는 말이냐'

 

 

◇ 김현정> 그런 말이 대번 나올 거고.
 
◆ 윤태곤> 그렇죠. 그러니까 그 운동장의 절반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다면 아까 제가 100 에너지 말씀드렸는데 한쪽이 막혀 있으니까 좁은 운동장에서 싸움이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그게 이제 화전민 정치다. 그러니까 그 큰 운동장을 뚫고 나가지 못하면 좁은 운동장 내에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탄핵, 백제, 이런 식으로 또 튀어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거죠.
 
◇ 김현정> 이 정부의 정책을 놓고 싸운다든지 이런 토론이 이루어지기에는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너무 높은 거군요?
 
◆ 윤태곤> 그리고 또 아까 제가 말씀드린 거, 지금 전체적인 정치권의 에너지가 대중 전체한테로 발산이 못 되다 보니까 지지층이라든지 당원 중심에서 움직이잖아요.
 
◇ 김현정> 민주당 경선에 관심이 있는 그 층으로. 그러다보면 이런 것들이 계속 나온다?
 


◆ 윤태곤> 운동장이 좁아진다.
 
◇ 김현정> 오케이. 백제의 공방은 끝난 거로 본다고 하셨는데 득실을 따져보면 누구한테 득이에요? 정치공학적으로는.
 
◆ 윤태곤> 이거 잘 모르겠어요. 제가 지난주에 '(정치공학의) 3차원 함수' 이런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옳다'라고 생각하는 것하고 '강하다'라고 생각한 게 약간씩 다른 면이 있어요. 뭐냐 하면 '백제, 호남 이런 지역주의 얘기한 건 잘못된 거 아니야?' 이게 당위적 표현이에요. 그런데 '선거에서 이기려면 이게 또 호남만으로는 부족한 게 아니야?'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도 호남에서 지지하는 영남권 후보라는 게 민주당의 승리 방정식이었지 않습니까? 그게 기억이 나는 면이 있단 말이에요.
 
◇ 김현정> 이렇게 '이런 얘기하면 안 되지' 하면서도 또 그게 기억이 소환되는 거군요?
 
◆ 윤태곤> 그렇죠. 예를 들어서 '부동산 집값 오르고 다 문제고 우리가 투기 하지 말아야 돼 하지만 나는 집 한 채 가져야지'
 
◇ 김현정> 그런 이중적인 모습?

 


◆ 윤태곤> 당위와 현실이 부딪히는 면이 분명히 있어요. 그러니까 이 부분이, 호남권 주자 대 비호남권 주자의 손익계산이 제가 볼 때는 조금 복잡하다, 이렇게 보인다는 거죠. 그러니까 이낙연 후보가 '이 이야기를 그만하자'라고 하는 데는 그 부분도 조금 있기는 있을 거예요.
 
◇ 김현정> 계산을 해보고 있을 것이다. 바로 지금 말씀하신 그 부분 때문에 지역주의 이거 타파해야 될 거고 정말 이 '지역주의의 망령'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면서도 과거 돌아보면 매 선거마다 지역주의가 크고 작게 등장했었어요.
 
◆ 윤태곤> 이제 옛날 같은 지역주의는 분명히 많이 깨졌습니다. 지금 호남뿐만 아니라 영남, 이렇게 봐도. 예컨대 '대구경북이 좀 보수적이다, 호남에서 조금 진보적인 의제에 대한 지지율이 많이 나온다.' 그거 자체로 뭐라고 할 수는 없어요. 어느 나라든지 그런 식의 차이들은 있습니다. 그런데 예컨대 호남에서 '무조건 우리 후보가 돼야 돼' 영남에서는 '우리 박근혜 전 대통령 지켜야 돼' 그건 이미 많이 깨져 있다는 거죠. 

 


하지만 정치인들은 또 그거를 활용하려고 하지 않을 수가 없고. 아까 제가 말씀드린 당위의 면과 현실적인 면, 그런 게 갈 것인데 결국은 지역 정서라든지 이게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지점은 승리에 대한 것. 누구나 이길 것 같으면 우리 동네 사람, 그런데 이게 승부가 어려울 것 같으면 이길 수 있는데 우리 쪽 하고 정치적인 지향이 비슷한 사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다른 쪽도 마찬가지예요.
 
◇ 김현정> '누가 나가도 이길 것 같으면 기왕이면 나랑 관련 있는 사람, 내 고향 사람, 그렇게 될 것이다. 단순하게 볼 문제는 아니다. 복잡다단하다' 그런 말씀. 어쨌든 오늘 원팀 협약식 지금 8시 30분이니까 지금 했겠네요. 했고 3시 반부터 TV토론 열린답니다. 예비경선 토론하고 비교할 때 본경선 토론의 관전 포인트는?
 
◆ 윤태곤> 오늘 같은 경우에는 지금 본경선에 들어오면서 양자 구도가 짙어지는데 3위 이하의 후보들이 좀 어떻게 치고 올라올 수 있을 것이냐. 그 부분, 아니면 양자구도로 굳혀질 것이냐. 그거는 또 똑같은 말씀이 '이재명, 반이재명 전선이 형성될 것이냐' 제가 3위 이하의 후보라면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고 싶은데 이게 내가 이재명을 공격하면 결국은 이낙연 좋은 일 시키는 거 아니야?'
 
◇ 김현정> 그 생각이 들 것이다?
 
◆ 윤태곤> 그 판단이 들 수가 있는 거예요.
 


◇ 김현정> 예비경선 때는 박용진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엄청 공격했거든요. 이번에는 계산이 복잡해질 것이다?

 

 

◆ 윤태곤> 그렇죠. 최근에 보면 김두관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낙연 추미애 두 사람을 과거 탄핵세력, 2004년. 그런 식으로 공격하기도 하고 그런 부분들, 양강 구도 아니면 다자구도로의 전환,그 부분이 저는 좀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 김현정> 그러네요. 예비경선 때하고 좀 본경선 판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 윤태곤> 그렇죠. 올림픽 중이니까 스포츠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자면 복싱을 할 때 잽을 날리는 이유는 그 뒤에 스트레이트나 훅, 어퍼컷을 날리기 위해 잽을 날리는 거거든요. 잽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그러면 오늘 후보들이 어떤 잽을 날리는지 한번 보시죠.
 
◇ 김현정> '3, 4, 5, 6위가 어떤 포지션을 잡을지 주목하라' 윤태곤 실장과 우리 정치의 판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야권으로 갑니다. 여당은 지금 싸움이 심플해요. 전선이 명확하다면 야권은 훨씬 더 복잡한 양상을 띄고 있어요. 제가 왜 이렇게 말씀드리냐면 저부터 헷갈려요. 국민의힘과 윤석열이라는 커다란 두 축이 있는데 대립 관계라고 보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화합 관계라고 보기도 애매하고 싸우는가 싶으면 또 만나서 밥을 먹고 밥 먹는가 싶으면 또 그 다음날 싸움을 하고. 어떻게 되는 거예요?
 
◆ 윤태곤> 이게 우리 옛날에 정치권에서 이런 포지션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말을 잘 붙이지 않습니까? '협력적 경쟁이냐 경쟁적 협력이냐' 이런 말을 합니다. 그럼 방점이 협력적 '경쟁', 경쟁적 '협력', 이렇게 되는 건데 지금 현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총장 같은 경우에는 협력적인 면이 크죠, 사실은. 그리고 목표도 같다라고 볼 수 있는 것이고 최근에 윤석열 전 총장한테 빅 이벤트가 두 가지가 있었죠. 조직을 확 불렸지 않습니까?
 
◇ 김현정> 캠프 인선.
 
◆ 윤태곤> 네, 그리고 이준석 대표하고 호프 미팅.
 
◇ 김현정> 네, 치맥 회동.

 


◆ 윤태곤> 같은 날이었죠, 그게.
 
◇ 김현정> 맞습니다.
 
◆ 윤태곤> (윤석열 캠프가) 덩치를 불린 데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되게 불쾌감을 느꼈다. '우리 쪽 사람 뽑아가는 거 아니야, 결국?' 그런데 또 이준석 대표의 워딩이 있었죠. 저도 그거 공감하는 편인데 '결국은 그럼 우리하고 크게 같이 간다는 거잖아. 이 사람이라든지 인적 구성이라든지 지금 발언들을 볼 때' 그 두 가지 시그널이 다 있는 거죠.
 


◇ 김현정> 저는 헷갈리는 게 그 국민의힘 인사 다수, 윤석열 캠프로 간 그분들은 그러면 윤 전 총장을 당겨오기 위한 입당시키기 위해서 다리 놓으러 간 건지, 아니면 그냥 그분들이 자기 살길 찾아서 가신 건지 이게 헷갈려요.
 
◆ 윤태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해요. 제가 예전에 '이번 선거에 3지대란 없을 것이다' 말씀드렸는데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과 별개로 제3지대 독자노선을 걸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지는 않아요.
 
◇ 김현정> 아니, 윤태곤 실장이 굉장히 전망을 가지고 아주 정확하게 100이다, 이런 얘기 잘 안 하시는 분인데 '제3지대 안 할 거다'라는 얘기만큼은 확실하게 하시네요.

 

 


◆ 윤태곤> 그렇죠, 그러니까 이게 8월에 입당을 할지 뭘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간다. 단일화를 한다, 입당 아니면 단일화다' 그거는 분명하다는 거죠. 그런 부분에서. 그러니까 그 들어간 분들 같은 경우에는 기왕이면 입당이 좋겠지만 그런 확신 내지는 자신감을 가지고 간 것 같고 그리고 이제 윤 전 총장을 보면 요즘 헷갈리는 면이 있긴 있죠. 입당을 안 하는 제일 큰 이유가 뭡니까?

 

 

◇ 김현정> 중도 확장.
 
◆ 윤태곤> 그렇죠. 중도 확장 이런 이야기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람들 다 데리고 온 거 보면 김경진 전 의원 정도 빼고는 거의 90% 국민의힘이에요. '아니, 그러려면 왜 안 들어오는 거야?' 이런 게 부딪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윤 전 총장을 볼 때는 최근 상황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일단 안정감을 되찾는 게 필요하다.
 
◇ 김현정> 정치인들 좀 경력 있는 사람들 들어와서.
 
◆ 윤태곤> '불안감 (해소하고) 안정감,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 이걸 일단 한 다음에, 다져놓은 다음에 확장 쪽으로 가겠다. 시간표를 보자면' 저는 그렇게 느껴져요. 그래서 이제 이준석 대표 만나서도 이준석 대표는 '대동소이'라고 표현을 했고 윤석열 전 총장은 안심을 시키면서도 '나에게 좀 시간을 줘, 나 어차피 같은 식구야, 하지만 우리 전체를 위해서는 내가 판을 키우는 게 판을 키우는 게 필요하지 않겠어?'라는 메시지를 던진 거고 제가 김종인 전 위원장의 발언을 봐도 그런 얘기가 묻어나는 게 있죠.
 
◇ 김현정> 그러면 8월 입당은, 언젠가 입당을 하긴 하는데 제3지대는 아닌데 8월은 아닐 수 있다?
 
◆ 윤태곤> 그거는 잘 모르겠어요. 윤 전 총장이 조기 입당이라는 건 상황이 되게 안 좋아지면 조기 입당할 거다. 이번에 상황이 좀 안 좋았기 때문에 국민의힘 사람을 많이 끌어들였지 않습니까? 여기서 더 안 좋아지면 입당일 거예요. 무조건.

 

 


◇ 김현정> 애매하군요, 지금.
 
◆ 윤태곤> 그러니까 갈 데가 없어져버리면 입당인 거죠. 그런데 상황이 좋아지고 지지율이 막 폭등을 하면 굳이 입당할 필요가 없고 국민의힘 쪽에서도 '저 사람 저렇게 잘 나가는데 우리가 발목 잡는 느낌을 줘서는 안 되겠다' 이렇게 되는 거죠.
 
◇ 김현정> 지금 애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듣고 보니까 '왜 이렇게 애매해'가 아니라 애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윤태곤> 그리고 조기 입당은 잘 될 때가 아니라 잘 안 될 때일 가능성이 높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캠프 자체만 떼서 보면 이런 게 있을 것 같아요. 부인과 관련된 이슈가 불쑥불쑥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엊그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부인의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취재물을 내보냈습니다. 이미 보도가 많이 됐고 윤 총장 측에서도 입장문을 냈으니까 그 얘기를 조금 하자면 '부인 김건희 씨가 결혼 전에 유부남 검사와 부적절한 동거를 했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번에는 바로 다음 날 대응이 나왔어요. 굉장히 빠르게 나왔습니다. 윤 전 총장이 '악의적 오보에 대해 가장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여러분, 아시지만 지금까지 사실 여러 설들이 막 온라인상에 돌아다녀도 대응을 거의 하지 않았거든요. 어떻게 이번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 윤태곤> 윤 전 총장에 대한 네거티브를 크게 3가지로 나누자면 장모의 재산과 관련된, 사업과 관련된 문제, 그리고 이제 부인도 사회 활동, 논문이라든지, 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 그다음에 사생활적 부분,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지 않겠습니까? 장모는 구속수감이 됐으니까 오히려 약간.
 
