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현수막이 걸려있는 걸 보면 사고 위험이 있어보이면 걱정이 된다. 바람이라도 많이 부는 날에는 흉물이 되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다. 정치활동에서 제대로 된 정책이나 행보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수막이나 찌라시, 카더라통신 등을 활용하고 있다면 그건 후진적인 무식한 정치라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전통적인 방법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 같아 이런 후진적인 행태가 바뀔 수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 동네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서로 비방하거나 욕하면서 싸우는 꼴과 그리 달라보이지 않아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들에게 맡겨도 될지 무척 우려스럽다. 지금까지도 그래왔듯 후진적인 행태가 바뀌지 않는다면 미래는 어둡고 암울함 따름이다. 8월부턴 '정치 현수막' 무제한인데..."깡패" "말살" 벌..

시사窓/정치 2023. 3. 2. 08:45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일이 이렇게까지 어렵게 풀릴 줄은 몰랐다. 그래도 민주당은 과거로부터 이탈표가 적고, 대동단결하는 당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독재 정당 같은 분위기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고, 행여 반대라도 하면 사장되는 분위기에 공포 정치라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유연함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더 좋은 인물이 나와서 민주당을 혁신하거나 개선할 수가 없었던 것이고, 과거의 영광에 추억에 잠겨서 미래를 공상하기 바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젠 이재명 대표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당이 개편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 멍이라도 이탈하는 걸 막으려고 노력인데, 내부 총질을 넘어서는 행위를 하고 있다. 거의 죽창으로 찔러 죽이는 형국이다.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그들의 아성..

시사窓/정치 2023. 3. 2. 08:29

참 이상한 나라다.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야 옳지만, 정치가 종교에 영향을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선거 때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정치인들이 교회나 절에 나타나는 걸 경험해봤다. 그런데 이제는 반대로 정치권에 성경을 들이대며, 성경처럼, 예수처럼 십자가에 못박혀라는 말을 하는 걸 보게 된다. 그것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회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게 지금의 상황을 타계할 수 있는, 돌파할 수 있는 결단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들이 과연 종교적 의미를 이해한 것일까? 싶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비아냥 거리는 것으로 보여진다. 마태복음 27장은 예수가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부분이다. 마태복음 27장 33절에 있는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시사窓/정치 2023. 3. 1. 09:54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믿고 나가야할 당대표이다. 그래야 민주당의 지지세를 이어나갈 수 있고, 다가올 총선과 또 미래의 대선을 대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야만 미래가 밝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재명 대표가 오히려 걸림돌이 되어버렸다. 어떻게 보면 기회일 수 있지만, 반면 이제는 오히려 올가미가 되어버렸다. 깨끗하게 법적으로 판단을 받지 않는다면 민주당 의원들이 얼굴을 들 수없게 만들어 버렸다. 아마도 흉흉한 민심을 어떻게 추스려야할지 고민해도 어렵지 않나 생각된다. 민주당 내의 분열보다도 국민의 여론을 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나 싶다. 아마도 술집에 앉아서 술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다가 민주당 대표 이재명을 거론하면서 쫄깃하게 씹어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물론 윤석..

시사窓/정치 2023. 2. 27. 20:46

사회가 병들었다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되는 것은 아쉽다. 바로바로 이상하다는 걸 눈치 채고 그걸 막았어야 하는데, 그냥 뒀더니, 아주 문제가 장난 아닌 것 같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사회를 좋게 만들려고 한 것 같은데, 오히려 사회를 병들게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결과적으로 말이다. 이렇게까지 엉터리로 해낼 줄은 몰랐다. 그래도 적어도 중박은 칠 줄 알았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했을까? 정권이 연장됐으면 이 문제가 얼마나 더 심각했을지.... 재판 뭉개는 판사들… 얼굴 보는데 150일 김명수 사법부 ‘재판 지연’ 심각 (조선일보 : 2022.07.28) 김명수 대법원 5년…사법관료화 대못 뽑았지만 신뢰회복 요원 김명수 대법원 5년, 그리고 남은 1년 법원행정처 폐지·법관 증원 미완 법관 외부평가제·..

시사窓/정치 2023. 2. 27. 09:39

황당한 것은 스스로를 변론하는 것이 아니라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게다가 소용도 없어보이는 것 같은데, 굳이 기자들을 불러모아서 주절주절 가져온 것을 읽어나가는 걸 보면, 법정으로는 가기 싫고, 말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기사를 많이 만들어달라는 요청이나 요구가 아니고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물론 반대일 수도 있겠지만, 표면적으로는 황당하다는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이고, 아울러서 현 정부를 겁박하는 것 같아 보였다. 물론 반대의 입장에서 보면, 어쩌다 보니 야당대표가 되어 있는 이재명을 현 정부에서 겁박하고 있는 모양새가 아니라고 말은 못하겠다. 그런데, 놀랍게도 경계가 애매해서 누가 먼저 가해를 했는지, 누가 피해인지는 뭐라 말하기 어렵다. 이렇게 보면 이쪽이 피해같기도..

시사窓/정치 2023. 2. 24. 14:09

이재명은 과연 어느 나라 사람인지, 하는 말이 독하다. 그래야 야당 대표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당이 되면 이런 말을 하겠는가 하는 생각이 있다. 이렇게 되면 야당 대표는 물론이고, 대통령 자리를 노리기에도 어려워보이는 것이 안니가 하는 생각이다. 깡패, 오랑캐, 강도? 정치인이 해야할 말인가 싶지만 서로를 향한 판단이라면 자리에 따라서 생각하는 것이 달라진다고 보여지고, 앞으로의 정치인생에 오점을 남기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야당대표를 여당에서 공격한다는 프레임을 만드는 노력을 무척 하고 싶어보이는데, 그건 앞뒤가 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굳이 당대표를 하겠다고 나선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 이전부터 이미 포위망에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말 만들기 좋아하는 정치인이 쉽게 국민을 호도..

시사窓/정치 2023. 2. 24. 09:10

뭔지 모르겠지만, 얼떨떨하지만, 언제나 정권교체기에 있어왔던 일인 것처럼 전정부의 관계자들이 로비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가 된다. 얼마라도 제대로 걸리면 걸려드는 상황이라 쉽게 볼 일이 아닌 것 같다. 쉴드를 잘못 쳤다가는 더 힘든 상황이 발생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정권교체가 되고 나서 어느 정도 정리를 하다보면 필수 불가결하게 일사천리로 일이 처리된다. 이건 흡사 다음 정권 교체 후에 발생될 일이기도 하다. 그게 3년 뒤일지, 아니면 8년 뒤일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뭐라도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면 걸려들어서 쉴드도 경험하지 못하고, 그저 잡혀들어갈 뿐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전직 의원도 마찬가지고, 현직 의원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불법이 아니게 받아서 쓰던지, 아니면 아예 받..

시사窓/정치 2023. 2. 23. 14:26