◇ 김현정> 불확실성 제거?
 

 

◆ 윤태곤> 그런 것도 있는 거예요. 그리고 논문 문제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할 것이다. 이렇게 했는데 부인의 사적인 문제는 자기하고 제일 밀접한 거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이렇게 강하게 나갈 수 있는 게 제가 생각할 때는 전에도 그랬지만 이거는 여당이라든지 반대쪽에서 공격하기도 쉽지 않은 거예요. 사실은.
 
◇ 김현정> 공격하기에 약한 부분이 아니에요?

 


◆ 윤태곤> 역풍이 불수도 있는 거죠.
 
◇ 김현정> '그럼 당신들은?' 뭐 이런 식으로?
 
◆ 윤태곤> 아니, 그게 아니라 '이런 거까지 하느냐' 그리고 거기에 대한 증거가 명확하게 있느냐라는 거고 사실 처음에 부인 논란 나왔을 때도 약간 그런 느낌이었는데 생각해 보시면 그 부분은 확 죽었어요, 처음에도. 그렇기 때문에 강하게 나가는 게 아닌가 싶고 그리고 윤 전 총장의 이 네거티브에 대한 제일 확실한 해결책은 자기 일을 하는 거예요. 아까 제가 민주당 이야기 하면서 '백으로 싸워야 되는데 큰 걸 못 나가면 작은 게 올라올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윤 전 총장 입장에서는 조직을 늘리고 이런 걸 하면 사람들의 관심이 그쪽으로 많이 쏠리게 되는 거거든요. 그걸 못 하면 이런 부분, 네거티브나 사적인 부분이나 관심도가 거꾸로 올라가는 건데 제일 큰 것은 강하게 하는 거, 그리고 아까 제가 말씀드린 한 세 가지의 유형 중에서는 분리하는 대응. 장모님 사업은 법원에 가 있는 것이고 부인의 사회생활에 대한 것들도 그대로 대응을 하는데 이런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강하게.

 

 


◇ 김현정> '강력대응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갈 것이다' 첫 번째 시그널이라고 보시는 거예요? 이번 법적 조치에 대한 입장. 아니, 사실 대선후보자 부인은 영부인이 될 후보이기 때문에 사실 같이 조명을 받잖아요. 벌써 공개 활동을 하고 있는 후보자 부인도 있습니다. 윤석열 캠프에서는 이 공식 데뷔 시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는 얘기로 들리네요?
 
◆ 윤태곤> 그러니까 이분(김건희)이 저도 개인적으로는 전혀 모릅니다마는 사업을 활발하게 한 분이고 또 들리는 이야기로는 되게 좀 적극적이고 오픈된 성향의 분이다. 그런 것이기 때문에 그 고민을 하겠죠. '어느 시점에서는 (논란을) 조금 정리한 다음에 거꾸로 강하게 나가는 게 맞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거죠. 계속 이게 내년 한 3월까지 부인하고는 분리되는 식으로 해서 할 수야 있겠습니까?
 
◇ 김현정> 시점을 보고 있을 것이다라고 보시는군요. 어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사실은 중단됐습니다. 어떻게 될 거로 보세요? 이 합당 참 오래 끌었는데.
 
◆ 윤태곤> 지금 제가 생각할 때 소소한 쟁점은 잘 모르겠고 이 합당이 잘 안 되는 것은 첫 번째로는 국민들 관심이 높지가 않다. 그래서 이걸 거꾸로 말하자면 깨도 부담이 덜하다는 거죠. 그리고 윤석열 전 총장이 8월달이 되면 다시 입당을 하니 마니 그런 이야기 한번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때 아마 같이 올라갈 것이다. 그러니까 안철수 대표의 입장에서는 지금은 깨져도 부담이 덜한 것이고 한 번 판이 흔들리고 대통합이냐 마냐 할 때 오히려 그때 뭔가 하는 게 존재감을 높일 수 있다, 이렇게 판단할 거예요.
 
◇ 김현정> 안철수 대표가 또 대선 출마할까요?

 


◆ 윤태곤> 글쎄, 그거는 개인의 결단의 차원이니까 제가 알 수가 없습니다만 안 대표는 2017년을 생각해보면 처음에는 약했어요. 그런데 민주당 경선에서 안희정 후보가 탈락하고 약간 중도적인 지지층이 반기문 후보한테 넘어갔어요. 반기문 후보가 탈락하고 고스란히 안철수 후보한테 넘어갔습니다. 양자구도에서도 거의 비등비등하게 하고 물론 뒷심이 약해서 빠졌지만, 그런 부분도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 김현정> 그런데 그때랑 지금 다른 게 윤석열, 최재형, 이런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분들이 대거 등장했어요. 김동연, 이런 분들.
 
◆ 윤태곤> 그러니까 안 할 때 안 하더라도 미리 안 한다는 말을 할 필요가 있냐. 안 하는 것도 하는 것도 뭔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지점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안 한다고 하면 게임에서 그냥 나가버리는 거잖아요.
 
◇ 김현정> 그렇죠. 제가 지난 번 서울시장 재보선 때 후보들 돌아가면서 TV토론 했었는데 그때 안철수 후보한테 이번에 시장이 안 되시면 그다음에 대한 질문을 드렸었는데 '안 한다'는 얘기는 안 하셨던 게 제가 기억이 납니다.

 


◆ 윤태곤> 그러니까요. 워딩이 '시장에 출마하면 안 한다'였는데 출마 안 할 경우에 대해서는 명확치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 입장에서는 '좀더 기다리자, 어차피 상황 좋지 않은데 뭔가 극대화될 시점이 올 거다' 이렇게 보고 있을 겁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이번 주의 판, 윤태곤 실장님, 고맙습니다.
 
◆ 윤태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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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행보는 차차기 대선으로 딱이라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 기회가 많은 인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본과 미국 정치의 문제라면, 대를 이어가며 정치를 하거나, 원로, 꼰대 정치가 만연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일제강점기, 625한국전쟁, 혁명?이나 쿠테타 등을 거치면서 원로라고 이름할 인물들은 거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새로운 얼굴들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나, 모두 좋을수만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이상한 인간들이 우후죽순 나타나는 것인데, 그 중에 옥석을 가려야 하겠다.

오세훈 띄우는 거냐에 그렇게라도 이슈가 된다면 나쁘지 않다고 눙쳐서 넘어가는 게 나름 젊은 나이에 노련하다는 생각이고,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기대를 걸어볼 따름이다.

 

능구렁이 같은 이낙연 이재명 추미애 뭐 이런 인물들보다야 훨씬 참신하지 않나?

 

http://cbs.kr/IUsejY

 

이준석 "내가 오세훈 띄운다? 그런 음모론 좋습니다"[한판승부]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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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내가 오세훈 띄운다? 그런 음모론 좋습니다"[한판승부]

 

  • CBS 한판승부 
  • 2021-07-27 06:00

 

 

건대는 오세훈 지역구라 합류제안, 불발돼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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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입당 안하면 당협위원장들 제명할 것

CBS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한판승부> FM 98.1 (18:25~20:0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대담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auFN0QzaCzQ

 


◇ 박재홍> 월요일에 만나는 한판 인터뷰 오늘은 요즘 대한민국 뉴스 중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분 모셨습니다. 대선정국임에도 여야 주자들보다 더 이슈가 되고 있는 분이세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준석>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어제도 굉장히 화제가 되셨어요. 치맥회동. 누가 먼저 제안하셨던 겁니까?

◆ 이준석> 모든 기획은 제가 합니다.

◇ 박재홍> 그래요? 그럼 대표님이 윤석열 전 총장에게 직접 저녁에 만나시죠 이렇게 제안하셨던 거예요?

◆ 이준석> 그렇죠. 그리고 건대입구에 만나기로 한 것은.제가 윤 총장한테도 말씀드렸듯이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서울의 유권자들이 봤을 때 강북 정서를 담고 있는 분들이 드뭅니다. 보수진영 후보들이 항상 그랬어요. 뭔가 전문직에 부자일 것 같고 그리고 강남에서만 밥 먹고 술 마셔봤을 것 같은 이미지 분들이 있어요. 그분들이 득표력이 확장성이 떨어지거든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오세훈 시장은 그 이미지가 완전히 깨진 분이에요. 본인이 강북 생활도 오래 하셨고 그리고 또 어렸을 때 강북에서 사셨던 것이 공개되고 그러면서 그게 깨졌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우리 주자들이 행보를 하면서 강남을 무시하라 이런 것은 아니겠지만 강북과도 공감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드는 게 중요하고 그래서 제가 윤 총장에게 말했던 것이 앞으로 건대입구 살면서 성신여대 입구 같은 데서 식사해 보신 적 있느냐. 거기가 주요 상권이다, 강북 지역에서는. 그런 것들을 알려드리고 이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 일화를 말씀드리면 건대입구에서 밖이 통유리창이고 그러니까 언론 취재가 용이하고 큰 음식점들이 몇 개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건대입구역에서 걸어서 골목을 들어가면 첫 번째 집이 하필이면 닭갈비더라고요. 최근에 계륵과 닭갈비 논란이 있어서 제가 골랐다가는 또 무슨 의도가 있다는 소리 들을까 봐.

◇ 박재홍> 들어오면 닭갈비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 이준석> 그거 건너뛰고, 그거 건너 뛰고 치킨 호프집을 골랐는데 거기는 또 하필이면 바른치킨. 상호를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마는 어제는 또 누가 해석을 하기로 바른정당과 관계 있냐 이래서 참 이게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음식점에서'치맥회동'을 하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 김성회> 비빔밥집 가서 당근을 골라내는 퍼포먼스를 한번 했어야 했는데.(웃음)

◆ 이준석> 그 퍼포먼스 할 정도면 저희가 이미 선거 이긴 상태에서 세리머니하는 겁니다.(웃음)

◆ 진중권> 한우도 먹으러 가면 안 돼, 소값.(웃음)

◆ 이준석> 육우 한우 이런 것도 문제될 거고.

◇ 박재홍> 비빔밥과 당근과 시금치 얘기를 우리 김성회 소장이 하셨습니다마는 요즘 비유를 너무 많이 하셔서 다 화제입니다.

◆ 진중권> 어제 들은 내용대로라면 입당은 확실하다 이렇게 말씀하셨죠. 그런데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거기에 대한 윤 총장의 언급이 있었습니까?

◆ 이준석> 제가 윤 총장을 7월 초에 처음 만났거든요. 그때부터 저는 윤 총장의 의지는 단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은 없어요. 그러나 제가 이제 우리 정치권 용어로 항상 하는 잘못된 보좌를 받고 있다. 저는 그 판이 약간 작용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보니까 계속 지적을 하는 거였죠.

◆ 진중권> 그러니까 본인은 입당하고 싶은데 그러니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입당에 반대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파악하는 거예요?

 


◆ 이준석> 저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럼 그 과정에서 음해도 많이 할 것이고. 예를 들어 이준석이가 당신을 잡아먹고 유승민을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런 거 있잖아요. 의외로 보수진영 중 극보수에 계신 분들은 실제로 만물 유승민설을 믿고 계세요.

◇ 박재홍> 유승민 의원이 모든 걸 주도하고 있다?

◆ 이준석> 세상의 모든 일은 유승민 의원이 주도하고 있고 이준석을 당대표 만든 것도 유승민이고 뒤에서 김종인과 김무성을 잘 움직여서 이렇게 어떻게 윤석열 잡아먹. . . 이게 있어요. 그게 지금까지 보수 유튜버들이 쉽게 장사하려고 탄핵 이후에 비난을 집중시키면서 만든 이론인데 가끔 그런 분들 있잖아요. 세상은 항상 미국의 자본이 지배하고 이런 걸 믿는 사람처럼.

◆ 진중권> 음모론이죠, 음모론.

◆ 이준석> 그 음모론을 기반으로 해서 윤석열 총장 쪽에 접근하는 분도 있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저는.

 

 

◆ 김성회> 저도 관련된 똑같은 질문 하나 드려보고 싶은데 예전에 윤석열 후보하고 비공개로 한번 만나셨잖아요. 그리고 그때는 아무 말씀도 안 하셨단 말이에요. 저희가 알고 있기로는 그때도 윤석열 후보께서 입당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하셔서 그렇게 될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는 잘 안 됐고 그리고 나중에 메시지가 달라졌는데.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공개적으로 언급을 하셨어요. 이렇게 되면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들어가려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상대방이 '저 사람이 들어올 거야'라고 말하면 '지금 나를 밑으로 보는 건가' 이렇게 오해를 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좀 되는데 이번에 구태여 입당 사실을 공개하신 이유가 좀 궁금합니다.

 


◆ 이준석> 저는 이런 거죠. 그러니까 윤 총장의 의지는 확고하고 그러면 외부 변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캠프 밖에 있는 사람들도 그걸 알아야 된다. 그리고 저는 입당 형식에 대해서도 우리가 정치하다 보면 막 정치 좀 안다는 사람들이 별의별 얘기 다 하거든요. 꽃가마를 타고 가는 것이 좋다, 아니면 혼자 걸어들어가는 게 좋다, 평당원으로 가는 게 좋다, 직책을 주면 가자 별 얘기를 다하거든요.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어요. 국민들이 어떤 정치인에게 예를 들어 꽃가마 타고 갔다고 해서 꽃성회 이런 거 붙여주는 거 아니거든요. 별명으로 남는 건 전격적인 행보를 하느냐 안 하느냐. 만약에 주저하는 정치인한테는 간성회 이런 걸 붙이죠. 그래서 저는 시점과 이런 게 중요한 것이지 실제로 형식은 내가 봤을 때 꽃다발을 받든지 안 받든지 의미는 없다 이렇게 봅니다.

 


◆ 김성회> 대표님 보시기에는 이미 너무 주저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 이준석> 그러니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윤석열 총장이 우리 당에 입당하잖아요. 어느 시점에 와도 신문 톱기사고요. 어느 시점에 와도 꽃가마로 사람들이 받아들일 만큼 환대할 거고요. 어느 시점에 와도 저는 상당한 세를 이룰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그걸 굳이 세분화해서 지금 들어가면 어떻고 다음에 들어가면 어떻고 나중에 가면 어떻고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보통 그 안에서 헤게모니 싸움하고 있는 사람들이죠.

◇ 박재홍> 그래서 윤석열 전 총장의 입당 시기가 또 오후에 8월 10일 전후 유력이다 이런 보도도 나왔어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음식점에서'치맥회동' 후 손을 잡고 이동하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 이준석> 그건 제가 봤을 때 오보에 가까운 게, 제가 휴가를 8월 9일부터 13일까지 간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웃음) 그건 제가 우리 쪽 관계자의 발언이라고 보도해서 제가 당황했던 게 그게 말이 되냐. 윤 총장님이 그러면 대표 휴가 갔을 때 몰래 입당이라도 하려고 하는 거냐.

◆ 김성회> 일부러 그러시는 거 아니에요?

◆ 이준석> 그건 오해 살 일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도 없고 그 가능성을 제가 들은 바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거는 오보에 가깝다.

◇ 박재홍> 윤 전 총장 측에서 우리 이 대표님 휴가 일정 몰라서 그렇게 잡고 있는 거 아닐까요, 혹시?

◆ 이준석> 그것도 웃긴 겁니다. 그건 일정팀은 그런 거 다 체크하고 있습니다, 보통.

◇ 박재홍> 그런가요?

◆ 진중권> 윤석열 총장이 만나고 나서 했던 얘기들 보면 약간의 뉘앙스 차이는 있거든요. 국민의힘에서는 8월 입당설을 기정사실화 하려고 하는 것 같고 이분은 뭐라고 그랬냐면 8월 안에 결정하겠다. 그런데 그 결정한다라는 게 입당할지 안입당할지를 결정한다라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게 약간의 뉘앙스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아요.

◆ 이준석> 그거는 다 인지상정인데요. 정치인이 어떤 결단을 할 때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 어떤 결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인정하는건 되게 어려운 겁니다.

◆ 진중권> 그리고 또 하나는 쪼지 말라는 투로 말씀하시던데.

 


◆ 이준석>사실은 제가 엄청 쪼고 있죠. 그런데 쪼지 말라고 한 건 지금까지 쪼았던 상황이 다 해소되었다는 걸 제가 선언적으로 알리는 겁니다. 그건 그럼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다 파악이 되었을 것이고. 저는 윤 총장이 아까 말했던 것처럼 실리적으로 봤을 때는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당장 내일 온다고 하나 10일 뒤에 온다고 큰 차이는 없지만, 거꾸로 윤 총장 입장에서는 정치를 처음 하는 입장에서는, 본인의 판단이 앞에 서는 걸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안 쫄 겁니다.

◆ 진중권> 일단은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실제로는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내가 그 당에 들어가는 건 확실하다. 다만 이제 그게 8월인지 아닌지 그건 알 수가 없고 다만 내가 결정할 테니까 안심하고 그만 좀 쪼아라.

◆ 이준석> 저는 윤 총장이 왜냐하면 제3지대를 언급한 걸 들은 바가 없습니다, 두 번의 회동 동안에. 그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본인도 부정적이랄 것까지는 아니지만 저한테 그런 말을 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까지도 윤 총장이 얘기하면서 공감을 안 하는 것처럼 이야기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건 윤 총장이 지금까지 국민 앞에 거짓말하거나 이런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건 믿습니다.

 


◇ 박재홍> 이 대표님이 쪼는 거 이제 다 해소됐다고 그랬는데 뭐가 해소된 겁니까, 어떤 의미인지?

◆ 이준석> 저는 이제 정치인의 행보라는 것은 공개 행보로 이렇게 못을 박으면 저는 그거는 국민들이 약속으로 받아들이는 측면이 있거든요. 제가 지난번에 가졌던 확신이라고 하는 건 윤 총장과의 사적인 만남에서 가졌던 것이고. 이번에는 투명한 유리창 속에서 우리가 담소를 나누는 모습부터 해서 저희가 보면 우리 당의 비서실장부터 해서 다 윤석열 총장한테 인사를 시키고 이렇게 하는 것까지 보도됐는데. 그 상황에서 갑자기 누가, 저도 그렇고 윤 총장도 그렇고, 안면몰수하고 갑자기 사나운 소리 하면 그건 시작이 안 좋거든요.

◆ 김성회> 그러면 저도 궁금한 게 생기는데 그러니까 초반에 그러니까 당대표가 되시던 무렵만 해도 제가 봤을 때는 김종인 박사님하고 굉장히 좀 긴밀한 교류가 있는 것처럼 보였고 어쨌든 대표님께서 대선을 직접 리더해 보신 경험이 없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김종인 박사가 많이 도와주실 것 같은 약간 이런 뉘앙스가 있었는데. 11월에 단일화 이런 얘기를 김종인 박사가 하던 그런 순간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전까지는 국민의힘의 대표 감독이 되는 것 같은 총감독이 되는 분위기였는데 어느 순간 독자적인 팀을 꾸리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고 하면서 우리 이준석 대표님하고 김종인 박사님하고 사이가 멀어지고 이렇게 약간 윤석열 후보도 제3지대 그냥 있을까 이런 고민들을 했던 지점이 있으면서 거기에서 어떤 이준석 대표님한테 섭섭함을 표시했던 그런 순간이 있었는데. 지금은 좀 어떻게 정리가 되고 있습니까?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 이준석> 저는 김종인 위원장이 윤석열 총장과 교감을 이루는 시기를 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상당부분 교감이 이루어진 부분이 있다 보고 그러면 제가 그저께 김종인 위원장 메시지 중에서 제가 봤을 때는 약간 저랑 안 맞는 부분을 지적하기 시작한 거거든요. 그게 뭐냐 하면 11월에 단일화 모델을 언급한 게 김종인 위원장인데, 정치 지금 일정을 봤을 때면서 11월 단일화 모델은 없습니다. 그건 성립이 안 되는 모델입니다. 왜냐하면 11월에 저희 후보가 확정되죠. 만약에 갈라서서 간다고 그러면. 그런데 우리 후보가 확정됐는데 바보도 아니고 11월 내로 단일화를 완성하겠습니까? 그건 상대측 장외 후보도 마찬가지고요. 저희가 서울시장 단일화를 생각해 보면 그때는  후보 선출과 시간이 적었기 때문에 그걸 못 느끼셨겠지만 보통 과거에 안철수, 문재인 단일화 아니면 정몽준, 노무현 단일화 이런 것들도 후보 등록일 한 열흘 전 얘기 시작해서 후보 등록일 다 돼서 단일화가 이루어집니다. 그럼 이번 선거는 그게 2월 13일, 14일이었거든요. 그때까지 단일화 안 됩니다.

◆ 진중권> 그러니까 바탕이나 구상에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준석 대표께서는 당의 대표니까 당연히 당 중심으로 대선을 치르려고 하고. 저는 그게 정당하다고 봐요. 하지만 사실 그 당의 후보가 지지율이 유의미하게 나오지 않잖아요. 그 안에서 경선을 해 봤자 뭐가 나오겠느냐. 그래서 객관적 현실은 사실은 유력한 야권의 주자는 당의 바깥에 존재하는 현실이고. 이렇다고 한다면 중도층들이 아직까지 그 당에 꺼려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투트랙으로 가는 거죠. 하나는 국민의힘에서 하고 그다음에 이쪽에서 해서 누가 이기든 간에 전체 판 키워서 중도층과 보수층의 연합으로 정권을 교체하겠다 이런 플랜을 갖고 있는 것 같고. 거기서 조금 일정을 두고 약간 충돌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제가 걱정하는 건 뭐냐 하면 윤 전 총장의 메시지 같은 것들이 중도를 포기한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오히려 이준석 대표보다 훨씬 더 보수적인 언급들을 마구 하고 있다라는 거죠. 그렇다면 저도 그럴 바에는 그 당에 들어가지? 이런 생각이 드는데 문제는 그럴 경우에 윤석열 총장에게 붙어 있던 중도층의 상당부분들을 포기해야 되는 상황이고 그야말로 보수 대 진보의 전통적인 싸움을 해야 되는 유리한 지형은 아니잖아요, 그게. 사실 정권 심판에 대한 여론이 높았는데 지금은 반반이 돼버렸단 말이죠. 그런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준석>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면 좋아집니다. 지금 그거는 양쪽에 다 적용되는 게. 저희가 경선판이 시작되면 저희 목장에서도 좋은 소들이 많고요. 예를 들어 민주당 경선도 보면 사실 이번에 의외로 약진을 하셨던 분이 박용진 의원 같은 경우에 전향적인 메시지 많이 내시고 관심도 많이 받고 토론에서도 인상적이었고 본경선에서도 상당히 유의미한 역할을 할 거라고 봅니다마는 또 가다 보면 이낙연, 이재명 양자 간의 지지율 변화도 추이도 있는 걸로 보이고요.

 


저는 윤 총장이 항상 염두에 둬야 될 것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자구도에서 한 20%되는 지지율 그리고 우리는 그 나머지 주자군들이 1%, 2%, 3%, 4% 이렇게 갖고 있는데. 그거 총합을 하면 저희 당 지지율에서 한 10% 정도 누락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 당은 지지하지만 어느 대선주자도 지지하지 않는 10% 정도의 표. 그거는 의외로 유동성이 큰 표입니다. 저는 그 부분 같은 경우에 많이 바뀔 수 있다라는 거고 아까 그게 진 교수님 말씀하셨던 윤 총장이 지난 세 달 정도의 행보 또는 정치선언한 뒤에 한 달 정도의 행보에서 중원공략보다는 약간 오른쪽에 기반을 두려고 하는 그런 메시지 때문에 발생한 격차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어요. 저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저희 장내에 있는, 당내에 있는 소들이 가운데를 향해서 뛰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 진중권> 그래서 제가 전반적으로 우려하는 것들은 나오는 메시지들이 상당히 퇴행적이다라는 느낌이거든요. 그러니까 홍준표 후보도 여기 나오셨는데.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제도를 폐지하고 그전의 제도로 돌아가자는 것이고 미래로 나가는 게 아니라 더 과거로 가자라는 이런 느낌들이 강하고 거기서 그다음에 얼마 전에 윤석열 총장도 120시간 얘기했잖아요.

 



◆ 이준석> 그건 말 실수죠. 설마 그게 공약이겠습니까?(웃음)

◆ 진중권> 말 실수라면 괜찮은데 밑바탕에 제가 지적한 것처럼 어떤 자유지상주의적 멘탈리티가 깔려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어제인가 지나가다가 젊은 친구가 했는데 윤석열 지지했는데 그 말 듣고 절대 안 찍을 거다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 박재홍> 그런데 어제 원래 3인 번개였잖아요. 오세훈 시장도 만나려고 했잖아요. 그런데 왜 3인이 만나시려고 했는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이준석> 제가 기분이 너무 좋아서 . . .

◇ 박재홍> 기분 좋아서 3인 번개한 겁니까?

 


◆ 김성회> 결승전을 염두에 두고 하신 거 아닙니까?

◆ 이준석> 이러니까 뭘 말을 못 하겠다니까요. (웃음) 다른 게 아니라 저는. . . 원래 정치인들이 특정 지역에 가서 저희가 좀 정치적으로 유의미한 이벤트를 하다 보면.

◆ 김성회> 그래서 광진에서 만나신 거고.

◆ 이준석> 그 지역구의 정치인들한테 얘기를 안 하면 섭섭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 시장님 마침 그 근방에 계시다고 해서 그러면 합류해서 인사 좀 하실까요 이렇게 했는데 오 시장님이야 당연히 바로 좋다고 하셨죠. 그런데 그게 약간 방역이나 이런 관계로 저희가 체크를 못 하고 공지를 해서 오 시장님께 제가 죄송하게 됐습니다.

◆ 진중권> 음모론 기사를 하나 봤는데 이준석이 나중에는 오세훈을 띄우려고 한다.

◆ 이준석> 그런 음모론 좋습니다, 저는 뭐. 왜냐하면 지금은 사실 오 시장이 저희 가장 최근에 큰 선거를 이긴 분이기도 하고 그분의 출마 가능성을 저는 굉장히 낮게 봅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깝게 보거든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언급이 된다는 건, 저는 나쁘지 않게 봅니다. 흥행요소 쪽으로도.

 


◇ 박재홍> 그렇군요. 왜 이런 말씀들을 하시냐면 이제 오세훈 시장이 플랜B 후보로도 거론될 수 있다. 윤석열 전 총장이 하락세이기 때문에 완주할 수 있겠느냐 하면서 플랜B로 오세훈 시장의 등판론이 있다 이런 해석입니다.

◆ 이준석> 오 시장님이 8월 경선 그 버스에 타실 리는 없고요. 그러면 후보가 확정된 뒤 후보가 바뀌는 케이스는 거의 후단협 사태같은게 나야 되는데 그 선거는 진 선거입니다. 그러면 진 선거에 그렇게 누가 나오려고 하겠습니까? 저는 그런 상황은 호사가들의 이야기고 아까 말한 것처럼 재미를 돋우는 이야기 정도지, 저는 오 시장님쪽에서도 그런 의지를 밝히는 걸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치맥 회동 얘기는 이걸로 마무리할 텐데 그러니까 8월 10일 전후 입당, 이게 오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잖아요.

◆ 이준석> 제가 휴가를 9일날 간다니까요.

◇ 박재홍> 9일날 가서 13일날 오시잖아요. 그럼 8월 15일날 입당하면 되겠네요.

◆ 이준석> 사면이랑 맞출 일 있습니까?

◇ 박재홍> 적절한 날짜가 아니다?

◆ 진중권> 사면은 지금 얘기가 되고 있나요?

◆ 이준석> 그거는 사면은 대통령께서 주도하시는 거기 때문에 저희는 모르지만 저도 언론 보도를 보면 굉장히 가능성 있게 검토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윤 총장이라고 그래도 윤 총장도 언론 보고 판단하실 텐데 15일에 선언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사면돼 버리면 이건 대형사고입니다, 그건.

 


◇ 박재홍> 그러면 이재용 부회장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서는 대표님 어떤 생각이세요?

◆ 이준석> 저희는 공식적인 입장은 안 내기로 제가 전당대회 때 얘기했고 당원들이 그걸 사실상 추인했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사면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정치적 결단을 하셔야 된다 이렇게 보고. 이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국민들이나 당원들의 판단이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저는 그건 오롯이 전부 대통령께서 판단하셔야 될 문제다. 지금까지는 국민여론을 살피신다는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 과정도 지금 하시고 계실 거라고 봅니다.

 



◇ 박재홍> 애청자 여러분들이 굉장히 질문 많이 주고 계세요. 그리고 유튜브로도 굉장히 실시간으로 많이 참여해 주고 계신데 2632님이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당협위원장들 징계 논의가 있던데, 대표님 징계하시겠습니까?" 날카로운 질문이에요.

◆ 이준석> 원래 홈런 칠 때 '나 오른쪽으로 날린다' 이렇게 손하고 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저는 징계나 이런 것도 조건을 명확히 합니다. 그래서 어제 윤석열 총장이 제 앞자리에 앉아 있으면, 뒤테이블에는 김병민 위원장이 앉아 있었거든요. 하필 그 광진구, 광진갑 위원장이거든요. 제가 윤 총장한테 농담 삼아서 반농담 진담으로 이야기 이렇게 했습니다. "총장님 8월에 입당 안 하시면 저 사람 제명이에요."

진짜 그거는 제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당헌당규에 사실상 해당행위에 대한 규정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윤 총장이 만약에 8월에 입당 안 하시면, 그럴 리는 저는 거의 없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러면 사실상 우리 당의 대선후보가 되겠다는 생각이 없는 거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우리 당의 대선후보를 도울 방법이 없어지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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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술을 하는 분이 있다. 다스 뵈이더의 김어준인데, 사람을 보면 죄를 지을 사람인지, 아닌지를 안다고 한다.

말이 되는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다.

음모론 만들어 유튜브로 썰을 풀면, 대깨문(자칭)들이 열광한다. 그걸 즐기는 사람이 김어준이라 생각한다.

그러니 맞아도 틀린 말을 해야 하고, 틀려도 맞다고 또 틀린 말을 해야 한다. 그러니, 논리라는 것이 있을까 싶다. 아마도 이해충돌이나 논리충돌에 의해 상당부분을 스스로 변증하고 있지나 않을까 잘 생각하며 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그걸 보는 것조차 시간 낭비, 인생 허비일 가능성도 높다.

 

 

사이비 종교에 빠지면 거기에서 빠져나오기가 몹시 어렵다. 몇가지 잘못된 연결 고리만 끊어주면 왜 이걸 믿었지? 하게 된다. 그걸 개종교육이라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정치는 스스로 빠져나오지 않으면 누군가가 개종교육을 해줄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왜냐하면 각자가 지지자의 대변인이 되어 대깨문 마냥 얼굴 붉히며 목소리 높여서 그들을 대변만 하니, 뇌가 없나 하는 소릴 듣게 되는 거다. 그들이 조종하는대로 움직이는 좀비일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http://cbs.kr/BvlDFM 

 

진중권 "김어준, 김경수 죄지을 사람 아니다? 박원순은?"[한판승부]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

m.nocutnews.co.kr

진중권 "김어준, 김경수 죄지을 사람 아니다? 박원순은?"[한판승부]

 

  • CBS 한판승부 
  • 2021-07-27 06:00

 

 

<진중권 작가>
항상 사고는 '그래보이지 않는 사람'이 치는 것
국회의원이 김어준 앞에서 야단맞고 있어…한심
<김성회 소장>
유튜브에서 하는 얘기, 공중파에서 다뤄야하나 의문
불러줘서 말할 곳이 있으면 나가는게 국회의원 임무

CBS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한판승부> FM 98.1 (18:25~20:0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대담 : 김수민 시사평론가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최종 대법원 선고 후 후폭풍 여전하죠. 지난 주말에는 방송인 김어준 씨의 발언이 화제군요.

◆ 김수민> 지난 23일에 공개된 다스 뵈이다 영상에서 김경수 전 지사를 김어준 씨가 어떻게 옹호했는지 직접 한번 들어보시고 가시겠습니다.

[김어준 " 저도 그 양반 꽤 오래 알았거든요. 나는 죄를 지어도 그 양반은 죄를 지을 사람이 아니에요. 내가 그건 장담해. 만약에 자기가 뭘 잘못했으면 내가 잘못했다고 실토를 먼저 할 사람이에요. 이 XXXX. (중략) 주심판사가 굉장히 보수적인 사람이고 여태까지 내렸던 판결 보면 결과가 뻔했거든요. 그런데 전원합의체 갔어야 되는 건데 안 가고.
강훈식 "그렇습니다. 안 가고 거기서 끝내버리는"
김어준 "본인이 빨리 결론을 내렸다는 얘기는 이건 유죄 확정하려고 그러는구나, 대선 전에. 그건 다 선수들은 전망했죠.]

 

https://youtu.be/OCPqi2nnAXo


◇ 박재홍> 강훈식 의원과 김어준 씨와의 대담 내용이었습니다. 계속해 주시죠.

 


◆ 김수민> 당시 대선은 어차피 민주당한테 유리한 상황 아니었느냐, 그런 상황에서 김경수 지사가 원래 그럴 사람도 아닌데 그럴 짓을 한 일이 없다. 그러니까 드루킹한테 가서 허접한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걸 볼 이유가 없다, 이렇게 주장을 김어준 씨가 한 거죠.

◇ 박재홍> 두 분 김어준 씨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는지 진중권 작가부터.

◆ 진중권> 일단은 이게 말이 안 되죠. 박원순 시장은 어디 성추행할 사람입니까? 그런 거 아니잖아요. 항상 사고는 그래보이지 않는 사람이 치는 거고요. 그다음에 거기 가서 시연하거나 이런 것들은 1심, 2심, 3심 그리고 거기 재판관이 몇 명입니까, 다 합하면? 굉장히 많은 재판관들이 만장일치로 결정한 사항이거든요. 판단한 사황입니다. 그걸 뒤집으려고 한다는 게 지금 말이 안 되고 더 한심한 것은 강훈식 의원이거든요. 아니, 국민이 뽑아준 대표가 앉아서 그런 방송에 나가서 거기에 맞장구나 치고 있으니까 한심한 겁니다, 이게. 지금 김어준이 당대표입니까? 이게 여당 대표가 김어준이에요, 지금. 아주 야단맞고 있는 거고 뭐랄까 구미를 지금 맞춰주고 있거든요. 저는 이걸 보면서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김성회 소장.

◆ 김성회> 일단 공중파에서 유튜브 얘기까지 다 해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영향력이 커졌다고는 하는데 저도 개인적으로는 13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튜버이기는 한데 그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 박재홍> 옳은소리.

 


◆ 김성회> 공중파는 공중파대로 의미가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해서 언제부터인가 이런 발언들이 지상 위에서, 그러니까 이것은 구독한 사람들끼리 자기들끼리 보는 것이, 어떤 공중의 매체를 쓰거나 세금을 쓰는 게 아니거든요. 그런 사람들끼리 즐기는 문화를 우리가 가져와서 이게 문제가 있다라고 말하는 것 자체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그런데 이제 반면에 의원들의 입장에서는 어디든 정치인을 불러줘서 말할 곳이 생기면 나가서 말을 하는 게 또 자기의 임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강훈식 의원이 나와서 뭐라고 했는지 제가 방송 전체를 들은 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CBS에서도 요청을 하는데 안 오시는 대권주자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여기는 꼭 좀 나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재홍> 나와서 하실 말씀 다 하셔라.

 


◆ 김성회> 그럼요. 국민들이 그래야 판단을 하죠.


◆ 진중권> 그러니까 국민이 뽑아준 대표들인데, 국회의원들이. 가서 이분이 어떤 분입니까? 음모론의 대가 아닙니까? 그런 허접한 방송에 못 나가서 안달이 나 있다라는 것은 정말 한심한 일이죠.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아직 왜 선을 긋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김성회> 원래 조기축구회 가서 소맥 말아가면서 형님, 형님 하는 게 정치인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 박재홍> 다양하게 출연할 수 있다라고 김 소장께서 반론해 주셨습니다. 이 뉴스, 여기까지 짚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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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를 몹쓸 짓에 휘말리게 해서 당혹스러운 경험을 하게 만들었다. 박영선은 법도 모르는 건지, 왜 고딩을 데려와서 선거운동에 끌어들였는지 모르겠다.

불법적인 일을 주도하고 끌여들인 자들이 벌을 받아야하지 않나? 고딩이 정치를 어떻게 알겠나? 반장이라면 제대로 뽑을 수 있을텐데, 정치에 대해서 이제 배워야하는 애들을 앵벌이처럼 선거에 동원한 이상한 짓을 한 것이 문제다.

 

 

인생을 꼬이게 만들었으니, 박영선이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을 져라. 대신 벌금도 내주고,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돌봐줘라.

조국 수호하듯 수호해보시라.

문통 수호하듯 수호하시라.

국민을 너무 쉽게 보는 것 아닌가?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727/108181040/1 

 

‘박영선 지지 연설’ 고등학생, 선거법 위반 혐의로 檢송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지지 연설을 한 미성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A군(17)과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 관계자…

www.donga.com

‘박영선 지지 연설’ 고등학생, 선거법 위반 혐의로 檢송치

뉴스1|입력 2021-07-27 10:08:000

© News1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지지 연설을 한 미성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A군(17)과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 관계자 등 3명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3개월가량 내·수사를 거쳐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A군은 지난 4월1일 양천구 이마트 목동점 앞에서 열린 박 후보 유세 차량에 올라 발언했다. 사회를 맡은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A군을 “생애 첫 투표자”라고 소개했다.

 

A군은 “생애 첫 투표자라고 소개받았는데 저는 18살, 2004년생, 아직 고등학교 2학년생”이라며 “투표권도 없고 입당도 할 수 없지만 박 후보 지지를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또 A군은 “선거란 최악이 아닌 차악일 뽑는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최악을”이라고 말을 이어가자 전 의원이 귓속말로 “지지한다는 말을 하지 말라”라고 했다.

공직선거법 60조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을 규정하는데 여기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다. 당시 선거에는 2003년 4월8일에 태어난 사람까지 투표를 할 수 있는데, 2004년생인 A군은 해당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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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썩으랄 것들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꼬라지를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대한민국을 하대하다가 지들 급한 불 끄려고 최고존엄(같잖은) 으니가 이니한테 또 연락을 했다.

 

그걸 또 이니는 좋아갖고 헤벌래 하고 있는 모습인데, 참 어이가 없다. 무슨 이런 거지같은 사기꾼한테 걸려갖고, 온갖 손해를 보고도 또 손해 볼 준비를 기쁘게 한단 말인가?

 

 

참 남북 관계는 어렵다. 한중,한일,한미 등이야 상식이 통하기나 하지, 북조선은 아무런 이득이 없어보인다. 그걸 부여잡고 있는 문정부가 한심스러울 따름이다.

 

또 어떤 지랄병같은 짓을 할랑가 모르것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4115021 

 

"잘 들립니까" 알곡부족 고백한 북한에서 벨이 울렸다

이날 통화에서 양측은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정기적으로 통화하는 방식으로 통신선을 유지하기로 했다.

mnews.joins.com

"남조선 것들" 413일만에 "잘 들리십니까"…문 연 김정은, 왜

중앙일보 2021.07.27 14:49

 

https://youtu.be/IGQ1fhXIHZk 

 

 

27일 오전 10시 판문점 기계실. 남과 북의 담당자들이 직통전화의 호출 버튼을 눌러 수화기를 들었다. “잘 들리십니까?”“잘 들립니다”는 통화 상태 확인 대화가 오갔다. 이어 남북한의 연락대표부 역할을 하는 연락사무소 통신선은 기계점검을 거쳐 오전 11시 4분부터 3분 동안 통화가 이뤄졌다. 남측 연락대표가 “1년여 만에 통화가 재개돼 기쁩니다”라며 통신선 복원된 만큼 온 겨레에 기쁜 소식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알렸다.  

정전협정 체결일 맞춰 복원
北 '최고존엄'의 전략적 결정
당장은 식량난,코로나 해결
속내엔 대북제재 해제 청구서

 
지난해 6월 9일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를 통해 남북한의 모든 통신선을 차단한다는 북한의 일방적 발표 이후 통신선이 차단된 지 413일 만이다.
 
이날 통화에서 양측은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정기적으로 통화하는 방식으로 통신선을 유지하기로 했다. 남측의 정기 통화 제안에 북측이 동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는 남북 합의에 따라 오늘부터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것을 환영한다”며 “남북 간 소통이 다시는 중단되지 않고, 복원된 통신연락선을 통해 남북 간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합의사항들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북한은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그 책임을 한국 정부로 돌리며 급기야 독설을 마다하지 않았다. 청와대를 향해 “저능아”라거나 “봄날은 오지 않을 것”이라며 줄기차게 비난했다. 지난해 6월 9일엔 “남조선 것들과의 일체 접촉공간을 완전격페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 버리기로 결심한 첫 단계의 행동”이라며 통신선을 끊어 버렸다. 일주일 뒤인 6월 16일엔 개성공단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그런 북한이 “수뇌분들의 합의에 따라 북남 쌍방은 7월 27일 10시부터 모든 북남통신연락선들을 재가동하는 조치를 취하였다”(조선중앙통신)고 공식 발표했다. 즉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통신선 복구를 결정했다는 발표다. 이날은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이기도 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남북 통신선 복구는 남북 관계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남북관계 복원의 신호탄”이라며 “과거 북한이 남북관계의 문을 닫을때 연락채널을 가장 먼저 폐쇄한 점을 감안하면 반대로 연락채널의 복구는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당국 간 대화 재개와 세 차례의 정상회담과 교류를 했던 ‘어게인 2018년’도 기대해볼 만 하다는 얘기다. 조선중앙통신도 “통신연락선들의 복원은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2018년 4월 27일 오전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이 180도 방향을 바꿔 대화 재개에 나선 건 북한 내부 상황과 내년 한국 대선,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까지 감안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1차적으론 북한의 악화된 식량과 코로나19 상황이다. 북한은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국경선 총살’이라는 극한 수단까지 동원하며 국경을 차단했지만 이는 식량난으로 이어졌다. 김 위원장 스스로 지난달 ‘알곡 부족’을 고백했을 정도다. 
 
북한 역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퍼지며 북한식 경제살리기인 이른바 ‘단번도약’은 엎친 데덮친 격이다. 김 위원장의 공개 현지 지도 자체가 줄었다. 이달 들어 그의 공개 활동은 세 차례에 불과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인 27일 자정에 6·25 전쟁 전사자 묘역인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참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2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김일성 주석의 27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데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 참배 행보를 보였다. [연합뉴스]

 


 
이같은 악재를 대외 여건 개선을 통해 완화하기 위해 대남 정책을 전략적으로 선회했다는 관측이다. 즉 김 위원장의 대남 보따리엔 대대적인 식량·비료 지원과 백신·의약품 지원이 상수로 들어 있으리라는 관측이 많다. 
 
한국의 정치 상황도 변수였다. 북한으로선 문재인 정부를 내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상대하는 게 최대의 레버리지를 동원할 수 있다고 봤을 가능성이 있다. 임기 내내 전력을 투입했던 남북 관계 개선이 임기 말에 무위로 돌아가는 상황은 청와대로서도, 여당으로서도 원하는 바가 아니다. 이때문에 지금을 청와대를 상대할 적기로 봤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단 남북은 2007년 대선을 두 달 앞두고 개최한 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다양한 교류ㆍ협력과 관련한 합의를 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이행하지 못한 적이 있다. 이때문에 이번에 남북 만남이 재개되면 현 정부 임기중 가시적 조치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취임 후 반년이 흐르며 확인된 바이든의 행정부의 속내도 김 위원장의 입장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그간 북한은 미국을 직접 상대하는 것을 선호해왔고, 그게 안될 경우 한국을 카드로 활용하곤 했다. 이에 대한 역대 한국 정부의 입장은 보수건 진보건 ‘한국 없이 북·미 만으로 되는 일은 없다’였다. 이제 윤곽이 나온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은 제재 유지다. 북한이 움직이지 않는데 미국이 먼저 제재 카드 완화에 나설 가능성은 적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남북 대화 재개 신호를 낸 건 식량난·백신난 해소 목적을 넘어서 남북 대화를 통해 한국 정부엔 미국 정부에 '대북 제재 해제'를 설득하도록 하고, 바이든 정부엔 '남북 함께'를 보여주며 미국은 압박 수위를 낮추라고 할 예고편이 될 수 있다.
 
김 위원장이 앞으로 꺼낼 협상 보따리엔 문재인 정부 임기 내 보여달라고 요구할 청구서가 포함돼 있고, 여기엔 식량·백신 같은 단기적인 경제적·인도적 지원 정도가 아니라 이를 넘어선 제재 완화 카드까지 포함돼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또 ‘임기내 이행’이라는 시한까지 부대 조건으로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의 의도가 무엇이건 남북 간 상황 전환을 100%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북한 내부 상황을 파악하고 전면 중단 상태인 북핵 협상 재개를 위해선 남북이 먼저 물꼬를 터서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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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합집산인데, 기득권과 신흥 세력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 하는 문제이다. 텃새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어차피 나아가고자 하는 목적은 같은데, 모로 가도 대권으로 가면 되는 건데, 그걸 함께 할 이합집산이 유불리에 따라, 이해관계에 따라, 정치공학에 따라 득실을 따지다 보니, 복잡해지는 것이겠다.

 

합당이 된다 했을 때의 장점과, 새로운 세력이 떴을 때 영향받을 고인 물들이 깜짝 놀라 성급하게 수를 던지면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사실 기존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려면 앞으로 나가는 발전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신인도입 후 뭔가 힘을 실어주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아니면 내부에서 그대로 하던 방식대로인데, 지금처럼 윤석열의 지지도가 높은 판에 그렇게 하는 건 꼰데질이 될 수 있다고본다.

잘 키워서 정치적 변화를, 혁명을 한번 일으켜 봄직 하지 않나?

 

http://cbs.kr/kwCenD

 

김병민 "윤석열 8월 입당, 나같은 사람이 볼모인 셈"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병민 (윤석열 캠프 대변인) 지금 윤석열 전 총장과 국민의힘 사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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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김병민 "윤석열 8월 입당, 나같은 사람이 볼모인 셈"

 

  • CBS 김현정의 뉴스쇼 
  • 2021-07-27 09:56

 

尹 캠프 합류 미리 준비 안해, 최근에야 첫 회동
김종인과도 소통 "반대했다면 합류 어려웠을것"
국힘 내 尹 캠프 인사 징계? 경쟁후보 측 입장
8.10 입당설? 못 들어봐…정권교체 함께 해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병민 (윤석열 캠프 대변인)
 
지금 윤석열 전 총장과 국민의힘 사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주말에 있었던 일을 쭉 종합을 해 보면 일단 친윤계 의원들과 이준석 대표 사이에 갈등이 불거졌어요. 특히 윤석열 캠프에 국민의힘 인사들이 대거 합류한 걸 이준석 대표가 비판을 했죠. 그런데 갑자기 그날 저녁, 일요일 저녁에 이준석, 윤석열 두 사람이 맥주회동을 합니다. '대동소이함을 확인했다' 하면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날 기사가 나옵니다. '8월 10일에 입당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알려졌다.' 동시에 이런 기사도 나옵니다.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징계하기로 검토한다.' 입당한다는 기사와 징계한다는 기사가 동시에 난 거죠. 그렇다 보니까 좀 헷갈리는 겁니다. 야권의 흐름, 궁금증을 풀어줄 분 지금부터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 출신으로 엊그제 윤석열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한 분이세요. 김병민 대변인, 어서 오십시오.
 
◆ 김병민> 반갑습니다.
 
◇ 김현정> 깜짝 놀랐어요.
 
◆ 김병민>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웃음)
 

 

◇ 김현정> (웃음) 아니, 그러니까 그 캠프 밖에서 응원하는 것과 캠프에 자리를 맡아서 참여하는 건 상당히 다른 차원인데.

 


◆ 김병민> 네, 맞습니다.
 
◇ 김현정> 어떻게 되신 거예요?
 
◆ 김병민> 일요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해서 도대체 상황이 어떻게 된 것이냐,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내용에 대한 얘기를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기존부터 다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서 쭉 모여 있었다가 깜짝 발표를 한 것이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을 것 같은데. 저 개인적으로는 윤석열 후보를 만난 게 며칠 전이 처음입니다.
 
◇ 김현정> 그래요.
 
◆ 김병민> 전혀 일면식도 없었고. 사실 김경율 회계사를 비롯해서 꽤 많은 사람들이랑 전화통화를 했다는 거잖아요. 얼마 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으니까 '윤석열 총장입니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처음 통화를 한 게 얼마 전이었고. 며칠 전에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좀 긴 시간 둘이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 본인이 바꾸고자 하는 나라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 그리고 정권 교체 얘기를 좀 힘을 보태줬으면 하는 그런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고. 토요일 저녁 6시에 처음으로 같이 한번 국민캠프를 출범시키자라고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일요일 발표하기 전 날, 그러니까 바로 직전에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얼굴도 확인하고 의기투합 했던 게 정말 얼마 전의 일입니다.
 
◇ 김현정> 그러면 토요일에 그 자리에 모여서 서로 깜짝 놀랐겠네요. '어, 오셨어요?' 이렇게.
 
◆ 김병민> 그런데 정말로 토요일 그 자리에 와서 '어, 여기에 왜 오셨지?' 이런 분위기처럼, 모두가 어떻게 이 자리에 왔는지는 서로가 알지 못합니다. 윤석열 후보가 직접 섭외를 해서 온 경우도 있을 것이고, 추천을 받고 간곡히 부탁한 분들도 있을 것이고요.

 


◇ 김현정> 그렇군요. 그러면 윤석열 전 총장이 직접 전화를 해서 제안을 할 때 가장 꽂혔던 게 뭐길래 결심하셨어요?
 
◆ 김병민> 정치라는 건 결국 정권을 획득하는 일 아닙니까? 정치적 이상을 같이 발휘하는 일이고요. 아무리 훌륭한 후보가 있더라도 본인의 생각이 완전히 닫혀 있으면 주변 사람들은 그저 그 사람을 돕는 참모에 불과할 겁니다. 5년에 한 번 있게 되는 나라를 바꾸는 정권 교체의 길은 수많은 사람이 함께 모여서 정치적 동지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그 사람들의 생각들이 투영되는 나라를 만드는 거거든요. 
 
제가 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갖고 있는 가장 좋은 정치적 자산은 공정과 상식, 그러니까 국민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기대감들을 충분하게 본인이 할 수 있는 의지들을 갖고 있습니다. 이쪽 저쪽 가리지 않고 기득권이 굴하지 않는, 반칙과 특권에 맞서 싸웠던 정치적 자산이 있기 때문에 과거에 했던 행동에 기대서 국민들이 나중에 대통령이 되면 이런 일을 할 수 있을 거야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이고요. 그 다음은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상식의 범위 내에서 많은 일들이 좀 열려 있습니다. 제가 꿈꾸는 나라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했을 때 그 내용에 대해서도 같이 손을 잡고 얼마든지 그 일에 함께 합류했으면 좋겠다고 굉장히 많은 공간들을 열어놨고요. 그런 측면에서 마지막까지 고민 속에 마음이 좀 흔들렸다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회사진취재단

 

◇ 김현정> 그러셨군요.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 하셨잖아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하고도 상의를 하셨다면서요?

 


◆ 김병민> 이게 언론의 여러 해석들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저는 그냥 거짓말을 할 수는 없으니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김종인 위원장님과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같이 하면서 인연을 쌓고 꽤 오랜기간 동안 같이 소통을 자주 합니다. 정치적으로 돌아가는 현안에 대해서도 늘 말씀도 드리고. 지금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특히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은 계속 떨어지고 또 윤석열 후보가 지지율이 좀 빠지기 시작하면서 정권 교체에 먹구름이 끼는 거 아니냐 하는 위기감들이 상당했습니다. 전체적인 공감대들이 형성이 돼 있었던 상황이었고 여기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직접 도와달라고 하는 요청이 왔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쉽게 외면하고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있는 내용들을 김종인 위원장께도 말씀은 드렸던 상황이고요. 김종인 위원장께서 어떤 발언을 하고 어떤 대응을 했는지는 제가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기 때문에.
 
◇ 김현정> 가서 도와주라고 그러셨다면서요?
 
◆ 김병민> 그런 얘기는 전혀 나온 바가 없고요. 다만 제가 기자회견을 통해서 얘기했던 것은 위원장께서 사람에 대한 호불호가 꽤 명확하지 않습니까?
 
◇ 김현정> 김종인 위원장이요.

 


◆ 김병민>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정권 교체를 위한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선을 딱 그었다면, 위원장과 가까이 정치철학을 공유하면서 활동해 왔기 때문에 윤석열 캠프에 쉽게 합류하기는 어려웠을 거다. 이 정도까지만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 김현정> 김병민 위원, '가서 얼른 도와주시오'까지는 물음표로 해놓지만.
 
◆ 김병민> 그 모든 일들은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위원장님에 대한 예의는 아니기 때문에.
 
◇ 김현정> 이해가 됐어요. 그걸 시시콜콜 다 이야기 할 수 없지만 호불호가 워낙 분명하신 분이거든요, 그분이. 적어도 '가지 말아라'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는 말씀이시죠?
 
◆ 김병민> 위원장께서 아닌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라고 말씀하시니까요.
 
◇ 김현정> 그러면 김병민 대변인 외에도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같이 일하셨던 분, 몇 분 더 합류하셨잖아요. 윤 캠프에?
 
◆ 김병민> 윤희석 대변인도 있고 함경우 조직부총장도 있고.

 


 
◇ 김현정> 그분들도 다 소통은 하신 거예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하고
 
◆ 김병민> 그거는 알 수 없습니다. 모두가 다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구조라기보다 각자가 연결하고 얘기하고 있는 구조들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기는 적절치 않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지금 그러면 이 윤 캠프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 거예요?
 


◆ 김병민> 지금 이제 시작 단계에 있지 않습니까? 그동안 6월 29일 정치 참여 선언을 하고 한 한 달 정도 국민에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다소 미래비전에 대해서 명확한 일들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목소리도 겸허하게 수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가 그동안 보여왔던 것은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움직이겠다는 거지만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의 정치시계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움직이지 않습니까? 보다 중요한 건 캠프를 결성하고 앞서 이야기했던 정치적 이상을 도모하기 위한 결사체로써 이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데. 여기에서 어떤 정치적 비전과 행보를 윤석열 캠프가 보여지는지 여부에 따라서 김종인 위원장의 생각도 항상 바뀔 수 있는 여지가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생각을 하고.

 


저희가 이제 잘하기 여부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저희가 김종인 위원장이 생각하는 정치적 위상과 비전을 윤석열 캠프를 통해서 구현하게 되면 별의 순간을 잡았다,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고. 그 모습을 저희가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또 엉뚱한 방식으로 헤매게 된다면 김종인 위원장의 쓴소리를 피할 수 없을 거다라고도 생각합니다.
 
◇ 김현정> 지금 딱 손 잡거나 그런 건 아니라는 말씀이고요. 그리고 또 김종인 위원장이 국민의힘과 윤석열 캠프 사이에 다리를 놓고 있거나 그것도 아니라는 말씀인 거고요.
 
◆ 김병민> 여러 가지 해석의 여지들이 있는 거기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께서 분명하게 바라고 원하는 건 과거와는 다른 나라, 그리고 정권 교체를 통해서 국민들이 원하는 나라를 만들어야겠다는 이상은 분명합니다. 그 길에서 꼭 필요한 것이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더 멋진 후보로서 성장하는 모습들도 하나의 중요한 축이기 때문에. 그런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이준석 대표가 대동소이 얘기했잖아요. 대동, 목표는 다 같은데. 약간씩 조금씩 다른 것들이 있다. 김종인 위원장도 대동소이.
 
◆ 김병민> 그 대동이 압도적인 보다 많은 국민과 함께 하는 정권 교체, 이건 대동이죠.
 
◇ 김현정> '그 대동소이라는 흐름 속에 김종인 위원장도 있다' 이 정도 보시면 되겠네요. 어떻게 윤 캠프에 합류하게 되셨나 그거 질문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는데, 다시 돌아가서. 아니,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하고는 상의를 하셨는데 당하고는 상의 안 하셨어요?

 


◆ 김병민> 우리 이번에 합류하게 됐던 많은 인사들 중에 이학재 전 인천시당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이준석 대표와도 굉장히 막역하게 가까운 사이고. 박민식 전 의원도 마찬가지로 당 지도부와도 관계가 두텁습니다. 저도 이 당지도부에 있는 여러 사람들과도 같이 관계들이 있고요. 이 상황에서 일부 이렇게 진행될 것 같다는 내용에 대한 일부 전달들은 있었다는 걸로 알고 있고요.
 
◇ 김현정> 전달은 있었다.
 
◆ 김병민> 전달과 상의들은 있었지만.
 
◇ 김현정> 김병민 대변인님은요?
 
◆ 김병민> 저는 거기에 있는 이준석 대표 일부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 내용들이 워낙 급박하게 진행되는 정치적 환경 속에서, 모든 것들을 다 상의하고 진행한다는 것은 이 정치의 의사결정에는 맞지 맞지는 않은 상황일 수 있는 것이죠. 우리가 나라와 정권은, 그리고 행정이라는 것은 예측 가능성이 중요한데. 정치 모든 행위에서 예측 가능한 상황은 뉴스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에서 야권 전체의 승리를 위한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 여러 가지 행동들이 이뤄지는 만큼 굉장히 전격적인 행동들이 필요했던 정치적 상황도 감안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그러면 이렇게 질문 드리죠. 지금 당에서는 윤석열 캠프 참여한 인사들, 당 인사들에 대해서 징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병민> 당에서 그런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도 있고요. 또 당의 지도부에서 다른 목소리 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까 대동소이를 얘기했는데 제일 중요한 건 우리 국민의힘이라고 하는 당이 똘똘 뭉치는 것도 중요한데 그렇게 뭉쳐서 정권 교체를 못 하게 된다면 그 당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상황이죠.

 


◇ 김현정> 무슨 소용이냐, 그러면?
 
◆ 김병민> 네. 그리고 지금은 당 밖에 있기는 하지만 유력한 대선 주자로서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떻게든 명분을 가지고 또 그 명분 속에서 더 많은 기대감과 희망을 가지고 국민의힘과 함께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겁니다. 그런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예를 들어서 지금까지 국민의힘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갑자기 어느 날 국민의힘에 '저 입당합니다' 혼자 이렇게 들어옵니다. 어떤 감동과 어떤 그리고 어떤 명분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도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게 정치를 꾸리는 사람들의 생각이라고 저는 보고요. 그런 의미에서 김종인 위원장께서도 과거에 지금 당에 들어가는 게 의미가 없다, 이렇게 말씀하셨던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국민캠프의 여러 사람들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인사가 저는 국민의당에 몸을 담았던 김경진 의원이라고 봐요.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에 합류한 전직 국회의원. 왼쪽부터 이학재 상근 정무 특보, 김경진 상근 대외협력특보, 신지호 상황실 총괄부실장, 박민식 기획실장, 이두아 대변인.

 

 

◇ 김현정> 김경진 의원도 이번에 캠프 합류하셨죠.
 
◆ 김병민> 호남의 광주에 지역구를 두고 계셨던 국민의당 출신의 김경진 의원이 이번에 합류했습니다. 이번 합류가 저는 국민캠프에 더 많아질 거라고 봐요. 그래서 단순하게 보수 색채를 띠고 있는 인사뿐 아니라 중도, 때로는 진보, 지역적으로도 더 넓은 사람들이 국민캠프에 합류하면서 이 외연 확장에 대한 힘을 가지고 국민의힘에 전격적으로 합류하게 된다면 여기에 대해서는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죠.
 
◇ 김현정> 국민의힘에 전격적으로 합류합니까? 윤석열 전 총장.
 
◆ 김병민> 그런 가능성들을 점점 넓히고 있고요. 그리고 이준석 대표가 최근에 자신 있게 '윤석열 후보 8월에 국민의힘에 입당할 거다'라고 자신 있게 얘기하잖아요.
 
◇ 김현정> 그거 희망 사항 아니에요?
 
◆ 김병민> 자신 있게 얘기하고 있는 지렛대가 저 같은 사람 아니겠습니까? 치맥회동에서 웃으면서 얘기를 했던 게 '8월 안에 입당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저 같은 사람 볼모로 잡혀 있는 거잖아요. (웃음)
 
◇ 김현정> (웃음) 지금 볼모 잡히신 거예요?
 
◆ 김병민>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얼마든지 또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여지들이 있지만. 모든 것들을 다 더 넓게 풀어내는 과정이라고 보고 결국은 윤석열 후보가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더 확실한 정권 교체를 위한 길에 명분 있게 의사결정을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제가 좀 헷갈렸던 게 정리가 되네요. 윤석열 캠프를 바라보는 어떤 이중적인 시선, 하나는 맥주회동도 하고 빨리 들어오십시오 하면서 환영했던 시선과. 거기 참여한 인사들은 징계해야 한다, 비겁하다 하는 시선이 어떻게 이렇게 이중적인 시선이 나오나 했는데. 그게 국민의힘 안에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좀 공존하는 거네요. 이런 무리, 저런 무리. 이런 시각, 저런 시각.
 
◆ 김병민> 다양한 목소리가 있으니까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주로 징계해야 한다, 그 인사들 비겁하다 하는 분들은 경쟁하는 주자들 쪽에서 나오는?
 
◆ 김병민> 충분히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경쟁구도에 있는 후보들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올 수는 있습니다만. 다만 우리가 꼭 명심해야 되는 건 지금 민주당에서 경선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굉장히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상대 후보를 존중하고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그런 나름대로의 마음가짐들을 조금씩 정비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캠프 제공

 

 

◇ 김현정> 지금 계속 강조하신 게 '국민의힘과 함께 하기 위한 어떤 명분이 있어야 하고, 저 같은 사람이 바로 그 명분을 위한 일종의 볼모다' 지금 그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러면 이준석 대표가 말한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확실히 올 거다'라는 말은 그냥 허황된 희망사항이 아니라는 얘기군요?
 
◆ 김병민> 예를 들어서 가장 최악의 상황을 한번 고려해 보면 지금 갈등 국면들이 한 2, 3주 동안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들어올 수 있는 공간들, 그 문을 점점 닫아놓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명분 없는 상태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런 상황이면 들어갈 수 없다. 바깥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고 있는 과정이 이준석 대표도 본인이 얘기했던 명분이 있으니까 8월 버스를 출발시킵니다. 그럼 그다음의 과정들은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이 일을 중간에 누군가가 단순히 만나서 풀어내고 설득해서 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 김현정> 그거 국민의힘 지도부하고 개인적으로 상의는 하셨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 오케이 하신 지도부들이 분명히 있는 거죠?
 
◆ 김병민> 지도부 내에서 다양한 생각들이 있기 때문에. 이 내용들은 얘기했을 때 저마다 갖고 있는 생각들은 다르지 않겠습니까?
 
◇ 김현정> 다르죠.

 


◆ 김병민> 하지만 결국은 최종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우리가 움직이고 있는 거니까 지금 정도 되는 상황에서 봤을 때는 아마 이 일이 굉장히 이상한 방향을 흘러가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고. 제가 최근에 국민의힘 내부 당원들, 많은 사람들에게 듣고 있는 내용도 이렇게 힘을 합쳐서 잘 가고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훨씬 더 많다라는 부분은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한마디만 더 해도 돼요? 어저께 이런 국민캠프가 출범하고 나서 언론과 뉴스의 주목도를 많이 받지 않았습니까? 기대감도 많아지고 있고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하고 있고. 후원모금 계좌를 열었는데 하루 만에 후원모금 계좌의 상환액이 다 찼거든요.
 
◇ 김현정> 그렇다고 하죠. 25억.
 
◆ 김병민> 기록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윤석열 후보가 그동안 6. 29 선언 이후에 조금 주춤주춤하고 있었던 일들이, 국민캠프의 출범과 단 하루 만에 후원금이 꽉 찬 여러 가지 일들과 함께 더불어서 같이 국민의 관심들을 모아가게 되면, 나중에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와 야권 전체의 정권 교체 승리 가능성도 훨씬 높이고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8월 10일께 입당할 거다'라는 건 맞습니까?
 
◆ 김병민> 이건 어디에서 나온 얘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입당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은… 날짜, 그리고 입당할 건지에 대한 여부는 단 한 사람, 윤석열 후보 본인이기 때문에. 아니, 입당은 한다 그래야 하는 것이고 그 날짜도 미리 다 알려주고 얘기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 김현정> 김병민 대변인 생각에는 그 버스, 경선버스 합류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보십니까?
 
◆ 김병민> 저는 우리 야권 전체 진영에서 누구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는 전체의 화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이준석 대표의 리더십을 존중하면서 함께 손을 잡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그게 버스 타는 거라고 보시는 거에요?
 
◆ 김병민> 그런 측면에서 여러 가지 캠프 내에서도 윤석열 후보에게 많은 조언들을 하고 있고요. 최종적인 결단 아마 의미 있게 내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일단 10일은 아니군요.
 
◆ 김병민> 그건 알 수가 없죠. 그리고 그 내용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 김현정> 알 수가 없는 거지 아닌 건 아니에요?
 
◆ 김병민> 왜냐하면 제가 들어본 적이 없으니까.
 
◇ 김현정>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징계는 그럼 사실상 어려운 일이라고 보세요? 당 사정 봤을 때.

 

 


◆ 김병민> 당의 징계라고 하는 것은 해당행위라고 하는 측면에서 굉장히 많은 내용을 얽을 수 있는데. 이런 내용들은 사실은 얘기를 하려고 하기 시작하면 굉장히 많은 해석의 여지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당의 이런 행동들에 대해서는 지도부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들이 합치돼야 되는데. 적어도 지금까지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공존하고 있고.

 


◇ 김현정> 합치가 안 된다, 징계 어려울 것이다.
 
◆ 김병민> 어렵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여기까지 오늘은 일단 말씀 듣죠. 대변인이시니까 자주 인터뷰 해 주십시오.
 
◆ 김병민> 네, 고맙습니다.
 
◇ 김현정> 고맙습니다. 윤석열 캠프 김병민 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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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경쟁이 어느 정도 치열하면 둘 다 인지도나 지지도가 같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일부러 경쟁, 라이벌 구도를 가져가기도 한다. 개그맨들도 그렇기도 하고, 가수들이 특히나 그렇다. 남진 나훈아, 태진아 송대관 같이 서로 라이벌처럼 하지만 서로가 윈윈하는 결과를 나타내기 위해 서로를 언급해주고,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낙연과 이재명은 서로를 물어뜯고 있지만, 이건 좀 지나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만 더하면 둘다 폭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서로 검증하다 보면 원수가 되기도 하고, 모르던 비밀이 밝혀져서 감옥에도 가고, 물어뜯고, 머리끄댕이 잡아뜯고 하는 거 아닌가?

그래야 히트 할 것 같다. 전국민이 재밌어하지 않을까?

현재는 올림픽으로 정치는 뒷전인데, 이슈 하나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http://cbs.kr/DSlDFM

 

이재명 측 "이낙연, '왜 자꾸 나만 갖고 그래' 연상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이재명 캠프 수석대변인) 민주당 본경선 어제는 이낙연 후보 연결했고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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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이재명 측 "이낙연, '왜 자꾸 나만 갖고 그래' 연상돼"

 

  • CBS 김현정의 뉴스쇼 
  • 2021-07-27 09:29

 

이재명, 이낙연보다 호남 지지율 높아
골든크로스? 이낙연 캠프 마음 급한듯
원팀협약식 해도 지역주의 왜곡 밝혀야
대리인 1:1 토론? 정책·비전 토론하자
백제 논란, 지역구도 소환한 건 이낙연
내일 TV토론, 달라진 모습 보여줄 것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이재명 캠프 수석대변인)

 


민주당 본경선 어제는 이낙연 후보 연결했고요. 오늘은 이재명 캠프 연결을 하는데 내일 두 가지 일이 벌어집니다. 하나는 첫 번째 본경선 TV토론 열리고요. 또 하나는 원팀 협약식이 열립니다. 각 캠프의 지도부가 나와서 '우리는 원팀이다' 이렇게 약속을 하는 자리인데 그런데 이 원팀 협약식을 앞두고 이재명 캠프에서는 어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원팀 협약식 좋다, 그런데 고의적 사실 왜곡이나 조작, 흑색선전의 경우에는 당이 강력하게 제재한다는 문구를 넣어달라' 이런 요구를 한 겁니다. 그러자 이낙연 캠프에서는 '납득할 수 없다' 문제제기를 했는데요. 원팀 협약식 전에 넘어야 할 관문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습니다. 이재명 캠프 연결해 보죠. 캠프의 수석 대변인이세요. 민주당 박찬대 의원 연결이 돼 있습니다. 박찬대 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찬대> 네, 안녕하세요. 박찬대입니다.
 
◇ 김현정> 네, 우선 본경선 TV토론 앞두고 지금 준비는 잘 되고 있습니까?
 
◆ 박찬대> 네,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사실은 예비경선 때는 '이재명 지사가 너무 방어적이었다, 좀 김빠진 사이다 같았다' 이런 평가가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좀 다른가요?
 


◆ 박찬대> 저번에는 하나하나 충실하게 대답을 하다 보니까 물리적으로 본인의 비전과 정책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고요. 또 원팀 정신에 어느 정도까지 공세를 조절해야 될까. 내부적인 고민도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이재명다운 명쾌함과 선명성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현정> '지난번 예비경선 TV토론과는 확실히 다를 것이다'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캠프에서는 고민도 좀 하실 것 같아요. 뭐냐 하면 지지율에 변화가 있습니다. 당내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는 있지만 최근 하락세가 눈에 띄고요. 특히 민주당 권리당원 절반이 호남에 모여 있는데 그쪽에서 (이재명, 이낙연) 두 분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 합니다.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 박찬대> 호남 지지율이 빠졌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사실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 김현정> 그렇습니까?
 
◆ 박찬대> 아주 특이하게 튄 조사결과가 하나 있기는 합니다. 광주 지역 일간지 한 곳에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 지지율이 역전됐다라고 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무등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7월 14-15일 광주전남지역 성인 1627명 대상 조사) 정말 아주 특이한 경우고요. 다른 모든 조사에서는 호남, 그러니까 광주, 전남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여주는 결과가 있습니다. 계속.
 
◇ 김현정> 그렇습니까?
 
◆ 박찬대> '이재명 후보보다 이낙연 후보가 높다' 이런 지지율을 보여주는 추세를 보기는 굉장히 어렵고요. 여론조사랑 관련해서 재미있는 부분은 경선 이후에 우리 후보를 포함해서 민주당 후보 전체의 지지율이 같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건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고요. 또 호남에서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것도 우리 민주당 차원에서는 좋은 일이다. 본격적으로 호남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비전이나 정책 경쟁으로 더 확실한 내용들을 보여줄 수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 김현정> '이낙연 후보 지지율 올라가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거는 진심은 아니시죠? (웃음)

 


◆ 박찬대> 아닙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는 것은 진심이고요. 그런데 저쪽 캠프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이낙연 캠프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이렇게 올라간다든가 우리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전반적인 여론조사의 결과라고 비교해 보면 그것은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수치를 드리기는 조금 그렇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꾸준하게 우리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되게 높다. 변함없이 꾸준히 호남에 대한 이재명의 지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요.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경기도의 방역상황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지사의 역할을 좀 하다 보니까 물리적인 또는 시간적인 부분이 조금 적은데요. 꾸준히 접촉을 하게 되면 아마 우리 광주, 전남북의 지지자들한테 분명한 이재명의 비전과 정책을 보여줘서 더욱더 견고하게 상승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그런데 본경선 전국 순회가 이제 9월부터 열리는데 '그 전에 아마 골든크로스가 일어날 것이다' 이렇게 이낙연 캠프에서는 확신하고 계시던데요. 전체적인 흐름을 봤을 때 말입니다. 그 분석 동의하지 않으십니까?
 
◆ 박찬대> 동의라기보다는 당연히 후보로서는 희망적으로 메시지를 던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골든크로스를 바라지 않는 추격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마음이 많이 급하죠. 그런데 실질적으로 커다란 어떤 진격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 보니까 좀 초조한 마음에 여러 가지 무리수를 지금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 있거든요.
 
◇ 김현정> 그렇게 지금 경쟁이 굉장히 뜨거워지다 보니까 당에서는 원팀 협약식을 당 차원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일단 굉장히 과열됐다는 거, 여기에는 동의하시죠?
 
◆ 박찬대> 지금 과열되고 있죠.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으로.
 
◇ 김현정> 과열됐다는 거 동의하고, 아마 원팀 협약식에 다들 참여하시는 거죠?
 
◆ 박찬대> 일단 원팀 협약식에 참여를 거부하는 것은 크게 명분은 없고요. 저희들도 민주당이 원팀 협약식을 제안하는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분명한데 그런데 지금 지역 비하 발언과 관련된 여러 가지 좋지 않은 네거티브들이 횡행하고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이 있을 때 이거에 대해서 행동이라든가 태도를 바꾸지 않고 직접 공격이 들어오는 이 마당에 협약식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라고 하는 캠프 내의 강경 흐름도 있기는 해요. 그렇기 때문에.
 
◇ 김현정> '원팀 협약식을 이야기하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 네거티브가 들어온다' 이 말씀이세요?
 
◆ 박찬대> 그렇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관위원장-후보캠프 총괄본부장 연석회의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렸다. 윤창원 기자

 

 

◇ 김현정>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어제 사실은 원팀 협약식 이야기가 당에서 나왔고 실제로 경고하는 이런 메시지들도 지도부에서 나왔고 조금 각 당, 각 캠프들이 조심하고 있는 분위기 아닌가요?
 
◆ 박찬대> 지금 저희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원팀 협약식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히 동의하는데, 저희가 어저께 수석 대변인인 제가 기자회견을 한번 가졌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중앙당에서 원팀, 민주당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본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경선 과정을 가져가는 것은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고의적인 사실 왜곡이나 조작 그리고 사실에 근거한 검증이 아닌 누가 봐도 명백한 흑색선전의 경우에는 당이 선언적으로만 권고할 것이 아니라 해당 캠프나 관여되어 있는 인사에 대해서 제재할 필요 정도까지는 갖춰져야 하지 않느냐.
 
◇ 김현정> '조작, 왜곡, 흑색선전이 있을 경우에는 제재한다는 문구도 거기에 넣어달라, 협약식 문구에'
 
◆ 박찬대> 네, 그렇죠. 이렇게 해야 실질적으로 원팀 협약식에 구속력을 가지고 있고 중앙당이 힘을 가지고 선관위가 원팀을 이끌어갈 수 있는 선언적 효과를 가질 수 있지 않느냐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제안을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상대 캠프의 수석 대변인이 '이 부분에 대해서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 그래서 1:1 토론회 등 여러 가지를 제안한다'라고 했는데요. 


저는 국민들이 원하고 있는 것은 뭐냐. 네거티브와 관련된 공방을 하자고 우리가 제안한 것이 아니라 명백한 흑색선전, 고의적 사실 왜곡에 대해서는 패널티가 부과될 수 있다라는 것을 선언적으로 반드시 넣어주자고 하는 것이지,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정책 경쟁, 비전 경쟁, 국민들한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메시지를 주자라고 하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 네거티브에 대해서 '1:1 대응을 하자, 1:1로 얘기를 하자'라고 해서 계속적으로 네거티브에 대한 대응만을 얘기하고 있는 부분은 참으로 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 김현정> 어제 지금 인터뷰하시는 박찬대 의원님 기자회견 후에 이낙연 캠프에서 입장을 내놨죠. '제재 문구 넣자는 것은 납득할 수가 없다. 정작 이재명 후보는 탄핵에 반대했던 이낙연 후보한테 언론을 통해서 흑색선전 일삼고 있는 거 아니냐. 당 선관위와 이재명 캠프의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대리인 1:1 토론을 해서 사실 검증 시간 갖자고 제안한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렇다면 1:1 대리인 토론 받으실 법도 한데 그건 아니라고 보세요?
 
◆ 박찬대>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다.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검증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명이나 또는 그것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판단하는 것은 필요하죠. 그렇지만 그것이 우선되는 것이 아니고 정책과 비전을 먼저 제시하는 모습이 바람직하다, 이런 얘기고요.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금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 지금 두 번에 걸쳐서 기자간담회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정책의 큰 틀이 될 수 있는 정책의 제1공약이라고 구태여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전환적 성장 관련해서 우리가 공정 성장에 대해서 제안을 했고요. 그거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들로써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을 제시를 했고 그리고 그다음 주에는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또 와글와글하게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토론이 될 수 있는 기본소득을 제안을 했거든요. 저는 이렇게 전부 다 정책 비전과 관련된 부분이 우선적으로 토론되고 공방을 하는 것이 제1원칙이고 네거티브는 자제하되, 그리고 네거티브는 하지 않되 왜곡된 사실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사실관계를 밝히자. 우선순위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윤창원 기자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러면 두 가지 정도 확인을 해야겠는데요. 만약 그 제재하는 문구, 문구 넣지 않으면 원팀 협약식 거부하십니까?
 
◆ 박찬대> 나는 이거를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뭐냐 하면 제재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선언적으로 협약만 하면 쇼잉(showing)으로 끝날 수 있고 또 실질적으로 그 협약대로 이행을 하지 못한다 그러면 선관위가 권한을 가지고 분명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됐다라는 부분을 지적할 수 있고,시정을 요구했는데 이행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제재도 할 수 있는 정도의 권한을 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법을 만들 때 벌칙이 들어가는 이유가 결국은 더 실행력을 담보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거를 거부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원팀 협약에 임하는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김현정> 또 하나, 1:1 대리인토론까지 나오니까 제가 이거 하나 확인은 하고 가야겠네요. 가장 논란이 됐던 게 이재명 후보의 이른바 백제 발언, 백제 불가론 의혹, 이겁니다. 어제 이낙연 후보가 나와서 말씀을 하셨어요. '이거는 상식적으로 들으면 딱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기자들이 바보가 아니지 않느냐, 이거는 문제가 있어서 다들 문제 제기 하는 거 아니겠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찬대> 저야말로 우리 앵커님께 묻고 싶어요. 어제 그 발언 얘기하면서 혹시 '뭐 때문에 이것이 지역 비하인가'라고 물어봤을 때 답변을 들으셨나요?
 
◇ 김현정> 자꾸 저한테 묻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웃음) 어제도 이낙연 후보님도 자꾸 저한테 물으시던데 제발 저한테는 그만 물으셨으면 좋겠어요. 답을 주십시오.
 
◆ 박찬대> (이낙연 후보가) 우리 앵커님한테 답을 하지 않고 답변을 회피했던 것 같아요.
 
◇ 김현정> 그렇게 들으셨어요?

 


◆ 박찬대> 거기에 저는 답이 있다고 봅니다. 어저께 앵커님이 하신 말씀이 계속적으로 사실 이렇게 질문을 구체적으로 하셨잖아요.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녹취록 풀 워딩을 읽어주고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느냐' 질문을 했는데 이낙연 후보께서 답변을 주지 않으셨어요. 뭐라고 얘기했냐 하면 요약해 보면 '우선 나뿐이 아니라 당 내외 여러 정치인들이 그 발언에 대해서 비판했다. 그런데 왜 저만 잘못했다고 하나' 이렇게 얘기를 하셨거든요. '왜 나만 갖고 그래' 이게 사실 연상되는 발언이에요.

윤창원 기자

 

 

◇ 김현정> 그 말씀은 '문제가 있다면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를 명확하게 후보자 입으로 말씀을 하셔야 되는데 왜 그 답은 안 주시고 다른 분들도 그러는데 나만 갖고 그러냐라는 답이 좀 맞지 않게 나왔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박찬대> 그렇죠, '중앙일보를 보면 상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지 않느냐. 또 이재명 후보가 떡이라는 의미로 썼다면 다른 기자들도 바보는 아니지 않냐' 이렇게 얘기를 하셨어요. 그런데 어제 앵커께서 물어보신 질문은 본인의 생각을 물어본 건데 다른 사람들을 얘기하신 거거든요. 이거는 답변을 회피했다는 것이고 결국은 지역비하 발언이 그 기사라든가 아니면 괴담에서 있었다라고 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주셔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당신 잘못했어, 당신 범죄야' 이렇게 얘기를 하면 그러면 그 지적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얘기 해야 되냐. '어떤 부분이 잘못입니까'라고 물어봤을 때 '이러이러한 부분이야'라고 이야기를 해야 되고요. 만약에 검사가 기소를 하려고 하면 이러이러한 부분으로 기소를 해야 된다고 얘기를 해야지 네가 무죄를 증명해 봐, 이렇게 얘기를 한다는 것은 어제 우리 뉴스쇼에서 출연했던 후보의 말씀을 통해서 근거가 없는 내용이다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 입장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 김현정> 그러면 '근거 없는 의혹 제기였기 때문에 후보자 당사자한테 질문했을 때 답을 못한 거다, 회피한 거다' 이렇게 이재명 캠프는 보신다는 거예요?
 
◆ 박찬대>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렇게 본다고 생각하고요.
 
◇ 김현정> 그런데 이낙연 캠프 쪽에서 이렇게 얘기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어떤 네거티브로 비춰질 수 있는 설전을 후보자 본인이 입에 담기가 좀 그러니까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라는 식으로 말씀을 한 거다' 이렇게 또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박찬대> 그거는 아니에요. 왜냐하면 지역비하는 두 번째 페북에 올리신 글에 의하면 뭐라고 돼 있냐면 '지역 비하가 유추될 수 있는 부분은 어떤 식으로도 소환해서는 안 된다. 이제 할 만큼 했으니까 그만 하자' 이렇게 얘기를 하셨거든요. 누구도 지역비하를 우리 캠프 측에서 얘기를 꺼낸 적이 없어요. 이낙연 캠프에서 그 이야기를 꺼냈고요. 그래서 우리가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서 전문을 밝혔더니 많은 분들이 그거를 읽어봤을 때 '여기에 무슨 지역 비하가 있냐' 이렇게 얘기가 됐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혹시라도 오해에 기초했다면, 아니면 왜곡된 부분이 있다면 사과해야 된다라고 요구를 했거든요. 그런데 뭐라고 얘기했냐 하면 '왜 우리가 적극적으로 지역 비하가 아니라고 왜 말을 안 했냐' 그게 사실은 말이 안 되는 거죠.

 


'그만두고 나가자. 내가 앞장서겠다' 이렇게 했거든요. 뭘 앞장서겠다는 건가요. 그리고 지역 비하 발언에 대한 소환주체는 누구입니까? 이 지역 비하라고 하는 것은 아까도 말했듯이 민감한 부분이고 민주당이라든가 우리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이 평생을 걸고 극복하고자 했던 그 내용 아닌가요?
 
◇ 김현정> 그런데 이제 '백제라는 것을 소환해 낸 것 자체가 지역주의를 가져온 거 아니냐' 이런 문제제기였던 것 같은데 지금 시간이 다 돼서, 박찬대 의원님. 오늘 일단 여기까지 듣고 아마 내일 TV토론 본경선에서 후보들 사이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때 한번 경청해서 양쪽의 의견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찬대 의원님 고맙습니다.

 


◆ 박찬대> 조금 아쉽네요. 더 말씀드릴 게 많은데. (웃음)
 
◇ 김현정> (웃음) 기계상 끊어지는 시간이 있어서요. 그 전에 저희가 인사를 제대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찬대> 네, 감사합니다. 박찬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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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3년 전으로 돌아가도 특채를 했을 것이라 한다. 그러면 그들의 무리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는 것이 공정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만일 그가 아니었어도 특채를 했을까?

해직교사 중 어떤 관계가 있고, 어떤 이해득실이 있었는지를 밝혀야 할 것이다.

아무런 댓가가 없었다 주장하는데, 그렇다고 보기에는 좀 말이 안된다. 정황상 큰 특혜는 다른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분들의 기회를 박탈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부터 이미 특혜였고,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이겠다.

당당한 말을 한다 해도, 공수처가 얼마나 공정하게 국민의 의견을 대변할지 궁금하다.

 

짜고치는 고스톱 치고는 시작이 좀 그렇다.

 

http://cbs.kr/P454ec

 

[속보]'해직교사 특채 의혹' 조희연 교육감 공수처 출석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7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했다.

m.nocutnews.co.kr

[속보]'해직교사 특채 의혹' 조희연 교육감 공수처 출석

 

  •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외 1명  
  • 2021-07-27 08:49

 

 

황진환 기자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7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첫 수사 대상 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7일 포토라인

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

조 교육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 예정

공수처 지난 4월 28일 조 교육감을 입건

소환조사는 입건 이후 90일 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3년 전으로 돌아가도 특별채용의 길로 들어설 것"


조 교육감 지난 201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을 특별채용하도록 지시

부교육감 등 업무 배제

비서실장 심사위원 선정에 부당 관여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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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을 쏘는 분들은 염원을 담아서 송금한다고 봐야 한다. 아마도 이름보다는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였을 것이다.

나라가 이모양이니, 또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정권을 잡게 되면 또다른 재앙이라는 위기감이 그들을 움직였을 것이다.

새롭게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하는 윤석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현재의 문정부에 실망한 소시민들이 소중한 후원금을 후원한 것이라 본다.

윤석열이 뭔가를 해결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기대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염원이다.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7/26/FRUCVOO3CFGRBIN7BOZ7TGTG4Q/ 

 

윤석열 후원금 첫날, 한도액 25억 꽉 채웠다... 이재명의 두 배 넘어

윤석열 후원금 첫날, 한도액 25억 꽉 채웠다... 이재명의 두 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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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원금 첫날, 한도액 25억 꽉 채웠다... 이재명의 두 배 넘어

주형식 기자

입력 2021.07.26 20:38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전북 김제시 금산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月珠)스님 영결식에 앞서 미륵전에서 조문하며 합장하고 있다. /윤석열 캠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후원금 모금 첫날인 26일 모금 한도액인 25억여원을 모두 채웠다. 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권 유력 대선 주자 첫날 모금액의 두 배를 넘는 금액이다. 여야를 통틀어 최단기간 내 최다 모금 기록을 쓴 것이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후 20시 15분 마지막 입금을 끝으로 총 25억6545만원의 후원금 모집이 완료됐다”며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오후 6시를 넘어서면서 20억원을 넘어섰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후원금 모금 첫날인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9억원을 모으며 남겼던 최고 기록을 2배가량 앞선 금액이다. 이 지사가 그 다음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모금한 14억978만원을 이미 뛰어넘은 상황이기도 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아직까지 무소속인 윤 전 검찰총장의 경우,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선거비용제한액(513억 900만원)의 5%인 25억6545만 원까지 후원금을 모을 수 있다. 민주당 소속 대선 주자들의 경우, 당내 경선에 참여하면 별도로 5%를 추가 모집할 수 있어 선거비용제한액의 10%인 총 50여억 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후원자 중에서는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김 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총장에게 10만원을 후원한 사실을 공개하며 “그 길을 가지 않는다면 더 편한 인생일 텐데 비바람 길을 걷는 것이라 더 안타깝다. 무엇보다 그의 올곧은 소신을 믿는다”고 적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많은 후원금은) 비상식을 회복하고, 예측 가능하고 편안하게 살게 해 달라는 국민의 지지와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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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려운 악수를 많이 뒀다. 그중에 하나가 삼성 죽이기다. 대기업, 재벌 길들이기를 적당히 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뭔 대쪽인지, 객기인지 헷갈리는 행보를 하니, 너나 할 것 없이 미친 문대통령 눈치를 보고 있었던 것 아닌가?

대통령이 국민을 위한 행보를 해야지, 국민을 겁박하고, 으름장을 놓는 데 권력을 남용해서야 쓰나?

 

 

그래놓고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을 감옥에 집어넣어놓고, 룰루랄라 하고 있는 문정부를 보면, 참 아이러니한 이상한 정부다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내일은 없는 듯 살고 싶은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주고받고 하다 보면 세월 다 보내지 않을까?

미안하고 고맙기를 거듭하다 보면 다들 감옥 갔다 오겠지. 그러고 나면 자연으로 돌아가겠지....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7/26/UESBSUZWDZATFPH6HHZ4KGMYPY/

 

“국민 66%,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찬성”

“국민 66%,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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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6%,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찬성”

김명진 기자

입력 2021.07.26 08:43

국민 3명 중 2명은 국정 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15 광복절 가석방을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2019년 4월 30일 시스템 반도체 비전 선포식이 열린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부품연구동(DSR)에서 발언을 하기 위해 무대로 향하고 있는 모습. 사진 오른쪽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연합뉴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이 부회장 가석방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야 한다’는 응답이 66.6%로 집계됐다. ‘특혜 소지가 있으니 하면 안 된다’는 의견은 28.2%였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자 중 93.6%가 가석방에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에선 79.6%가 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 의견이 51.8%로 나타나는 등 가석방에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가석방 찬성 비율이 70대 이상(85.7%), 60대(81.7%), 50대(67.8%)에서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18∼29세에서는 65.2%, 30대는 53.6%, 40대는 51.6%였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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